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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4: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하이브리드차량의 신규 등록이 사상 처음으로 디젤차를 넘어섰다. 지난 십 수년간 이어져 온 가솔린-경유차 구도가 가솔린-하이브리드로 바뀌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2023년 신차 등록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차량 신규 등록은 전년대비 46.3% 증가한 30만9,164 대로, 같은 기간 11.9%가 줄어든 30만8,708 대의 디젤차를 넘어섰다.하이브리드 차량은 지난해 연초부터 가성비 좋은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1년 내내 평균 1년 가량 출고가 밀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현재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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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16: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지난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기아는 2023년 한해 동안 국내 56만3,660대, 해외 251만6,383대, 특수 5,728대 등 2022년 대비 6.3% 증가한 308만5,771대를 판매했다. (도매 판매 기준)이는 2022년과 비교해 국내는 4.6%, 해외는 6.7% 증가한 수치다.(특수 판매 제외)기존 연간 최대 판매는 2014년에 기록한 303만8,552대로 국내에서 46만5,200대, 해외에서 257만3,352대가 판매됐다.2023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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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09:3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2024년이 시작되면서 차량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출고 대기 기간 궁금증이 늘어나고 있다. 뛰어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기아의 차량을 1월에 구매하면 인도까지 얼마나 걸릴까?기아가 공개한 1월 납기표에 따르면 세단과 경차, 전기차는 1달도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빨라졌다.먼저 경차 모닝은 지난달과 동일하게 3~4주면 차량을 받을 수 있으며 RV모델인 레이는 가솔린 모델은 최대 5주, EV모델은 최대 6개월이 소요된다.세단 모델을 살펴보면 현대차 아반떼와 동급 모델인 K3는 전사양 4~5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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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17: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베스트셀링 SUV 모델 스포티지가 올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는 가운데 드디어 신규 예상도가 공개됐다.스포티지는 올해 연말에 경쟁 차종인 현대차 투싼을 따라 페이스리프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행 모델의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던 만큼 외장 디자인보다는 실내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첨단 사양의 추가가 핵심일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은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것으로 외관 디자인에서 달라지는 부분은 아무래도 전면부 디자인이 다소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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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11:35
현대자동차가 2024년 각종 신차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기아도 이에 맞서 다양한 신차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먼저 기아는 올해 2분기 컴팩트 전기 SUV EV3를 출시하며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EV3는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과 세로 배열의 큐브형 LED 램프 등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고객의 취향과 생활방식에 맞게 변경할 수 있어 최적의 사용성을 제공하는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고출력 215마력의 전륜구동 싱글모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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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10:59
지난해 11월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7세대 그랜저(GN7)가 출시 이후 1년 동안 무려 11만여 대나 판매,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의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그랜저(GN7)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올 11월 말까지 11만2,479대가 등록, 단일모델 최다 판매기록을 세웠다.올해 연간 판매량에서도 그랜저 GN7은 11월 말까지 10만7,589대가 판매,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이는 르노코리아와 한국GM, KGM(구 쌍용차) 등 나머지 3사의 내수 판매량을 모두 합친 숫자에 육박한다.이 기간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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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14:3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024년 각종 신차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기아도 이에 맞서 다양한 신차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먼저 기아는 내년 2분기 컴팩트 전기 SUV EV3를 출시하며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EV3는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과 세로 배열의 큐브형 LED 램프 등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고객의 취향과 생활방식에 맞게 변경할 수 있어 최적의 사용성을 제공하는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고출력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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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09:4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더 뉴 투싼은 지난 2020년 9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을 갖춰 국내 준중형 SUV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상품성을 확보했다.더 뉴 투싼의 외관은 기존 모델의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계승해 더욱 강인하고 와이드한 모습으로 거듭났다.각진 형상으로 다듬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가 강인한 느낌을 전달하며, 후면부의 범퍼 몰딩과 일체화된 스키드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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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17:1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SUV 모델, 투싼이 3년여만에 확 바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기아 스포티지와 더불어 준중형 SUV 시장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투싼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이전 모델의 투싼은 실내 디자인 부분이 다소 올드하고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아 스포티지에 완전히 밀렸으나, 편의, 안전 사양이 대거 탑재돼 돌아오며 다시 한번 경쟁의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직접 마주한 신형 투싼의 변경 된 부분은 먼저 전면부의 경우 세부 그래픽을 보다 얇고 각진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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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14: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형제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주력 차종 간 경쟁이 치열하다. 판매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앞세워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썬타페, 투싼 등 주력 모델들이 파워트레인과 주요 사양을 공유하는 기아 모델을 압도해 왔으나 올해 들어서는 기아 일부 차종들이 현대차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기아 중형 SUV 쏘렌토는 11월까지 7만7,743대를 판매, 4만3,661대의 싼타페를 크게 앞서고 있다.지난 8월 풀체인지된 싼타페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평가가 엇갈렸던 현대자동차 싼타페 MX5는 9월 4,329대, 10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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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15: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11월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7세대 그랜저(GN7)가 출시 이후 1년 동안 무려 11만여 대나 판매,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의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그랜저(GN7)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올 11월 말까지 11만2,479대가 등록, 단일모델 최다 판매기록을 세웠다.올해 연간 판매량에서도 그랜저 GN7은 11월 말까지 10만7,589대가 판매,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이는 르노코리아와 한국GM, KGM(구 쌍용차) 등 나머지 3사의 내수 판매량을 모두 합친 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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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11:3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가 지난 2020년 9월 출시된 4세대 투싼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 더 뉴 투싼을 6일 공식 출시하며 판매에 돌입했다.신형 투싼은 이전 모델에 비해 보다 완성도 높아진 디자인과 확 바뀐 실내 공간, 다채로운 편의사양으로 상품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투싼의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변함 없이 1.6 가솔린 터보와 2.0 디젤,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가장 저렴한 모델인 1.6 가솔린 터보의 풀옵션 가격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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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16:4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수출 효자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준중형 SUV 투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더 뉴 투싼은 지난 2020년 9월 4세대 투싼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보다 완성도를 높인 외관과 풀체인지급으로 탈바꿈한 실내, 다채로운 편의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1.6 가솔린 터보와 2.0 디젤,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3가지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뛰어난 연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2.0 디젤의 풀옵션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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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07: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준중형 SUV '더 뉴 투싼'을 지난 6일 출시하며 판매에 돌입했다.이전 모델의 경우 다소 올드한 실내와 외관 디자인의 호불호가 갈리는 탓에 기아의 스포티지와의 경쟁에서 밀렸지만 이번 부분변경 모델로 경쟁에 다시 불을 지피겠다는 각오다. 더 뉴 투싼은 기존 모델에 담긴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계승하는 동시에 다부지고 와이드한 이미지가 가미된 외장과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느낌을 주는 실내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이번 신형 투싼은 외관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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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6 10: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대표 준중형 SUV ‘더 뉴 투싼’을 6일 출시했다.더 뉴 투싼은 지난 2020년 9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을 갖춰 국내 준중형 SUV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상품성을 확보했다.더 뉴 투싼의 외관은 기존 모델의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계승해 더욱 강인하고 와이드한 모습으로 거듭났다.전면부는 각진 형상으로 다듬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간주행등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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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12: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투싼이 최근 부분변경을 거쳐 보다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더 뉴 투싼은 지난 2020년 4세대 투싼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다부지고 와이드한 이미지가 가미된 외장과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느낌을 주는 실내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그중에서도 전면부와 실내 디자인의 변화가 가장 돋보이는데, 먼저 전면부는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세부 그래픽을 얇고 각진 형태로 구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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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4 12: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기아 '스포티지'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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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2 0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뛰어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기아의 차량을 12월에 구매하면 인도까지 얼마나 걸릴까?기아가 1일 공개한 12월 납기표에 따르면 대부분의 차량의 출고 대기 기간이 지난 달과 비슷하거나 더 빨라졌다.먼저 경차 모닝은 지난달과 동일하게 3~4주면 차량을 받을 수 있으며 RV모델인 레이는 가솔린 모델은 최대 7주, EV모델은 최대 6개월이 소요된다.세단 모델을 살펴보면 현대차 아반떼와 동급 모델인 K3는 전사양 4~5주 가량이 걸리며 중형 모델인 K5는 가솔린 모델 4주,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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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21: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는 지난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22대, 해외 20만9,637대, 특수 568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26만22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6% 감소, 해외는 3.0% 증가한 수치다.(특수 판매 제외)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7,20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3,883대, 쏘렌토가 2만1,923대로 뒤를 이었다.먼저 국내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한 5만22대를 판매했다.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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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12: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와 렉서스가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No japan‘ 바람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토요타와 렉서스는 올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차 등 두 브랜드를 합쳐 무려 8개 신모델을 쏟아내고 있다.한국토요타는 올초 한국 소비자들에게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8개 차종을 투입,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 전략으로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 제공을 선언했다.토요타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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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16:5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차량 부품 화재 위험으로 실시한 여러건의 리콜과 관련해 미국 교통안전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지난 2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산하 결함조사국(ODI)은 현대차와 기아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브레이크액 누수와 관련해 수년간 실시한 총 16건의 리콜 관련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NHTSA 측은 현대차와 기아의 리콜 결정 시기가 적절했는지, 보고 요건을 준수했는지 등의 여부를 평가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NHTSA는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