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6.30 12:4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대표 중형 SUV 싼타페가 2년 만에 ‘더 뉴 싼타페’로 돌아왔다.현대차는 30일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런칭 토크쇼 ‘더 뉴 싼타페 디지털 언박싱’을 열고 더 뉴 싼타페를 공개했다.더 뉴 싼타페는 지난 2018년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한층 고급스럽고 강인한 디자인, 신규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적용해 신차급으로 탈바꿈했다.현대차는 기존 싼타페의 세련된 디자인에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적용해 한층
-
2020.06.29 09: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경제성·친환경성·안전성·편의성 등을 모두 갖춘 국산 최초의 중형 전기 버스 ‘카운티 일렉트릭(County Electric)’을 출시한다.카운티 일렉트릭은 주로 마을버스나 어린이 통학용 버스로 활용되는 15~33인승 중형 버스에 고효율·고출력의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탑재한 중형 전기버스다.카운티 일렉트릭은 기존 디젤 모델 대비 리어 오버행(뒷바퀴 중심부터 차체 끝까지 거리)을 600mm 늘려 7,710mm의 전장을 갖춘 초장축 모델로 출시됐으며, 용도에 따라 마을버스용과 어린이버스용 두 가지로
-
2020.05.22 15: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베르나는 현대자동차가 인도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맹활약한 모델 중 하나다. 실례로 2018년 한 해 동안 4만2,605대를 판매하며 2018 인도 중형세단 판매 3위를 기록했다.그러나 SUV 인기 상승과 인도시장 침체 여파로 베르나는 현재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해 매월 3천대가량 판매됐던 베르나는 올해 들어 1천대를 넘긴 달이 없었다. 이 때문에 베르나의 1분기(1~3월) 인도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75.1% 급감한 2,420대에 그쳤다.베르나는 첨단 장치가 대거 탑재된 부분변경 모델을 투입하며
-
2020.05.06 08: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인기 SUV 팰리세이드의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를 출시했다. 또,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20 팰리세이드’도 내놨다.2020 팰리세이드에 새롭게 추가된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와 높은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2020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는 전용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휠, 스키드플레이트, 바디컬러 클래딩[1]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캘리그래피 모델만의 독보적인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캘리그래피 트림의 내장은 앰비
-
2020.04.23 11: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재까지 제네시스 신형 G80 누적 계약대수가 3만3천여 대를 기록했다.이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올해 내수판매 목표로 제시했던 수치와 동일한 것으로 사실상 올해 계약이 끝난 셈이다.일반적으로 신차 출시는 대규모 미디어 행사 및 시승을 통해 재품을 알리는데, 제네시스 신형 G80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신차 출시와 시승 모두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른바 언택트(비접촉) 방식으로, 온라인으로 신차 출시를 중계하고 담당직원 안내와 설명 대신 나홀로 제품을 확인하고 시승을 통
-
2020.04.22 08: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2018년 6월에 출시된 벨로스터N은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N의 철학인 ‘펀 투 드라이브(Fun to Drive, 운전의 재미)’를 바탕으로 개발된 고성능 모델이다.‘운전의 재미(Fun to Drive)’라는 철학을 따르는 N의 3대 고성능 DNA는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 일상 속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이다.그러나 지금까지 N브랜드의 철학을 느껴본 소비자는 그리 많지 않다.
-
2020.04.21 09: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8단 습식 더블 클러치 변속기(N 8-Speed Wet Double-Clutch Transmission, N DCT) 사양을 추가하고 기존 수동변속기 모델의 상품성을 개선해 새로운 운전의 재미를 더한 2020 벨로스터N을 출시했다.더블 클러치 변속기는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클러치를 추가하고 전기식 클러치 작동장치를 적용해 운전자의 클러치 조작 없이 변속을 자동화함으로써 자동변속기의 편리함과 수동변속기의 효율 및 직결감 향상에 따른 역동적인 주행감을 모두 확보할 수 있어 스포츠 주행을 지향하는
-
2020.03.04 15:0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자동차 트렌드의 대세는 역시 SUV다. 올 들어 국내에서 판매된 신차의 약 60% 가량이 SUV다. SUV가 인기를 끈다는 것은 세단의 쇠퇴를 의미한다.SUV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도심형 출퇴근은 물론 주말 레저까지 전천후 이용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세단은 도심주행이나 출퇴근용에 맞게 설계, 야외에서의 활동에는 한계가 있다.이 때문에 올해 들어서만도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베뉴, 기아차 텔루라이드, 셀토스, 르노삼성 QM6 등 인기 SUV들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이런 추세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
-
2019.12.20 11: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전기차인 코나EV와 니로EV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년에 출시한다.내년에 투입될 코나EV 부분변경 모델과 니로EV 부분변경 모델은 현행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선택사양으로 적용되고 있는 히트펌프와 배터리 히팅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히트펌프 시스템은 자동차 전장부품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통해 기존 히터 대비 난방 에너지 소모를 최대 40%까지 줄여 겨울철 주행거리 감소량을 최소화하는 장치다.배터리 히팅 시스템은 배터리의 최적 작동
-
2019.12.12 22:43
[M오토데일리 박상우.최태인 기자] 지난 2010년 기아차의 K5가 등장하기 전까지 국내 중형세단 시장은 현대차 쏘나타의 독무대나 다름없었다.그러나 K5가 데뷔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조금씩 빼앗기더니 한때는 월 판매량 1위를 내주기도 했다.이랬던 K5가 국내 세단 시장의 침체와 르노삼성 SM6, 쉐보레 말리부 등 새로운 경쟁자들의 투입, 쏘나타의 반격 등으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이 때문에 기아차는 이번 3세대 모델이 1세대 때의 영광을 되찾아주기를 원하고 있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신형 K5의 파격적인 디자인과 가성
-
2019.12.02 12: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에서 생산되는 소형 SUV 베뉴가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지로 수출된다.베뉴는 현지시간 12월 2일 첸나이항에서 1,400대가 선적돼 남아프리카로 향할 예정이다.인도신문 이코노믹타임즈에 따르면 베뉴는 지난 5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9만 대 이상의 예약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베뉴는 지난 8월에는 인도 SUV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이와 함께 베뉴는 인도 외에 네팔, 부탄, 모리셔스, 세이셸 등지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대차 인도법인은 남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중남미
-
2019.11.07 08: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로 길안내를 돕는 내비게이션과 차량 내 간편결제 기능 등을 탑재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출시되는 제네시스 차종에 최초 적용한다.이번에 개발한 고급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6세대로 커넥티드 카 서비스 구현에 최적화된 현대차그룹 독자 차량용 운영체제(OS)인 ‘ccOS(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를 기반으로 개발돼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차량 내 결제 시스템, 필기인식 등 탑승자와 자동차의
-
2019.09.10 17: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시트와 전기, 전자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리어(Lear Corporation)사와 제휴,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하는 차량 내에 결제시스템인 ‘제보 마켓(Xevo Market)’을 도입키로 했다.현대차는 지난해 5월 자동차 및 모바일 장치용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제보(Xevo)사와 협업을 통해 가까운 시일에 차량 내 결제시스템을 미국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었으나 지난 4월 리어사가 제보를 인수하자 이번에 다시 리어사와의 제휴를 통해 미국뿐만 아니라 유
-
2019.08.29 11: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준대형 신형 트럭인 파비스를 공개했다.중세 유럽 장방형의 커다란 방패를 의미하는 파비스는 중형 메가트럭과 대형 엑시언트 사이에 위치하며 5.5톤에서 13.5톤까지 적재 범위가 넓다.파비스의 캡은 운전석 실내고 1,595mm, 공간 6.7m3 을 바탕으로 레이아웃을 최적화해 동급 최대 운전석 공간을 확보했다.레그룸 공간과 시트 조절량이 동급 최대인 파비스는 시동 버튼, 변속기 레버, 파킹레버 등의 스위치 배열을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관점에서 적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장거리
-
2019.08.22 09: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 마스터의 공세에도 흔들림 없는 스타렉스가 편의성을 강화한 2020년형 모델을 출시했다.현대자동차가 22일 2020 그랜드 스타렉스(어반, 웨건, 밴, LPi)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20 그랜드 스타렉스 9인승 모델인 ‘어반’은 스타렉스 최초로 블루링크를 지원하는 내비게이션을 익스클루시브 트림 한해서 적용했다.또한 차량 실내 관리에 용이한 재질인 리놀륨 플로어 카페트(장판형 바닥재)를 프리미엄 트림과 프리미엄 스페셜 트림에 적용했으며 1, 2, 3열 팔걸이(암레스트)에 각도
-
2019.08.13 18:07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일반 브랜드와 프리미엄, 수퍼카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시장에서도 SUV 출시가 넘쳐나고 있다.국산 브랜드들도 지난해부터 소형에서 대형 세그먼트까지 SUV 차종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면서 빠르게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지난 2017년 소형 SUV 코나를 출시한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말 대형 SUV 팰리세이드, 올 7월에는 엔트리급 SUV 베뉴를 내놓으며 SUV 라인업을 늘려 가고 있다.SUV가 100년 이상 자동차 시장의 대세였던 세단을 제치고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이유는 레저문화 확대와 보다 넓은 공간 활
-
2019.08.09 10:3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 보급이 확산되면서 전기차도 일반 내연기관 차량처럼 일상 라이프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올 상반기에 출고된 전기차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가 넘게 늘어나 1만5,000대를 상회한다.전기차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지급으로 인해 구입가격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는 데다, 기름값이나 정비 등 유지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데다, 그동안 불안 요소로 꼽히던 충전문제와 주행거리가 해결되면서 전기차를 원하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도심은 물론이고 대도시 외곽지역 거주자들까지 전기차로
-
2019.07.11 11: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막내 SUV 베뉴(VENUE)가 출시됐다.현대자동차는 11일 더 카핑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 SUV 베뉴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태어나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에 능숙한 세대를, 혼라이프는 현대차가 새롭게 정의한 용어로 물리적인 1인 가구에 국한되지 않고 혼밥/혼술 등 개인의 취향과 만족을 위한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의미한다.베뉴는
-
2019.06.19 09: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제네시스 포함)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국내 누적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 100만 가입자 달성은 자동차와 IoT를 결합한 ‘초연결 시대’를 주도하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커넥티드 카는 통신이 적용돼 차량의 내외부가 양방향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운전자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가치를 제공하는 자동차로, 차량이 삶의 중심이 되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최근 자동차를 하나의 ‘스마트 기기’로 인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향후 커넥티드
-
2019.06.10 09: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스라엘의 차량 탑승객 외상 분석 전문 스타트업 엠디고(MDGo)에 전략투자하고 미래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용 의료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엠디고와 공동으로 차량 사고 발생 시 탑승자의 부상 상황을 예측해 정확한 초기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차량과 의료가 결합된 생태계 구축을 통해 고객 가치의 혁신을 더하고, 고객의 안전 기술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차원이다.불의의 차량 사고 발생 시
-
2019.05.13 15:5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엔트리 SUV ‘베뉴(Venue)‘가 잇따른 호평과 함께 출시를 앞두고 미국 판매가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베뉴는 현대차가 올 하반기에 출시할 엔트리급 SUV(프로젝트명 QX)로 현대차 코나, 기아차 스토닉보다 크기가 작고 현재 국내에서 세단과 해치백으로 판매되고 있는 ‘엑센트’의 자리를 대신할 도심형 CUV이다.현대차는 지난달 19일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베뉴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 이달 21일 주력 시장인 인도를 시작으로 하반기 국내 8월, 미국은 10월에 각각 판매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