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9.14 08:30
[M투데이 온라인팀] 제로백 경쟁, 특히 전기차 부문에서 경쟁은 비단 자동차 제조사 사이에서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작년 독일의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0-100km/h 가속을 1.461초만에 도달하며 세계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이 기록이 다시 한번 깨졌다. 이번 기록은 스위스의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만든 전기차로 1초의 벽을 넘어선 것이다.AMZ팀이 제작한 'Mythen'이라는 이름의 전기차가 0-100km/h 가속을 0.956초만에 달리며 이전 기록을 0.5초 이상 단축했으며, 현재까지 사상 최고 기록으로 남게 됐다.스위스 취리히
-
2023.09.14 07: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유럽연합(EU) 유럽위원회가 13일 국가 보조금 혜택을 받고 있는 중국산 전기차(EV)업체에 대한 관세 도입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유럽 의회에서의 연례 연설에서 "세계 시장에는 더 저렴한 전기자동차가 넘쳐나고 있으며 그 가격은 막대한 국가 보조금으로 인위적으로 낮게 조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EU가 환경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전기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유럽위가 중국제 전기차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를 개시한다고 말했다.자동차 컨설팅업체 이노베브(Inov
-
2023.09.13 16:45
[M투데이 온라인팀] 영국 남부의 소도시 배스는 지난주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른 가변 요금제를 주차장에 도입하기로 했다. ULEZ(Ultra Low Emission Zone) 적용 규칙에 따라 모든 디젤 차량과 일부 가솔린 모델 소유자는 도심의 시영 주차장을 이용할 때 더 많은 주차요금을 내야 한다.예를 들어, 디젤 차량 운전자의 경우 기존 시간당 1.7파운드(약 2,800원)에서 2.5파운드(약 4,200원)으로 47% 주차요금이 올라간다.배스 앤 노스 이스트 서머셋 의회는 오염물질을 많이 내뿜는 차량을 소유한 사람들이 더
-
2023.09.13 09:45
[M투데이 온라인팀] 이탈리아 모데나에 본사를 둔 현대식 코치빌더 아레스는 2020년형 쉐보레 C8 콜벳 스팅레이의 섀기를 기반으로 S1 슈퍼카의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걸 윙 도어를 옵션으로 추가하고 쿠페와 스피드스터 두 가지 버전으로 생산을 시작했다.코치빌더 스타일의 아레스 S1은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강제 인덕션을 사용하지 않고도 715hp의 고출력을 낼 수 있도록 콜벳의 6.2리터 V8 엔진을 튜닝했다. 여기에 새로운 배기 시스템을 더하고, 팁을 리어 데크로 올렸다.오리지널 S1 쿠페 디자인은 대부분 페라리 및 맥라
-
2023.09.12 10: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생산에 들어갈 채비를 마친 가운데 테스트 차량의 휠 커버가 하늘로 날아가는 영상이 포착돼 우려를 낳고 있다.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사이버트럭의 휠 커버는 효율성을 5~10% 높일 수 있더는 장점이 있다. 효율성이 높을수록 탑승 시 배터리가 덜 필요하기 때문에 자동차 비용이 더 저렴해지고 무게도 덜 무거워진다.하지만 이번 영상으로 인해 사이버트럭에 탑재된 휠 커버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공개된 영상은 휠 커버가 공중으로 날아가 다른 차량과 거의 충돌한 후 나중에 여러
-
2023.09.11 10:45
[M투데이 온라인팀] 중국의 창안 기차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SUV에서 픽업트럭으로 변신하는 전기 콘셉트카 'CD701'을 공개했다. 중국 국영 제조사인 창안은 창안 오토테크 에코시스템 서밋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한 것이다. 이 신형 전기 콘셉트카는 전기 SUV에서 전기 픽업트럭으로 변신할 수 있어, 두 가지 차량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뒷좌석 위에 접이식 유리 패널이 있어 루프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가 픽업트럭처럼 뒷부분을 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개폐식 루프는 SUV에 들어가기 어려운 길이가
-
2023.09.11 08:45
[M투데이 온라인팀] 최근 중국 상하이 인근의 대형 주차장에 수백 대의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가 세워져 있는 것이 목격되었는데, 이 주차장은 테슬라의 수출 대기 장소로 알려졌다.중국 트위터 'WuWa' 계정을 통해 공개된 이미지에는 신형 모델 3 하이랜드는 다양한 컬러로 생산되어 있고, 화이트, 레드, 블루, 블랙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신차에는 EU 로고가 부착되어 있어 유럽 수출 대기 차량으로 보이며, 중국 시장 출시와 맞춰 배송이 시작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중국의 경우 신형 모델 3의 고객 인도는 4분기부터 시작될 것
-
2023.09.11 07:45
[M투데이 온라인팀] 테슬라는 특이한 제품을 만드는 것에 익숙하다. 지난 2018년 당시 테슬라는 200대 한정으로 1,500달러(약 2백만 원) 상당의 서핑보드를 출시했으며, 100달러(약 14만 원) 짜리 기가 텍사스 벨트 버클도 만들었다.테슬라의 이런 행보는 계속되고 있으며, 다른 자동차 브랜드와는 다른 방식의 협업을 즐기고 있다.최근 테슬라는 중국에서 맥도널드와 협력해 맥플러리를 먹기 위한 스푼을 개발했다. 이 스푼은 일반적인 타원형 스푼이 아닌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닮은 디자인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테슬라는 이 제품을 '
-
2023.09.08 10:45
[M투데이 온라인팀] 기본적으로 전기차는 충전, 주행가능거리,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친환경 자동차라는 장점이 있지만 언제나 도전 과제로 남아있는 것이 바로 배터리 탑재로 인한 무게 증가다.특히, 로터스가 전기차를 개발하는데 가장 큰 장벽은 바로 무게였다. 가볍고 빠른 자동차를 주로 제작하는 로터스의 정체성에서 늘어나는 전기차의 무게는 큰 도전 과제였다.하지만, 로터스는 역발상을 통해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다. '럭셔리 퍼포먼스'로 방향을 전환하고, 하이퍼카와 크로스오버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단순화하면서 가벼움을 더하는 것'보
-
2023.09.08 09: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주식시장에서 애플 주식이 연일 폭락세를 거듭하고 있다.중국 정부가 정부기관이나 국영기업 직원들에게 아이폰 사용 금지 조치를 취한다는 보도 때문이다. 애플 시가총액은 지난 2일간 약 1,900억 달러(253조 원) 줄었다.월스트리트 저널은 중국 정부가 중앙정부 기관 및 산하 국영기업 직원들에게 애플 아이폰 및 기타 외국제품 장치를 직장에 반입해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보도했다.중국 정부는 지난 수년간 일부 정부 기관에서 직장 내에서의 아이폰 사용을 제한해 왔는데 이번에 이를 국영기업으로 확대한 것이다.
-
2023.09.07 09:5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가 최근 고급 버전인 모델S와 모델X에 적용되는 요크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 옵션 가격을 1,000달러(약 133만원)으로 인상했다.마치 게임기를 연상시키는 요크 스티어링 휠은 2021년 도입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은 바 있다.그러나 몇 년 후, 특히 저속 구간에서 요크 스티어링 휠의 실용성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제기되면서 테슬라는 표준 사양으로 원형 스티어링 휠을, 옵션으로 요크 스티어링 휠을 넣는 등 옵션과 기본 사양을 완전히 바꾸었다. 당시 이 요크 스티어링 휠의 가격은 250달러의
-
2023.09.05 09:45
[M투데이 온라인팀] 폴스타 디자인 콘테스트의 우승작품이 독일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 실제 크기로 제작되어 전시된다.폴스타가 공개한 1인승 전기 하이퍼카 콘셉트는 2022년 폴스타 디자인 콘테스트의 결과물로, 실제 프로토타입 형태로 IAA에서 공개됐다.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폴스타 시너지(Polestar Synergy)는 실제로 세 개의 수상작에 폴스타 디자인 스튜디오의 의견을 더해 탄생한 것이다.뮌헨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콘셉트카는 축소 모델로 제작되어 폴스타와 마텔의 협업의 시작을 알리고, 이후 핫휠과 매치박스 버
-
2023.09.05 08:45
[M투데이 온라인팀] 최근 새로운 경쟁 모델 등장과 가격 압박으로 인해 폭스바겐의 중국 내 합작사 FAW-VW는 새로운 프로모션을 내면서 전기 SUV 모델 ID.4의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폭스바겐이 2021년 1월 중국에 ID.4를 처음 출시했을 당시 가격은 193,900위안(약 3,500만 원)이었지만, 이번 프로모션으로 가격은 145,900위안(약 2,650만 원)으로 약 900만 원 내려갔다.폭스바겐은 중국에서 SAIC-VW, FAW-VW라는 두 개의 합작법인을 통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은 두 가지 버전의 폭스바겐
-
2023.09.05 06:45
[M투데이 온라인팀]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은 2030년 말까지 수많은 소형 및 중형 전기 픽업트럭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한다. 쉐보레와 GMC는 포드 매버릭 크기의 전기 픽업트럭을 개발 중이며, 포드의 차세대 매버릭 픽업트럭은 2027년 출시 예정이다. 그리고 현대자동차 싼타크루즈 역시 2027년 또는 2028년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에서 전기 픽업트럭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지난 2022년 여름, 리비안은 중형 R1T를 출시하며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서 리더가 되고 싶어 했다. 그리고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은
-
2023.09.04 16:45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 엘란트라(한국명:아반떼)가 2024년형 모델로 업데이트를 마치고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로 무장했다. 스포티한 N 라인과 고성능 N 모델은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미국 시장에 올가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미국 시장에 출시할 현대 엘란트라 N 라인과 엘란트라 N은 신형 쏘나타의 미래지향적인 외관을 반영한 프런트 엔드로 더욱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헤드라이트의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라이트와 트림이 결합되어 새로운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언어를 그대로 이어받았다.뒷부분의 변화는 다소 미묘하지만 스포티한 느낌 가득하다
-
2023.09.04 07:45
[M투데이 온라인팀] 토요타가 2023년 전 세계 생산량을 당초 1,060만 대에서 1,020만대로 수정했다. 예상은 10%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반도체 부족 문제가 해결되면서 3.8% 감소된 목표 대수로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내 생산은 공급망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300만 대를 유지했으며, 토요타 브랜드와 렉서스 브랜드를 합해 일본 내에서 약 340만 대, 해외에서 약 680만 대를 목표로 했다. 목표 대수가 줄어든 것은 전기차 시장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에서의 생산이 감소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현지
-
2023.09.03 18:45
[M투데이 온라인팀] 알파로메오가 행운의 33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알파로메오 33 스트라달레"다. 전설적인 알파로메오 프로토타입 레이서에게 오마주 하는 이 특별한 스페셜 에디션은 33대만 생산된다.고객은 엔진 또는 배터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역사적인 코치빌더인 카로체리아 투어링 슈퍼레제라에서 생산될 예정이다.알파로메오 33 스트라달레에 탑재되는 V6 엔진은 620hp의 출력을 내며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리어 디퍼렌셜이 후륜에 모든 동력을 전달하며, 최고 속도는 331km/h이며 0-100km/h
-
2023.09.03 14:28
폭스바겐그룹이 2007년부터의 이미지를 대체하는 기업 디자인의 현대화를 진행 중이다.그룹의 글로벌 지향성을 강조하고 폭스바겐 브랜드 연관 이미지와의 차별성을 높이기 위해 워드마크를 "Volkswagen Aktiengesellschaft(폭스바겐주식회사)"에서 "Volkswagen Group(폭스바겐그룹)“으로 변경했다.무엇보다도 워드마크와 글꼴, 색상, 디자인 요소, 시각적 언어를 완전히 새롭게 바꿨다.새로운 기업 디자인은 독일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에도 반영될 예정이다.텍스트, 스크린샷, 브랜
-
2023.09.02 08:45
[M투데이 온라인팀] 폭스바겐이 지난달 30일 고성능 해치백 '골프 GTI' 북미 지역 모델 한정 마지막 수동변속기 에디션 '골프 GTI 380'을 출시했다.골프 GTI 380은 지난 40여 년간 수동변속기를 탑재한 골프 GTI를 사랑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든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380은 현재 8세대 골프의 내부 모델 코드에서 가져온 것이다.19인치 멀티 스포크 알루미늄 휠, 루프, 도어 미러 커버 등은 글로스 블랙으로 마감한 것이 특징이며, 전용 컬러로 그라파이트 그레이 메탈릭 컬러가 제공되며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이
-
2023.09.01 14:45
[M투데이 온라인팀] 테슬라는 북미지역 재고로 남아 있는 모델 3의 가격을 다시 한번 인하했다. 이번 할인은 테슬라가 9월 1일 신형 모델 3 하이랜드를 공개할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는 시점에서 시작된 것이다.지난 6월 테슬라는 대부분의 모델 3 트림에 대해 최대 2,500달러(약 330만 원), 모델 3 퍼포먼스 레인지의 경우 최대 3,040달러(약 400만 원)의 할인을 한 바 있다.하지만 할인 폭을 더 키워 모델 3 RWD 트림은 4,100달러(약 540만 원) 이상, 모델 3 롱 레인지의 경우 5,000달러(약 660만 원)까
-
2023.08.31 09:45
[M투데이 온라인팀] 재규어가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발표 이후 럭셔리 전기 세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외 매체 오토카에 따르면, 재규어는 2025년까지 새로운 전기차 3개 모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발혔다.재규어는 2대의 크로스오버 모델과 1대의 대형 럭셔리 전기차 세단을 발표할 계획이며, 특히 럭셔리 세단의 경우 BMW i7 및 포르쉐 타이칸과 경쟁할 것으로 보고 있다.기존 재규어의 플래그십 세단이었던 XJ는 틈새시장을 공략했었으며, 재규어는 차세대 모델도 준비하고 있었지만, 전기차 브랜드로 재정립하기 위해 모든 계획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