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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8 11: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고급차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올해 글로벌 판매량이 170만대를 넘어 설 전망이다.메르세데스 벤츠가 최근 발표한 승용차 부문의 2014년 1-11월 글로벌 판매댓수는 총 156만6천341대로 전년 동기대비 10.7%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연간 기록을 넘어섰다. 벤츠는 지난 11월 글로벌 판매댓수가 월간 역대 최고치인 15만742대(13%% 증가)였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연간 글로벌 판매량은 지난해의 연간 판매량인 156만2천472대보다 약 9% 증가한 170만대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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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8 11:15
쌍용차가 소형 SUV ‘티볼리(Tivoli)’에 적용될 ‘6컬러 클러스터(Six-Color Cluster)’를 공개했다. 국내 최초로 지원되는 6컬러 클러스터는 운전자 취향에 따라 계기판 색상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이다. 쌍용차는 새로운 클러스터를 통해 운전자와 탑승객의 시각적인 만족감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 최초로 계기판 조명을 완전히 끌 수 있는 풀 오프(Full-off) 기능을 제공해 야간 주행시 운전자 피로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 또한 티볼리는 ‘스포티 디컷(Sporty D-Cut)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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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8 07:3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i20의 크로스오버 모델을 내년 출시할 전망이라고 현지언론이 전했다.인도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현지 전략 모델인 소형차 i20의 크로스오버 모델을 내년 초 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폭스바겐의 크로스폴로, 토요타의 에티오스크로스와 피아트의 어벤츄라 등과 경쟁할 모델이라고 6일 전했다. i20의 크로스오버 모델은 프로젝션 헤드라이트와 LED 데이라이트, 루프레일, 전후방 스키드가드 등 인도의 소형차에서는 고급에 해당하는 옵션을 추가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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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 22:3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미국과 일본 등 전 세계에서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타카타 에어백의 폭발 위력은 상상 이상으로 엄청났다.7일 일본 아사히 신문이 타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토요타자동차의 ‘WiLL 사이퍼’ 해체작업 도중 에어백 파열로 20cm 가량의 금속 파편이 튀면서 앞 유리를 산산조각 낸 사진을 공개했다.이 신문은 지난 6일 오후 일본 기후현 세키시에 소재한 한 폐차 공장에서 2003년 제작된 토요타의 ‘WiLL 사이퍼’ 차량 해체작업 도중 총소리와 같은 소리가 울렸으며 이는 타카타 제 조수석 에어백의 팽창 장치가 폭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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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 18:11
독일 아우디가 내년에 소형세단 A1와 주력모델인 A6 페이스리프트 모델 등 총 7개 신모델을 투입, 한국시장 진출 이후 사상 최초로 연간 판매량 3만대를 넘어선다는 목표를 세웠다.아우디코리아 요하네스 타머사장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가진 아우디 코리아 송년의 밤 행사에서 아우디코리아의 2014년도 성과 및 2015년도 목표를 발표했다. 아우디는 내년에 주력인 A6, A7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비롯해, 소형 세그먼트 시장 공략을 위한 A3 스포트백과 S3세단, 연비가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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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 17:48
현대자동차가 8일부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대폭 보강하여 상품성을 향상한 ‘2015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시판한다.연식 변경모델인 ‘2015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안전성과 실용성, 감성품질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일부 변경해 고급감을 강조했다.2015 그랜저 하이브리드모델에는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차량 뒤쪽에 약 3초 이상 머물면 자동으로 트렁크가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하고 차량 전복 시 에어백을 작동시켜 전복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상해를 최소화 시키는 ‘롤오버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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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5 17: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해 일본과 미국에서 생산, 국내로 반입된 일본 신차 약 3만대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그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까지 국내에 반입된 일본산 신차는 전년 동기대비 45.4% 증가한 3만6천539대(승용 3만6천373대).그러나 국토교통부의 신차등록 통계에 잡힌 1-10월까지 일본산 신차는 3.9% 증가한 1만9천426대로 통관 댓수에 비해 1만7천113대가 부족하다.한국수입차협회가 매달 발표하는 수입 신차 등록댓수에서도 일본 신차는 1만9천208대로 국토부의 등록댓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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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5 17:1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12월 총력전에 뛰어들었다. 올들어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수출 시장에 적신호가 들어왔고 환율하락에 따른 주력 시장의 물량 감소도 악영향을 끼쳤다. 쌍용차는 다음 달 출시할 신차 ‘티볼리’를 기다리며 이달 큰 폭의 할인 공세를 시작했다. 5일 쌍용자동차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쌍용차는 1000억원 가량의 적자가 예상된다. 지난해 판매와 매출이 모두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하면서 매출액 3조4849억원, 당기순손실 24억원을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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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5 09:5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행정자치부가 렌터카가 받고 있던 세금 혜택을 없애는 방안을 유보하기로 했다. 렌터카 업계는 환영하고 나섰지만 대기업이 진출해 리스사업과 경쟁관계인 렌터카에 제공하는 특혜는 계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영세사업자를 보호하려는 렌터카 관련 혜택이 대기업의 수익확대에 기여한다는 비판도 제기됐다.전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행자부가 렌터카 자동차세 인상안을 유보하기로 4일 결정했다. 행자부는 지방세법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면서 내년부터 법인이나 이용자가 렌터카를 1개월 이상 대여할 경우 ‘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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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5 09:0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미국 고급차시장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렉스서와 아우디가 판매량을 크게 늘리면서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올해 미국 고급차시장은 전년 동기대비 7.1%가 증가하면서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부문인 캐딜락을 제외한 나머지 럭셔리브랜드들이 모두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올해 미국 시장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는 독일 아우디로, 지난 11월까지 16만2천773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15.4%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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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5 08:2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올해 미국 승용차부문 베스트셀링카 순위에서 현대자동차의 준중형급 엘란트라(아반떼)가 지난해 8위에서 9위로 한 단계 내려 앉은 반면, 토요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코롤라는 5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엘란트라는 11월까지 판매량이 20만3천163대로 전년 동기대비 10.3%가 줄었다.이에 따라 승용부문 순위도 지난해 8위에서 올해는 9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특히, 지난 달 판매량이 16.4% 줄어든 1만4천2대로 1만8천515대가 판매된 쏘나타와 4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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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5 07:59
일본 자동차 부품업체인 타카타 에어백 결함 문제로 혼다자동차가 3일(현지시간) 미국 남부지역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리콜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미 하원 청문회에서 밝혔다.토요타와 마쯔다, 포드 등 타카타 에어백을 사용하고 있는 다른 자동차메이커들도 이에 따를 것으로 보여, 리콜대상 차량이 8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이번 리콜비용은 모두 혼다차가 부담하게 될 예정이다.혼다는 지금까지 미국 남부지역에서 280만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진행중이며 이번 리콜 지역확대로 300 만대 가량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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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4 17:5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이 컴팩트 세단 ‘제타’를 출시하면서 30대 공략에 나섰다. 폭스바겐은 실용성과 새로운 디자인을 중심으로 젊은 소비층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수입차의 개인 구매 연령대 가운데 30대가 전체의 약 38%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40대 중심이던 수입차 시장의 ‘큰 손’이 젊어지고 있다. 지난 2010년 30%를 돌파한 30대 수입차 소비자는 주요 마케팅 타겟인 40대를 약 10% 차이로 앞서고 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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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4 17:34
토요타자동차가 4일, 에어백 결함으로 코롤라와 미니밴 노아 보쿠 등 19개 차종 18만5천93대에 대해 일본에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차량은 2002년 9월부터 2003년 12월 사이에 생산, 판매된 차량으로, 중국에서 판매된 소형세단 뷔오스 5천대가 포함된다.이번 리콜은 문제가 되고 있는 타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으로, 사고로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 에어백 팽창 장치가 폭발하거나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미국 등 전 세계에서 대규모 리콜을 진행중이다.토요타는 올 6월과 11월에도 같은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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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4 16:35
렉서스의 신형 SUV NX가 유럽 신차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토요타는 지난 3일 유럽 유일의 공인 충돌 안전 테스트인 ‘유로 NCAP’에서 렉서스 NX가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유로 NCAP 충돌 테스트는 전면 옵셋이 시속 64km, 측면이 50km, 폴 충돌이 29km, 보행자 충돌이 40km의 속도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조건에서 실시하는 충돌 테스트이다.유로 NCAP는 특히 지난 2009년 2월부터 새로운 평가 시스템을 도입, 평가 비율에 따라 포인트가 배분 되도록 강화됐다.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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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4 16:3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지난 11월까지 총 17만9239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4%의 성장했으며 지난해 12월까지 판매량 15만6497대는 이미 지난달 돌파했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1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협회 회원사의 등록대수를 기준으로 1만6959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개인구매가 60.7%, 법인구매가 39.3%였으며 지역별로는 개인은 경기도가 26.7%, 서울이 26.1%로 가장 많았고 법인은 인천 36%, 부산 18.5%, 경남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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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4 15:28
한국타이어가 2015년 1월 1일자로 2명의 부사장, 2명의 전무, 6명의 상무, 8명의 상무보 승진과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대표이사 조현식)가 1명의 상무보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기술의 리더십을 굳건히 하고 브랜드 가치 상승을 통한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의 도약 가속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송권호 부사장은 전세계 4개국에 위치한 7개의 생산시설을 글로벌 Top Tier 수준에 걸맞게 스탠다드화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데 공헌했다.또 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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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4 15:0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들어 중국에서 총 100만3908대의 승용차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대비 2.6% 줄어든 성적이다. 현대차의 누적 판매량은 615만897대를 기록했다.현대자동차는 올들어 1월 11만5198대를 판매하고 베르나가 중국 소형차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당시 베르나는 2만5097대를 기록해 현대차의 볼륨모델 랑동(MD)의 2만3295대를 앞질렀다. 현대차 가운데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은 랑동(MD)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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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4 14:5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기아자동차의 올해 캐나다 판매량이 1% 가량 줄어드는 등 부진속에서도 중형 쏘나타와 고급차 제네시스. 전기차 쏘울 EV가 ‘최고의 차’로 선정되는 등 호평을 받았다.캐나다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1-11월 캐나다시장 판매량은 19만7천214대로 전년 동기대비 1.1%가 줄었으며 점유율도 11.5%에서 10.5%로 1% 포인트가 하락했다.이 기간 캐나다의 전체 신차 판매량이 172만429대로 전년 동기대비 5.4%가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다소 부진한 실적이다.특히, 11월에는 1만4천5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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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4 14:3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구입가격이 3-4억원대에 달하는 마세라티, 람보르기니,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 수퍼카와 최고급 명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2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집계한 1-10월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수퍼카 마세라티는 277대가 판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인 120대보다 무려 2.3배나 증가했다.마세라티의 공식 수입업체인 FMK는 올해 마세라티의 연간 판매량이 4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하지만 이마저도 마세라티 본사로서는 성에 차지 않는 모습이다. 마세라티 본사측은 최근 내년에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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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4 08:1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메르세데스 벤츠와 닛산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인피니티의 지난 11월 판매가 폭락했다. 벤츠는 주력인 E클래스 공급이 부족했지만 인피니티는 Q50의 이유없는 가격 인상 때문으로 보인다.반면, 토요타와 렉서스는 신형 캠리와 ES.NX 하이브리드의 인기 폭발로 올들어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수입차업체들이 잠정 집계한 11월 판매량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지난 11월 판매량은 2천380여대로 전월의 3천511대보다 무려 1천100여대나 줄었다.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넉 달 연속 3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