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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8 14:3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인피니티 브랜드가 유럽 시장에 2.0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Q50 2.0T 모델을 출시한다. 1991cc급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14마력(5500rpm), 최대토크 350NM(236lb/ft · 1250∼3500rpm) 등 성능을 갖췄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을 바탕으로 G25 대비 연비는 약 20% 개선됐다. 영국 내 기본 판매 가격은 3만1755파운드(한화 5500만원)으로 책정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 디젤 모델인 Q50 2.2d와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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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7 18:3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아우디가 ‘A3 스포트백 e-트론’을 필두로 친환경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내년 국내 출시가 예정된 A3 스포트백 e-트론은 전기차 BMW i3와 전면전을 펼칠 전망이다. A3 스포트백 e-트론은 유럽에서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글로벌 판매는 중국이 내년 1·2분기로 예정됐으며, 미국은 내년 2·3분기 중 출시될 방침이다. 국내 시장은 2015년 상반기로 예정됐지만, 유럽 판매가 당초 계획보다 연기된 만큼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A3 스포트백 e-트론은 1.4 TF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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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7 11:20
현대자동차와 금호타이어가 쏘나타 및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친환경 프리미엄 타이어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7월1일부터 9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에코윙 S’ 1개를,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구입하는 고객은 ‘솔루스 TA31’ 2개를 출고 후 3년 이내 무상 교체할 수 있는 교환권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전국 금호타이어 타이어프로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개당 1만원씩 타이어 장착비를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를 구입한지 3년 이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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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19:3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 상반기 수입차 등록대수가 9만4263대를 기록했다. 여전히 독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디젤 세단 판매가 주류를 이뤘다. 더불어 가격경쟁력을 갖춘 소형차와 고급 대형차 판매도 눈에 띈다. 상반기 주요 인기 차종을 살펴봤다. ◆ E세그먼트, ‘독일 디젤 세단’ 강세 지속 수년째 E세그먼트급 독일 디젤 세단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BMW 520d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E220 CDI와 E250 CDI 4MATIC, 아우디 A6 3.0 TDI quattro 및 A6 2.0 TDI 등 베스트셀링 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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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14: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토교통부가 연비를 실제보다 부풀린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 그리고 자진 신고한 수입차업체 포드코리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키로 방침을 정했다.국토부는 최근 자기인증적합 재조사 결과,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명된 싼타페와 코란도스포츠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과징금은 8만여대가 대상인 싼타페의 경우, 매출액의 0.1%를 부과한다는 방침에 따라 최대 10억원이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이같은 과징금 규모는 지난 2003년 자동차 제작결함 관련 과징금 부과제도 시행 이후 안전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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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16:0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가 지난 5월 부산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그랜저 디젤모델을 지난 달 말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했다.그랜저 디젤은 국산차 중 준대형급으론 처음으로 출시되는 디젤모델로, 현대차가 독일 중형디젤에 맞서기 위해 개발한 차종이다.그랜저 디젤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은 싼타페에 장착되고 있는 2200cc급 2.2R엔진을 승용형으로 튜닝한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 최고출력이 202마력 최대토크가 45.0kg.m, 복합 공인연비는 리터당 13.8km다.외관이나 실내 인테리어는 가솔린, 하이브리드모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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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14:0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가 미국시장에서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지난 1월 모델 체인지를 앞두고 판매량이 1만대 밑으로 떨어지면서 우려를 자아냈던 쏘나타는 지난 달 무려 2만5천여대가 판매되면서 지난 1989년 미국시장 진출 이후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미국시장에서 무려 29.5% 증가한 2만5천195대가 판매됐다.이는 현대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쏘나타를 판매하기 시작한 1989년 이후 25년 만에 가장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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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07:5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삼성자동차의 첫 디젤세단인 SM5 디젤이 계약 개시 1주일 만에 1천500여대가 계약,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르노삼성차는 3일, 지난 달 23일부터 시작된 사전계약 결과 1주일 만에 약 1천500대 이상의 사전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 달 SM5 전체 판매량(1천592대)에 버금가는 것이다.르노삼성의 첫 디젤세단인 SM5 D는 검증된 르노의 1.5 dCi 디젤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이 조합, 하이브리드 차량에 버금가는 리터당 16.5km의 연비와 르노디젤 특유의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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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6 16:19
기아자동차가 2104 글로벌 그린 브랜드 순위에서 현대자동차를 앞섰다.세계 최대의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가 지난 25일 전 세계 친환경 50개 브랜드를 선정, ‘ 2014 베스트 글로벌 그린 브랜드(2014 Best Global Green Brands)’를 발표했다.이번 '2014 베스트 글로벌 그린 브랜드'에서는 미국 포드자동차가 지난 3년 간 1위를 지켜온 일본 토요타자동차를 누르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지난해 37위로 처음으로 순위권에 진입했던 기아자동차는 올해는 35위로 뛰어 오른 반면, 현대차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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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6 15:5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람보르기니 서울이 오는 7월10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우라칸을 출시한다.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우라칸 LP610-4(Huracán LP 610-4)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주력 모델이다. 사전 VIP 프라이빗 투어에서 접수된 계약 대수만 700대를 넘어서는 등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았던 가야르도의 명성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출시 가격은 4억원 내외로 책정될 전망이다. 출시 전 국내 시장에 접수된 계약대수는 약 20여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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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5 15:22
현대자동차의 싼타페와 쌍용 코란도 스포츠의 연비과장에 대한 최종 발표를 앞두고 양 차종에 대한 과징금 부과와 해당 차량 소유주에 대한 보상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 오르고 있다.국토교통부의 2차 테스트 결과 역시 연비가 과장된 것으로 결론이 난 뒤, 관련 정부기관들은 과징금 부과 대신 연비 검증 결과만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했었으나 최근 과징금을 부과키로 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현행 자동차관리법상에는 연비를 부풀린 제작업체에 대해 최대 10억원(매출의 1천분의1)의 과징금을 매길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사안에 따라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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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5 13:2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중형 세단 시장에서 디젤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과거 디젤차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소음과 진동을 개선하고, 성능과 연비를 극대화한 모델들이 등장했다. 국산 중형차 시장은 최근 침체기를 맞았다. 자동차 시장에서 중형 세단의 판매 비중은 올해 1월 14.1%까지 떨어졌다. 경차, 소형차는 물론 대형차보다 낮다. 중형과 준대형 세그먼트 간 가격 차가 좁혀지며 급격한 고객 이동이 발생했다. 아웃도어 레저 문화의 확산으로 SUV 및 RV 차량에 시장점유율을 빼앗겼다. 게다가 브랜드와 연비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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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4 14:53
SK엔카가 7월21일까지 최대 10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 증정 이벤트 ‘황금 축구공을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엔카 직영몰 애플리케이션 개편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모바일로 접속해 이벤트 대상 차량을 확인한 후,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이벤트 대상 차량은 현대 아반떼 HD, 현대 YF쏘나타 하이브리드, 현대 베르나 트랜스폼, 기아 스포티지R, 기아 모하비, 르노삼성 뉴 QM5, 쉐보레 알페온, 쉐보레 크루즈, 쉐보레 말리부 등 총 516대이다. 할인쿠폰은 116대의 차량 상세페이지에서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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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4 13:36
미국 포드자동차가 국내에서 판매된 하이브리드 차량의 연비가 실제보다 과장됐다며 이에 대한 보상을 실시한다고 발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포드코리아의 이번 연비 보상 발표는 지난 13일 포드 본사가 발표한 2013년, 2014년형 하이브리드 차량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V) 차량, 2014년형 소형 승용차 피에스타 등 미국 및 해외에서 판매된 21만5천대에 대한 보상발표의 후속조치다.포드자동차는 본사의 연비 보상 발표 후 캐나다와 한국 등 해당 차량이 판매된 지역에 일정액을 보상해 주라는 가이드라인을 내려 보냈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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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15:21
포드코리아는 일부 판매 제품의 연료소비율 과다표시 사실이 발견딤에 따라 소비자에 대한 경제적 보상 등 후속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상 대상 차량은 2013년 3월에서 4월 사이에 제작된 퓨전하이브리드 9대와 2013년 11월에서 2014년 2월 사이에 제작된 링컨MKZ하이브리드 21대 등 총 30대이다. 소비자에 대한 경제적 보상은 당초 신고한 연비와 변경되는 연비와의 차이에 따라 연간 평균주행거리 등을 고려하여 제작사가 시행하게 된다. 보상 금액은 포드 본사에서 세계공통적으로 정한 산정 근거에 따라 퓨전하이브리드 약 1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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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15:14
현대자동차가 23일 디젤 라인업을 보강한 ‘2015년형 그랜저’를 출시했다. 2015년형 그랜저 디젤은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통과한 R2.2 E-VGT 클린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R2.2 E-VGT 클린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리터당 14.0km의 연비를 겸비했다. 또한, 흡차음 성능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해 보다 편안하고 안정감있는 프리미엄 세단의 승차감을 구현했다. 가솔린 모델도 기존 엔진을 개선, 1500rpm대 저중속 영역 성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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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10:59
아우디코리아가 국내 출시 모델 중 아우디 다이내믹 뱃지를 첫 적용한 고성능 디젤 모델인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Audi A7 55 TDI quattro)’를 23일 공식 출시했다.아우디 A7 55 TDI 콰트로는 디젤 엔진 중 가장 조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아우디 V6 3,000cc 엔진에 2-스테이지 바이터보(Bi-turbo)를 결합, 정숙성을 바탕으로 퍼포먼스를 향상시킨 고성능 TDI 디젤 엔진 모델이다.아우디 A7 55 TDI 콰트로에는 차량의 엔진 배기량이 아닌 실제 차량 성능을 중력 가속도 값을 활용해 표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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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09:39
르노삼성자동차가 23일부터 디젤세단 SM5 D(SM5 Diesel)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M5 D는 르노의 1.5 dCi 디젤엔진과 독일 게트락의 DCT가 장착됐다. 이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카에 버금가는 16.5km/L 연비를 실현했다. SM5 D에 장착된 1.5 dCi 엔진은 F1에서 검증된 르노 그룹의 최첨단 엔진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효과가 탁월하다. 여기에 독일 게트락(GETRAG)의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파워시프트® DCT)이 콤비를 이루면서 1회 주유로 1000k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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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0 08:59
현대.기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가 국내는 물론 미국시장에서 탄력을 받으면서 경쟁 차종들을 압도하고 있다.1세대인 준중형 하이브리드카에서 이미지를 실추시켰던 현대.기아차는 2세대인 쏘나타와 K5에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뒤 3세대 그랜저.K7이 투입되면서 정상궤도에 올라섰다.실제 주행연비가 가솔린 모델에 비해 크게 높아지면서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신뢰성이 구축된데다 구입가격도 큰 차이가 없어 경제성면에서 유리하다는 인식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다.현대.기아 하이브리드카는 올해 들어서면서 미국시장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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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9 11:00
아우디 코리아가 ‘다이내믹 뱃지(Dynamic Badge)’를 도입한다. 아우디 다이내믹 뱃지는 기존 엔진 배기량 표기를 대신해 중력 가속도(g)를 기준으로 표시한다. 새로운 다이내믹 뱃지는 6월 말 출시예정인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Audi A7 55 TDI quattro)’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새로운 뱃지 도입 배경은 터보 및 슈퍼차저 등 기술과 다운사이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등 단순 배기량만으로는 차량의 실제 성능을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때문에 지난해 중국을 시작으로 다이내믹 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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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8 15:22
올들어 국산 수입차업체들이 잇따라 전기차를 내놓으면서 전기차가 일상 생활에 바짝 다가온 느낌이다.전기차는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는 일반 엔진 대신 전기로 배터리를 충전해서 주행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모든 시스템이 기존 차량과는 완전히 다르다.전기차가 가솔린이나 디젤차처럼 불편 없이 사용되기 위해서는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적어도 400-500km, 충전시간은 10분 이내로 들어 와야 한다.연료비용이 아무리 적게 들고 친환경적이라 하더라도 사용이 불편하면 기존 차량을 대체하기가 쉽지 않다.하지만 현재 출시되고 있는 르노삼성 SM3, 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