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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5 22:04
현대자동차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젊은 세대들의 여름철 최고 명소로 자리잡은 캐리비안베이에서 콘서트와 연계한 2010년형 아반떼.i30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 기간 동안 최대 밀집 지역인 캐리비안베이 입구에 지난 1일 출시한 2010년형 아반떼.i30를 전시,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차량을 설명하고 레이싱 모델과 함께하는 포토 타임을 운영했다. 또, 캐리비안베이의 인기 시설인 워터 슬라이딩이 위치한 와일드 리버존 입구에 스폰서 부스를 운영해, 2010년형 아반떼.i30와 관련된 퀴즈 및 경품 이벤트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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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5 21:57
GM대우자동차의 라세티 프리미어가 지난 5월 호주에서 실시한 충돌시험에 이어 최근 중국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중국 자동차기술연구센터(China Automotive Technology and Research Center)가 최근 발표한 중국 자동차 성능평가 기준인 CNCAP 충돌 안전성 평가 결과, 라세티 프리미어(중국 현지 판매명 시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가 40% 옵셋 충돌시험을 포함한 정면, 측면 충돌 시험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 이번에 실시된 CNCAP 차량 안정성 평가에서 라세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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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4 23:18
뉴욕 연방파산재판소에서 진행된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재건계획 심리가 지난 2일 종료했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파산 수속 종료 후에 설립되는 신생GM에 우량자산을 매각하는 계획에 대한 판단이 이번 주말에 내려지며 여기서 승인이 날 경우, 7일 경 신생GM이 설립, GM의 파산수속이 사실상 종료될 예정이다. GM과 미국 정부는 오는10일까지 재건계획이 승인되지 않을 경우, 미국 정부가 GM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말 파산한 크라이슬러에 대해서는 지난 6월 9일 연방 최고재판소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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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4 23:09
일본에서 친환경차량에 대한 세금 감면혜택을 배경으로 하이브리드카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카가 주행음이 너무 조용해 사고발생 위험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지난 2일, 자동차업계, 전문가 단체, 시각 장애자 단체 등 관계자들을 모아놓고 이에대한 대책검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하이브리드카가 너무 조용한 엔진음 때문에 시각 장애자들이 차량의 접근을 알아차리지 못해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며 하이브리드카는 일본이 보급을 리드하고 있는 만큼 소리문제도 먼저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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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4 22:48
GM과 마그나 인터내셔널 기업연합간 교섭은 GM의 자동차 개발기술을 마그나가 어디까지 승계할 거인지에 대한 문제로 벽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오펠 인수업체로 급부상한 RHJ 인터내셔널의 전신은, 일본 장기신용은행을 인수했던 미국 리플 우드다. 오펠사의 인수 교섭에는 인원감축을 가능한 한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오는 9월 치뤄질 총선거를 앞두고, 독일정부와 여당이 고용문제에 매우 민감해져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월 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의 자동차업체인 북경기차공업(BAIC)도 지난 3일 상세한 인수 제안세를 제출, 오펠 매각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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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3 18:23
독일정부의 신차구입 보조금이 무서운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독일자동차공업회(VDA)가 지난 2일 발표한 6월 독일의 신차판매 대수에 따르면 총 41만7천대로 전년동월 대비 40.5%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올 1~6월의 기간의 누계 판매대수도 205만9천대로 전년 동기대비 26.1%가 증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독일정부의 2천500 유로의 신차구입 보조금 지급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지난 2월 이후 5개월 연속 30-40%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이커별의 판매 대수는 소형차와 고급차 모두 호조를 보인 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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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3 18:17
오는 8일부터 공식 판매되는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카의 기본모델 판매가격이 2천360만원으로 결정됐다. 현대차는 3일, 재경, 마케팅등 관련 부서간의 최종 협의끝에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카 시판가격을 기본모델인 HEDⅠ은 2천360만원, 주력모델인 HEDⅡ는 2천550만원, 그리고 최고급모델인 HEDⅢ는 2천660만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정부의 친환경차량에 대한 세제지원금인 최대 310만원을 제외할 경우, 아반떼 가솔린 주력모델인 S16럭셔리의 1천465만원보다 585만원이 비싸며, 윗 그레이드인 쏘나타 트랜스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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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3 13:33
현대자동차의 지난 6월 인도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5.2%가 증가했다. 지난 2 일 인도 파이낸셜 익스프레스지 보도에 따르면 자동차 론 금리 인하와 인도정부의 물품세 감세를 배경으로, 소형차 판매가 5개월 연속의 증가세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모터인도는 지난달 총 2만3천16대를 판매, 전년 동월대비 5.2%가 증가하면서 2위를 고수했다. 현대차는 쌍트로와 i20등 소형차들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인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마루티스즈키는 이 기간 6만1천733대로 9.5%가 증가했다. 마루티스즈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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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3 13:23
프랑스 자동차업체인 PSA(푸조.씨트로엥)이, 지난해 12월부터 받기 시작한 조기 희망퇴직에 지난 6월 30일까지 비생산 부문에서만 약 2천530명이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푸조.씨트로엥은 이에따라 조기 희망퇴직 기한을 6월30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연장하는 한편, 희망퇴직 대상 인원도 기존 비생산 부문에서 공장 숙련기술자까지 확대 실시키로 했다. 또, 지난 1년간 전 종업원의 10%(관리직은 22%)가 전환배치, 1~4월기간에 총 600명 이상이 자리를 바꾸었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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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3 11:24
현대자동차가 3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특설무대에서 휴가철 비치웨어 패션쇼와 연계한 싼타페 더 스타일 신차발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신차발표행사는 한층 더 세련되진 싼타페 더 스타일의 외장 스타일을 부각시키기 위해, 엘르, 휠라, 레노마 등 8개 유명 패션브랜드의 휴가철 비치웨어 트렌드를 감상할 수 있는 패션쇼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현대차는 백화점 정문 앞 광장에 패션쇼 런웨이를 설치하고, 하얀 백사장을 연상시키는 바닐라 화이트 칼라의 싼타페 더 스타일과 최신 트렌드의 비치웨어와 악세서리를 착용한 패션모델을 함께 등장시켜 자동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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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3 09:16
르노삼성자동차가 3일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인 뉴 SM3의 세부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13일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뉴 SM3는 기본 트림인 PE, SE, 고급 트림 LE, LE 플러스 및 최고 트림인 RE 등 5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시판가격은 엑스트로닉 변속기(무단변속기) 장착모델 기준으로 PE가 1천460만원 (수동변속기 천295만원), SE가 1천540만원 (수동변속기 1천375만원), LE가 1천670만원 (수동변속기 1천505만원), LE 플러스가 1천750만원, RE가 1천860만원이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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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3 09:06
오는 8월부터 일본에 사상 최초로 전기자동차(EV) 택시가 도입된다. 일본 에히메현 소재 후지택시는 7월말부터 시판될 예정인 미쓰비시자동차의 전기차 아이미브를 구입, 오는 8월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쿄토와 오사카, 니이가타 등 3개 도시에도 도입을 검토중이며 이 택시는 주행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아 관광지 등에서 크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후지 택시는 현재 약 30대 정도를 보유중이며 이 중 절반을 단계적으로 EV로 전환해 갈 계획이다. 아이미브 구입가격은 약 460만엔 정도로 이 중 4분의1 가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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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3 08:52
기아자동차가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자동차 튜닝 전시회인 2009 서울오토살롱에 포르테 쿱(Forte Koup을 전시했다. 기아차는 이번 전시회에 약 32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포르테 쿱 1대와 포르테 쿱 레이싱카 2대를 전시해 전시장을 찾은 자동차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11일 출시된 쿠페형 세단 포르테 쿱은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 최적의 튜닝을 통해 구현한 주행성능, 차체자세제어장치(VDC) 등을 기본 장착한 높은 안전성, 준중형 최고 수준의 연비와 정숙성, 프레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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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3 08:44
현대자동차가 신차구입 고객에게 휘발유값의 절반을 대신 내 주는 프로그램을 도입한데 이어 미국정부의 폐차구입 보조금 지원을 앞당겨 적용해 주는 등 공격적 판촉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대차와 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3일 발표될 예정인 연방정부의 저연비 차량 교체 인센티브 관련 법안시행 발표 이전인 1일부터 미 전역의 딜러들을 통해 저연비차량으로 교체할 경우, 최고 4천500달러를 소비자들에게 지원키로 했다. 지난 날 17일 미 상원을 통과, 오는 23일 확정, 시행에 들어갈 저연비 차량 교체 인센티브 관련 법안은 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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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2 23:07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4도어 쿠페 CC가 200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 1955년부터 실시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및 ‘디자인 컨셉’ 등 3개 부문에 걸쳐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한다. 폭스바겐 CC는 이 중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폭스바겐 CC는 유려하게 흐르는 루프 라인과 역동적인 사이드 라인이 결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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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2 23:01
아우디코리아가 분당딜러인 A.M 모터스 분당 서비스센터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으로 확장 이전, 2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분당구 수내동에서 야탑동으로 확장(280평), 새롭게 개장한 아우디 A.M 모터스 분당 서비스센터는 AS 서비스 제공을 위한 워크베이 설비를 기존 4대에서 10대(오픈베이 포함)로 늘리고 정비 인력도 확충해 1일 서비스 가능 차량 대수를 15대에서 30대로 확대했다. 또, 아우디 분당 서비스센터는 2층에 마련된 고객 대기실에서 서비스센터 내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해 고객이 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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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2 22:54
미쓰비시모터스의 한국판매법인 MMSK가 일부 차종에 대해 개벌소비세 환원 전 가격을 판매하는 등 파격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MMSK는 이달부터 개별소비세가 환원됨에 따라 아웃랜더의 경우, 차량가격 인상분에 대해 개별소비세 환원전 가격으로 판매하고 등록세, 취득세 지원 및 가족 여행 시 뒷좌석에서도 편안하게 영화감상을 할 수 있는 200만원 상당의 리어 엔터테인먼트시스템(RSES)을 무상장착으로 장착해 준다고 밝혔다. 또, 아웃랜더 외에 랜서에볼루션, 랜서, 이클립스도 2~3%할인해 주며 차종별 최저 월 19 만원대 유예리스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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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2 16:56
파산신청으로 경영재건 중인 자동차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1일, 올 상반기 중국에서의 자동차 판매 대수가 81만4천442대로 전년동기 대비 38%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실적은 상반기 판매 대수로서는 역대 최고치다. GM은 중국정부의 신차구입 보조금 지원제도를 등에 업고 판매가 급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현지 생산중인 미니밴과 픽업트럭 등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GM의 중국시장 판매량은 지난 4월 50%, 5월 75%등으로 갈수록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GM의 중국 파트너인 상하이기차와의 소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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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2 16:45
세계 최대의 자동차 내장재 생산업체인 미국 리어사가 경영부진을 견디지 못해 조만간 연방 파산법 보호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GM과 크라이슬러의 파산신청 이후 대형 부품업체가 파산을 신청하는 것은 포드계열이었던 비스테온과 메탈다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리어사는 국내 차 부품업체인 동광기연과 합작으로 시트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등 국내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리어사는 지난 1일 미 연방파산법 제 11조 적용을 가까운 시일내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리어사는 JP모건. 체이스 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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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2 15:42
개별소비세 인하조치 종료로 인한 특수가 발생하면서 지난 6월 국내 수입차 판매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입차업계가 잠정집계한 6월 수입차 판매량은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7월의 6천462대를 넘어선 6천700여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수입차 판매가 6천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4월(6천153대)과 5월(6천58대), 7월(6천462대)등 총 3차례에 불과하다. 브래드별로는 BMW코리아가 10천90대로 지난 2007년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1천대 판매를 돌파했고 아우디코리아와 폭스바겐코리아도 890대와 810대로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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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2 15:12
지난달 미국 자동차 시장이 호전될 기미를 보인 가운데 포드와 기아차가 비교적 선전을 한 반면, 현대차는 24%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 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가 1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6월 미국의 승용차 및 경트럭 판매는 총 86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28% 감소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감소율은 올들어 가장 낮은 수치로 연간판매로 환산하면 969만대로 5월의 991만대에 비해 적지만 연초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업체별로는 미국 포드가 15만5천195대로 전년 동기대비 10.85% 감소에 그쳤고 GM은 17만6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