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01.15 17:35
경기부진으로 지난 해 마이바흐, 벤틀리 등 최고급 수입차의 판매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구입가격이 7억원에서 8억원에 달하는 독일 메르세데세스 벤츠의 최고급 브랜드인 마이바흐의 지난해 판매량은 총 7대로 전년도의 11대보다 36%가 줄었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마이바흐는 구입가격이 6억9천만원인 마이바흐 57S가 3대, 7억8천만원짜리 마이바흐 62S가 4대가 각각 판매됐다. 또, 폭스바겐그룹의 벤틀리도 지난해 판매량이 93대로 전년도의 101대보다 8%가 줄었다. 벤틀리는 지난 2006년 8
-
2009.01.15 17:06
미국 비밀정보기관이 15일 오바마 대통령당선자 전용 리무진을 전격 공개했다. 이 차는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브랜드 캐딜락(Cadillac) 리무진으로 오는 20일 취임식날 오바마 신임대통령이 타고 퍼레이드를 벌이게 된다. 더 비스트(The Beast)라는 닉 네임이 붙여진 이 리무진은 기존 부시 대통령의 전용 리무진보다 훨씬 거대하고 우아하다. 캐딜락 홍보담당자는, 신형 리무진은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하면서도 검고 긴 차체를 가진 대통령 전용차의 전통을 그대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 대통령 전용차 전문가는 오바마 신임 대
-
2009.01.15 15:57
지난 5일부터 공장 재가동에 들어갔던 현대자동차의 미국 현지공장인 앨라배마공장이 또 가동일수를 대폭 단축했다. 로이터통신은 15일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에 근무중인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 계속되는 판매부진으로 현대자동차의 앨라배마공장이 최근 주 3일 조업체제로 전환, 생산량의 대폭적인 감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현대차 서울 본사 관계자는 정확하게 3일 근무체제는 아니지만 판매량 격감으로 공장가동 일수를 줄이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5일 공장 재 가동 이후 시장 상황을 봐 가며 탄력적으로 생산라인을 운영중이
-
2009.01.15 14:38
미국 크라이슬러의 톰 라소다부회장은 지난 14일, 르노.닛산그룹과 산하 짚 브랜드 매각교섭을 벌이고 있다는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라소다 부회장은 현재로서는 브랜드를 분리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과 미국언론들은 지난 13일 크라이슬러가 르노.닛산과 짚브랜드를 포함한 사업 일부를 매각키로 하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
2009.01.15 14:32
평균 구입가격이 7-8억원대(국내기준)인 BMW의 최고급 브랜드 롤스로이스가 지난해 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 모터카즈는 최근 2008년 전 세계 판매대수가 1천212대로 전년도의 1천10대보다 20%이상 중가했다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롤스로이스 팬텀살롱과 익스텐디드 휠베이스가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그 외에 팬텀도 호조를 보였다. 롤스로이스는 지난 2003년에 인도에 진출 이래, 5년 연속으로 판매대수를 크게 늘리고 있으며 한국시장에서는 전년도와 같은 6대를 판매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즈 톰 퍼브스 CE
-
2009.01.15 14:18
세계 최대 자동차메이커인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회사는 물론, 직원과 본사 및 계열사 노조원까지 신차사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부장급 간부들로 구성된 임의조직인 부장회를 축으로 직원들 스스로 도요타의 신차를 구입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 도요타그룹 각사 노동조합들로 조직된 전도요타노동조합연합회(300개 조합, 조합원 30만6천명)도 신차구입 캠페인에 나서는 등 세계 신차판매 감소분을 보충하려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요타는 2009년 3월기준 연결판매
-
2009.01.15 13:57
한국닛산이 알티마 등 신차 투입으로 오는 2012년까지 국내 수입차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사장은 올해가 실질적인 닛산 브랜드의 한국 진출 첫 해라며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알티마 등을 들여와 한국고객의 신뢰를 쌓고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필립스 사장은 또 알티마는 실질적인 제품력과 연비, 안전성 등의 장점을 앞세워 여러 국제 수상을 휩쓴 검증 받은 모델로, 수입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충분히 갖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닛산은 중형세단 알티마를 오는 2월에,
-
2009.01.15 13:11
대우차판매(주) 이동호사장이 15일 부평 본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식 91만6천32주(지분율 3.1%, 최종 취득가액 기준 350억 상당) 전량을 사주조합에 무상으로 출연했다. 이동호사장으 보유주식 줄연으로 대우차판매의 최대주주인 사주조합의 지분은 8.25%에서 11.35%로 늘어나게 된다. 대우자판측은 이동호사장이 보유주식 전량을 사주조합에 출연키로 한 것은 경영이념인 희생과 화합의 리더십에 따른 것으로, 책임경영의 실천과 우리사주조합의 보유 지분을 높여 기업의 가치와 비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2009.01.15 13:10
GM대우자동차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특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GM대우차는 설 연휴 전후인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을 설날 연휴 특별 서비스 기간으로 정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 휴게소 15개 코너에서 장거리 운행차량의 예방 점검과 함께 소모성 부품(휴즈, 벌브류, 각종 오일류 무상 보충 등)을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또 예기치 않은 주행 불능 상황에 대비,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실시할 예정이다. GM대우는 이번 서비스 기
-
2009.01.15 13:07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수원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분당 서비스센터를 새로 개장했다고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수원 서비스센터는 392평 규모로 하루 최대 40대 차량의 정비가 가능한 초대형 규모로 확장됐으며 특히 전문인력과 최첨단 기기가 갖춰져 일반 및 보증수리는 물론 판금과 도장 서비스가 한 자리에서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스웨덴 현지와 네트워크 연결로 24시간, 365일 실시간 원격 진단이 가능한 테크니컬 서비스 센터 시스템을 도입,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여기에 대기실 내에 음료
-
2009.01.15 12:57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14일 미국 디트로이트 매리어트 르네상스호텔에서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하는 2009 10대 최고엔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94년부터 시작된 워즈오토의 10대 엔진 선정은 자동차엔진 부문의 아카데미 상으로 불리는 상으로 매년 북미 국제오토쇼 기간 중 시상식이 거행된다. 지난해 12월 10대 엔진에 선정됐던 타우엔진은 현대.기아차가 북미시장을 겨냥해 지난 2005년부터 약 4년에 걸쳐 개발한 국내 첫 8기통 독자 개발 엔진이다. 타우엔진은 미국에 수출되는 현대차 제네시스
-
2009.01.15 11:38
GM코리아가 대구지역 캐딜락, 사브 공식 딜러로 노블모터스를 선정, 딜러계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GM코리아는 이번 대구딜러 선정으로 전국 딜러쉽 네트워크를 한층 신속하고 업그레이드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M코리아는 지난해 1월 분당전시장 개장을 시작으로, 4월 광주지역 딜러 계약체결, 6월 일산전시장 오픈 등 작년 한해동안 딜러망을 대폭 확장해 왔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
2009.01.15 11:33
기아자동차의 지난해 내수판매실적이 크게 증가하면서 연간 100대 이상 판매직원 수가 전년도에 비해 약 2배 가량 증가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100대 이상 판매한 영업직원이 99명으로 전년도의 56명보다 무려 43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전국 판매 1위 직원의 연간 317대로 예년의 250여대보다 60여대 가량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기아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총 31만6천432대를 판매, 자동차 5사 중 유일하게 16%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아차 판매 1위는 317대를 판매한 서울 망우지점의 정송주 부장이 차지했으
-
2009.01.15 11:18
쌍용자동차의 부품 협력업체 모임인 협동회가 쌍용차 정상화 지원을 결의한 데 이어 판매대리점과 정비서비스 협력업체들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쌍용차의 전국 149개 대리점과 500개 정비서비스 협의체는 지난 14일 내수판매 및 고객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 이를 본사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쌍용차는 생산 .판매. 서비스 주체의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정상적 영업 활동 전개함은 물론 조속하게 경영 정상화를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대리점과 서비스 협의체 모임은 판매확대를 위해 구성원들이 최선을
-
2009.01.15 08:58
2009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경영위기에 처해 모양새만 갖춘 미국 빅3와 닛산차 등 불참한 일본차메이커들을 대신해 중국 자동차메이커들이 주연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디트로이트모터쇼에는 사상 처음으로 중국의 친환환경차 전문 자동차업체인 비야드(BYD)와 브릴리언스 진베이자동차가 메인전시장을 확보, 세계시장에 진출할 야심작들을 내놨다. 특히, 이들 중국 자동차업체들은 지난 2006년 중국업체로는 처음으로 참가한 길리자동차가 지하 전시장인 미시건홀에 전시장을 배정받은 것과 달리, 이번에는 메인홀인 코보홀에 배정받아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
-
2009.01.15 08:29
도요타자동차에 이어 닛산자동차도 지난해에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2009년 3월기 기준 연결결산에서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닛산차의 적자전락은 지난 1999년 프랑스 르노그룹이 자본참여, 카를로스 곤회장이 최고집행 책임자(COO)에 올라 곤 체제가 출범한 이래 9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닛산차는 2008년 10월 중간결산을 발표시 연간 영업이익을 연초의 5천500억엔에서 2천700억엔으로 하향 수정했으나 이번에 수백억엔 규모의 적자로 다시 수정했다. 닛산
-
2009.01.14 17:39
혼다자동차가 지난해 독식했던 중저가 수입차시장이 올해부터 혼다, 닛산, 미쓰비시차 등 일본 3사간의 치열한 각축장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일본 업체 중 후발주자인 미쓰비시차가 지난 13일 2천890만원대 저가차량인 랜서를 투입한 데 이어 한국닛산도 오는 2월 중순 경 닛산차의 주력모델인 알티마를 국내시장에 전격 출시한다. 닛산 알티마는 지난 2002년 북미 카 오브 더 이어에 뽑힐만큼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로 지난 한해동안 미국시장에서만 27만대 이상이 판매된 차종이다. 국내에 도입될 알티마는 2.5와 3.5모델로 지난해 6천
-
2009.01.14 17:07
한국닛산이 올해 인피니티의 지방 판매망을 대폭 강화한다. 인피니티는 14일, 지난해 하반기에 광주(노블 모터스)와 서울 송파(SS 모터스)에 전시장을 오픈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 대전(파라 모터스)과 대구(SC 모터스)에 새로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전시장이 문을 열게 되면 인피니티는 전국에 총 8개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갖추게 된다. 인피니티는 또, 현재 판매중인 G37 세단과 쿠페에 이어 올 상반기 중 G37 컨버터블 모델을 국내에 도입, 판매할 예정이다. 인피니티는 G37 컨버터블 출시로 지난해 BMW 32
-
2009.01.14 16:46
경영부진을 겪고 있는 미국 크라이슬러가 산하 지프브랜드 매각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 최근 지프브랜드 부문 매각을 위해 르노.닛산자동차와 교섭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이슬러는 자산매각 등 정리해고를 전제조건으로 미국 정부로부터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받아 경영재건을 진행중이다. 르노.닛산연합은 지난해에 크라이슬러에 대한 지분출자를 목표로 교섭에 들어갔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
-
2009.01.14 16:37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일본 내 12개 전 공장을 대상으로 2월과 3월로 예정돼 있는 11일간의 조업중단 기간 중 임금의 20%를 삭감키로했다. 이번 임금삭감은 정규직 종업원을 포함한 3만5천명이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도요타는 이같은 방침을 노조측에 통보했으며 이달 말 경 노사협의를 통해 정식 결정할 예정이다. 도요타가 회사 경영부진으로 휴업일을 정해 임금의 일부를 삭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요타가 노조측에 통보한 임금삭감 방안은 조업을 중단하는 11일 중 5일간은 유급휴가로 하고, 4일간은 개선활동으로 인정 통상 임금을 지
-
2009.01.14 14:06
폭스바겐코리아가 내달 초 펑크가 나도 계속 달릴 수 있는 첨단 타이어를 선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월3일 출시될 신개념 4도어 쿠페인 파사트 CC에 새로운 신기술인 모빌리티 타이어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지난 해 7월 컴팩트 SUV 티구안을 출시하면서 국내 최초로 주차보조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를 선보여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빌리티 타이어(Mobility Tire)는 지름 5mm 이내의 이물질로 인해 펑크가 나더라도 공기압이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즉각적인 자가복구가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