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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8 11: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효성그룹이 사돈 관계인 동아원의 FMK를 인수한다. 인수금액은 200억원이며 효성 측에서는 이번 인수를 위해 약 한 달 전부터 사전작업에 나섰다. 인수 사유는 동아원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이며 효성 측에서 도움을 주는 한편 자동차 사업 확장 구도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18일 수입자동차 업계와 국내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효성그룹이 동아원의 계열사 FMK를 인수한다. FMK는 페라리와 마세라티를 수입해 판매하는 회사로 현재까지 이탈리아 본사가 한국에 진출하지 않아 수입사와 딜러사 역할을 모두 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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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8 09:3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벤츠와 렉서스 등 3개 수입차 딜러사를 보유한 효성그룹이 페라리와 마세라티 등 이탈리아 스포츠카를 수입, 판매하는 FMK를 인수한다. FMK의 지분 100%를 소유한 동아원과 효성은 18일 FMK의 지분 140만주(100%)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할 예정이다. 매각 금액은 200억원으로 알려졌다. 효성은 메르세데스-벤츠를 판매하는 더클래스효성과 토요타자동차를 판매하는 효성토요타, 렉서스를 판매하는 더 프리미엄효성 등 3개 딜러사를 보유하고 있다. FMK는 페라리와 마세라티를 수입, 판매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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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6 18:53
마세라티 공식수입사인 FMK가 천일 오토모빌 및 위본 모터스와 딜러십 서비스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천일 오토모빌은 서울 서초와 대구 지역에 마세라티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한다. 이어 위본 모터스는 광주에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딜러십 LOI는 국내 유통 및 서비스망을 확충하기 위한 전략이다. 지난해 마세라티는 국내 시장에서 전년대비 469% 급증한 723대를 판매했다. 올해 판매 목표는 지난해보다 70% 늘어난 1200대이다. 천일 오토모빌 박치현 대표는 “마세라티의 한국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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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5 18:0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마세라티를 수입 판매하는 FMK가 초기 품질 관리 및 정비 서비스 능력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최근 판매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품질 결함 및 서비스 오류가 늘고 있다. 억대를 호가하는 비싼 가격과 연 수백대에 불과한 판매 대수에도, 차량 품질 및 서비스 문제에 대한 신고와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작년 여름 출고된 한 기블리는 주행 중 쏠림 현상으로 두 달간 5차례 정비 입고가 진행됐으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발견하지 못한 결함을 일반 정비소에서 찾아낸 사례도 있다. 억대 가격에 부적합한 소재와 마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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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4 11:4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오는 4월 개막하는 '2015 서울국제모터쇼'에서 한국지엠의 스파크 신모델 등 총 6개 신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근)는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5 서울모터쇼’의 준비현황 및 참가업체. 전시품목 등을 공개했다.이번 모터쇼 참가업체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 9개, 수입차 브랜드 24개 등 총 33개 브랜드가 참가한다.이번 모터쇼에는 수퍼카와 중국산 전기차. 버스 등 지금까지 국내 모터쇼에서 볼 수 없었던 자동차들이 대거 등장,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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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2 11:5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마세라티가 올해 국내 시장에서 전년대비 70% 성장한 1200대를 목표로 제시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마세라티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파브리지오 카졸리(Fabrizio Cazzoli) 일본법인장은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과 올해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브랜드 100주년을 맞은 마세라티는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달성했다. 마세라티 글로벌 판매는 지난 2012년 6200대에 불과했으나, 2013년 1만5400대, 2014년 3만6500대 등 2년 만에 6배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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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6 16:2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오는 4월 개막하는 '2015 서울국제모터쇼'에 수퍼카와 중국산 전기차. 버스 등 지금까지 국내 모터쇼에서 볼 수 없었던 자동차들이 대거 등장,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4월2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5 서울국제모터쇼’에 세계 8개국 140여개 완성차 및 부품업체들이 참가를 신청했다.올해는 참가 업체나 출품 차종이 훨씬 다양화됐고 전체 전시면적도 9만1천제곱미터로 이전보다 1만1천제곱미터가 넓어져 훨씬 여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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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8 17:2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정확한 판매량을 발표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던 수억원대의 이탈리아 스포츠카 판매가 작년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는 판매량이 연간 수십 대에 불과해 업계에서는 고객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판매와 관련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근 자동차 등록정보 통계자료를 통해 실체가 드러났다. 28일 국토교통부의 수입차등록현황 자료에 따르면 페라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등 대당 수억원을 호가하는 스포츠카의 판매가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판매량 증가에는 최근 3.0리터급 엔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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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11:45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FMK가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에 공식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596㎡ 규모의 분당 서비스센터는 총 5대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평균 20대 차량 점검이 가능하다. 이탈리아 본사의 가이드라인에 맞춘 전용 장비와 본사 교육을 이수한 전담 직원들이 차량 관리 및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FMK 관계자는 “분당 서비스센터 오픈을 통해 경기 남부 지역과 충청권 지역 고객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분당지역 고객 편의성이 증대됨에 따라 분당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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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11:0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이탈리아 고급차 마세라티가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시장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구입가격이 1억원대를 밑도는 저가형 디젤 모델인 ‘기블리’가 투입되면서 포르쉐, 재규어 등과 본격적인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마세라티가 최근 공식 발표한 '2014년 글로벌 신차 판매'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총 판매대수는 3 만6500대로 전년 대비 무려 136%나 폭증했다.마세라티의 판매 증가를 주도한 모델은 신형 기블리로, 지난해에 전 세계에서 무려 2만 3500대나 팔렸다.이 차의 평균 시판가격은 7만2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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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2 15:5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대당 2억원~3억원을 훌쩍 넘는 럭셔리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고급차 시장의 최고급 모델보다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 더 비싼 럭셔리 브랜드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 럭셔리 자동차는 물론 4억원 이상의 고급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도 인기를 끌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벤틀리는 총 322대가 팔렸다. 2013년 대비 무려 96.3% 증가했다. 롤스로이스 역시 45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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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3 07:1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이탈리아 수퍼카 람보르기니가 마침내 내년 4월 개막되는 ‘2015 서울국제모터쇼’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람보르기니의 국내 수입업체인 참존임포트(사장 이동훈)는 최근 ‘2015 서울국제모터쇼’ 참가신청을 완료했다.람보르기니가 국내에서 열리는 모터쇼에 공식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지난 2007년 국산.수입 모터쇼가 통합 개최된 이후 처음이다.지난 5월 열렸던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는 참가 신청서를 냈었으나 실무적인 문제로 막판에 참가를 포기했다.람보르기니의 이번 서울모터쇼 참가 결정은 이동훈사장의 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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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4 14:3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구입가격이 3-4억원대에 달하는 마세라티, 람보르기니,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 수퍼카와 최고급 명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2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집계한 1-10월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수퍼카 마세라티는 277대가 판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인 120대보다 무려 2.3배나 증가했다.마세라티의 공식 수입업체인 FMK는 올해 마세라티의 연간 판매량이 4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하지만 이마저도 마세라티 본사로서는 성에 차지 않는 모습이다. 마세라티 본사측은 최근 내년에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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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1 07: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해 수입차 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20만대를 넘어설 지가 관심거리로 등장하고 있다.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16만2천280대로 전년 동기의 13만239대보다 24.6%가 증가했다.이는 월 평균 1만6천228대가 팔린 것으로, 남은 두 달 동안의 판매량을 감안하면 올해 연간 판매량이 19만5천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이 같은 올해 수입차 판매량은 한국수입차협회가 지난해 말 전망했던 17만4천대(10% 성장)보다 무려 2만여대가 더 많은 것이다.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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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7 16:4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적어도 올해 국내 자동차업체들에게 30%의 성장은 '꿈의 성장률'로 불린다.국산차 5사의 1-9월 내수 판매는 3.4%에 그치고 있고, 가장 성적이 좋은 르노삼성차도 29.6% 성장률로 3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아베 노믹스의 영향으로 올해 국내경기가 급속도로 호전된 일본은 수입차 판매가 전년에 비해 오히려 14%가 감소했다.전 세계시장에서 잘 나가는 독일차들도 폭스바겐이 11%, 메르세데스 벤츠가 0.5%, BMW가 17%나 줄었고 독일 4사 중 아우디 만 3.9%가 증가했다.하지만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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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0 16:53
람보르기니, 포르쉐 파나메라, 카이엔, 레인지로버 등 세계 최고급 자동차들이 애용하는 마감재는 바로 이탈리아제 알칸타라다.이탈리아 인조 가죽 소재 메이커인 알칸타라社가 만드는 알칸타라는 머리카락 200분의 1 굵기의 원사를 세밀하게 꼬아 만든 초극세 섬유로, 부드럽고 섬세한 촉감과 쾌적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포르쉐, 마세라티, 람보르기니 등 세계 최고급 명차들이 도어나 시트 재질로 애용하고 있다.지난 2일 개막된 2014 파리모터쇼장에서 알칸타라사는 ‘자동차와 패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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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4 13:42
페라리·마세라티 수입 및 판매사인 FMK(Forza Motors Korea Corporation)는 페라리 총괄 임원에 엄진환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엄진환 전무는 1991년 대우자동차를 시작으로, 고진모터스 아우디 브랜드 매니저, 도요타 코리아 세일즈 매니저 등을 두루 거친 후 닛산 인피니티 코리아의 세일즈 마케팅을 총괄 지휘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1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2년 11개월간 폭스바겐 코리아의 영업 총괄 이사를 역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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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6 11: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이탈리아 수퍼카 마세라티와 영국의 최고급차 벤틀리와 롤스로이스, 독일 스포츠카 포르쉐 등 평균 구입가격이 1억원에서 3-4억원대 고급차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수퍼카 마세라티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130대에 불과했으나 올들어서는 지난 상반기에만 약 300대 가량이 판매됐다.마세라티의 공식 수입업체인 동아원그룹 계열 FMK는 마세라티 기블리 디젤모델의 투입으로 하반기 판매량이 400대 정도로, 연간으로는 75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당초 예상치인 600대보다 1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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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8 09:34
마세라티가 18일 부산 해운대구에 공식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부산 서비스센터는 733㎡ 규모의 공간에 워크베이 4대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평균 12~15대 차량 점검이 가능하다. 이곳 서비스센터에는 이탈리아 본사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매뉴얼과 첨단 전문 기기 및 장비를 배치해 정확하고 세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세라티 공식수입사인 FMK 측은 "부산 지역 공식 서비스센터 확충으로 부산 및 경남지역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마세라티의 급격한 성장세에 따라 앞으로도 고객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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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5 12: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부품가격을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나섰지만, 제작사에서 이를 지키기 않고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제작사가 부품 소비자 가격을 공개하도록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자기인증요령에 관한 규정’를 개정하고 이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자동차 제작사가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최소 단위(partial or assembly)의 부품가격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환율 등에 따라 부품가격 정보를 분기별로 갱신하고, 인터넷 홈페이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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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4 15: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올해 미국시장에 출시한 신형 제네시스와 LF쏘나타가 '2015 북미 올해의 차'에 도전한다.제네시스는 지난 2009년 1세대 모델이 국산차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이후 6년 만에 2세대 모델이 재도전에 나선다.북미 올해의 차 주관 단체는 지난 1일, ‘2015 북미 올해의 차’ 1차 후보 28개 모델을 선정 발표했다.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북미 올해의 차’(NACOTY,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 상은 북미 시장에 출시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