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12.18 13:04
경영위기에 빠져 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스폰서 계약까지 포기했다. 뉴욕 양키스는 GM 대신 독일 아우디와 일본 도요타를 새로운 스폰서로 영입키로 해 다음 시즌부터는 뉴욕 양키스의 신 스타디움이 아우디와 도요타 광고로 가득차게 될 전망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뉴욕 양키스와 스폰서 계약을 맞어 온 GM은 최근 2009년 스폰서 재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양키스측은 GM이 내년에 양키스 스폰서를 포기, 도요타와 아우디가 양키스의 자동차부문 후원계약을 이어받게 됐다고 밝
-
2008.12.18 11:45
현대자동차가 대한스키협회와 함께 국내 최대규모 스키.스노우보드대회인 현대자동차 코리아 윈터 시리즈(Korea Winter Series) 200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윈터 시리즈 2009는 현대차가 2003년 이래 매년 실시해 왔던 현대자동차배 아마추어 스키-보드 대회와 대한스키협회의 3개 공식대회(회장배, 선수권, 종별 선수권 스노우보드대회)가 합쳐진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로, 일반인 누구나 참가가 가능한 아마추어 스키&보드대회, 대한스키협회 등록선수가 참가하는 엘리트 선수 보드대회, 연예인 보드대회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
-
2008.12.18 11:36
오는 19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자동차에 붙는 개별소비세가 30% 가량 인하된다. 이에따라 자동차 구입가격이 최고 160만원 가량 인하될 예정이다. 정부는 18일, 내수 진작을 위해 개별소비세법 시행령을 개정, 자동차에 붙는 개별소비세를 오는 19일부터 2009년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30% 가량 인하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오는 19일부터 소급 적용키로 하고, 내주 중 관련법령 개정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자동차에 붙는 개별 소비세가 30% 인하되면 소형차는 평균 20만원∼30만원, 중형차는 30∼
-
2008.12.18 11:19
기아자동차가 18일, 오피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워커힐쇼 집시문 관람권과 워커힐 디너권을 증정하는 등 오피러스 고객 대상 송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오피러스 고객들은 오는 21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나 오피러스 멤버십 콜센터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기아차는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해 오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자들에게는 워커힐쇼 관람권 및 디너권(2인용)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들은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내년 2월말까지 사
-
2008.12.18 09:12
일본 혼다자동차가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엔화의 지속적인 강세로 올 하반기에 1천900억엔(2조8천억원) 가량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때문에 혼다차는 F1팀 매각과 일본 신공장 가동시기 연기 등 긴급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혼다차는 지난 17일, 2009년 3월기 결산기준 하반기(208년 10월-2009년 3월) 연결 영업손익에서 1천901억엔의 적자(전년동기 4천450억엔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혼다차는 올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1천798억엔의 흑자를 예상했었으나 북미를 중심으로 한 신차판매의 급감에
-
2008.12.18 08:59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판매 격감으로 감원에 나서면서도 한편으론 계약이 만료된 실직 종업원들에게 기숙사를 무료로 사용토록 하는 등 실직자 챙기기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17일, 계약기간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하지못한 계약직 종업원들에게 당분간 회사 기숙사를 계속 사용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09년 2월말까지 계약이 만료되는 게약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계약기간 만료 후 1개월간 거주를 보장해 준다. 이번 조치는 계약 만료로 인해 직장과 주거지를 동시에 잃는 것을 막기 위한 배려 차
-
2008.12.18 08:45
경영파산 위기에 빠진 미국 크라이슬러가 오는 19일부터 전 세계에 있는 30개 전 공장 가동을 한 달 가량 전면 중단한다 미국 AP통신은 18일, 경영난에 빠져있는 크라이슬러가 오는 19일부터 1개월 간 30개 전 공장의 조업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경기부진 영향으로 개인소비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신차 판매가 급감하자 전 공장의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키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크라이슬러는 미국정부의 긴급 금융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두 달을 채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등 최악의 경영위
-
2008.12.18 07:55
현대자동차가 내년 7월 경 내놓을 고성능 신형 SUV LM(프로젝트명)이 최근 유럽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최근 현대차 유럽본부가 있는 독일에서 첫 공개된 LM은 스타일링이 기존과 달리 최근 유행하는 크로스오버형으로 내년 7월 국내에 출시 된 뒤 유럽과 북미시장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또, 센터 콘솔 등 실내는 현대차의 유럽전략형 해치백 모델인 i30처럼 심플하게 디자인됐다. 현대차의 소형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LM은 2륜 및 4륜구동시스템이 장착되며 엔진은 최고출력 200마력급 2.0터보차저 가솔린엔진과 최근
-
2008.12.17 17:31
올해 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이 아반떼와 그랜저TG 등을 제치고 쏘나타에 이어 전 차종 판매 2위에 오를 전망이다. 모닝은 지난 11월말까지의 판매량이 7만7천59대로 연말까지는 8만5천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지난 2007년의 연간 판매량인 2만8천404대보다 무려 3배이상 폭증한 수치다. 모닝은 올 1년 내내 3만대 이상의 대기수요를 안고 왔으며, 지금까지도 두 달치인 1만5천여대가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만약, 공급만 제대로 됐더라면 올해 전차종 판매 1위는 단연 모닝 차지였다. 반면 GM대우차의 마티즈는 지난 11월까지의
-
2008.12.17 15:20
BMW코리아가 내년에 한국시장에 소형모델을 집중 투입한다. (사진은 신형 Z4) BMW는 내년에 산하 브랜드 MINI의 컨버터블 모델과 BMW 차종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인 1시리즈, 그리고 신형 Z4 컨버터블 등 3개 차종을 투입, 젊은 층 공략에 나선다. BMW코리아는 우선, 내년 상반기에 지난달 말 출시한 미니 컨버터블을 내놓는다. 미니 컨버터블은 미니, 미니 클럽맨에 이은 미니브랜드의 세번째 스타일로 새로 설계된 플로어 판넬과 A필라, 사이드 실 등으로 충돌에 대비한 최적화보디구조에 차량무게를 기존보다 10kg 경량화하면서도
-
2008.12.17 14:19
올해 CUV 쏘울과 신형 준중형차 포르테로 젊은층 공략에 나섰던 기아자동차가 내년에는 첫 정통 스포츠카 포르테 쿠페(코드명 XK)와 경차 모닝 LPI, 그리고 포르테 하이브리드카 등 파생모델로 또 한번 젊은 고객층 공략에 나선다. 우선, 포르테 쿠페는 기아차가 내년에 출시예정인 쏘렌토 후속모델 XM, 준대형급 신차 VG 등 신모델보다 기대를 모으는 유망주다. 내년 6월 경 출시예정인 포르테 쿠페는 지난 3월 열린 뉴욕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컨셉카(KOUP)를 기반으로 개발된 2인승 하드톱 모델로 최고 출력이 200마력에 육박하는
-
2008.12.17 11:13
기아자동차가 17일 압구정 국내영업본부에서 서춘관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 박 은경 메이크어위시 재단 사무총장, 메이크어위시 재단 홍보대사인 탤런트 전혜빈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쏘울 아트카 경매낙찰금 전달식을 갖고, 낙찰금 1천700만원 전액을 메이크어위시(MAKE A WISH) 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쏘울 아트카 경매 낙찰금은 메이크어위시 재단을 통해 소아암, 백혈병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를 돕고 소원을 이뤄주어 삶의 희망과 용기를 되찾는 데 쓰이게 된다. 쏘울 아트카는 그래픽 디자이너 신정수 씨가 참여, 고려
-
2008.12.17 09:27
금융경색과 경기위축으로 내년 신차 수요가 올해보다 8.7% 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 16일 발표한 2009년 자동차산업 전망에서 2009년 자동차 내수는 경기침체와 자산가치 하락,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자동차할부금융 경색 등으로 금년대비 8.7% 감소한 105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자동차 수출은 국산차의 품질 및 성능제고, 수출 전략차종 투입 확대 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가 선진국은 물론 신흥시장까지 확산, 금년대비 5.6% 감소한 2
-
2008.12.17 09:17
기아자동차가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를 기아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야구팀들의 훈련지로 유명한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추신수 선수가 미국 활동시 이용할 첫번째 기아차인 모하비를 전달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추 선수의 국내 방문시 활동차량으로 모하비를 지원하기로 한데 이어 지원 범위를 추 선수의 주요 활동무대인 미국으로 확대해 기아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기아차는 향후 3년간 모하비를 시작으로 오피러스등 다양한 기아차를 추 선수의 미국 현지활동을 위해 지원하게 되며, 기아차 행사에도 초청
-
2008.12.17 09:13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국내 경영여건 악화로 17(수)일부터 31일까지 필수근무자를 제외한 전 공장에 대해 전면 휴업(창원 엔진공장 포함)에 들어간다. 쌍용차측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 경영 여건이 악화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공장 가동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며 이는 경영여건 극복을 위한 자구책의 일환일 뿐 강제적인 구조조정과는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 쌍용차는 휴업 기간 동안 단체협약에 의거해 기본급의 70%인 휴업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쌍용차는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영업 및 생산 부문의 본부제
-
2008.12.17 09:03
제너럴모터스(GM)가 시보레 캡티바(GM대우 윈스톰) 등을 생산중인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공장의 가동 중단 및 가동시간 단축을 검토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유럽비즈니스협회(AEB)가 밝힌 러시아의 11월 외제차 판매대수는 전년동월 대비 15%가 감소하는 등 조사개시 이래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으며 GM의 인기브랜드인 시보레의 러시아 판매도 11%가 감소했다. GM의 홍보담당자는 러시아 공장 생산중단에 대해 공장 내부 수리를 위해 우선 오는 20일부터 1월11일까지 가동을 중단하며, 추가로 2009년 1월26일부터 2월15일까
-
2008.12.17 08:44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16일, 세계적인 판매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1월 이후부터 거의 모든 일본 내 공장에서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요타는 내년 초부터 토요일과 일요일에 더해 금요일도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키로 했으며, 그룹 산하 차체 메이커인 도요타차체도 주 4일 근무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도요타자동차가 감산을 수반한 평일 조업중단에 들어가는 것은 급격한 엔고로 궁지에 몰렸던 지난 93년 8월 이후 15년 만이다. 도요타자동차의 일본 내 공장은 원칙적으로 주 5일 근무체제지만, 내년 1월 이후부터는
-
2008.12.17 08:29
미국 국민의 절반 이상이 GM등 빅3 구제를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정부가 경영위기에 빠진 빅3 지원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민의 55%가 빅3의 정부구제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워싱턴 포스트와 ABC TV의 16일 합동 여론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빅3 구제에 대한 찬성은 42%에 불과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명 중 3명이 빅3의 위기는 경기침체보다 경영판단 실수가 주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부가 구제를 보류해 1개사 이상이 파산했을 경우, 미국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응답
-
2008.12.17 08:14
일본 혼다자동차가 세계시장 판매급감으로 향후 투자계획을 전면 보류한다고 밝혔다. 혼다차는 오는 2010년 완공예정으로 일본 토치기현에 건설중인 신차 테스트 코스를 2011년 이후로 연기하고 2010년으로 예정돼 있던 고급차 브랜드 아큐라의 일본 도입을 전면 백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차는2009년 3월 연간 결산에서 영업이익이 3천억엔 전후에 머물 공산이 커지자 실적악화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투자계획을 전면 재검토키로 했다. 혼다차는 이미 터키와 인도에서의 투자계획을 보류했으며 일본 내 투자도 대대적으로 축소한다.
-
2008.12.16 09:18
독일의 상용전문 자동차업체인 MAN사가 폭스바겐의 트럭.버스사업을 인수한다. MAN사는 지난 15일, 폭스바겐의 브라질을 거점으로 하는 트럭 및 버스사업을 인수하는데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기업가치는 11억7천500만유로 정도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독일 언론들은 MAN의 이번 폭스바겐 상용사업부 인수는 남아메리카 지역으로의 사업확대를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8/12/16/4946f3e1d4956.jpg|16685|jp
-
2008.12.16 09:03
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지난 15일, 일본의 주요 언론을 통해 일본 정부에 엔고대책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곤회장은 이날, 고용의 10% 가량을 담당하는 자동차산업은 국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유럽 같은 수준의 강력한 정부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곤회장은 엔화의 급격한 상승은 매우 위험하며 이대로 계속 가다가는 기업들이 생산시설을 해외로 옮겨가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엔화를 타당한 수준으로 끌어내릴 필요가 있다며 엔고시정을 강하게 요구했다. 곤회장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