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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06:4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메르세데스 벤츠를 비롯한 독일 자동차 4사와 토요타, 현대자동차가 가정용 전원으로 배터리로 주행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 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시장 선점에 본격 나서고 있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엔진과 전기모터, 그리고 가정용 전원으로 배터리를 충전시켜 사용하는 배터리로 구동할 수 있는 차량으로, 전기차(EV)와 함께 새로운 에너지원 차량으로 떠 오르고 있다.이미 네덜란드 등 일부 유럽국가에서는 연간 5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는 등 수요가 폭발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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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16:0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 SUV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차가 2015 상하이 모터쇼에 중국형 올 뉴 투싼 콘셉트 모델을 선보였다. 쌍용차도 티볼리(현지명 티볼란)를 출시했으며, 기아차는 신형 K5와 함께 중국형 소형 SUV KX3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어 르노는 캡처(국내명 QM3)를 부스 메인에 전시했으며, 닛산은 무라노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BMW는 X5 xDrive40e를, 메르세데스-벤츠는 뉴 GLC쿠페를, 아우디는 Q7 e-tron을 각각 출품했다.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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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14:3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세계 최대의 단일 자동차 시장 중국에서 열리는 ‘2015 상해모터쇼’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91개의 글로벌 자동차 회사가 신차를 내놓으며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중국 시장을 위한 독자 모델 출품도 이어져 이번 모터쇼가 아니면 보기 힘든 차들도 다수 출품된다. 20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22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전 세계의 자동차 업체와 중국 독자브랜드가 모두 등장한다. BMW는 i8에 이은 두 번째 플러그인하이브리드 X5 xDrive40e를 출품한다. 작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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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17: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고급차 시장에서 독일 3사(社)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판촉전이 펼쳐지고 있다. 고급차 판매 1위는 BMW다. 1분기 BMW는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45만1576를 판매했다. 지난 1분기 실적은 역대 최대 기록이다. 5시리즈가 작년과 비슷한 판매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새롭게 투입된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와 4시리즈가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X5·X6 등도 견고한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주목할 것은 BMW i3다. 지난 3월 한 달간 2000대 이상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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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13:4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그룹의 앞바퀴굴림방식이 또 하나 늘어났다.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다. 국내에서는 ‘액티브투어러’라고 부른다. 국내 소비자를 겨냥하면서 앞에 ‘시리즈’를 붙이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한 모양이다. 이미 5시리즈 GT에서도 했던 방식이다. 이 차를 만나기 전부터 인터넷에는 이런 얘기가 돌았다. “비엠더블유의 카렌스” 이른바 ‘비렌스’라고 부른다. 단언하건데 이 차를 타보면 당연하게도 카렌스와 엄청난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겉모양을 비슷하게 만들지는 몰라도 이 차의 DNA에는 BMW가 고스란히 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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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2 09:2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코리아가 2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한 서울모터쇼에서 자동차 23종, 모터사이클 6종 등 총 29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BMW 최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스포츠카 i8과 함께 새로운 6시리즈 그란쿠페와 6시리즈 컨버터블, M6 그란쿠페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고 최근 출시한 액티브 투어러, 뉴 435d xDrive 그란 쿠페와 함께 X5M X6M, M5 30주년 에디션 등 M라인업도 전시했다. BMW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올해 출시할 뉴 MINI JCW와 함께 로드스터 콘셉트카 MINI 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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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8 15:56
Despite a severe downturn in demand entering this year, imported car sales peaked up 30% continuing its uninterrupted growth.Especially the big ticket imported cars with a retail price over 100 million won registered a monthly sales of 2,000 units, enlarging the luxury import car market.Based on 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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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6 09: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들어 극심한 내수 침체 속에서도 수입차 판매가 무려 30%나 증가하는 등 수입차 판매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특히, 구입가격이 1억원이 넘는 고가 수입차의 월 평균 판매량이 2천대를 넘어서고 있는 등 국내 고가 수입차시장도 급격히 팽창하고 있다.수입차협회(KAIDA) 등록 통계에 따르면 2월 말 기준으로 구입가격이 1억원이 넘는 고가 수입차 판매량은 총 4005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월 평균 2천대가 넘는 것으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11%에 달한다.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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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16:2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오는 26일 BMW코리아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 i8을 출시하고 판매에 나선다. 하지만 배출가스, 연비 등의 정식 대량 수입 인증 과정을 아직 통과하지 못했고 정부의 지원 정책도 하이브리드자동차나 전기차를 기준으로 마련돼 PHEV의 실제 판매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PHEV는 하이브리드와 기본 구조는 동일하지만 외부에서 전기를 연결해 충전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따라서 전기로만 구동 가능한 구간이 대폭 늘어나 모델에 따라 30km~80km까지 배터리로만 주행할 수 있다. 24일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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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14: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독일차 업계가 최근 파격적인 가격 할인 및 금융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독일차 업체들의 행보를 두고 시장에서는 ‘오는 9월 유로6 시행에 따른 유로5 모델 재고떨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물론 일부 브랜드에게는 해당되는 의견이지만, 전체로 확대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업체별 각 차이점을 살펴봤다. ◆ 아우디·폭스바겐, 유로5 및 구형모델 ‘막판떨이’ 언제까지?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2월 한 달간 국내 시장에서 총 291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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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8 09:5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쉐린타이어가 BMW 신형 X5M과 X6M에 초고성능 제품인 ‘미쉐린 파일롯 슈퍼 스포츠(MICHELIN PILOT SUPER SPORT)’를 독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미쉐린은 BMW M3, M4, M5, M6에 이어 고성능 SUV인 X5M과 X6M까지 21인치 타이어를 단독 공급한다. ‘미쉐린 파일롯 슈퍼 스포츠’는 르망24시 레이싱 타이어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 초기부터 포르쉐, BMW M, 페라리 등 세계 최고 메이커의 엔지니어들이 함께 참여했다. 해당 제품은 트와론(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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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3 14:2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시속 100km/h까지 5.3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출력은 381마력. 최대토크 75.5kg.m. 디젤도 이렇게 달릴 수 있다. 수치만으로도 강력하다. BMW의 사륜구동 X5에 트리플 터보차저를 더한 X5m50d다. 그냥 강력하면 프리미엄이 아니다. 복합기준 연비는 11.7km/l이며 이산화탄소 배출은 171g/km다. 기존 모델 대비 40kg을 감량했다지만 덩치 큰 SUV에 사륜구동까지 더했으니 무게가 만만치 않다. 크고 무거운걸 고려하면 연비는 좋다. 크고 빠르고 연비도 좋다. 그래서 프리미엄이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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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1 09:4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가 3열 좌석을 갖추고 유아용 시트를 최대 5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2시리즈 그랜드투어러를 발표했다. 이달 국내에 출시하는 2시리즈 투어러보다 더 크고 넓은 모델이다. BMW는 11일 사상 최초로 7인승 미니밴 형태인 2시리즈 그랜드투어러를 공개했다. BMW의 7인승 모델은 X5에 3열 의자를 추가한 형태가 있었지만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지 못해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다. BMW 2시리즈 그랜드투어러는 길이 4556mm로 국산차와 비교하자면 신형 카렌스보다 11mm 길다. 폭은 1800mm로 카렌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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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12:49
[인천=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5일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지난해 성과와 더불어 올 한해 다양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BMW 그룹 코리아는 매출 2조3000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013년도(257억원)보다 두 배이상 급증했다. 올해 판매 목표는 4만4000여대 수준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간다. 올해 BMW 브랜드는 2월과 3월 각각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와 i8을 선보인다. 신형 7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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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8 16:3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독일 BMW가 10년 연속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 1위에 올랐다.BMW는 지난 2014년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대비 9.5% 증가한 181만1719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라이벌 아우디와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치고 프리미엄브랜드 1위에 올랐다.이에 따라 BMW는 지난 2005년 처음으로 세계 프리미엄 브랜드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10년 연속으로 정상을 지켜 오고 있다.BMW는 주력 모델인 3시리즈가 전년 대비 2% 증가한 47만6792대, 5시리즈는 1.7% 증가한 37만3053대, X5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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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1 23: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BMW가 미국 고급차시장에서 라이벌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치고 2년 만에 선두에 복귀했다.BMW. 메르세데스 벤츠 북미법인의 발표에 따르면 2014년 BMW브랜드의 미국 신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33만9738대로 프리엄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반면, 전년도 1위였던 메르세데스 벤츠(상용밴 스프린터 제외)는 5.7% 증가한 33만391대에 그치면서 BMW에 9천300여대가 뒤져 선두 자리를 빼앗겼다.BMW가 메르세데스 벤츠를 밀어내고 선두를 탈환한 것은 2년 만이다. 그러나 양 브랜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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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1 10:5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개별소비세 인하로 내년 1월부터 그랜저와 제네시스, K7 등의 판매가격이 종전에 비해 40만원에서 50만원 가량 낮아진다.내년 1월부터 자동차에 붙는 개별소비세가 6%에서 5%로 1% 낮아짐에 따라 국산 및 수입차업체들이 0.7%에서 많게는 1%까지 가격을 인하한다.이에 따라 차 값이 5천만원이 넘는 고가 차량의 경우, 최대 6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구입가격이 낮아질 전망이다.현대차는 2015년 1월1일부터 그랜저와 제네시스, 싼타페 2.2모델, 베라크루즈의 시판가격을 35만원에서 50만원 가량 인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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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9 09: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닛산자동차가 연료 누출로 인한 화재발생 우려로 쥬크 등 SUV 47만여대에 대해 전 세계에서 리콜을 실시한다.리콜 대상은 2012-2015년형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닛산과 인피니티 차량으로 연료 압력센서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아 차량 진동 등으로 연료가 누출,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닛산차측은 이 문제와 관련 지금까지 아무런 사고나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리콜 대상차량은 2012-2014 닛산 쥬크, 2012-2013 인피니티 M56s, QX56s, 2014-2015 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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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 14:4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입 자동차 업계가 올 11월까지 17만9239대를 판매하면서 이미 지난해 판매량 15만6497대를 크게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수입차 점유율 10%를 바라보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15%를 향해 달리고 있다’며 가파른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수입차업계는 내년에도 신차 행진을 이어간다. 17일 오토데일리가 집계한 출시 예정 신차만 해도 50종을 넘겼다. 올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완전변경 신차를 내놓으며 판매에 불을 붙였다면 내년에는 렉서스의 신차 행진과 BMW, 아우디 등 독일 브랜드의 친환경차 경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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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9 10:23
From next year on, Korea will rise to be a competition place for local and imported EVs, PHEVs, and other eco-cars.As local governments and organizations are expanding their incentives and subsidies for eco-cars, importers are preparing to release several EVs and PHEVs, and so will compete fierc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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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7 17:4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내년부터 한국이 국산 및 수입차의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EV) 등 친환경차의 격전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의 대대적인 친환경차 지원책에 맞춰 수입차업체들이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투입을 준비하고 있어 올해부터 전기차로 시장 선점에 나선 국산차와 한판 승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올해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 10월까지 약 800대 정도가 판매됐으며 연말까지는 1천 대 가량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내년 역시 서울시의 663대를 포함, 지방자치단체들의 전기차 민간 보급댓수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