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04.01 15:49
세계적인 경기 부진 속에 기아자동차의 내수판매가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까지 내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체 신차수요가 25만5천809대로 전년동기의 29만9천675대보다 14.6%가 격감한 가운데 5개 완성차업체 중 유일하게 기아차만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 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도 처음으로 분기별 판매량에서 전 차종 1위에 올랐다. 기아차는 이 기간동안 7만9천406대를 판매, 전년동기의 7만4천411대보다 6.7%가 증가했다. 기아차는 경차 모닝이 2만3천136대로 전 차종 판매 1위에 오른 것을 비롯 준중형
-
2009.04.01 15:18
혼다코리아가 4월1일부로 일부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혼다코리아는 홍보실과 CS추진실 담당 박종석이사(52)와 모터사이클 사업부 및 자동차서비스부 담당 서정민 이사(50)를 각각 상무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박종석 상무는 기아차 기획조정실 및 폴란드 현지 신규설립 법인장 출신으로 혼다코리아 자동차사업부장 등을, 서정민 상무는 대림자동차 출신으로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
2009.04.01 13:51
기아자동차가 2일 출시할 신형 쏘렌토의 시판가격을 기본모델 기준 2천630만원으로 결정했다. 신형 쏘렌토는 디젤모델의 경우, LX와 TLX, 리미티드 등 3개 트림이 선보이며 이 가운데 LX는 자동변속기 장착모델이 2천630만원, TLX 고급형이 2천750만원, 최고급형이 2천890만원, 리미티드 고급형이 3천150만원으로 각각 결정됐다. 이는 경쟁모델인 현대 싼타페 2.0 MLX 기본형의 2천670만원(TLX 기준)보다 80만원 가량이 비싸며 싼타페 2.2 MLX 기본형(2천591만원)보다 는 39만원이 비싼 수준이다. (쏘렌토
-
2009.04.01 13:35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이 지난달 31일, 미국 정부가 GM에 대해 5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에 미 연방파산법 11조 적용 신청을 검토중이며 크라이슬러에 대해서도 파산처리를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정부는 양 사의 사업을 각각, 채산사업과 불채산 사업으로 분리, 불채산 사업은 파산처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GM에게는 60일분 , 크라이슬러는 30일 분의 운용자금을 양 사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오바마대통령은 파산신청이 회생에 도움이 될 지 모른다며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
-
2009.04.01 13:11
현대자동차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신규 적용한 쏘나타 및 제네시스 모델을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쏘나타 트랜스폼 스마트 블랙 팩은 기존 N20 트랜스폼 모델에 H-MATIC 4단 자동변속기, 블랙 내장 가죽시트 등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엘레강스 스페셜 최고급형 모델 이상에서만 적용했던 버튼시동장치 및 스마트키 시스템을 장착한 모델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7월에도 기존 쏘나타 모델에 안전사양을 강화한 세이프티 팩모델을 추가 투입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쏘나타 트랜스폼 스마트 블랙 팩의 판매가격은 2천2
-
2009.04.01 12:54
쌍용자동차가 1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파크 하야트 호텔에 주요 수출국의 대리점 관계자들을 초청, 컨퍼런스를 갖고 확실한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한 쌍용차 해외 대리점 관계자 20여명은 이날 2분기 이후 수출 물량 협의, 각 대리점 별 우수 사례 발표, 본사와의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 등을 통해 올해 수출목표량인 4만대 달성과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에 초청된 해외 대리점은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칠레 등 연간 수출 물량의 60% 이상을 담당하고 있
-
2009.04.01 12:46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오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11일 동안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09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모바일 컨텐츠 서비스 SK 블루 존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SK텔레시스를 통해 제공되는 SK 블루 존서비스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 MP3플레이어, PMP, 디지탈카메라, 노트북 등을 통해 이미지, 동영상, 음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국내 최초로 제공되는 SK 블루 존 서비스는 중계기가 설치된 장소에서 이동통신사와
-
2009.04.01 09:44
르노삼성자동차가 사양가치를 대폭 강화한 SM7 프레스티지, QM5 어드벤처, SM5 택시 프리미엄 블랙등 3종류의 스페셜 에디션 (Special Edition)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SM7 프레스티지는 기존 SM7 RE 2.3 모델을 베이스로 전용 17인치 알루미늄 휠과 그레이(Grey)컬러가 새로 적용됐고 특히, 알루미늄 휠은 하이글로스 특수 도장으로 처리, 메탈릭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프레스티지 전용 엠블럼이 트렁크에 새겨져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천공 처리된 프레스티지 전용의 블랙 가죽시트에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
2009.04.01 08:06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달 31일, 4월에 입사하는 신입사원의 첫 월급을 4년 만에 동결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도요타 신입직원의 첫 월급은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연속으로 인상돼 왔지만 세계적인 동시 불황으로 신차 판매가 극도로 부진한데다 올 임금협상에서 4년 만에 상여금 동결되는 등 주변상황 악화로 올해는 신입직원 첫 월급도 전년 수준으로 동결키로 했다. 도요타의 작년 4월에 입사한 신입직원(대졸 사무직.기술직)의 첫 월급은 20만3천엔(282만원)정도로 2005년 4월 입사한 신입직원의 첫 월급인 20만엔에서 매
-
2009.04.01 07:59
일본 닛산자동차가 일본정부가 1일부터 시행하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감세조치에 맞춰 연비성능을 대폭 높힌 저공해차량 7개 차종을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닛산차는 특히, 감세조치에 적합한 차량을 Nissan Eco시리즈로 명명, 1일부터 대대적인 판매촉진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연비를 향상시킨 차종은 1.5리터 엔진과 CVT(무단 변속기)를 조합한 큐브(2WD)와 노트, 티다등 소형차를 중심으로 한 7개 차종으로 오는 23일부터 일제히 판매를 시작한다. 이들 7개 모델은 연비성능 개선으로, 취득세와 중량세 감세폭이 기존 50%
-
2009.04.01 07:48
프랑스의 프랑수와 필리옹 수상은 지난달 31일 프랑스 정부로부터 금융지원을 받고있는 업체 경영진의 임금을 정령으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31일 이후부터 2010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대상기업은 정부로부터 저리 융자금을 지원받고 르노자동차와 PSA(프주씨트로엥그룹), 공적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프랑스 소시에테 제너럴 등 6개의 금융기관이다. 정령은 대상기업 경영진들의 보너스를 제한, 직원을 대규모로 감원했을 경우 보너스 지급이 정지된다. 또 경영진에 대한 스톡옵션도 전면 금지된다. 프랑스 정부는 경기침체가 계속될 경우는 이
-
2009.03.31 10:23
현대자동차가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의 공동작업으로 제작, 오는 4월2일부터 열리는 서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일 제네시스 프라다의 이미지를 31일 공개했다. 제네시스 프라다는 2009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현대차의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진보적인 디자인 철학과 가치를 디자인과 소재 전반에 적용해 특별한 가치를 부여한 모델로, 공동작업을 통해 제작되는 총 3대 중 첫 번째 모델이다. 현대차와 프라다의 연구진은 지난 11월부터 약 4개월간 현대차 남양연구소와 이탈리아 밀라노의 프라다 디자인센터에서 기존
-
2009.03.31 09:48
GM대우자동차가 신형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신형 베리타스를(Veritas)를 새로 도입, 오는 4월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형 베리타스에는 GM의 최신 기술이 접목된 3,600cc급 첨단 SIDI(Spark Ignition Direct Injection)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으로 북미 10대 엔진에 선정된 SIDI엔진은 GM의 고급 세단인 캐딜락 CTS 모델에도 장착되고 있다. SIDI엔진은 연료를 연소실에 고압으로 직접 분사, 최대출력이
-
2009.03.31 09:15
BMW코리아가 오는 4월6일부터 24일까지 전국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04년 1월1일 이전에 등록된 7시리즈 구형 모델에 대해 무상점검 등 리프레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BMW 리프레쉬 캠페인은 연식이 오래된 BMW 7시리즈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 자발적 무상점검을 제공, 정비소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을 예방하고 차량의 성능, 수명, 안전성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7시리즈 리프레시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경우, 최근 선보인 BMW 뉴 7시리즈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
-
2009.03.31 09:06
릭 왜고너회장이 지난 30일 전격 사퇴를 발표한 뒤 제너럴모터스(GM)가 이사회 멤버를 대폭 교체한다고 밝혔다.GM은 이날 왜고너회장 사퇴와 수반, 노드롭 그루먼 명예회장인 켄트 쿠레사 GM 이사가 회장직을 잠정적으로 계승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사 수는 왜고너회장을 포함 총 12명으로 하고 8월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까지 새 이사진의 지명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M 이사회는 1990년대 기업경영의 표본으로 일컬어진 적도 있지만, 최근 몇년간 정리해고와 경영진 쇄신을 둘러싼 판단지연으로 비판의 대상이 돼 왔다. @4
-
2009.03.31 08:57
구조조정 제대로 안하면 파산시키는 수밖에 없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GM과 크라이슬러에 대해 강경방침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30일(미국시간) 연설에서 제너럴 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의 추가지원에 관한 최종 판단을 1―2개월 가량 재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대통령은 양 사가 제출한 재건계획에 대해 매우 불충분하다고 지적하고 GM에 대해서는 60일 이내에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또, 크라이슬러는 30일 이내에 이탈리아 피아트사와의 제휴합의를 요구했다. 미국정부는 또, 양 사에 대해 필요한 운용자
-
2009.03.30 15:52
제너럴 모터스(GM)가 30일 오후 늦게 릭 왜고너 회장겸최고경영책임자(CEO, 56)가 사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GM은 또 왜고너회장 후임에 프리츠 핸더슨 사장겸최고집행책임자(COO, 50)가, 이사회 의장은 켄트 크레사 명예이사가 당분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뉴욕 타임즈등 미국 언론들은 29일 백악관이 경영부실의 책임을 물어 왜고너회장의 사임을 요구, 왜고너회장이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날 30일 오전(한국시간 31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GM과 크라이슬러 지원책에 대해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
-
2009.03.30 15:06
기아자동차가 내달 2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공식 출시할 신형 쏘렌토가 현대자동차의 주력 SUV 싼타페와 정면 승부에 나선다. 기아차관계자는 신형 쏘렌토의 시판가격을 현대 싼타페보다 5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까지, 평균 80만원 가량 비싼 수준으로 결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싼타페의 시판가격이 MLX 기본형이 2천591만원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신형 쏘렌토 기본모델의 시판가격은 대략 2천600만원에서 2천700만원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현대차도 오는 9월 경 신형 쏘렌토에 탑재된 20
-
2009.03.30 14:51
아우디코리아가 2009 서울모터쇼에서 국내에 처음으로 발표할 예정인 뉴 아우디 Q5를 서울모터쇼에 앞서 깜짝 공개했다. 30일 광화문 가든플레이스에서 공개된 뉴 아우디 Q5는 진보적이고 다이내믹한 성능과 함께 넓고 편안한 실내, 다양한 편의장치 및 안락한 승차감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뉴 아우디 Q5는 파워풀하고 효율적인 엔진과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 다이내믹한 서스펜션, 다양한 모드의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등 아우디의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로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최상의 주행을
-
2009.03.30 12:01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릭 왜고너회장이 29일 전격 사임을 발표한 가운데 프랑스 푸조. 씨트로엥그룹의 크리스티앙 스트레이프 CEO도 경질되는 등 자동차업계 부진에 따른 최고경영자 교체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들은 오바마행정부가 릭 왜고너 제너럴 모터스(GM) 회장에게 경영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사임을 요구했으며, 왜고너 회장이 이 같은 요구를 받아들여 사임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왜고너회장 후임에 핸더슨 사장겸최고집행책임자(COO)가, 잠정적으로 CEO직을 계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
2009.03.30 11:27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출범이후 사상 최대의 판매실적 및 매출액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차는 30일, 지난해에 전년대비 14.4%가 증가한 19만7천24대 (내수10만1천981대, 수출 9만5천43대를 판매, 회사 출범이후 최대의 판매 실적 달성했으며 특히, 수출은 73%가 증가, 전체 판매량의 48%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또, 매출액도 3조7천억원으로 전년도의 2조8천11억원으로 32.1%가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원재료 가격 상승, 글로벌 금융 위기, 유가 상승 등으로 전년도의 2천166억원보다 40%가 줄어든 1천3백억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