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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15:5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는 지난달 RV 신차를 바탕으로 내수 판매가 늘어났지만, 수출 및 해외 판매 감소에 따른 전반적인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5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4.2% 감소한 71만6813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 증가한 12만1497대를 기록했으나, 수출 및 해외 판매는 4.1% 하락한 59만5316대에 그쳤다. 내수 시장은 SUV 및 RV 신차가 각 사별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대표적으로 기아 쏘렌토와 카니발, 현대 투싼, 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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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15: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 상반기 국내 신차시장에서 가장 핫(Hot)한 신차는 쌍용자동차의 컴팩트 SUV 티볼리다.지난 1월 출시된 티볼리는 5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1만4894대로 월 평균 약 3천대씩 팔리고 있다.특히 지난 5월에는 3437대가 판매, 쌍용차 전체 내수 판매량의 약 45%를 차지하는 등 갈수록 인기를 누리고 있다.티볼리의 경쟁모델은 르노삼성의 QM3나 한국지엠의 트랙스지만 실제 티볼리 구매고객의 상당 수는 아반떼나 SM3, K3등 준중형 세단에서 옮아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같은 가솔린모델이면서도 깜찍한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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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14:5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5월 내수는 전월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수출이 24.69% 줄어들면서 전체 판매량이 19.32%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는 39.5% 늘어난 실적이지만 5월에는 영업일수가 4월에 비해 부족했고 QM5의 수출이 줄어들며 실적은 전월 대비 악화됐다. 1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내수에서는 총 6542대를 판매했다. 전월 대비 6.78% 줄었다. QM5는 614대를 기록해 16.07% 증가했지만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이 않았다. QM3는 16.36% 감소한 2198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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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9 17:5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자동차 산업의 주요 화두로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연결성(Connectivity)’이 부상했다. 그 중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 간 연동서비스는 구글과 애플의 경쟁 구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하지만 구글 및 애플이 선보인 첨단 기술이 국내에서는 허울 좋은 ‘반쪽’ 서비스에 그칠 것이란 지적도 동시에 나왔다.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와 애플 ‘카플레이(CarPlay)’에 대한 허와 실을 살펴봤다. 현대차는 지난 26일(미국 현지시각) 자동차 업계 최초로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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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2 09:3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의 창원공장에서 생산,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소형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 EV가 가격을 낮추자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 달 14일부터 스파크 EV의 미국 시판가격을 종전의 2만7495달러(3004만원)에서 2만5995달러(2840만원)으로 1500달러(164만원) 가량 낮췄다.또 임대 구매가격도 월 199달러(21만7천원)에서 계약금 없이 139달러(15만2천원)로 하향 조정했다.이에 따라 미국 정부의 세제 지원금을 제외한 실제 구매가격이 1만9995달러(218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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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17:5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쉐보레가 소형 SUV트랙스의 디젤 모델 발표를 9월 이후로 미뤘다. 쌍용차는 티볼리 디젤 모델을 발표 시점을 조율중이다. 국내 완성차 업계의 소형SUV 디젤 모델 출시가 오락가락하고 있다. 배출가스 규제 때문이다. 올 9월부터 시행하는 유로6에 맞추자니 차 값이 200~300만원 오른다. 그렇다고 유로5 차를 출시하자니 몇 달 팔지도 못하고 접어야해서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브랜드를 불문하고 모두 고민이다. 반면, 소비자에게는 기회다. 거꾸로 생각하면 유로5 모델을 구입하면 200~300만원 더 저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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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0 11:5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르노삼성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Twizy)’가 치킨 프렌차이즈 BBQ의 배달용 스쿠터를 대체한다. 서울시는 제너시스 BBQ그룹, 르노삼성자동차와 ‘초소형전기차 실증운행 업무협약(MOU)’를 맺고 운영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실증운행을 위해 트위지를 임시운행으로 등록했다. 트위지는 별도의 충전 설비 없이 220V 전원을 사용해 3시간30분이면 완충할 수 있다. 이날 BBQ의 서울 종로 관철점에서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 BBQ 패밀리본점과 종로본점, 교대역점, 서울공학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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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0 09: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전기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전기택시를 포함해 1000대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힌 르노삼성자동차는 제주도 민간보급에이어 서울시 택시, 공공기관 관용 전기차 보급까지 연달아 공급에 나섰다. 20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자사의 전기차 SM3 Z.E.를 올해 공공기관 관용 전기차로 전량 납품한다. 또, 서울시가 시행하는 전기택시 보급 사업에도 40대를 납품한다. 전기 택시 사업은 대전과 대구에 이어 서울시에서 최근 10대의 시범운행을 마쳤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도입을 결정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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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9 22: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트라제XG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트라제XG의 심각한 부식 문제는 현재 고객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훼손하고 있다. 트라제XG는 지난 1999년 시장에 첫 선을 보였으며, 2007년 그랜드 스타렉스 출시와 함께 단종됐다. 차량 판매가 중단된지 8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차량 결함과 관련된 각종 소비자 신고 및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신고된 트라제XG의 부식 범위는 광범위하다. 기본 뼈대인 프레임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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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9 14:3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의 디젤차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SUV를 중심으로 오르던 디젤차 점유율은 최근 유럽산 수입차를 위주로 판매가 늘어나 지난 1분기 전체의 44.2%를 차지했다. 하지만 디젤차는 유해물질 배출이 많아 유럽과 우리나라에서만 승용차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대다수 국가에서는 극히 일부만 사용하고 있다. 1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디젤차 판매는 지난 1분기 44.2%를 기록했다. 작년 40.7%로 올라선 이후 계속 상승하고 있다. 2012년 29.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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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8 17:1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입차와 국산차가 진검승부를 벌이는 2000만원대 디젤차 시장에서 ‘안전’과 ‘기능’이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다. 국산차가 소형 엔진으로 연비를 높이며 추격하자 수입차는 편의사양을 추가하기도 하고 안전옵션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르노삼성차 등 국산 브랜드가 경합을 벌이는 2000만원대 소형 디젤차 시장에 수입 브랜드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배기량은 오히려 더 작으면서 연비는 높다. 하지만 수입차는 경쟁 포인트를 바꿨다. 연비는 기본이고 안전과 편의사양을 더했다. 폭스바겐은 폴로 1.4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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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5 16:4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인기 절정의 B세그먼트급 SUV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소리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유로6 디젤 신차 출시를 두고 각 사별 출고 시기와 판매 가격에 대한 정보수집 및 분석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서로 간 눈치작전에 따른 신차 계획 연기도 발생했다. 올해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그리고 쌍용차의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B세그먼트급 SUV가 핵심을 이루고 있다. 지난 1월 출시된 티볼리는 지난달까지 내수 시장에서 1만1457대가 판매됐다. 이는 쌍용차 전체 내수 실적(2만9237대)의 39.2%를 차지한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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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3 11:0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소형 디젤 SUV의 공정한 경쟁은 오는 9월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이 적용된 이후 시작될 전망이다. 쉐보레 트랙스와 르노삼성의 QM3는 유로6 엔진의 적용을 두고 시점을 조율중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미 유로6로 모델을 출시했고 쌍용차 역시 티볼리에 유로6 엔진을 얹는다. 올들어 최고 인기 차종으로 등극한 소형 SUV 시장이 디젤 엔진으로 다시 맞붙는다. 하지만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이 오는 9월부터 시행돼 가격을 포함한 동등 비교는 전 모델이 유로6 라인업을 갖춘 뒤 가능할 전망이다. 13일 자동차 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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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2 15:3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투싼, QM3, 티볼리, 트랙스 등 국산차 각 브랜드의 효자 상품으로 떠오르는 소형 SUV가 오는 6월부터 2차전을 벌인다. 지난 1월 쌍용차가 티볼리를 출시하면서 시작된 브랜드간 경쟁은 현재까지 3강 구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지엠 쉐보레가 트랙스에 디젤 엔진을 얹어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2차전은 연비 대결이 될 전망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6월부터 소형 SUV의 디젤 바람이 불 전망이다. 쉐보레가 트랙스의 디젤 엔진 모델을 내놓는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등록한 트랙스 디젤의 복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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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1 15:5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다임러트럭코리아(주)가 오는 7월부터 부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파트 부문 조규상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2005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입사해 서비스 운영과 신차 인증 업무를 담당했으며 2013년 3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자동차 관련 업무는 1996년 시작했다. 삼성자동차(현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에 입사해 차체설계업무를 담당했고 2000년부터 2005년까지는 스카니아코리아에서 기술지원과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라이너 게르트너(50) 대표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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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8 15:3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입자동차의 4월 판매량이 18.3% 감소했지만 일부 차종의 인기는 국산차 경쟁모델을 뛰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급 세단의 판매량은 수입차가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토데일리가 국산차와 수입차의 4월 판매량을 가능한 비슷한 조건에서 비교했다. 현대, 기아, 쌍용, 르노삼성, 한국지엠 등 국산차는 공장에서 출고한 대수를 기준으로 삼는 반면 수입차는 소비자가 등록한 대수를 기준으로 삼아 통계에 차이가 있다. 또, 국산차는 엔진 종류, 옵션의 차이 등을 고려하지 않고 차종별로 집계하는 반면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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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7 17:1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정부 각 부처가 내년도 예산 편성 업무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환경부의 친환경차 보조금 예산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환경부는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차 비중을 100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친환경차에 배정된 환경부 예산은 전기차(EV) 788억원, 하이브리드 차량(HEV) 304억원, 천연가스버스(CNG버스) 189억원, 수소연료전지차(FCEV) 20억원 등 총 1300억원에 달했다.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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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7 14: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중국 전기차 및 배터리 전문 생산업체인 BYD(비야디)에 이어 중국 토종 자동차업체인 지리자동차가 위탁 생산하는 전기차 앤더슨이 한국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앤더슨은 미국 전기차 전문업체인 디트로이트 일렉트릭의 서브 브랜드로 중국 지리자동차에서 오는 9월부터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방식) 생산, 유럽과 아시아 등지로 연간 1만대 이상 수출할 계획이다.앤더슨브랜드는 지난 4월 개막됐던 '2015 서울모터쇼'에 퓨어 일렉트릭(Pure Electric)이란 브랜드명으로 참가한 것을 계기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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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6 22: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무이자 할인 판매에 들어가는 등 자동차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할인 판매에 나섰다.자동차업체들의 경우, 통상 연말 실적 마감을 앞두고 무이자 판매 등 파격적인 할인조건을 내걸고 있지만 올들어서는 판매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면서 때를 가리지 않고 파격할인이 이뤄지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이달에 아반떼와 쏘나타를 구매할 경우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해 준다.특히 선수금을 30%-50%까지 책정, 소비자 유도를 위한 미끼용으로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선수금을 20%로 낮춰 실질적인 구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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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4 20:4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SM3 Z.E. 전기택시 보급을 위한 지역별 맞춤 전략을 전개한다. 르노삼성은 서울과 대전, 제주 등 전기차 선도도시를 중심으로 전기택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먼저 제주에서는 배터리 리스를 통해 차량 구매 가격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전기택시 배터리 리스 사업을 시행한다. 배터리 리스 사업은 초기 비용 부담을 줄여 전기택시에 대한 문턱을 대폭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의 전기택시 배터리 리스 사업 1차 물량은 200대 내외로 알려졌다. 이어 제주는 전기차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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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4 19:33
[일산=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제 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가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개막됐다.EVS28 대회장인 선우명호교수는 개회선언에서 "전기차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이번 전시회 전 세계 144개 참여업체 중 56%가 해외 업체로 국내 전기자동차 관련 업체들에게 해외 시장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서상기. 김학용 새누리당 국회의원, 운성규 환경부장관, 남경필 경기지사, 한문식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