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06.26 22:20
산업통상자원부가 산하 공인기관을 통해 자체적으로 테스트한 차량 연비에 대해서도 부적합 판정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발표한 국산차 20개, 수입차 13개 등 총 33개 모델에 대한 2013 사후 관리 결과에서 아우디 A4 2.0 TDI,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크라이슬러 짚 그랜드체로키, 미니 쿠퍼 컨트리맨 등 수입차 4개 모델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번 연비 사후관리는 정부 공인시험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환경공단 등 4개 공인기관에서 모델 당 3
-
2014.06.09 10:42
올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입차 판매가 멈칫거리고 있다. 연휴로 근무일수가 줄어든데다 신차 공급이 원할 치 못했기 때문이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4년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4월 등록보다 8.4% 감소한 1만5천314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5월 수입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의 1만3천411대 보다는 14.2% 증가했으며 2014년 누적판매량인 7만6천460대는 전년동기의 6만1천695대 보다 23.9% 증가한 것이다.올해 국내 수입차 판매는 1월 1만4천849대에서 2월 1만3천852로 잠시 주춤거렸으
-
2014.06.03 18:21
기아자동차가 JD파워사가 실시한 중국의 신차 만족도 조사에서 9위에 올랐으나 현대차는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JD파워가 1만5천명의 중국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 신차 만족도 조사'에서 영국의 재규어가 3년 연속으로 1위, 렉서스가 2위를 각각 차지했다.이어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3위, 체코 스코다가 4위, 독일 폭스바겐이 5위, 일본 혼다자동차가 6위, 스웨덴의 볼보가 7위, 토요타가 8위, 기아자동차가 9위, 마쯔다가 10위에 랭크됐다.JD파워의 이번 신차 만족도 조사는 2014년 1월부터 3월까
-
2014.06.03 16:17
폭스바겐의 티구안 등 일부 수입차종이 신고 연비보다 실제 연비가 부풀려진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 및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티구안 등 4개 차종이 지난해 산업부가 실시한 ‘2013 연비 사후관리 조사’에서 실제 연비가 신고연비의 허용 오차범위인 5%를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2013 연비 사후관리 조사’는 국산 및 수입차 총 33개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티구안을 포함, 총 4개 모델이 실제 연비보다 5% 이상 부풀려진 것으로 파악됐다.이 외에 크라이슬러의 그랜드체로키는 연비 표기상의 오류로 정정지적을 받았다.산업통
-
2014.05.27 17:42
독일 디젤차가 장악하고 있는 수입 프리미엄차 시장에서 홀로 살아 남은 하이브리드차. 바로 렉서스 ES300h다.지난 4월까지 국내 수입차 판매 TOP10 중 9개 모델은 독일 디젤차가 차지했다.1위 BMW 520d(2837대)를 비롯,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2419대), 메르세데스 벤츠 E220 CDi(2326대), 골프 2.0 TDi(1881대),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1743대), 아우디 A6 2.0 TDi(1534대), BMW 320d(1477대), BMW 520d X드라이브(1210대), 메르세
-
2014.04.04 11: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내 수입차 판매가 올 들어서도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까지 국내 수입차 신규 등록댓수는 총 4만4434대로 전년동기의 3만4964대보다 27.1%가 증가했다. 이는 현대.기아차 등 국산차 5사의 1분기 증가폭인 4.2%를 크게 웃도는 것이며 국산차 3위업체인 한국지엠의 1분기 내수 판매량인 3만4335대보다도 1만여대나 많은 것이다. 국산차 5사의 3월까지 내수 판매량은 33만4763대로 전년 동기대비 4.2% 증가에 그쳤다. 특히, 지난 3월 수입
-
2014.03.06 11:4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독일 신차 판매가 두 달 연속 1만대를 돌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폭스바겐 등 독일 4개 브랜드가 2월 한 달간 1만86대를 판매했다. 지난 1월 1만1018대를 기록한 이후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해당 브랜드의 점유율은 2월 수입차 전체 등록 대수(1만3852대)의 72.8%에 달한다. 이는 작년 2월 64.8%보다 8.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브랜드별로 BMW 3154대, 메르세데스-벤츠 2641대, 아우디 2187대, 폭스바겐 21
-
2014.02.06 14:1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수입차의 상승세가 새해 들어서도 좀처럼 꺾일 줄 모르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4년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12월보다 19.7%, 전년 동기보다 20.3% 증가한 1만4849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7월에 이어 월별 판매량에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국산차의 내수 판매가 10만6,343대로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에 그친 것과 대비된다. 지난해 15만6천여대로 약 20%의 증가세를 기록했던 수입차 판매는 올해도 이와 비슷한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
2014.01.10 18:2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올해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배기량 2000㏄ 이상 차량에 대한 개별소비세가 7%에서 6%로 낮아지면서 국산 및 수입차업체들이 일제히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산차업체들은 1월1일부터 2000cc급 이상 차량에 대해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 차값이 인하됐고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등 유럽자동차업체들도 이달부터 배기량 2000㏄ 이상 차량의 시판 가격을 평균 50만원씩, 최대 200만원까지 낮췄다. 재규어랜드로버와 미국 포드, 크라이슬러도 평균
-
2014.01.06 13:5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2014년 판매 목표를 3만대로 설정했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해 총 2만5662대를 판매하며 업계 최고 수준인 39.5%의 성장세를 기록, 법인 설립 후 최초로 수입차 브랜드 2위를 달성했다. 이는 티구안과 파사트 등 주요 모델의 꾸준한 판매 증가와 폴로의 성공적인 런칭, 그리고 7세대 골프의 폭발적인 인기가 바탕이 됐다. 특히 총 5504대를 판매해 베스트셀러 모델로 떠오른 티구안은 지난해 매월 베스트셀링 탑 10에 이름을 올리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판매 목표를
-
2013.12.18 16:1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골프·제타·폴로 등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소형 디젤차 열풍을 일으켰던 폭스바겐 코리아가 이제는 사륜구동 브랜드 ‘4모션(4MOTION®)’을 앞세워 수입차 1위 자리를 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9월에 이어 11월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올해 누적 판매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당당히 2위를 달리고 있다. 판매신장률은 전년동기대비 45.8%로, 잘 나가는 독일차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높다. 당초 폭스바겐 코리아는 올해 판매 실적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던 7세대 골프
-
2013.12.12 10: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3 올해의 안전한 차’에 쉐보레 트랙스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실시하는 ‘신차안전도평가(NCAP)’는 △충돌안전성 △보행자안전성 △주행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4개 분야 9개 평가항목의 결과를 반영한 ‘안전도 종합등급’을 공개하고 있다. 올해 신차안전도평가 모델은 현대차 맥스크루즈, 아반떼 쿠페,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차 K3, 카렌스, 한국지엠 쉐보레 캡티바, 트랙스 등 국산차 7종 그리고 BMW 520d, 토요타 프리우스,
-
2013.12.06 11:08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6일 티구안, 골프, 제타, 폴로, A8, S8, S7, S6 등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티구안은 퓨즈 과부하에 따른 차량 전조등의 미작동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08년 4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생산된 2.0 TDI 모델 3233대와 2008년 5월부터 2009년 10월 사이에 생산된 2.0 TSI 모델 338대 등 총 3571대다. 해당 차종은 서비스센터에서 라이트 퓨즈를 무상 교환 받을 수 있다. 이어 7단 DSG 변속기를 장착한 골프와 제타, 폴로는 변속기 내 합성 오일이 내
-
2013.12.05 12:03
국내 수입차 판매가 벌써 14만대를 넘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인 13만858대를 11개월 만에 무려 1만3천여대 이상 넘어선 것이다. 이대로라면 연말까지는 16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3년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0월보다 2.1% 감소한 1만3853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11.1%가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2013년 수입차 누적 등록댓수는 총 14만4092대로 전년 동기의 12만195대 보다 19.9%가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폭스바겐이 2825대가
-
2013.12.04 22:4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폭스바겐코리아가 7세대 신형 골프와 파사트, 티구안 등 인기 모델을 앞세워 지난 9월에 이어 또다시 수입차 판매 1위 자리에 올랐다. 수입차업체들이 잠정 집계한 11월 신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폭스바겐은 총 2820여대를 판매, 2740여대 판매에 그친 BMW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폭스바겐이 수입차 1위에 오른 것은 올들어 두 번째이며 지난 9월 이후 두달 만이다. 폭스바겐은 지난 7월 출시한 7세대 신형 골프가 공급 부족난에도 불구, 550여대가 판매됐고 파사트와 티구안도 600여대와 550여대가
-
2013.11.15 07:3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폭스바겐그룹이 14일(현지시간)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 등의 문제로 무려 260만대에 달하는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폭스바겐, 아우디, 세아트 등 폭스바겐그룹 산하 대부분의 브랜드가 대상이며 차종도 골프, 티구안 등 인기모델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이날 합성오일을 사용하는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 문제로 승용 및 SUV 밴 등 총 160만대, 컴팩트 SUV 티구안 80만대는 조명 문제, 픽업트럭 아마록 23만9천여대는 연료 누출에 대한 고객 불만
-
2013.11.11 09:4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폭스바겐 티구안의 외부 조명 손실 문제가 수십차례 접수됨에 따라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NHTSA는 헤드라이트와 브레이크등, 방향지시등 등 문제로 26명이 신고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 사이 제작된 티구안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국에서 판매된 해당 차량은 약 6만1천여대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현재 티구안 일부 모델에서는 외부 조명의 과열 현상 또는 녹은 퓨즈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4d4e81d3f9219886bcad
-
2013.11.07 11:4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국내 수입차시장에 BMW 돌풍을 몰고 왔던 BMW 5시리즈가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갑자기 주춤거리고 있다. 이례적으로 신모델임에도 파격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는데도 불구, 시원찮은 반응을 보이자 일각에서는 정점을 지나 내리막길을 걷는게 아니냐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0월 BMW의 신형 5시리즈 등록댓수는 총 1198대로 구모델이 판매되던 지난 8월의 1690대보다 무려 41%나 격감했다. 최고 수입 베스트셀링카인 BMW 520d는 9월까지의 월 평균 등록댓수인
-
2013.11.06 11:1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코리아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독일차 브랜드 간 상위권 다툼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10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46.3% 증가한 2890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2위에 올랐다. 1위인 BMW 코리아(2939대)와 차이는 49대. 누적 판매량(2만1401대)도 지난 2005년 한국법인 설립 후 최초로 2만대를 돌파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2만822대)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세부적으로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전월대비 50.5%가 증가한 736대를 기록
-
2013.10.10 13:44
폭스바겐코리아 공식딜러인 GS엠비즈가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신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신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총면적 3009.62㎡ 규모로, 총 6개층(지하 1층~지상5층)으로 구성됐다. 양천 전시장은 7세대 신형 골프와 파사트, 티구안 등 총 12대의 주요 모델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5층에 자리잡은 서비스센터는 총 3개의 워크베이가 기본 설치됐으며 일반 정비부터 판금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센터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현재 GS 엠비즈가 운영중인 인천 서비스센터와 연계해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대
-
2013.10.07 17: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해 수입차 시장도 마지막 분기인 4분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독일차 4사의 경우 연초에 제시한 판매목표를 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차 4사는 올해 9월까지 전년동기대비 26.6% 증가한 7만6894대를 판매했다. 시장점유율은 지난해(63.4%)보다 2.8%포인트(p) 상승한 66.2%를 차지했다. 전체 수입차 시장의 판매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성장세다. 독일차 4사 모두 올해 계획한 목표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다만, 주요 인기 차종의 물량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