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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16: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마침내 적자 탈출에 성공했다. 지난 2007년 이후 9년 만이다.비록 모기업인 인도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에 대한 기술제공료 덕분이지만 적자상태를 벗어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쌍용차는 지난 4분기에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한 데 힘입어 14년 만에 연간 최대판매 실적을 달성, 2007년 이후 9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발표했다.특히 전 분기에는 지난 12월 티볼리의 글로벌 판매가 출시 후 첫 9천 대를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 판매실적으로 창사 이래 첫 분기 1조 매출까지 달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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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09:3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금호타이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7)'의 운송기기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15일 금호타이어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금호타이어는 스포츠 세단을 위한 고성능 타이어인 ‘엑스타 PS71’과 혁신적 기술력을 담은 미래형 컨셉타이어 ‘스매셔(Smasher)’ 등 2개 제품이 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엑스타 PS71’은 고속 주행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이 탁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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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17:50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9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크루즈를 선보였다.신형 크루즈는 전작과는 완전히 차별되는 새로운 글로벌 제품 아키텍처와 파워트레인으로 경량화·강성·성능 면에서 월등히 강화됐으며, 풀체인지인 만큼 실내·외 디자인 또한 완벽히 재창조됐다.소부경화강 및 초고장력강판 등 신소재를 차체 74.6%에 아낌없이 사용한 결과 차대 강성이 기존 모델 대비 27% 향상됐으며, 동급 중 가장 긴 차체 길이를 자랑한다.엔진룸 안에 탑재된 1.4리터 직렬4기통 싱글터보 가솔린 엔진의 파워를 10% 끌어 올려 최고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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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12:2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E클래스가 지난 1월 국내 전 차종 첫 TOP에 진입했다.2017년 1월 국산 및 수입차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E클래스는 총 3,776 대가 판매, 3,851 대의 쌍용 티볼리에 이어 국산 및 수입 전 차종 10위에 올랐다.수입차종이 국내 차종별 순위에서 TOP 10에 진입한 것은 벤츠 E클래스가 처음이다.지난 달 국내 차종별 TOP 10은 현대차의 신형 그랜저와 1톤 포터, 기아 모닝, 쏘렌토, 카니발, 아반떼, 한국지엠 스파크, 쏘나타, 쌍용 티볼리,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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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17:1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신형 그랜저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지난해 11월부터 판매에 들어간 신형 그랜저는 지난해 12월 1만7천여대를 기록하며 9,900여대로 2위를 차지한 포터를 가뿐히 제치고 12월 국산차 판매 1위로 올라섰다.이 기세를 이어간 그랜저는 지난 1월 국산차 중 유일하게 1만대를 돌파하며 판매순위 1위를 유지했다.그랜저에 밀려 2위를 차지한 포터는 7,860대를 기록했다.포터와 함께 국산차 판매순위에서 1, 2위를 다투던 아반떼는 5,064대를 기록하며 6위까지 내려오는 굴욕을 맛봤다.3위는 지난 1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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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17:1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외국자본계 3개 회사의 강세가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1일 국산차 5개사는 1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국산차 5개사 1월 전체 판매량(내수+수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 감소한 61만8,930대로 나타났다.내수는 10만6천여대로 유지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내수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외자계 3사가 성장세를 보인 것이 주요했다.수출은 3.1% 증가한 현대차를 제외한 4개사 모두 하락하며 전년대비 2.5% 감소했다.업체별로는 현대자동차의 국내 판매량은 2016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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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11:32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일본 미쯔비시가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모델을 선보이기에 앞서 티저이미지를 공개했다.그간 신차에 목말랐던 미쯔비시가 새로 개발중인 모델은 SUV로, 최신 유행인 쿠페형 스타일을 따른다.자세한 세부사항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신모델은 컴팩트한 소형 모델로, 쌍용 티볼리, 르노삼성 QM3, 기아 니로와 경쟁하는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미쯔비시는 각종 모터스포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그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해 꽤나 훌륭한 제품을 만들었던 업체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과거 현대자동차에 원천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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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14: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 서브 컴팩트 SUV의 원조는 르노삼성자동차의 QM3다.지난 2013년 12월 스페인 바야돌리드 공장에서 생산되는 르노 캡쳐를 가져 다 QM3란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하면서 소형 SUV보다 작은 서브 컴팩트 SUV가 한국시장에 정착을 하기 시작했다.경쟁차종이 없었던 QM3는 깜찍한 외모와 터보디젤의 강력한 파워. 연비를 바탕으로 사전계약 접수 7분 만에 초기 공급량 1천 대가 모두 소진, 계약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이 후 QM3는 연간 2만5천 대에서 3만 대 가량이 팔리면서 수입 국산차로서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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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9 09:1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세계적 겨울축제로 성장한 ‘화천 산천어축제’에 경품차량을 제공하는 등 후원을 이어간다.지난 18일 강원도 화천군 산천어축제 현장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최재연 쌍용자동차 동부지역본부장과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화천 산천어축제’ 후원과 이를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했다.2014년을 시작으로 4년째 후원을 이어 가고 있는 쌍용차는 올해 축제에 티볼리 에어 1대를 현장행사 경품으로 지원하며, 코란도 C와 티볼리, 코란도 스포츠 등 차량전시공간을 포함한 홍보부스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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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8 16:51
[인천=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때 ‘대륙의 실수’라는 우스갯소리의 주인공이었던 샤오미가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시장을 강타했다.최근에는 중국산 스마트폰이 애플을 추월하고 삼성까지 넘어설 기세다.중국산 제품이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다 안정적인 제품력과 성능까지 겸비했기 때문이다. 이른바 ‘가성비’가 실속파 구매층을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스마트 폰보다 훨씬 크고 복잡하고 가격대가 비싼 자동차는 아직 이런 ‘대륙의 폭풍’을 일으키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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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 14:5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아반떼와 K3, SM3, 크루즈 등 준중형 세그먼트 판매량은 2만5천여 대, 14.4%나 줄었다.이렇다 할 신 모델 출시가 없었는데다 트랙스, 티볼리 등 가격대가 비슷한 서브 컴팩트 SUV들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준중형세단 시장을 잠식했기 때문이다.2015년 17만5600여 대에 달했던 준중형 세단 판매량은 지난해에는 15만여 대 수준으로 떨어졌고, 전 차종 판매 1위 아반떼도 9만3,804 대로 6.6%가 감소했다.기아자동차의 K3와 르노삼성의 SM3도 3만6,854 대와 8,880 대로 14.1%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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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3 10:2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고객만족도 향상 및 서비스 목표 달성을 위해 2017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를 부문별로 실시했다.지난 12일 쌍용자동차 서울서비스센터에서 실시된 법인정비사업소 부문 2017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에는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 서비스담당 김헌성 상무를 비롯한 서비스 부문 임직원들과 전국 법인정비사업소 대표들이 참석했다.행사는 2016년 실적 및 고객만족도(CSI) 결과 리뷰, 2016년 우수사업장 포상, 2017년 서비스 부문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참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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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9 10:0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는 2016년 한 해를 돌아보고 2017년 사업 계획 공유 및 목표 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2017년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7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2017년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와수데브 툼베 최고재무책임자(CFO),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를 비롯한 본부별 임직원 및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2016년 판매실적 포상을 시작으로 2016년 실적 리뷰, 2017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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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18:32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이변은 없었다. 2016년은 국내 자동차 시장을 선점했던 현대·기아 자동차가 지고 외자계 3사가 뜨며 어려웠던 과거와 작별을 고했다.현대자동차는 지난해 국내 65만 8,642대, 해외 420만 1,407대를 판매해 글로벌 총 486마 49대를 판매했다.이는 국내 공장의 생산차질과 신흥국 경기 침체, SUV 및 픽업 트럭 시장 확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국내 시장은 더욱 상황이 안좋다. 전년 대비 무려 7.8% 감소했기 때문이다.아반떼 9만 3,804대, 싼타페 7만 6,91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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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17:2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 차종의 연간 판매량 10만대 선이 무너졌다.2일 5개 국산자동차업체가 발표한 2016년 연간 판매실적에 따르면 10만대 선을 넘긴 차종이 단 한 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은 현대차의 1톤트럭인 포터로 2015년보다 2.8% 감소한 9만6,950대로 나타났다.포터는 지난해 월 평균 8,079대 가량 판매하며 매월 국산차 판매순위에서 아반떼와 1,2위를 다퉜다. 가장 많이 판매된 시기는 3월로 1만214대를 기록했다.2위는 현대차의 소형세단인 아반떼로 총 9만3,804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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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0 12:4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도 5개 국산차 업체들은 국내외적으로 활발하면서도 적극적인 전략을 펼쳤음에도 5개사의 희비가 엇갈렸다.특히 한국의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여러 악재에 내수와 해외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반면 외국자본계 회사인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내수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이 때문에 현대.기아차의 연간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었던 70%가 무너지고 한국지엠이 그토록 원했던 두자리수 점유율을 처음으로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악재에 흔들렸던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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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7 15:0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그동안 방치해 놨던 서브 컴팩트 SUV시장에 본격 진출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내년 6월 소형 SUV(프로젝트명 OS)를 출시할 계획이다.'OS'는 인도, 러시아 등 신흥시장 공략 모델인 ‘크레타’와 중국 현지 공략 모델 'ix25'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서브 컴팩트 SUV로 투싼(iX35) 아랫급에 위치한다.파워트레인은 1.6 터보 GDI 가솔린 엔진과 1.6 U2 디젤 엔진이 탑재될 전망이며, 가솔린 모델은 전륜과 4륜구동, 디젤 모델은 전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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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6 17:01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소형 SUV 티볼리의 히트로 기사회생한 쌍용자동차가 또다른 비밀무기를 2017 서울모터쇼에서 전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코드명 'Y400'으로 알려진 이 모델은 렉스턴W의 후속 모델이다. 정통 SUV를 표방하는 렉스턴W는 모노코크 바디가 아닌 프레임 바디를 고수 중으로 Y400도 렉스턴W의 후속 모델답게 프레임 바디를 적용, 지형을 가리지 않고 터프한 주행을 선사할 전망이다.현재 국내 판매되는 프레임 바디 국산차는 쌍용 렉스턴W와 기아 모하비로, Y400이 출시되면 모하비와 정면 대결을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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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6 16: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44명의 자동차 담당기자들이 뽑는 ‘2016~2017 올해의 차’에는 어떤 차종이 유력할까?한국자동차기자협회(회장 홍대선)는 '2016~2017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1차 투표 결과, 총 17개 모델이 올해의 차 2차 후보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의 차 2차 후보에 오른 차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중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회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2차 후보군에 오른 차종은 가격대비 가치(총체적인 상품성), 성능(차급을 고려한 성능), 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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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16:00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총 20여 종의 국산차가 출시된 올 한해는 그 어느 전문가도 쉽게 예측할 수 없었던 큰 이변이 발생했다.국내 자동차 시장의 모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던 현대·기아차가 일부 세그먼트에서 왕좌를 빼앗기며 점유율이 하락한 반면, 그 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온 르노삼성과 한국지엠, 쌍용자동차가 어려운 시기와 작별을 고하고 좋은 실적을 거두기 시작했다.2016 국산차 주요 판매량(1월부터 11월)1.현대 포터 86,977대2.현대 아반떼 86,005대3.현대 쏘나타 74,946대4.기아 쏘렌토 73,423대5.쉐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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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13:56
올해 기아자동차는 여러 악재로 힘든 시기를 보냈음에도 주력모델들이 흔들림 없이 선전했다. 그 중 대표적인 모델이 바로 니로이다.지난 3월 기아차는 국산 첫 하이브리드 전용 SUV인 니로를 출시했다.니로(NIRO)라는 차명은 극대화된 기술력을 연상시키는 ‘니어 제로(Near Zero. 제로에 가까운, 무결점을 지향하는)’와 한층 강화된 SUV 모델 위상을 상징하는 ‘히어로(Hero. 영웅)’의 합성어다.니로는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전용 준중형세단 아이오닉과 같은 플랫폼과 하이브리드시스템을 적용했다.파워트레인 하이브리드 전용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