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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6 09:0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그룹의 이사회에서 물러난 페르디난드 피에히 회장은 1937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태어났다. 피에히는 포르쉐를 만든 페르디난드 포르쉐 박사의 외손자로 법률가인 아버지 아래서 자랐다. 1962년 스위스에서 대학을 졸업한 피에히는 F1엔진에 관한 논문을 썼고 이듬해인 1963년부터 1971년까지 독일 슈트트가르트의 포르쉐에서 일했다. 포르쉐에서 그는 전설적인 모델 906과 917을 개발했고 1972년에는 잉골슈타트의 아우디로 자리를 옮겼다. 38세가 되던 1975년에는 아우디80과 아우디100의 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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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6 08: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폭스바겐그룹(VW)의 경영권 다툼에서 페르디난드 피에히(Ferdinand Piech) 회장이 완패, 회장직에서 물러났다.이에 따라 폭스바겐 그룹을 실제로 경영해 온 마틴 빈터콘CEO가 장기집권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독일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 26일, 페르디난드 피에히 감사회 회장(78)이 동 일자로 사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폭스바겐그룹 오너 일가인 피에히 회장은 20년 이상 폭스바겐 최고 실력자로 군림해 왔으나 마틴 빈터콘 CEO(67)의 임기 연장을 둘러싼 내부 권력 투쟁에서 패배, 결국 경영 일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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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5 01:49
[춘천=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토요타 프리우스V가 드디어 국내 출시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15서울모터쇼에서 프리우스V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3세대 프리우스의 파생모델인 프리우스V는 지난 2011년 1월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당시 월드 프리미어 런칭 현장에 참석했던 기자는 오랜 기다림 끝에 프리우스V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프리우스V는 프리우스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미국 소형 MPV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를 이어왔다. 미니밴보다 작지만 충분한 공간 활용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차량으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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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4 17:0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모비스가 24일 2015년도 1분기 경영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기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조674억원, 영업이익 6898억원, 당기순이익 713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은 SUV 등 고급 차종 판매와 고급 사양 선택의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으나, 유럽 및 신흥국의 통화 약세 영향으로 손익 항목이 일제히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떨어졌으며, 당기순이익은 12.7% 하락했다. 현대모비스 뿐만 아니라, 앞서 실적을 발표한 현대·기아차도 유럽 및 신흥국의 통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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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4 16:53
김충호 현대자동차 사장 모친상◆ 고 인 : 김남월◆ 영면일자 : 2015년 4월 24일(금) ◆ 빈 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 인 : 2015년 4월 27일(월)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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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4 16:1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제철은 24일 2015년도 1분기 경영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기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7505억원, 영업이익 3398억원, 당기순이익 243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은 철강 시황 부진으로 전년동기대비 9.1%가 감소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로 여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현대제철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5.1%가 올랐으며, 당기순이익은 250.5%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고부가강(鋼) 제품 판매량은 작년 1분기보다 5.4% 증가한 194만톤을 기록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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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4 11:0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판매량과 매출이 모두 줄었으며 러시아 루블화와 유로화의 환율 변동으로 인해 영향을 받았다. 기아차는 러시아 판매 물량을 줄이고 해외 공장의 생산 비중을 늘려 위기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기아자동차의 1분기 실적에 따르면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75만1080대, 매출액은 6.3% 감소한 11조177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0.5% 감소한 5116억원, 당기순이익은 3.1% 증가한 9032억원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작년 출시한 카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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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4 10:4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오는 3분기 국내에 출시할 예정인 신형 K5의 판매 목표를 연간 40만대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재경본부장 한천수 부사장은 24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K5에 1.6 터보 가솔린 엔진과 1.7 디젤 엔진 등 총 7개의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두 개의 디자인을 적용한 듀얼 전략을 사용해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분기 내수시장 판매를 시작으로 미국과 중국에 연간 40만대를 판매할 것이며 미국 시장에서는 4분기 판매를 시작하고 연간 19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기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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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4 10:19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24일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새로 선임된 이사는 네트워크 개발을 총괄하는 양지훈 이사와 인사총무를 총괄하는 HR&GA 김은영 이사 등 총 2명이다.양지훈 네트워크 개발 총괄 이사(40세)는 앞으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네트워크 개발부터, 세일즈 및 서비스 트레이닝을 총괄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입사한 2012년 이후 네트워크 전략을 기획부터 실행까지 담당해 브랜드 성장에 기여했다.지난 15년간 수입차 업계에 몸 담았으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및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딜러 개발, 서비스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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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4 08:3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서울모터쇼에서 휴머노이드로봇 아시모를 전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던 혼다가 소형 제트기를 공개했다. 23일 혼다는 미국에서 개발, 생산한 소형제트기 ‘혼다 제트’를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혼다는 일본에서 오는 5월4일까지 시승행사를 열고 향후 세계 13개 국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혼다의 이토 타카노부 사장은 “혼다는 창업이래 하늘에 꿈을 계속 가지고 왔다”며 “혼다 제트는 소형 비즈니스 제트기에 새로운 표준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혼다 제트는 날개 윗면에 엔진을 배치했고 복합 경량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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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4 07:4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외국계 자동차업체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제재가 잇따르고 있다.중국 강소성 물가당국은 지난 23일, 독일 다임러 벤츠의 중국 합작기업에 대해 독점금지법 위반 혐의로 총 3억5000만 위엔 (612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 중국 당국 발표에 따르면, 다임러 벤츠의 합작기업은 2013년 1월부터 2014년 7월 기간 동안 일부 차종에서 차량의 최저 판매가격을 설정하는 등 시장경쟁을 제한하고 소비자의 이익을 침해한 것으로 조사됐다.중국정부는 지난해부터 유럽과 일본 자동차 판매 회사와 부품업체들에 대해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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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18:19
최근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 경보가 잇따라 내려지고 있다. 봄맞이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은 물론, 출퇴근 및 운행이 잦은 운전자를 중심으로 환절기 차량 관리 문의가 늘고 있다. 봄철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공조계통(airconditioning system) 제품이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에어컨/히터 필터를 비롯해 클리너와 탈취제 판매가 평균 30% 이상 급증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에어컨 필터를 일반적으로 10,000km마다 교체를 권하고 있지만, 황사와 미세먼지 등이 잦은 요즘같은 시기에는 교체 주기를 보다 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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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16:0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늘어나는 북미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공장 증설 및 SUV 생산 확대 등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2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1분기 실적 발표회를 열고,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은 올해 1680만대에 이어 2016년 1720만대, 2017년 1750만대 등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반면 현대차는 현지 생산 및 공급이 한계에 다다랐으며, 판매 제품군도 한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현대·기아차의 미국 공장 가동률은 지난해 이미 10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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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14:1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금호타이어가 상하이모터쇼를 발판으로 중국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섰다. 모터쇼 부스에는 금호타이어 전속 모델이 등장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았고 중국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의 스폰서십 체결도 진행했다. 금호타이어는 중국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올해 매출을 30% 높인다고 발표했다. 조재석 금호타이어 중국대표 부사장은 21일 상하이모터쇼에서 “올해 중국시장 판매목표를 매출액 기준 전년 대비 30% 높여잡았다”고 말했다. 중국법인은 2013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영업이익률도 2.9% 상승했다.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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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14:1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2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올해 1분기 신차 판매 실적은 지난해보다 3.6% 감소한 118만2834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15만4802대를, 수출 및 해외 판매는 102만8032대를 각각 달성했다. 1분기 매출액은 20조9428억원으로, 신차 판매 감소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영업이익은 판매 감소와 원화 강세 등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18.1% 떨어진 1조5880억원에 그쳤다. 당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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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10:0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글로벌 브랜드의 중국 로컬 메이커 인수가 진행될까. 로이터는 23일 독일 매체를 인용해 폭스바겐이 중국의 저가 SUV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 자동차 회사 그레이트월에 지분참여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레이트월은 시가총액 27조원으로 작년 61만2486대를 판매하며 중국 주요 브랜드 가운데 11위, 약 4%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다. 중국 시장은 상위15개 브랜드가 전체 판매량의 약 65%를 점유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업계에서는 최소 5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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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09:5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22일(독일 현지시각) 1분기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1분기 그룹 판매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249만대를 기록했다. 브랜드별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고급차와 저가차의 양극화 성장이 두드러졌다. 1분기 아우디는 지난해보다 6.1% 증가한 43만8200대를 판매했으며, 포르쉐는 32.2% 급등한 5만1100대를 기록했다. 아우디는 63개월 연속 전년대비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며, BMW(1분기 45만1500대)와의 격차를 좁혔다. 또한 포르쉐는 마칸을 중심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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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19:3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성능과 효율성을 높인 다운사이징 엔진을 중심으로 독일차와의 정면승부를 계획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수년간 빠른 속도로 독일차를 추격해왔다. 디자인과 고급 편의 사양은 대등한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안전성에서도 기술적 진보와 발전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의 핵심인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는 그간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올해 현대·기아차의 행보는 이전과 전혀 다르다. 최근 현대·기아차가 선보인 신차 라인업의 공통적인 특징은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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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16:46
[상하이=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볼보가 상하이모터쇼에서 고급 옵션을 대거 추가한 대형 SUV XC90 엑설런스를 공개했다. 내년 국내에 출시하는 XC90의 신모델을 기반으로 리무진 스타일의 고급 옵션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20일 개막한 상하이모터쇼에서 볼보가 전면에 내세운 차는 XC90이다. 연간 30% 이상 성장하는 중국 SUV의 추세와 럭셔리 자동차를 선호하는 중국의 부호들을 타겟으로 했다. XC90 엑설런스는 기존 7인승 모델을 4인승으로 변경하고 수제작 크리스탈 텀블르와 노이즈캔슬링 타이어, 독립적인 4개의 시트,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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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15: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차가 올해 1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 신차 판매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은 확대됐으며 순손익은 적자 상태로 전환했다. 쌍용차는 22일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신차 판매 대수는 내수 2만1107대, 수출 1만1808대(CKD 포함) 등 총 3만2915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티볼리 출시 바탕으로 지난 2005년 4분기(2만2244대) 이후 약 9년(37분기) 만에 분기별 2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25.7%의 성장세를 달성했다. 그러나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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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15: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운전자나 동승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속속 밝혀지면서 심각한 위험성이 드러나고 있는 일본 타카타 에어백의 폭발 위험성이 100대 중 2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또 다시 충격을 주고 있다.타카타 에어백을 장착하고 있는 일본 닛산자동차가 최근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일 현재까지 회수한 조수석 에어백의 인플레이터(가스 발생장치)총 525개에 대해 시험한 결과, 무려 10개 이상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100개 당 약 2개에 해당하는 것이어서 전 세계를 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