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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17: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2016년은 국산차업체들에게 최근 몇년 간 보기 힘든 격동의 한 해로 기억될 전망이다.한국 자동차업계를 좌지우지 해 온 현대.기아차가 몰락한 반면, 겨우 명맥만 유지해 왔던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외자계 3사가 새로운 면모를 과시한 한해였다.국산차의 지존으로 군림해 온 현대차는 아이오닉과 i30 등 투입되는 신모델 마다 부진속을 헤맸던 반면, 쌍용차는 티볼리, 한국지엠은 신형 말리부와 트랙스, 르노삼성차는 SM6와 QM6가 잇따라 빅 히트를 치면서 전세가 완전히 역전됐다.특히, 르노삼성차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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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10:2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의 주력모델인 티볼리가 국내에 출시된 지 23개월 만에 10만대를 돌파했다.쌍용차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쌍용차 발산대리점에서 10만 번째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1월부터 판매에 들어간 티볼리는 단 23개월 만에 10만대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는 28개월 만(2001년 9월~2004년 1월)에 10만대를 돌파한 렉스턴보다 5개월 가량 단축한 것으로 쌍용차 역사상 최단기간에 달성한 모델이 됐다.티볼리는 판매가 시작된 지 27일 만에 누적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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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6 17:08
[오토데일리 김지윤기자] 기아자동차의 컴팩트 SUV 니로가 세계 최고 연비 기록으로 미국대륙 횡단에 성공했다.기아차는 자사의 하이브리드 전용 SUV 니로가 미국 LA부터 뉴욕시까지 총 5,979km를 주행하며 평균연비 32.56km/L를 달성, 새로운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 세웠다고 16일 밝혔다.기아 니로의 국내 복합연비는 19.5km/L 지만 이보다 약 13km/L이상 높은 연비를 기록했다.기네스 기록 도전에 사용된 니로 EX는 웨인 저디스(Wayne Gerdes)와 로버트 윙어(Robert Winger)가 운전했으며, LA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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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22: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14일 신형 소형 SUV ‘C-HR’를 출시했다. 이 차는 RAV4 아래에 위치한 토요타 라인업 중 가장 작은 서브 컴팩트 SUV급이다.토요타 C-HR은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세계 전략 차종으로, 일본과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약 100개 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때문에 한국에서도 판매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본에서는 이미 2만9,000 대가 사전 계약,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다.C-HR의 차체 크기는 길이 4,360mm 폭, 1,795mm, 높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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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13:15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쌍용 티볼리가 중동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이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쌍용자동차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했다.이란은 중동 최대의 자동차 생산국이자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그 동안의 경제 제재로 인한 빗장이 해제되면서 최근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유망시장이다.쌍용자동차는 그간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를 통해 중남미뿐만 아니라 이란 등 신흥시장 확대에 주력해 왔다.과거 쌍용은 이란시장서 연평균 판매량 1,000여 대에 그쳤으나 올해초 티볼리가 본격 수출되기 시작하면서 지난 11월까지 전체 누적수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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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13:49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노화된 디젤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구입하면 구입시 각종 세금을 지원해 주는 '노후 경유차 교체 세제지원'이 시행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개별소비세)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취득세)도 곧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밝혔다.정부는 미세먼지 주 배출 요인으로 노후 경유차를 지목, 노후 경유차 운행 대수를 줄임과 동시에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와같은 방안을 시행 중이다.환경부는 노화된 디젤차가 전체 경유차 미세먼지 배출량의 79%를 차지한다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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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5 07: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 초 누적 수출대수 2,363만 대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1976년 6월 에콰도르에 처음으로 자동차를 수출하기 시작한 지 40년 만이다. 그동안 한국의 자동차 수출은 해마다 급 성장세를 보이면서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 왔다.지난 2015년 한국의 자동차 수출은 297만4,114 대로 460만221 대의 독일, 457만8,078 대의 일본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하지만 올 들어서는 상황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올 1-11월 한국의 자동차 수출은 232만6139 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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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18:02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지난달 가장 큰 업계 화두였던 신형 그랜저가 본격적으로 출시됐다.현대자동차는 김영란법 시행 후 어느 브랜드보다 더 화려한 출시행사를 시행, i30 출시행사의 아픔을 뒤로하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신형 그랜저의 산차 효과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국내 판매 5만 6,632대를 기록했으며, 수출은 41만 5,420대를 기록, 지난해보다 4.4% 증가한 47만 2,052대를 판매했다.국내 판매의 경우 개소세 인하 혜택, 신형 아반떼 본격 판매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던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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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12:1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동안 주춤했던 르노삼성자동차의 준중형급 세단인 SM3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SM3의 지난달 판매량은 782대로 전월(558대)보다 40.1% 증가했다.예전만큼의 판매량은 아니지만 최근 SM3의 판매량을 봤을 때 10월 실적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준중형차는 한때 합리적인 가격에 경제성까지 충족해 사회초년생,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왔던 차종이다. 그러나 중형차의 기세에 밀리고 신차 부재가 지속되며 상대적으로 소비자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사회초년생, 그리고 여성들에게는 매력적인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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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10:1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에 티볼리 에어를 공급한다.21일 쌍용차는 그린카와 원활한 업무진행을 위해 양사간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서울 강남구 쌍용차 W-Lounge에서 열린 협약식은 티볼리 에어 카셰어링 서비스 론칭과 향후 이용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쌍용차는 지난해 그린카에 티볼리 128대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 티볼리 에어 100대를 공급하는 등 카셰어링 시장에서도 티볼리 브랜드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티볼리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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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06:5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0일부터 스페인산 소형 컴팩트 SUV QM3의 에투알 화이트(Étoile White)의 판매를 시작했다.QM3 에투알 화이트는 별, 인기스타를 뜻하는 프랑스어 에투알의 의미 그대로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펄 감(Pearl 感)의 화이트 바디에 매끈한 블랙 루프가 투톤을 이루는 모델로, 펄(진주) 감이 있는 화이트 보디와 블랙 루프의 조합, 블루 포인트 인테리어가 더해 세련된 클래식 이미지가 특징이다.차량 앞뒤에 실버 스키드로 포인트를 더하고, 내부에 블루 메쉬드 포인트 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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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13:2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이란, 이집트 등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17일 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를 앞세워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한 결과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그동안 쌍용자동차는 과거 최대 수출 지역인 러시아 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유럽시장 확대는 물론 신흥시장 개척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왔다.현재 쌍용자동차는 소형 SUV 열풍이 불고 있는 유럽 시장에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등 티볼리 브랜드를 차례로 투입해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란, 이집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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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6 14:44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지난 4월 기아자동차의 소형 하이브리드 SUV 니로의 출고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국산 서브 컴팩트 SUV 시장은 4파전을 맞았다.니로 출시 전 소형 SUV 시장은 쉐보레가 선견지명으로 트랙스를 선보인데 이어 르노삼성 QM3 그리고 쌍용 티볼리가 가세하며 삼국 전쟁을 벌여왔다.가격대는 다르지만 수입차 시장 또한 소형 SUV 세그먼트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으며, 가장 몸집이 큰 국내 업체 현대자동차도 이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여 앞으로 더욱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가까운 미래에는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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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4 10:51
[오토데일리=김지윤 기자] 쌍용자동차는 2017 티볼리 브랜드에 신규 적용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이 소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 티볼리 브랜드에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이하 ADAS)을 채택한 2017년형 모델을 출시했다.지난 2개월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누적 계약대수 기준으로 티볼리 고객 중 26.6%, 티볼리 에어 고객 중 32.9% 등 브랜드 전체 계약대수 중 29.1%의 고객이 ADAS 옵션인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쌍용차 관계자는 “그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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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7 10:1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했다.7일 쌍용차는 티볼리 동호회 회원을 초청해 차체 및 조립 공정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5일 열린 행사에는 티볼리 동호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력 모델인 코란도 C와 티볼리 브랜드 모델이 생산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했다. 차량이 제작되는 과정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회사와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이에 앞서 지난달 15일 렉스턴 W 동호회 80여 명을 공장으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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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11:3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하반기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3일 쌍용자동차는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쌍용자동차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회사 현황을 공유하며 회사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기행, 임직원 자녀 대상 영어캠프 등 다채로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지난 2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초청행사에는 300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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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1 18:4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내수판매량이 SM6와 QM6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1일 국내 자동차 5개사가 발표한 10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르노삼성차의 내수판매량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르노삼성차의 10월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89% 증가한 1만3,254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1만778대를 기록한 이후 4개월 만에 국내판매량이 1만대를 넘어섰다.차종별로는 SM6가 전월보다 20.7% 늘어난 5,091대, QM6는 63.3% 증가한 4,141대를 기록하며 르노삼성차 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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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1 16: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쌍용자동차의 서브 컴팩트 SUV 티볼리는 내수에서만 5,441대나 판매됐다.이는 영원한 베스트셀링카로 불리는 현대자동차의 쏘나타(5,604 대)와 맞먹는 실적이다.1-9월 누적 판매량도 4만6,232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5%나 증가했다. 르노삼성 QM3나 쉐보레 트랙스, 기아 니로 등 경쟁 모델들이 신 모델 출시 때마다 심한 부침을 보이고 있는 것과 달리 티볼리는 한결같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디자인이나 고급성, 성능, 편의사양, 가격 등에서 그만큼 탁월한 경쟁력 갖추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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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31 10: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 착수했다.글로벌 자동차기업 도약을 위해 국내시장에서의 성장 한계 극복과 함께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미국과 중국은 물론 유럽과 러시아 등 전 세계시장에서 야심찬 도전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것이다.쌍용차를 이끌고 있는 최종식사장은 과거 현대차의 미국시장 진출을 주도했던 해외 전문가다. 올해 흑자 전환을 계기로 그동안 미뤄왔던 쌍용차의 도약에 새로운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게 최사장의 복안이다.이를 위해 뒤를 받쳐 줄 해외 전문가도 새롭게 영입했다. 쌍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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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6 15: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연봉 10%를 삭감키로 했다.여기에는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카드 등 51개 계열사 이사대우부터 부회장까지 임원 1천여 명이 동참했다.이는 임원들이 스스로 결정한 것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단행된 것이다.임원 뿐만 아니다. 현대차그룹은 직원들에게도 연.월차를 가급적 사용토록 유도하는 등 각종 수당 지출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현대차는 올 상반기부터 글로벌 판매 감소와 각종 악재가 이어지면서 올 연말 임원 감축이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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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5:0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이 이른바 김영란 법 시행 이후 국내 완성차업체들 중 처음으로 블로거 대상 시승행사를 개최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이 지난 21일 인천 영종도에서 자동차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신형 트랙스 시승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시승행사는 김영란 법 시행 이후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처음으로 개최한 것으로, 한국지엠은 언론이 아닌 자동차 블로거들 만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수입차의 경우, 지난 달 말 포르쉐가 김영란법을 의식한 듯 신형 파나메라 사전 공개 행사에 블로거들을 초청한 적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