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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9 17:31
세계 7위, 국내 1위의 타이어메이커인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타이어 부문 글로벌 매출액 4조765억원, 영업이익 1천142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7년의 매출액 3조2천412억원에 비해 약 26%가 증가한 것이며 2008년 목표치인 3조8천778억원에 비해서도 5.1%가 증가한 것이다. 한국타이어가 지난해에 이처럼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글로벌시장에서 초고성능(UHP) 타이어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UHP) 타이어의 판매실적은 유럽시장에서 48%, 미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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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9 17:23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폭스바겐 투아렉 TDI가 죽음의 랠리로 불리는 2009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휩쓸었다. 폭스바겐은 TDI 엔진이 장착된 레이스 투아렉으로 지난 18일 끝난 2009 다카르 랠리에서 다카르 랠리 30년 역사상 최초로 디젤 차량이 우승을 차지하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이번 랠리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포함 6위 내에 3개 팀을 입상시켰다. 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자동차 경주대회인 다카르 랠리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 장소를 남미로 옮겨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잇는 9574km 구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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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9 17:07
디앤티모터스 등 렉서스의 7개 판매딜러들이 지난해 10월 공정거래위원회가 각 차종별 가격할인 한도와 거래조건 등을 담합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한데 대해 최근 이의를 제기했다. 렉서스 판매딜러인 디앤티모터스, 프라임모터, 센트럴모터스, 천우모터스, 삼양물산, 동일모터스, 남양모터스, 와이엠모터스, 중부모터스 등 9개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판매가격 할인한도와 거래조건을 정하기로 담합한 행위를 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불공정한 처분이라며 지난 12일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이의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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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9 16:34
수입차 최고의 베스트셀링카인 혼다 어코드와 렉서스 ES350이 재고물량이 바닥나 판매가 거의 중단됐다. 혼다 어코드의 경우, 이달 중순부터 2.4모델과 3.5모델 모두 특수 컬러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델들이 재고 부족으로 출고가 거의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혼다차 딜러들은 고객들로부터 신차계약을 받아놓고도 차량을 인도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렉서스의 주력모델인 ES350 역시 올해 들어서면서 재고물량이 바닥나 현재 판매가 거의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어코드와 ES350이 재고부족난을 겪고 있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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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9 14:51
머지않아 자동차 헤드램프도 LED방식이 보편화될 전망이다.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최근 개막된 디트로이트국제오토쇼에서 LED방식의 헤드램프가 장착된 프리우스와 HS250h 하이브리드카를 발표했다. LED방식의 헤드램프가 장착된 차량은 현재 시판차량으로는 렉서스 LS600h 하이브리드카가 유일하다. 도요타는 앞으로 출시되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차종에 모두 LED방식의 헤드램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LED방식은 일반 헤드램프에 비해 에너지(전력) 소비가 적어 연비향상에 도움을 주며 수명이 매우 길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 크기기 기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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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9 13:31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한 고급차브랜드 렉서스 차량 21만4천500대에서 연료를 엔진에 보내는 파이프 부식으로 연료가 누출될 위험성이 발견,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국도요타자동차판매(TMS)에 따르면 에탄올을 포함한 연료를 사용할 경우, 연료파이프가 부식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 미고속도로안전국(NHTSA)과 협력,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 대상차량은 2006년부터 2008년 사이에 제작된 GS300.350, IS250.350, LS460.460L 등으로 이달 중으로 차량소유자들에게 리콜사실을 서면으로 통지할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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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9 13:24
미국 재무부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크라이슬러와 포드에 대해 본격적인 자금지원에 나선다. 미국 재무부는 조만간 크라이슬러의 금융자회사에 15억달러를 융자해 줄 방침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융자금은 불량자산 구제 프로그램(TARP)으로 조성된 자금으로 5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율은 최초 1년은 리보(런던은행간 금리)+ 1%, 그 이후에는 +1.5% 수준이다. 미국 재무부는 이달들어 크라이슬러에 대해 40억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GM과 함께 유동성 위기에 봉착해 있는 포드모터도 시장의 유동성 회복을 위해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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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9 13:04
일본 혼다자동차가 영국 현지공장 가동중단에 이어 일본 내 주요공장에서 근무중인 비정규직원 3천100여명을 추가로 감원한다. 혼다자동차는 18일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수요 회복 전망이 불투명해 오는 4윌과 5월 두 달간 영국 현지공장인 스윈돈공장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공장에는 현재 4천200명의 종업원이 근무중이며 혼다차는 가동 중단 기간동안 고용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잉여인원에 대한 일시적인 해고도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영국 스윈돈공장에서 SUV CR-V와 소형차 시빅을 생산, 유럽지역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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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9 11:48
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일부 생산라인 가동중단 등에도 불구, 올 설 명절에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상여금 및 귀성비를 지급키로 해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올 설 명절에 통상급의 50%를 상여금으로 지급하고 귀성비 80만원과 기름값 5만원, 그리고 사이버머니 15만원을 지급하는 등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상여금 및 귀성비를 지급한다. 현대차는 서울 본사와 울산, 아산, 전주공장이 오는 24일(토)부터 29일(목) 6일동안 설 연휴에 들어간다. 기아자동차도 24일부터 29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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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9 11:42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이달 말까지 그룹 내 17개사 4천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설 맞이 사랑의 떡 나누기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중 그룹 임직원들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1천5백여 세대의 소외이웃 가정과 3백여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 봉사할 계획이다. 설 맞이 사랑의 떡 나누기 봉사는 현대.기아차그룹이 2003년부터 매년 해 오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설날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소외 이웃과 임직원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봉사활동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이를 위해 현대.기아차그룹 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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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9 11:33
현대자동차는 19일 지식경제부, 한국전자거래협회와 공동으로 IT 혁신네트워크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자동차 분야 RFID기반의 생산.물류 협업프로세스 개선 및 확산 사업 발대식을 갖고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업 인프라 구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협력업체와의 생산.물류 협업프로세스상에서 부품과 물류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자동차산업군의 생산성 및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업체와의 상생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RFID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번 발대식과 함께 오는 8월까지 국내 최대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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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9 10:24
기아자동차가 지난 2002년부터 8년간 메이저 스폰서 자격으로 세계 4대 그랜드슬램 테니스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를 올해도 공식 후원한다. 기아차는 지난 16일 2009 호주오픈대회가 열리는 멜버른 파크에서 개최된 2009 호주오픈 대회 공식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탁욱 기아차 호주판매법인장, 호주오픈조직위원회 제프 폴라드(Geoff Pollard) 위원장과 스티브 우드(Steve Wood) CEO 등이 참석했다. 기아차는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대회기간 동안 그랜드카니발, 카렌스, 포르테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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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9 10:18
현대자동차가 지난 16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2008년 전국 판매왕과 판매 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작년에 120대 이상을 판매, 상위 5%에 속하는 판매 우수자와 전국 판매왕 등 130여명과 가족, 회사 관계자 등을 합해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작년에 300대의 차량을 판매한 최진성 차장(43세, 혜화지점)이 판매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최차장은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판매왕에 올랐다. 이날 현대차는 승용.소형상용차 부문의 판매 10걸, 중대형상용차 부문의 판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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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6 15:11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고있는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15일, 2009년 미국 신차시장 수요를 지난해 12월에 발표했던 예상치보다 10%가 낮은 1천50만대로 예상했다. 이같은 규모는 2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GM은 특히, 북미시장의 판매회복 시점조차 전망하지 못하고 있어 2월 중순 미국정부에 제출해야 하는 재건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GM은 지난해 12월 초 미국 의회에 제출한 첫 2009년 미국 신차수요가 1천2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 회사재건의 기본 시나리오를 작성한 바 있다. 그러나 판매부진이 예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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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6 14:12
중국이 차세대 동력원인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토종 자동차메이커인 BYD는 지난 13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고 있는 북미국제오토쇼에서 E6형 전기자동차를 공개했다. 이 차는 한 번 충전으로 400km를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는 세계최초의 5인승 전기자동차로, 세계 각국의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디트로이트모터쇼를 취재하러 온 중국 언론들은 영국 자동차 전문가가 BYD의 전기자동차 기술이 미국과 일본등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를 넘어섰다고 평가하자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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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6 13:59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위기속에 올해 가장 주목받을 자동차업체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인터넷 자동차 사이트인 오토블로그는 최근, 지난해 대부분의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글로벌 위기를 피해가지 못했지만 한국의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기아자동차는 위기를 모른채 지냈다고 소개했다. 이 사이트는 기아차는 지난해 패신저카 부문에서 137만5천738대를 판매, 전년대비 11.7%의 증가율을 기록, 극심한 실적부진을 보인 다른 업체들과 대조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아차를 견인한 베스트셀링 모델은 C세그먼트의 쎄라토(스펙트라)로 전 세계시장에서 1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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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6 11:16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700여명의 영업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0년 출범 후 최대 규모의 연례 회의 (네트워크 컨벤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업부문 연례회의는 지금까지 매니저급과 지점장들만 참석해 왔으나 이번에는 장마리 위르띠제 사장, 박수홍 영업 본부장을 비롯 전국 영업지점의 우수 영업사원들과 영업팀장들까지 참석했다. 이날 르노삼성차는 2009년을 판매증진을 위한 제2의 도약의 해로 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위르띠제사장은 르노삼성차의 행보를 마라톤에 비유하며 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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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6 11:05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설날 연휴를 맞아 귀향하는 소비자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현대차 등 자동차 5사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고속도로 및 국도 등 전국 일원에서 설날 연휴 특별무상점검 서비스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행선은 23일부터 25일, 상행선은 26일부터 27일 운영하며 서비스코너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쌍용차 운영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이다. 이 기간동안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오토미션오일, 타이어공기압, 냉각수, 워셔액 점검 및 보충, 와이퍼블레이드, 방향지시등, 벌브류 등의 소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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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6 08:26
지난해 유럽 신차판매량이 11년 만에 1천400만대선이 붕괴됐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 15일 발표한 2008년 유럽 주요 18개국의 승용차 판매대수는 총 1천355만8천400대로 전년대비 8.4%가 감소, 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유럽의 신차판매량이 1천400만대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993년 이후 11년만이다. 국가별로는 독일, 이탈리아, 영국 등 상위 5개국의 신차판매량이 일제히 감소했으며 그 중에서도 스페인은 28.1%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유럽은 주요 18개국에 동유럽 10개국을 합쳐도 전체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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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6 08:06
일본 닛산자동차가 경영실적 악화로 대대적인 생산체제 조정 및 임금삭감에 나선다. 닛산차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엔고를 견디지 못하고 주력 소형차인 마치의 생산시설을 태국으로 전면 이관, 원가를 30% 가량 줄인다음 엔고를 이용해 일본으로 다시 수입키로 했다. 일본 자동차메이커 중 주력 모델의 생산을 해외로 이관, 역수입하기는 닛산차가 처음이다. 이번 조치는 달러당 90엔 전후로 폭등한 엔고와 세계적인 판매부진으로 인해 일본내 생산으로는 도저히 채산성을 맞추지 어렵다는 결론 때문이다. 이 때문에 도요타, 혼다 등 다른 일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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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 17:48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2008년도 세계시장 판매대수가 623만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폭스바겐 브랜드는 367만대로 전년대비 0.1%가 증가했으며 아우디브랜드는 100만3천400대로 4.5%가 증가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00만대를 돌파하는 동시에 13년 연속 판매기록을 갱신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반면, 산하 스페인 세아트브랜드는 36만8천100대로 전년대비 14.6%, 최고급브랜드인 벤틀리는 7천605대로 24.1%, 부가티는 73대로 9.9%가 각각 줄어들었다. 또, 폭스바겐그룹의 상용차 부문은 50만3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