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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9 12:1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의 소형 해치백 ‘클리오’와 관련한 연비 인증을 마쳤다. 국내 기준 공인연비는 복합 17km/l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내년 하반기 클리오의 출시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가 클리오의 연비 인증을 마쳤다. 배기량 1461cc의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한 클리오의 공인연비는 도심 16.2km/l, 고속도로 18.0km/l, 복합 17.0km/l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109g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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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8 10:1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28일 르노삼성자동차가 판매한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SM3은 일본 다카타 에어백이 문제가 됐다. 1열 우측 에어백이 전개될 때, 에어백 부품(인플레이터) 일부가 파손되며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2년 2월7일부터 2003년 2월7일까지 제작된 SM3 4418대이다. 세계 2위 에어백 업체인 다카타사(社)는 지난해 인플레이터 결함이 발견되며 지금까지 약 4000만대에 이르는 대규모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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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4 12:0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아우디코리아가 2016년에 총 5개 이상의 신모델을 국내시장에 투입하고 9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오픈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다.아우디코리아는 24일, 2015년 실적 보고와 함께, 내년 출시 예정인 신차와 AS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 등을 담은 신년 계획을 발표했다.아우디코리아는 올해 새로 투입된 A3 스포트백과 소형 세그먼트 첫 고성능 모델인 S3, 베스트 셀링 비즈니스 세단 A6, A7, 아우디 첫 소형모델 A1, 그리고 아우디 스포츠카 TT와 고성능 모델 TTS까지 총 7개 신차를 선보인 결과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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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4 11:09
[편집자 주] 2015년 자동차 업계는 혼란의 도가니였다.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은 자동차 업계를 모두 혼돈의 늪으로 빠트렸다. 러시아를 포함한 브릭스 등 신흥국가의 불안정한 경제상황도 자동차 업계의 리스크로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수입차의 약진과 국산차의 위기가 계속됐다. 국산차의 품질 문제는 신차 출시후 다가오는 통과의례처럼 됐고 소비자의 불신과 이를 극복하려는 제조사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오토데일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산과 외산차의 업체별 실적과 함께 주요 차종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시장의 성숙도와 각 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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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2 09: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차 SM3 디젤 모델의 판매를 시작한다. QM3의 1.5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의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사용한다. 국내 기준으로는 QM3와 비슷한 17.7km/l의 복합기준 공인연비를 기록했다. 22일 자동차 업계 관계자와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소형차 SM3의 디젤 모델의 판매가 이달 시작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300대의 한정 수량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정식 출시는 내년 1월로 예정하고 있다. 예약 물량은 오는 28일부터 출시할 예정이어서 개별소비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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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9 10:5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모터스가 최근 국내에 현지법인을 설립, 본격적인 한국시장 진출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금까지 확인된 사실은 테슬라가 지난 11월 서울중앙지법 등기국에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라는 이름으로 국내법인 등록을 마쳤으며 서울 삼성동에 조그마한 비즈니스 룸을 마련했다는 것.일부에서는 당장 내년부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등에 확인 결과, 판매를 위한 인증신청은 아직 진행되지 않고 있다.지난해 테슬라측으로부터 국내 인증문제 검토를 의뢰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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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8 18:2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재규어코리아가 내년 상반기 출시하는 중형세단 XF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팝업스토어에서 전시하고 있다. 알루미늄 사용 비율을 크게 높여 190kg이상 감량했고 1세대와 완전히 다른 재규어의 플랫폼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일 서울 코엑스 재규어 팝업스토어에서 만난 신형 XF는 화사한 색상이 눈길을 끈다. 흰색과 은색을 절묘하게 섞은 듯하다. 팝업스토어 역시 알루미늄을 강조하기 위해 은색의 대형 백월로 이뤄졌다. 백월에 들어간 대형 TV에는 재규어 XF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시스템과 기술, 인테리어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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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8 17: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스파크 100대와 삼성 갤럭시 기어 S2 1천개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쉐보레 차량을 구입하거나 전시장을 방문만 해도 추첨을 통해 이같은 경품을 제공한다.당첨 인원이 1100명에 달하는데다 경품도 금액상으로 무려 15억원을 넘어서고 있어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쉐보레 신형 스파크의 대당 평균 가격은 1200만원, 삼성 갤럭시 기어 S2의 시중가격은 33만원으로 두 품목만도 15억5천만원에 달해 자동차업체의 경품 이벤트 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신형 스파크 100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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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6 18:2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 한해 디젤 자동차는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수입 디젤차, 특히 유럽산 디젤차는 판매량 고공행진을 이어왔고 매달 최고 실적을 갱신했다. 독일산 차가 주를 이뤘지만 그 옆나라 프랑스산 디젤차도 판매가 늘었다. 푸조의 차가 그렇다. 가을이 끝날 무렵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는 디젤차를 새로운 지옥으로 이끌었다. 역시 유럽산 디젤차가 중심이었다. 때마침 우리나라에서는 유럽보다 1년 늦게 유로6 환경기준을 시행했기 때문에 이리저리 겹친 변화는 자동차 업계에 혼란을 안겨줬다. 또 다른 추세는 SUV,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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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6 10:1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올해 국내 신차시장의 특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SUV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반면 승용차는 부진이 이어졌다.승용차 시장은 현대차의 아반떼, EQ900, 기아 K5, 한국지엠 임팔라 등 주목을 끌 만한 신모델들이 쏟아졌음에도 1-11월 판매량은 68만1312대로 전년 동기대비 4.1%가 줄었다.국산 승용 및 상용, 수입차 전체를 포함한 올해 총 신차 수요가 약 8% 증가한 181만여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점과 비교하면 승용차 판매는 매우 저조한 실적이다.승용차는 아반떼와 K5 등 풀체인지 모델이 투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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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17:1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재규어 코리아가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올 뉴 XF(All New XF)의 가격을 공개했다. 신형 XF는 2.0 디젤 모델(프레스티지/포트폴리오)과 2.0 가솔린 터보 모델(프레스티지/포트폴리오), V6 3.0 터보 모델(포트폴리오), V6 3.0 수퍼차저 모델(XF AWD R-Sport/XF S AWD) 등이 국내 출시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기본 6380만원부터 9920만원까지 책정됐다.재규어 코리아는 신형 XF에 대해 소모품 교환 및 차량 점검 등 서비스 주기를 5년으로 확대하고, 모든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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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16: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에도 QM3에 대한 판매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르노삼성은 지난 11월 QM3 유로5 모델 재고를 모두 소진함과 동시에 2016년형 QM3를 새롭게 선보였다. 2016년형 QM3는 유로6 환경기준은 물론, 리터당 17.7km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동시에 충족시켰다. 연비 뿐만 아니라 기존 모델과 동일한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쾌적한 주행감성도 유지했다. 2016년형 QM3는 오토 스탑&스타트 시스템을 추가하고, 센터 콘솔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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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15:3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한국지엠이 지난 7월 출시한 신형 스파크는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8월 6987대가 판매되면서 경쟁차 모닝을 제치고 7년8개월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정부의 경차 규격 확대조치 이후 빼앗겼던 1위 자리를 신형 모델로 힘겹게 탈환한 것이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불과 한 달 만에 1위 자리를 어이없게 빼앗겼다.9월에는 6214대로 6870대의 모닝보다 656대가, 10월에는 5435대로 930대가, 11월에는 4473대로 무려 3749대가 뒤지는 등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방금 출시된 풀체인지 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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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 15:1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해의 마지막 달 12월. 자동차 업계는 치열한 경쟁이 끝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국산차는 신형 인기 모델을 중심으로 대기 수요가 이어지고 있고 수입차는 벤츠와 BMW의 1위 경쟁에서부터 각 사 주력 모델의 할인 경쟁까지 펼쳐지며 그야말로 무한경쟁의 시대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산차 업체들은 대기모델 출시와 함께 연말 이벤트에 돌입했다. 작년 신차 출시 이후 인기가 지속되는 기아자동차의 카니발과 쏘렌토는 아직도 신차 계약 후 최소 한 달 이상 기다려야한다. 특히,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서너 달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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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1:33
르노삼성자동차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외자기업 중 올해 수출의 탑을 수상한 업체는 르노삼성차가 유일하다.르노삼성차는 엔저 등 어려운 수출여건 하에서도 부산공장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제품경쟁력 강화로 수출을 대폭적으로 늘리면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에 기여했고 국내 협력사의 기술 개발 통한 해외 진출 지원, 친환경차 선도주자로서 환경보전에 일조, 노사화합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의 업적으로 20억불 수출의 탑을 수여 받았다.르노삼성은 2014년 7월1일~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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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18:2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해도 불과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 국산차 업체들은 개소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자신들이 연초 수립한 목표 달성을 위해 12월 마지막 총력전에 나섰다. 각 세그먼트별 주요 차량의 구매 조건을 살펴봤다. ◆ 모닝 최대 100만원 vs 스파크 최대 110만원 기아차는 이달 모닝 현금 구매 고객에게 기본 8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 구매시 1.5% 초저리 상품(36개월)과 50만원 할인이 함께 지원된다. 기아차는 12월14일 이전 출고 고객에게 20만원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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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10:5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와 SK텔레콤이 태블릿 내비게이션 ‘T2C(Tablet to Car)’를 QM3에 탑재한다. T2C는 SK T맵 길안내 서비스를 비롯해 스트리밍 멜론 서비스, 음악·영화·라디오 재생, 전화, 후방카메라 모니터, 실시간 날씨, 스티어링 휠 리모트 컨트롤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태블릿 형태로, QM3 센터페시아에 부착된 어댑터에 넣기만 하면 바로 작동된다. 기존 매립형 내비게이션의 번거로운 업그레이드와 거치형 내비게이션의 차량 연동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SK텔레콤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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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1 16: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산차 업계가 지난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우수한 판매 실적을 거뒀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11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5.0% 증가한 82만2481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6% 증가한 14만1711대를, 수출 및 해외 판매는 3.7% 늘어난 68만770대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달 국산차 전체 판매 실적은 9월보다 10만대 이상 많고, 10월보다도 높다. 10월과 비교해 11월의 내수 판매는 소폭 감소했지만, 해외 및 수출 실적이 늘어났다. 내수는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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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14:3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자동차가 27일 서울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내외장을 바꾼 ‘더 뉴(The New) K3’을 발표했다. 신형 K3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을 보다 크게 디자인해 볼륨감을 줬으며, 헤드램프와의 일체감을 강조했다. 전면 하단부는 가로바 형식의 인테이크 홀과 범퍼 양 끝 에어커튼 홀을 배치했다. 후면은 날씬한 리어램프 디자인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했으며, 한층 안정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내장은 D컷 스티어링 휠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하고, 블랙 하이그로시 및 크롬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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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12:2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이르면 내년 1분기부터 소형 SUV 시장의 격돌이 또 다시 시작된다. 소형 SUV 시장은 올해 르노삼성 QM3에 이어 쌍용 티볼 리가 등장하고 현대, 기아차가 1.6리터 엔진의 SUV를 출시하면서 가장 뜨거웠던 시장이다. 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내년 1분기를 목표로 국산차와 수입차가 소형 SUV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하이브리드, 가솔린, 디젤 등 파워트레인에 따른 경쟁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륜구동 모델은 물론이고 4륜구동 모델도 등장하면서 소비자의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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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09:4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프랑스 르노사에서 들여오는 소형차 ‘클리오’의 국내 도입이 확정됐다. 하지만 도입 시기는 이르면 내년 중반이나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가 클리오의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까지는 내부적인 움직임만 있었지만 지난 24일 클리오의 경유모델 1종으로 국내 배출가스 소음인증을 마쳐 형식상으로는 대량 판매가 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출시 시점은 아직까지 불확실하다. 자동차업계 한 관계자는 “르노삼성이 내년 3월 대형세단 탈리스만을 출시할 예정이고 하반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