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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19: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화재 위험성이 발견된 코나 EV와 전기버스 일렉시티, 그리고 아이오닉 EV 일부 차량에 대해 배터리를 전면 교체하는 2차 리콜을 실시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코나 EV와 아이오닉 EV, 그리고 전기버스 일렉시티의 배터리 교체를 위한 2차 리콜 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국토부는 현대차가 제출한 자발적 리콜 계획서에 대해 대상 차종, 규모 등 타당성 검토를 한 후 하자가 없으면 리콜 계획을 승인하게 된다.지난달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상 차량 하자를 인지한 지 한 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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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14:3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15일 경남 창원에서 도로를 달리던 현대자동차의 전기버스 일렉시티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시내버스로 운영되는 해당 차량은 정비공장에서 정비를 마친 뒤 차고지로 이동하던 중 배터리가 있는 지붕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량은 당시 파워 릴레이 어셈블리라는 배터리 관련 부품 수리를 받았다.이 화재로 버스가 전소됐으나 당시 버스 내 승객이 없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현대차, 자동차안전연구원, 소방서는 정비 내용, 배터리 결함 여부 등을 비롯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며 기초적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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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 22: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3일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적용한 첫 번째 차량인 만큼 국내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크로스오버 아이오닉 5는 2022년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6 세단, 그리고 2024년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7 SUV등 아이오닉 패밀리 중 첫 번 째 모델이다.이 차는 오는 23일 공개될 예정이지만 출고까지는 한 달 보름가량 기다려야 한다. 공개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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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19:4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와 테슬라 모델 Y가 이달 중 국내에서 맞대결을 펼친다.여기에 기아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모델 인 CV(개발코드명)도 내달 첫 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연초부터 전기차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지난해까지 현대.기아차와 테슬라의 대결에선 모델3를 앞세온 테슬라가 코나. 니로 EV의 현대.기아차에 완승을 거뒀다.테슬라는 12일부터 자사의 네 번 째 모델인 모델Y를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모델Y의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이 5,999만 원, 롱 레인지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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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18: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배터리 구동 전기차는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 취약하다.배터리는 온도가 낮아질수록 성능이 저하된다. 이는 전기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배터리 내 전해물질이 저온에서는 화학 반응이 현저히 느려지기 때문이다.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때 배터리의 성능 저하는 가정용 건전지에서부터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다.계기판에 표시된 주행거리가 겨울철에 급격히 떨어지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하지만 배터리를 어떻게 보호하느냐에 따라 차량에 미치는 영향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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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17: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8일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다.블룸버그통신이 지난 5일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현대차그룹과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협력 논의가 잠정 중단됐다고 보도하자 공식적인 입장을 이같이 밝힌 것이다.현대차는 지난달 초부터 애플과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를 공동개발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다.이 협의는 최근까지 진행됐으며 CNBC 등 일부 미국 언론들은 애플카를 애플이 완전히 설계하고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기아차 조립공장에서 생산될 것이라면서 애플카는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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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5 10:3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 모델3가 3년 연속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시장조사업체 EV 세일즈 블로그스팟(EV Sales Blogspot)이 지난 2일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EV+PHEV) 판매량은 312만4,793대로 전년대비 41.4% 증가했다.이 중 테슬라 모델3가 21.7% 늘어난 36만5,240대를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모델3는 2년 연속 연간 판매량 30만대를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모델3의 2019년 판매량은 30만75대로 집계됐다.테슬라의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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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3 11: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새해 미국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2일(현지시각) 현대자동차 미국법인과 기아 미국법인이 발표한 2021년 1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기아차(제네시스 포함)의 미국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7.9% 늘어난 9만1,182대로 집계됐다.이 중 현대차는 1.5% 늘어난 4만3,394대를 판매했다. 팰리세이드, 쏘나타, 투싼이 소폭 감소했으나 코나가 24.4%, 싼타페가 36.3%, 베뉴가 36.2% 늘어나면서 상승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2021 북미 올해의 차 승용부문 정상에 올랐던 엘란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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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3 09: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배터리 공급량을 늘렸음에도 1위를 탈환하는데 실패했다.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2020년 연간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대비 3배가량 늘어난 33.5GWh를 기록, 중국 CATL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사용량과 함께 시장점유율을 10.5%에서 23.5%로 확대하며 CATL을 턱 끝까지 쫓아왔으나 끝내 넘지 못했다.삼성SDI는 전년대비 85.3% 급증한 8.2G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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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10:43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코나 EV의 화재 재발과 관련 고객 사과문 발송과 함께 해당 차량에 이상이 있을 경우, 상시 점검과 함께 차량 대여와 무상 홈투홈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현대차는 27일, 코나EV 고객에게 발송한 문자 메시지에서 “지난해 실시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업데이트’ 리콜 조치를 받은 코나 EV 차량에서 완충 후 충전커넥터가 연결돼 있는 상태로 화재가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의 적극적인 리콜 참여에도 불구, 화재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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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15: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5 판매를 유럽에서 먼저 시작한다.26일 현대차는 2020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코나EV를 중심으로 55% 증가한 10만여대를 글로벌에서 판매했다”며 “이로 인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어 “향후 라인업 확대와 상품성 개선을 통해 전기차 시장 리더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며 “그 일환으로 올해 4개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 중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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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14: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23일 대구 달성구 유천동에 있는 한 택시회사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 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현대차의 코나E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경찰은 화재 진압 후 해당 차량을 경찰서로 옮겨 화재원인을 조사한 후 대구에 있는 현대차 정비센터로 다시 옮겨 국토부, 한국자동차안전연구원, 현대자동차 등과 원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만일 여기서 원인 규명이 여의치 않으면 국과수에 의뢰하는 방안이 검토중이다.이번 화재 차량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리콜 조치를 받은 차량으로 알려지면서 또 다시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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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15:3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올해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 지급 계획을 확정했다.21일 환경부는 2021년 무공해차 보급정책 설명회를 열고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환경부는 올해부터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판매 가격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기준인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장도가격에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합한 금액으로 산정되며 6천만원 이하 전기차는 보조금 100%를, 6천만원 초과 9천만원 미만 전기차는 보조금 50%를, 9천만원 이상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올해 전기승용차 구매보조금은 차량성능, 저공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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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09:18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350kw급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서울 강동구 길동 소재)’을 구축,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은 현대자동차가 SK네트웍스와 2017년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내연기관 차량의 대표적 상징물인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탈바꿈해 현대차가 지향하는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연면적 4,066㎡(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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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11: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산 신형 전기차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e-모션'이 내달 초 나란히 공개된다.아이오닉5는 기존 아이오닉과 코나 EV와 달리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로,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전략모델의 첫 번째 주자라는 점에서 시장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를 2월 초 국내에서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이 차는 국내시장과 유럽, 미국시장 등 세계 주요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공개와 동시에 사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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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8 14: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의 첫 전기차 이름이 코란도 e-motion(e-모션)으로 유력시되고 있다.18일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15일 전기차의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에 대한 변경보고를 마쳤다.변경보고는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한 차량의 일부 내용이 변경될 경우 변경사항을 보고하는 것으로 쌍용차는 지난해 7월 16일 이 전기차의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했다. 그런데 인증을 완료했을 때와 이번 변경보고했을 때의 이름이 다르다.쌍용차는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했을 당시 전기차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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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13: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소방관이 차량 화재를 진압한 후에도 리튬이온배터리가 재 점화하는 사건이 빈발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NTSB는 13일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전기자동차의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진압을 위한 비상 대응 가이드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안전위원회는 “2017년과 2018년 미국에서 발생한 4건의 테슬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에 대한 조사결과,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 한 후 리튬이온배터리가 다시 점화한 사건이 3건이 있었다”며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고전압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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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09: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2.0 가솔린 엔진 모델을 투입하며 코나 라인업을 강화했다.새롭게 추가된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2.0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탑재함으로써 149마력(ps)의 동력성능 및 13.6km/l의 복합연비(16인치 타이어, 2WD 기준)달성과 함께 부드러운 주행감을 완성해낸 것이 특징이다.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스마트 1,962만원, 모던 2,175만원, 인스퍼레이션 2,648만원이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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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2 01: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가 2021 북미 올해의 차 승용부문 정상에 올랐다. 최종 후보에 나란히 올랐던 제네시스의 G80과 GV80은 고배를 마셨다.11일(현지시각) 북미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2021 북미 올해의 차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매년 1월에 열리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진행됐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자 발표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먼저 승용부문(Car of the Year)은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가 차지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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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7 16: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역대 최강의 전기.수소차 라인업을 구축한다.현대차는 그동안 아이오닉과 코나 EV, 첫 수소전기차 넥쏘에 의존해 왔으나 올해는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3개 전기차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넥쏘 부분변경 모델로 새 판을 짠다.또, 기존 코나 EV와 아이오닉 EV도 당분간 판매를 계속할 예정이어서 현대차의 전기차 라인업은 총 5개로 늘어나게 된다. 코나와 아이오닉 EV는 아이오닉5 출시 때까지 판매될 전망이다. 우선 1월 중 2021년형 수소전기차 넥쏘를 출시한다. 2018년 첫 출시 이 후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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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17: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SUV 활약에 힘입어 한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하며 선방했다.5일(현지시각) 현대차 미국법인과 기아차 미국법인이 발표한 2020년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기아차(제네시스 포함)의 미국 판매량은 122만4,758대로 전년대비 7.6% 줄었다.같은 기간 미국 전체 판매량이 14.3%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선방한 것이다. 지난해 미국 전체 신차 판매량은 1,218만2,577대로 집계됐다.이 중 현대차가 전년대비 9.7% 줄어든 62만2,269대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