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12.06 13:3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인간이 사용하는 자동차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인간 대신 충돌시험에 사용되는 것이 '더미(Dummy)'다.'더미(Dummy)'는 자동차 사고시 인간에게 미칠 수 있는 각종 영향을 조사하는데 사용되는 인체 모형이다.더미는 유아용과 성인용 등 신체 조건에 따라 구분되며 체형에 따라서도 유럽형, 미국형 등 다양한 신체 사이즈로 개발되고 있다.더미를 활용한 충돌실험은 20여 가지로, 실험 용도에 따라 더미의 종류도 다양하다. 남녀 구분과 함께 연령대 별로 6가지로 나뉘어진다.
-
2016.12.05 11: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포르쉐가 정부의 인증 서류 조작여부 조사와 관련, 주력모델의 판매를 스스로 중단하면서 지난 11월 판매량이 평월의 약 절반수준으로 떨어졌다.지난 11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포르쉐코리아는 180여 대에 그쳐 지난 9월의 322 대 보다 무려 41%나 폭락했다.포르쉐코리아는 정상 판매가 이뤄지던 지난 6월에는 342 대가 판매되는 등 월 평균 320대 가량이 판매됐었으나 10월 242 대, 11월 180여 대 등으로 10월 이후부터 갑자기 판매가 급락하고 있다.포르쉐 판매가 급감하고
-
2016.12.05 07: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 초 누적 수출대수 2,363만 대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1976년 6월 에콰도르에 처음으로 자동차를 수출하기 시작한 지 40년 만이다. 그동안 한국의 자동차 수출은 해마다 급 성장세를 보이면서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 왔다.지난 2015년 한국의 자동차 수출은 297만4,114 대로 460만221 대의 독일, 457만8,078 대의 일본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하지만 올 들어서는 상황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올 1-11월 한국의 자동차 수출은 232만6139 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
2016.12.01 18:0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주력 중형세단인 쏘나타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11월 국산차 판매 순위에서 현대차의 중형세단인 쏘나타가 전월대비 판매량이 늘었음에도 8위로 처졌다.쏘나타의 11월 판매량은 5,907대로 10월보다 300대 늘었다. 그러나 다른 차종들이 선전하면서 오르지 못했다.또한 11월 판매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한 경쟁모델인 르노삼성차 SM6와의 간격이 더 좁혀진 것이 더욱 불안하다. 10월 판매 순위에서 쏘나타가 6위, SM6가 9위를 차지했다.쏘나타가 8위로 처진 사이 현대차의 또 다른 주력모델인 아반
-
2016.12.01 16: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이 지난 11월 한 달 동안 무려 9,256 대나 팔리면서 전 차종 판매 1위를 차지했다.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신형 그랜저(7,984 대)와 올해 최고 판매량을 기록 중인 1톤 포터(8,862 대), 준중형 아반떼(7,752 대)도 모닝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기아 모닝은 지난 10월에는 5,742 대에 그치는 등 극심한 부진을 보여 왔다. 그런 모닝의 지난 달 판매량이 갑자기 폭증한 이유는 무엇일까?기아차는 지난 11월 초에 경차 모닝을 구입할 경우, 100만 원 할인해 주는 조건
-
2016.12.01 14: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첫 날 사전 계약 1만6천여 대, 한 달 계약 2만8천여 대. 숱한 기록들을 갈아치우면서 지난 달 22일 공식 출시된 신형 그랜저IG의 첫 달 판매량은 과연 얼마나 될까?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1월 그랜저 판매량은 7,750여 대로 지난 10월의 3,527 대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하지만 모두가 신형 모델이 아니다. 구형 재고량 7천여 대 중 3,200여 대가 포함돼 있어 신형 그랜저IG는 4,600여 대에 불과했다.양산시점이 예정보다 2주 가량 늦어지면서 생산량이 크게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공식
-
2016.11.30 17: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한국수입차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는 독일, 영국 등 서유럽 브랜드가 아닌 북유럽의 볼보자동차다.볼보자동차의 올 1-10월 판매량은 4,269대로 전년 동기대비 27.4%가 증가했다. 연말까지는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5천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유럽 브랜드 중에서는 SUV 전문 랜드로버(75.5%), 재규어(35.4%)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메르세데스 벤츠, BMW, 폴크스바겐, 아우디가 주도해 온 국내 수입차시장의 커다란 변화중의 하나가 바로 북유럽의 볼보와 영
-
2016.11.30 07: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2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다임러 AD그룹, PSA그룹, 일본수입차조합 관계자, 국내의 학자들을 불러 디젤자동차의 미래에 대한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디젤이 가솔린보다 더 친환경적이라며 디젤의 미래는 밝다고 주장했다.포럼을 주최한 한국수입자동차협회측은 이번 포럼이 디젤차 옹호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각 연료별 향후 전망 분석 차원이란 점을 강조했다.그러나 지난해 터진 폴크스바겐의 디젤스캔들로 디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확산되자 이에 대한 대응 차원이란 시각도
-
2016.11.29 18:33
[인천=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곳이 바로 국산 중형차 시장이다.중형차 시장에는 현대자동차 쏘나타, 르노삼성자동차 SM6, 기아자동차 K5 그리고 한국지엠 말리부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이들은 각 사의 강점으로 부각시키며 중형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이 중 한국지엠의 말리부는 안전성을 강조하며 경쟁에 나서고 있다. 말리부의 안전성은 이전 모델부터 이미 검증됐다.지난 2012년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말리부는 1등급을 달성하고 같은해 국토교통부가 뽑은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
-
2016.11.25 17:5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코리아가 이른바 ‘밥솥소리’로 불리는 엔진 결함에 대해 또다시 리콜을 실시한다.지난해 9월 5만여 대의 BMW 2.0 디젤엔진에 이어 이번에는 3.0 디젤엔진이 2차로 리콜에 들어간다.BMW코리아는 그 동안 3.0엔진은 리콜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버티다가 결국 국토교통부에 굴복,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BMW코리아가 지난해 9월 실시한 리콜은 2008년부터 2013년 사이 판매한 520d 2만3,749 대와 320d 1만2,638 대 등 주력모델을 포함한 총 24개 차종 5만5,712 대로, 이들 차량은
-
2016.11.25 13:2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적발되거나 관련사고가 늘어나자 미국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가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운전 중 스마트폰의 기능을 제한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권고하는 자발적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NHTSA가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기기의 기능을 제한하는 시스템 개발을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요구했다는 것이다.NHTSA가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항공기를 탑승할 경우 항
-
2016.11.24 17: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글로벌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벌써부터 2년 연속으로 목표에 미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영업이익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등 부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올 1-10월 기간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실적은 389만825 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가 줄었고 기아차도 240만1,828 대로 2.2%나 감소했다.이 기간 양 사의 글로벌 판매량은 629만2,653 대로 남은 두 달 동안 170만7천여 대를 판매하지 못하면 800만 대 선이 무너지게 된다.현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