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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08:2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영국에서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을 출시하면서 가격이 공개됐다.영국 시장에서 제공되는 EV9은 에어와 GT라인, GT라인 S 등 3가지 트림으로, 한국 시장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가격대에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에 따르면 EV9의 트림 별 판매 가격은 에어가 6만4,995파운드(약 1억760만원), GT라인이 7만2,495파운드(약 1억2,000만원), GT라인 S가 7만5,995파운드(약 1억 2,600만원)부터 시작한다.한국 시장에서는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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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08: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묵미충전표준(NACS)가 미국에서 운행되는 전기차 충전기의 표준 충전기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미국 켄터키주가 지난 달 30일 공공 고속 충전소에서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인 NACS 충전 방식을 의무적으로 사용키로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켄터키 주에서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의무적으로 NACS 어댑터를 추가해야 하며 자동차업체들도 이에 맞는 충전구를 설치해야 한다.로이터 통신 보도의 따르면 텍사스 주와 워싱턴 주도 빠르면 이달 초 NACS 의무 사용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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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05:00
[M투데이 온라인팀] BMW M 하이브리드 V8 레이스카가 BMW의 20번째 아트카가 될 것이며, 완성된 차량은 BMW의 프랑스 내구레이스 복귀 일환으로 2024년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할 예정이다.BMW는 지난주 뉴욕 솔로몬 R. 구겐하임 박물관에서 이 프로젝트의 프리뷰로 카본 파이버 차체가 드러난 M 하이브리드 V8을 전시한 줄리 메레투를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1970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출생했지만 1999년부터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메레투는 BMW 아트카를 디자인할 수 있는 "완전한 창작의 자유"를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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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18: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차세대 벤츠 S클래스에 ‘비전 원 일레븐 컨셉트카’에서 선보인 요크 스티어링 휠을 채택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이 요크 스티어링 휠 방식은 이미 테슬라 등 많은 자동차업체에서 시도한 방식이나 많은 논란이 제기된 끝에 기존의 스티어링 휠을 장착하고 옵션으로만 제공하는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벤츠가 이 요크 스티어링 휠 방식을 채택하려는 이유는 전방 도로와 계기판을 방해 받지 않고 볼 수 있으며, 휠을 대시보드 안으로 집어넣어 실내 공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사실을 보도한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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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15:5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스텔란티스가 최근 영국에서 볼보 EX30과 경쟁에 나설 새로운 소형 전기 SUV ‘피아트 600e’을 출시했다.피아트 600e는 스텔란티스의 2세대 eC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도심형 SUV로, 5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실용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15리터에 달하는 내부 수납공간을 갖췄으며, 트렁크 용량 역시 볼보 EX30의 318리터를 능가하는 360리터를 제공한다.보다 날렵해진 외부 디자인은 기존 피아트 500에서 볼 수 있는 최신 디자인 언어가 프론트 및 리어 램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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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09: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출시 예정인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최근 미국 LA에 위치한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에서 열린 ‘일렉트리파이드 카 & 커피(Electrified Cars & Coffee)’ 행사에 최신 프로토타입 버전의 사이버트럭이 참여했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버즈는 이날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Franz Von Holzhausen) 테슬라 수석 디자이너가 직접 사이버트럭을 운전하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에서는 차체 하부와 토너 커버가 열리는 모습을 비롯한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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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07:50
[M투데이 온라인팀] 지난달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된 영국 롤스로이스 최초의 전기차 스펙터가 일본에서 행사를 열고 그 모습을 공개했다.2도어 4인승 쿠페로 루프에서 리어까지 이음새 없는 곡선을 가진 패스트 백 형태의 가장 럭셔리한 전기차인 스펙터의 WLTP 기준 주행거리는 530km(일본 공개 수치 기준)이며, 파워 트레인은 최고출력 430kW와 최대토크 91. 8kg.m에 달하는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5초다.롤스로이스 스펙터는 4,796개의 별을 코치 도어에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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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05:00
[M투데이 온라인팀] 루시드의 설립자인 피터 롤린슨은 테슬라의 CTO였으며, 오리지널 모델 S를 개발한 장본인이다. 이제 그는 최근 해외 언론 오토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모델 3와 모델 Y와 경쟁할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우선 루시드에게 주어진 과제는 순수 전기 SUV 그래비티의 완성이다. 현재 개발 중인 이 SUV는 2024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루시드 에더 세단이 루시드의 첫 번째 모델이었다면, 그래비티는 처음부터 두 번째 모델로 계획되었다. 하지만 그래비티의 개발이 확정된 이후 롤린슨은 테슬라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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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17: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유럽 시장에서 소형 크로스오버 티록이 내연기관이 장착된 마지막 모델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은 2017년에 티록을 처음 선보였고, 2021년 부분변경 모델로 새롭게 돌아왔으며 국내에도 출시한 바 있다.폭스바겐은 이러한 티록의 신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현재 유럽 남부의 한 공공도로에서 폭스바겐 골프의 차체를 씌운 테스트뮬이 포착돼 꽤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스파이샷은 테스트뮬에 불과하기 때문에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지만 해외 언론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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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17: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 2의 테슬라로 불렸던 리비안이 드디어 기지개를 켜고 기대에 부응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리비안은 올해 4∼6월 3개월간 총 1만 2,640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인도량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1분기 8천 대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시장 조사기관 팩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 1만1천대를 10% 이상 초과한 수준이다.전기차 픽업트럭과 SUV를 생산하는 리비안은 이로써 올해 2분기까지 총 2만대가 넘는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리비안은 테슬라의 대항마로 주목받으며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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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14:34
[M투데이 온라인팀] 렉서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콤팩트 SUV UX의 라인업에서 가솔린 모델인 UX200의 생산을 12월 종료한다고 밝혔으며, UX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라인업으로 재구성될 예정이다.UX는 2018년 11월 등장한 렉서스의 엔트리급 SUV다. 'Creative Urban Explor'를 콘셉트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 도심형 콤팩트 크로스오버로 출발했다.익스테리어는 앞뒤가 튀어나온 펜더나 세로 방향으로 탄탄해 보이는 느낌의 디자인으로 터프한 인상을 주며, 인테리어는 낮은 시트 포지션이지만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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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08:2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차량호출업체 차오차오(Cao Cao)의 전기차가 최근 주행 중 교체형 배터리 팩이 차량과 분리돼 화제다.현재 지리를 비롯한 일부 기업들에서 제공되고 있는 교체형 배터리 팩은 전기차의 최대 난제인 충전시간 단축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충전을 위해 긴 시간을 기다릴 필요 없이 5분 이내에 새로운 배터리 팩으로 교체하는 것만으로 다시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높은 편의성을 갖췄다.하지만 최근 중국 청두의 2순환도로에서 발생한 배터리 팩 분리 사건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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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05:00
[M투데이 온라인팀] 2020년 10월, 포드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 판매되고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인 피에스타가 2023년 여름 단종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해외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에 따르면 오는 7월 7일 독일 쾰른 공장에서 마지막 피에스타가 생산될 예정이다.포드는 지난달 12일 공식 오픈한 쾰른 전기차 센터에서 생산될 전기차 익스플로러 SUV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피에스타 단종을 결정했다.포드 최초의 탄소 중립 공장인 쾰른 전기차 센터는 20억 달러(약 2조 6천억 원)를 투자해 포드의 차세대 전략 모델인 전기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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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11:0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미국에서 한정 판매된 핫 해치 ‘GR 코롤라 서킷 에디션’을 2024년형으로 다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GR 코롤라는 토요타 코롤라 해치백에 고성능 엔진과 스포츠 튜닝을 거친 모델로,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기본형 코어 트림과 1,500대 한정판 서킷 에디션으로 출시된 바 있다.당시 서킷 에디션은 2023년형 모델 한정으로만 제작될 예정이었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근 2024년형의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2024년형 GR 코롤라 서킷 에디션은 보디 컬러에 블루 플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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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08:5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유명 튜닝 브랜드 브라부스(BRABUS)가 최근 유럽에서 메르세데스-AMG G63을 기반으로 한 두 개의 새로운 6륜 픽업트럭을 공개했다.두 차량은 AMG G63의 사다리형 프레임을 확장해 추가 액슬을 수용하고, 특별히 설계된 강철 모듈을 통해 3개 축 모두에 독립 서스펜션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XLP 800 6x6 어드벤처’는 고성능 터보차저와 부스트 압력 제어 및 점화를 위한 맞춤형 소프트웨어 맵을 더한 4.0L 트윈터보 V8 엔진이 탑재됐다. 이는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800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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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07: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포드자동차의 정통 오프로드 SUV ‘브롱코’를 위한 로드스터 도어가 출시됐다.카본 파이버나 유리 섬유로 애프터마켓용 브롱코 액세서리를 전문적으로 제작해온 미국 앤더슨 컴포지트에서 최근 선보인 로드스터 도어가 많은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진공 주입 유리 섬유로 제작한 볼트 체결식 액세서리로, 진공 주입은 기포와 에어 포켓을 빨아들여 단단한 수지와 유리 섬유 무광택 부품을 만든다.브롱코 소유주는 도어 경첩을 로드스터로 교체하고, 같이 제공되는 웨더 스트립을 추가하는 간단한 작업만으로 새로운 느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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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 16: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가 준비 중인 차세대 GT3 레이싱 머신이 2026년 FIA WEC 챔피언십을 통해 일반 양산형 모델의 공개 시점에 맞춰 데뷔할 것이라고 해외 매체 모터스포츠닷컴이 밝혔다.이들에 따르면 2022년 도코 오토 살롱에서 선보인 토요타 GR GT3 콘셉트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이 레이싱카는 원래 2025년 데뷔할 예정이었다고 토요타 WEC 관계자의 입을 빌려 전했다.하지만 이 레이싱카 기반 일반 양산형 모델의 개발이 지연되면서 시기를 미룬 것이다.렉서스 RC F는 현재 GT3 카테고리로 인증을 받았지만, 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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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 09: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BMW가 최근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서 XM 라벨 레드 모델이 충돌 사고를 내며 이를 홍보하려던 BMW의 얼굴에 먹칠을 했다.BMW 북미 법인은 2018년 벤틀리 벤테이가가 세운 양산 SUV 카테고리의 기록을 깨기 위해 XM을 내보냈다.당시 리즈 밀렌이 스티어링 휠을 잡은 626마력의 벤틀리 벤테이가는 파이크스 피크를 10분 49.9초 만에 오르며 신기록을 달성했다.BMW XM 라벨 레드는 트윈 터보 4.4리터 V8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해 738마력의 무서운 힘을 내는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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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1 14: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 지리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유럽에서 두 가지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지커는 유럽 시장에서 가장 먼저 네덜란드와 스웨덴에 진출해 지커 001 그리고 지커 X를 우선 선보였다.지커 001은 약 5m 길이의 슈팅 브레이크 모델로 2021년 10월 데뷔한 모델이며 지커 X는 소형 SUV 모델이다.다만 최근 공개한 대형 프리미엄 미니밴 지커 009는 현재 유럽 출시 계획이 없다.지커 001의 사전 계약 가격은 59,490유로(약 8,500만 원)이며, 지커 X는 44,990유로(약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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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1 11: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전기차업체 BYD는 최근 한·탕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 두 시리즈는 각각 3개씩 총 6개의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한 시리즈는 50만5,062대, 탕 시리즈는 50만1,662대가 판매됐다.먼저 탕 시리즈는 지난 2015년 6월 6월 선전-홍콩-마카우 국제 모터쇼에서 BYD의 '542 전략' 캠페인으로 출시된 SUV 모델이다.542 전략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 5초, 4륜 구동의 전기차, 100km를 이동하는데 2리터의 가솔린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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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1 11: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토요타의 중국 합작법인 일기토요타는 지난 21일 신형 크라운 벨파이어를 공개했다. 이는 같은 날 일본에서 공개한 신형 미니밴 '벨파이어'의 중국 전용 모델이다.크라운 벨파이어는 일기토요타가 2021년부터 중국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미니밴이다.1세대 크라운 벨파이어는 일본에서 판매 중인 2세대 벨파이어와 동일한 모델이지만 '크라운' 브랜드에 포함되며 내외장 각 부분에 크라운 고유의 시그니처인 왕관 엠블럼을 추가했다.중국의 또 다른 토요타 합작회사인 광기토요타에서 판매하는 '알파드'와 함께 주로 럭셔리 미니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