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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16: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효성그룹이 페라리와 마세라티의 국내 총판을 맡아 왔던 FMK를 지난 18일 전격 인수했다.지난 달 12일, 마세라티 일본 법인장 겸 한국 총괄을 맡고 있는 파브리지오 카졸리(Fabrizio Cazzoli)와 이탈리아 본사의 아시아 담당이 방한, 국내 전략 등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지 불과 한 달 만에 이뤄진 깜짝 거래다.이 날 기자회견에서는 페라리. 마세라티의 한국시장 직접 진출 여부와 추가 딜러 모집에 관심이 집중됐었으나 카졸리 법인장은 즉답을 회피했었다.하지만 기자회견 당시 마세라티 본사 담당자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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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16:2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오는 26일 BMW코리아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 i8을 출시하고 판매에 나선다. 하지만 배출가스, 연비 등의 정식 대량 수입 인증 과정을 아직 통과하지 못했고 정부의 지원 정책도 하이브리드자동차나 전기차를 기준으로 마련돼 PHEV의 실제 판매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PHEV는 하이브리드와 기본 구조는 동일하지만 외부에서 전기를 연결해 충전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따라서 전기로만 구동 가능한 구간이 대폭 늘어나 모델에 따라 30km~80km까지 배터리로만 주행할 수 있다. 24일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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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15: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3일(현지시간) 멕시코 현지공장에서 준중형 ‘크루즈’ 차세대 모델을 생산한다고 발표했다.GM은 자유무역협정(FTA)과 낮은 인건비 등을 활용하기 위해 크루즈의 라틴 아메리카 생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GM은 현재 미국 로즈타운 공장과 중국 등 전 세계 11개 공장에서 크루즈를 생산하고 있으며 차기모델은 미국과 중국, 멕시코 등 3개 공장에서의 생산이 결정돼 있다.GM은 멕시코 코아후일라(Coahuila)공장에서의 크루즈 생산을 위해 3억5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이는 GM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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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14: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독일차 업계가 최근 파격적인 가격 할인 및 금융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독일차 업체들의 행보를 두고 시장에서는 ‘오는 9월 유로6 시행에 따른 유로5 모델 재고떨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물론 일부 브랜드에게는 해당되는 의견이지만, 전체로 확대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업체별 각 차이점을 살펴봤다. ◆ 아우디·폭스바겐, 유로5 및 구형모델 ‘막판떨이’ 언제까지?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2월 한 달간 국내 시장에서 총 291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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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10:2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서울모터쇼에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신차 4종을 포함해 새로운 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015 서울모터쇼’에 신차 재규어 XE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각 브랜드의 새로운 모델과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SVO)의 신차 ‘재규어 F-TYPE 프로젝트 7’과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을 선보인다. SVO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고성능 차량과 개별 주문, 한정판 모델의 개발부터 역사적 차량의 복원을 전담하는 부서로 지난해 신설됐다. 이번 모터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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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10:1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4월2일 언론공개일을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최상위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등을 선보인다. 벤츠코리아는 24일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인 ‘마이바흐 S클래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메르세데스 AMG GT,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베스트셀러와 함께 고성능 모델 등 총 20여 종의 차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작년 11월 LA모터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로 S클래스 가운데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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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08:5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과 뉴질랜드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23일 정식 서명을 선언했다. 이번 FTA에서 자동차 산업은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뉴질랜드는 FTA 정식 발효 7년 내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모두 철폐할 방침이다. 현재 5~12.5%에 달하는 자동차 부품 관세와 트럭 및 상용차 관세 5%가 3년 내 철폐가 이뤄지며, 타이어는 협정 발효 즉시 무관세로 돌입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은 한국산 자동차 점유율의 증가는 물론, 중국산 부품과 치열한 가격경쟁을 펼치고 있는 한국산 부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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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08: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제품경쟁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환율이다. 원화가 상승하고 다른 나라의 화폐가치가 떨어지게 되면 가격 경쟁에서 밀리기 때문에 차를 팔기가 그만큼 어려워진다.”“일본 엔화를 비롯해 유로화와 칠레 페소, 브라질 리라, 인도 루피 등 우리나라와 경쟁관계에 있는 국가나 주요 수출국의 통화가치가 크게 낮아져 수출이 너무 어려워졌다.”“이는 우리 쌍용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차 전체의 문제다. 제품경쟁력과 함께 환율 경쟁력을 갖추는 게 시급한 과제다.”24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새 대표 선임을 앞두고 있는 최종식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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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06:19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러시아 상트페테르공장 폐쇄와 쉐보레. 오펠브랜드 철수를 결정한 가운데 독일 폭스바겐(VW)도 현지공장 근로자 감원과 부분 가동중단에 들어간다.독일 폭스바겐(VW)은 지난 23일, 러시아 모스크바 근교 칼루가(KALUGA) 공장 직원 150 명을 정리 해고한다는 방침을 밝혔다.또, 4월부터 7월까지 주 4일 근무로 전환하고 5월 5-8일 12-15일 2주 동안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다.폭스바겐은 지난해 판매가 급락하자 작년 하반기부터 이 공장의 가동을 부분적으로 중단해 왔다.앞서 러시아 자동차업체인 아브토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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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3 21: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영국 MG로버, 스웨덴의 볼보에 이어 이탈리아 타이어업체인 피렐리도 중국기업에 넘어간다.포뮬러 원(F1)의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로, 매년 관능적인 달력 발표로 유명한 이탈리아 타이어업체 피렐리(Pirelli)의 지주회사 캠핀(Camfin)은 22일(현지시간) 중국 국영회사인 중국화공집단공사(켐 차이나. ChemChina)가 피렐리 주식의 4분의1 이상을 취득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캠핀은 이날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나머지 주식은 공개 매수 (TOB)를 통해 인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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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3 18:4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연간 20만대에 육박한 가운데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도 진화하고 있다. 연비와 브랜드 인지도 중심의 소비에서 안전사양, 내장재의 재질과 같은 작은 부분까지 고려해 구입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미 수입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재구매에 나서거나 주변에 수입차 소유자가 많아지면서 차별화된 소비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작년 수입차 판매량은 19만6459대. 아직까지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 4사의 판매량이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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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3 15:3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자동차업계 라이벌인 토요타자동차와 닛산자동차가 치열한 스포츠 후원경쟁을 벌이고 있다.토요타자동차는 지난 3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최상위 스폰서 계약인 TOP(The Olympic Partner)계약을 맺었다.TOP프로그램은 IOC가 올림픽의 주요 사업 분야별로 대표기업을 선정,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TOP로 선정된 기업은 독점적으로 올림픽을 광고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가 있다.토요타가 IOC와 맺은 TOP 계약은 자동차업체로는 사상 최초로 맺었다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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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3 14:5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제주도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접수가 20일 마감됐다. 올해 경쟁률은 2.2대 1로 역대 제주도 전기차 보급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1483대를 3월 한 달간 일시에 보급하는 정책을 펼쳐 국내외 전기차 제조사의 치열한 판촉전이 이뤄졌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모델은 기아자동차 쏘울EV로 나타났다. 접수된 3319대 가운데 1308대(39.4%)가 쏘울EV로 확인됐다. 뒤를 이어 르노삼성의 SM3가 1110대(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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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3 14:2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러시아 정부가 자국의 자동차 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00억 루블(한화 1900억원)의 긴급자금을 투입한다. 신흥 시장을 대표하며 브릭스(BRICs)의 한 축을 차지했던 러시아는 지난해부터 위기의 연속이다. 지난해 러시아 신차 시장은 전년대비 10.3% 감소한 249만대를 기록했다. 판매대수 하락과 더불어 루블화 가치 폭락으로 제조사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작년 3월 크림반도 병합 이후 시작된 서방의 경제제재를 비롯해 유가 폭락과 화폐 가치 하락 등이 시장을 휘몰아쳤다. 경기 침체 속에서 물가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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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3 14:0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에서 공명음을 포함한 소음이 발생하고 마모가 비정상적으로 빠르다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들어 타이어의 전격 교체에 나섰다. 리콜이 아닌 ‘타이어무상교환캠페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체에 대해 업계에서는 이례적이라는 시각이다. 사용하던 타이어에 대해 교체하는 상황은 흔치 않은데다 소위 ‘안전’, ‘주행’과 관련이 없는 사안으로 교체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제네시스에 기본으로 장착한 한국타이어의 S1 노블2 타이어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지만 일반 판매중인 S1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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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3 12:5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를 제외한 국산차 4사가 올들어 심각한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다.미국과 유럽, 중국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일본과 미국 등 경쟁업체들에 밀리면서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다.정부는 국산차 수출부진이 심각해지자 연일 대책회의를 열고 있으나 이렇다할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23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월까지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74만6471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5.7%, 기아자동차는 47만4520대로 5.1%가 각각 줄었다.한국지엠과 쌍용자동차도 9만966대와 1만9895대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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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3 11:3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Red Dot Design Award 2015)’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까지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글로벌 탑 티어(Tier)의 디자인 및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한국타이어는 초고성능 겨울용 타이어(UWPT) ‘윈터 아이셉트 에보2(Winter i*cept evo2)’와 겨울용 트럭버스 타이어 ‘스마트 컨트롤 AW02(S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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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3 11:3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대구·경북 지역 신규 공식 딜러사로 ‘아우토반 AAG(가칭)’를 선정했다. 아우디 코리아 9번째 공식 딜러사인 아우토반 AAG는 오는 9월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신규 전시장은 대구 북구 침산2동에 위치할 예정이며, 전시장과 함께 일반정비가 가능한 서비스센터가 들어선다. 아우디 코리아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구∙경북지역의 판매 및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딜러사를 모집했다. 현재 폭스바겐 그룹 산하 공식딜러사를 대상으로 신청 우선권을 제공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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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3 10: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버진(Virgin) 그룹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 회장이 전기차 시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지난주 ‘포뮬러E 챔피언십(ePrix)’ 5라운드를 위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를 방문한 브랜슨 회장은 여러 외신과의 인터뷰에 이어 주말 회사 블로그 및 트위터 등을 통해 기후변화의 위협과 청정 에너지에 대한 탐구, 그리고 새로운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 등에 대해 강조했다. 앞서 그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기차 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주항공 사업처럼 자동차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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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3 08:5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전 세계적인 유가하락과 미국 시장의 경기 호조로 인해 픽업트럭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와 폭스바겐 등도 미국 시장을 겨냥한 픽업트럭 출시 가능성이 높아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컨셉트카로 내놨던 소형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의 양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들은 현대차가 앨라배마 공장 등에서 증설을 통해 싼타크루즈를 양산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언론들도 미국내 픽업트럭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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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3 08:25
닛산자동차가 지난해 실시한 에어백 제어시스템 결함 리콜에 대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 (NHTSA)이 재조사에 나섰다.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NHTSA 발표에 따르면 닛산차 일부 차종에서 지난해 4월 리콜 시작 후 124건의 불만이 다시 접수 되자 NHTSA는 지난 18일부터 조사를 다시 시작했다.일부 운전자들은 닛산차 딜러를 통한 여러 차례 수리 이후에도 문제가 계속 드러나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닛산은 지난해 승객식별시스템(OCS)이 조수석에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