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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9 14:30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 강화에 나선다. 기아차는 2010 파리모터쇼 개막에 맞춰 기아 본사 및 해외 마케팅 담당 중역들이 대거 프랑스 파리에 모여 브랜드 파워 강화 전략회의를 갖는다. 기아차의 이번 글로벌 브랜드 파워 강화회의에는 해외 마케팅실 채양선상무와 국내 마케팅실 서춘관 이사를 비롯, 유럽과 북미, 중국 등 세계 주요시장 마케팅 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최근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국내에서의 브랜드 파워에 맞춰 해외에서의 브랜드파워도 높여야 한다는 톱 경영진의 지시에 따라 해외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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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1 16:49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준중형 승용차 엘란트라(아반떼HD)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20일(햔지시간) 보도했다. 존 크라프식 현대차 북미법인 대표는 '현대차의 철학은 우리가 파는 곳에서 우리의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라며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3개 모델과 함께 엘란트라도 미국 현지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디자인된 엘란트라는 오는 11월 로스엔젤레스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북미판매가 시작된다. 엘란트라 생산을 위해 기존 앨라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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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8 23:36
(모스크바 현지)현대자동차가 신흥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러시아에서 현지전략을 강화, 수입차브랜드 1위 탈환에 나섰다. 현대차는 올해 러시아 시장 판매목표를 지난해 대비 27% 늘어난 7만5천대로 설정, 대대적인 딜러망 확충 등 러시아 전략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원유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출 부진, 루불화 가치하락, 건설업계 등 주요산업 침체로 전년대비 290만대에서 147만대로 50%가 줄었다. 특히, 러시아 정부가 지난해 수입차 관세를 25~30% 인상하고, 올들어 자국 내 생산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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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0 18:54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시장 전차종 TOP10 진입에 도전한다. 미국에서는 포드 F시리즈 등 연간 수십만대씩 판매되는 차종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판매량 TOP10에 들기 위해서는 연간 판매량이 20만대를 넘어서야 가능하다. 지난 8월까지 판매누계에서 쏘나타는 총 12만8천484대로 12만8천510대의 포드 이스케이프에 이어 11위를 달리고 있다. 라이벌 차종으로 7위에 올라있는 닛산 알티마의 14만8천881대, 4위인 혼다 어코드의 19만3천207대와는 2만397대와 6만4천700여대가 차이가 난다. 하지만 쏘나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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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9 07:55
GM대우자동차의 라세티 프리미어(시보레 크루즈)가 8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로드스타운 GM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했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GM의 글로벌 차량개발 프로젝트에 따라 개발된 전략차종으로, 차량 엔진과 디자인에선 지엠대우가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고, 플랫폼은 GM의 유럽기지에서 개발된 차량으로 현재 GM대우차 군산공장, GM의 중국공장 등에서 생산, 전세계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따라 라세티 프리미어는 내년 초부터는 현대자동차의 앨라배마공장에서 생산될 신형 아반떼(엘란트라)와 미국 컴팩트카 시장에서 한판 승부를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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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09:34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8월 미국 신차 판매량이 대폭 감소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현대자동차의 미국 신차판매량은 5만3천603대로 전년동기의 6만467대에 비해 11.4%가 줄었으며 지난 7월의 5만4천106대에 비해서도 약 1%가 감소했다. 현대차는 YF쏘나타가 2만1천399대로 전년 동월대비 81%가 증가했으나 소형차 액센트(베르나)가 3천844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 2.6배, 엘란트라(아반떼)가 1만5천181대로 1.4배, 싼타페가 5천687대로 약 2배, 제네시스가 2천889대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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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08:14
미국 환경보호국(EPA)과 운수부가 도입을 추진중인 새로운 연비 및 배기가스 등급에서 현대자동차는 중간급인 B등급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환경보호국과 운수부는 지난 달 31일,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에 대해 연비나 배기가스량을 기본으로 A부터 D등급까지 등급 인증을 부가하는 새로운 규칙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기자동차(EV)와 하이브리드카의 보급촉진을 위한 것으로, 딜러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에 붙여지는 라벨이 가격과 함께 갤런 당 주행거리와 연간 예상연비를 명시하는 현재의 라벨에서 30년 만에 대폭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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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14:25
현대자동차가 중형 SUV 싼타페를 인도시장에 투입한다. 인도신문 이코노믹타임즈(economic Times)에 따르면, 현대차는 중형 SUV 산타페를 오는 2010년 10월부터 시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시장에 투입되는 싼타페는 7인승 2.2리터 디젤 엔진 장착모델로, 시판 가격대는220-240만 루피정도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는 오는 10월 열릴 인도 축제시즌을 통해 싼타페 시판을 개시할 예정이며 현지 반응에 따라 현지생산도 검토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현재 저가차인 상트로와 i10, i20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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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0 23:00
현대.기아자동차와 일본 닛산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아시아 2위메이커 자리를 놓고 혈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 유력일간지 USA TODAY는 30일 닛산차와 현대.기아차가 미국시장에서 아시아 2위 메이커 자리를 놓고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일본의 닛산차가 미국에서 도요타 혼다에 이어 아시아 3위 메이커 자리를 지켜왔으나 최근 약진하는 현대.기아차에 3위자리를 위협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월말까지 닛산의 미국 판매량은 52만2천669대로 51만5천316대의 현대.기아차를 7천353대를 앞서고 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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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7 15:57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멋진 차다' 현대자동차의 북미법인 존 크라프칙(John Krafcik) CEO는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 사이트인 WARD,S AUTO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 소비자 테스트 결과, 눈이 튀어날 정도로 멋진 차라는 반응을 보였다며 특히 뛰어난 연비에 소비자들이 좋은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크라프칙CEO는 포드 피에스타나 시보레 크루즈의 연비가 40mpg(약 17km)에 달한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전 모델이 아닌 일부 모델만인 반면에 신형 엘란트라는 전 모델이 40mpg에 달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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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13:27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가 최근 미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연맹에서 발행하는 컨슈머리포트誌의 자동차 특집호 표지모델로 등장했다. 지난 9일 미국 컨슈머리포트誌는 2011년형 자동차 특집호(New Car Preview 2011)를 발간하면서 표지모델 차량으로 현대차 신형 쏘나타를 내걸고 미국내 판매되는 280개 모델(2011년형)의 차량 소개 및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브랜드의 차가 컨슈머리포트誌의 표지모델 차량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컨슈머리포트誌는 신형 쏘나타의 평가결과를 게재하면서 신형 쏘나타는 이전의 단조로운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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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4 07:51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TOP6에 진입했다. 또, 지난 7월 시장점유율이 사상 처음으로 8.5%를 기록했다.미국 통계전문회사 오토데이터 발표에 따르면 현대. 기아차는 지난 달 총 8만9천525대를 판매, GM, 포드, 크라이슬러, 도요타, 혼다에 이어 미국시장에서 6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 달 총 5만4천106대를 판매, 전년 동월대비 18.8%가 증가했으며 기아차도 3만5천419대로 20.7%가 늘어났다. 현대차는 엘란트라(아반떼)와 쏘나타가 전년 동월대비 33%와 34% 증가한 1만8천215대, 1만7천836대가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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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6 08:10
현대.기아자동차, 도요타자동차 등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이 중국에서 주력모델의 시판가격을 일제히 낮추고 있다. 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북경현대기차와 둥풍열달기아자동차 외에 동풍푸조씨트로엥, 일기토요타 등이 길림성 창춘모터쇼가 개최된 지난 7월15일부터 잇따라 가격인하를 발표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업계는 중국의 자동차시장이 7월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주요 메이커들의 가격인하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며, 이같은 가격인하 추세는 8월에 절정을 맞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사인 북경현대기차는 엘란트라의 중국형 모델인 엘란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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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4 14:53
기아자동차가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와의 차별화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내년에는 시장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의 금융관련 뉴스 전문 인터넷 매체인 24/7 Wall Street은 지난 12일, 2011년에 사라질 10대 브랜드를 선정 발표했다. 24/7 Wall Street이 선정한 2011년 사라질 10대 브랜드는 한국의 기아자동차(Kia Motors Corporation)와 미국 최대의 쥬얼리 체인업체인 zale 코퍼레이션, 조사 및 투자전문회사인 메릴린치(Merrill Lynch), 리더스 다이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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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4 14:12
도요타 코롤라와 혼다 시빅이 미국 C세그먼트 상반기 판매량 1.2위를 차지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가 정리한 상반기 미국시장 세그먼트별 판매량에 따르면 도요타 코롤라는 총 14만501대로 라이벌인 혼다 시빅(13만3천601대)을 약 7천대 차이로 앞서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시보레 코발트가 11만5천470대로 3위, 포드 포커스가 8만9천783대로 4위, 폭스바겐 골프. 제타가 7만94대로 5위, 현대 엘란트라가 5만7천564대로 6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마쯔다3가 5만6천348대, 닛산 센트라가 4만5천74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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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2 14:31
미국에서 YF쏘나타, 아반떼, 그랜저 등 현대자동차의 주력모델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의 온라인 마케팅 조사 업체인 컴피트(Compete.com)는 지난 5월 한 달간 가장 많이 구매를 고려한 차량으로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가 뽑혔다고 최근 발표했다. 컴피트의 미국 자동차 소비자 구매패턴 조사는 웹사이트 접속량을 분석해 미국 소비자의 차량 구매시 어떤 차량을 구매고려 대상으로 선정했는지를 조사한 것으로 이는 향후 판매량 추이를 알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쏘나타는 13만회 이상 구매리스트에 포함이 돼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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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2 07:56
미국 자동차시장의 상승세에 힘입어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6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8%가 증가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6월 미국시장에서 총 8만3천111대를 판매, 전년동월의 6만4천788대보다 28%가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의 쏘나타가 1만7천771대, 엘란트라가 1만4천245대, 싼타페가 7천588대, 엑센트가 88천139대, 투싼이 3천382대, 제네시스가 2천569대가 판매됐다. 또, 기아차는 쏘렌토가 8천608대, 쏘울이 6천429대, 세도나가 3천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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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9 08:55
현대자동차가 향후 1년 동안 미국시장에 무려 6개의 신모델을 투입하는 등 대대적인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올 가을부터 새로 디자인되고 엔진이 업 그레이드된 엘란트라(신형 아반떼), 엑센트(신형 포르테), 스몰 엘란트라 베이스의 소형 쿠페 벨로스터 쿠페, 럭셔리 세단 에쿠스, 쏘나타 하이브리드 및 터보차저 버전을 쏟아내 내놓을 예정이다. 또, 쏘나타 웨건도 출시가 검토되고 있으며, 전 라인업의 엔진도 업그레이드 작업도 병행 추진중이다. 현대차는 미국시장에서 주요 경쟁자인 일본의 도요타, 혼다, 닛산차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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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8 08:20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엘란트라)와 그랜저(아제라)가 미국 최고의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에드먼즈 닷컴(Edmunds.com)의 부문별 베스트 중고 차량(Used car best bets)에 선정됐다. 에드먼즈 닷컴은 켈리 블루 북과 함께 미국 내에서 가장 중고차 거래 및 검색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사이트로 중고차 매매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부문별 최고 중고차는 컴팩트카 부문에서 현대 엘란트라 2003-2008년형 모델이, 미드 사이즈급에서 도요타 캠리 2003-2008년형 모델이, 대형 세단 부문에서 현대 아제라 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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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7 08:20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미국에서 1.2위를 달리고 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 혼다 어코드와 도요타 캠리를 맹 추격하고 있다. 쏘나타는 지난 5월 미국에서 총 2만1천195대가 팔리면서 2만9천295대의 캠리와 3만77대의 어코드를 바짝 추격했다. 쏘나타의 미국판매는 지난 1월 5천306대에 불과했으나 2월 7천506대, 3월 1만8천935대, 4월 1만8천536대, 5월 2만1천195대로 갈수록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도요타 캠리는 1월 1만5천792대에서 3만6천251대로 급상승세를 보였다가 5월에는 2만9천295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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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09:27
미국 소비자 전문잡지인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誌가 2010년 차급별 최고 차량(Top Picks)에서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를 3년 연속으로 준중형 부문 최고의 차량(Top Picks)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발간된 4월호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3월 초 발간되는 컨슈머리포트誌 4월호 자동차 연간 특집호에실리는 이번 발표에서, 컨슈머리포트誌는 품질신뢰성, 성능평가 등을 종합해 선정한 메이커별 순위에서 현대.기아차가 전년 대비 5계단 수직상승한 4위를 기록, 가장 극적인 성장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