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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2 18: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사적 용도로 사용하는 고가 법인차량 단속을 위해 시행키로 한 연두색 번호판이 내년 1월부터 도입된다.국토교통부는 공공 및 민간법인에서 이용하는 업무용 승용차에 대해 일반 등록번호판과 구별이 되도록 새로운 등록번호판을 도입하기 위해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11월 3일부터 23일까지 행정예고한 뒤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토부는 지난 1월 공청회를 열고 각계 의견을 반영한 뒤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법인차량 전용 번호판 도입방안을 확정, 상반기 행정예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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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5:3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고차 매매업체들이 중고차를 매매할 때 차 값 외에 매도비(관리비용) 명목으로 차량 구매자에게 별도 비용을 청구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최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중고차시장에 진출, 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온라인상에는 "중고차 관리비가 대체 뭐냐"는 질문도 쏟아지고 있다.매도비용은 국토교통부가 만든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매매용 자동차의 보관, 관리에 드는 실제 비용을 차량 구매자에게 청구할 수 있는 법정 수수료다. 중고차업체들은 중고차를 매매할 때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소유자와 구매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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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13:42
현대로템이 세계 최초로 4세대 무선통신(LTE) 기반의 열차 제어시스템 상용화에 성공했다.현대로템은 30일 전라선(익산~여수EXPO역, 180km)에서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 Korean Train Control System 2)’의 첫 영업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KTCS-2는 철도전용무선통신망(LTE-R, Long Term Evolution-Railway)에 기반한 실시간 열차제어시스템으로 선행 열차의 위치 정보를 확인해 열차 간격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또한 선로 상태를 확인한 뒤 선로를 전환하고 열차가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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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07:35
[M투데이 온라인팀]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중 첫 번째 편성이 27일 김포한강차량기지에 반입되면서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한 증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첫 투입에 이어 2편성과 3편성은 오는 11월, 4편성과 5편성은 12월에 반입 예정이다.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 개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일괄 투입에서 순차 투입으로 변경하고 국토부 및 제작사와의 협의로 당초 계획보다 6개월가량 사업기간을 단축했다.지난 4월 김포시와 제작사 측은 전동차 조기투입에 대해 한뜻으로 협의하고 초도 편성을 단축 추진키로 했다. 이어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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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12: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4개 차종 7만 5,34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밝혔다.먼저 기아는 모하비 2만 6,408대가 헤드라이닝(천장을 덮는 내장 부품) 고정 부품 제조 불량으로 11월 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포드 에비에이터 등 3개 차종 2만 5,687대는 360도 카메라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 및 후방카메라 불량으로 10월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현대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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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 07:40
[M투데이 온라인팀] 내년 상반기부터 인천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급행역 M버스 노선 4개가 신설된다.M버스는 대도시권역 내 2개 이상의 시·도를 운행하는 버스로 기·종점 7.5km 이내에 정차 정류소를 각각 6개로 제한하여 주요 거점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급행 광역버스를 의미한다.전국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2023년도 M버스 노선 신설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천광역시에서 신청한 총 7개 노선 중 연결성, 이동성, 잠재수요 등을 고려하여 인천~서울 간 4개 노선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버스 노선은 검단초~여의도환승센터, 검단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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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07:25
[M투데이 온라인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한‘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 개정안이 10월 19일(목)부터 시행된다.최근 PM이 차도, 자전거도로와 보행도로를 넘나들며 통행하면서 관련 교통사고 건수도 2017년 117건에서 2022년 2,386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PM을 고려한 도로설계 지침은 미비한 실정이었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PM을 고려한 도로설계 지침을 포함한 ‘사람 중심도로 설계지침’ 개정(안)을 마련하였으며, 행정예고(8.21.∼9.10.)를 거쳐 개정안을 확정했다.그 주요 내용은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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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07:35
[M투데이 온라인팀] 국토교통부는 10월 16일부터 한 달간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소음 등 생활불편을 초래하고 안전한 도로 운행을 위협하는 자동차의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등을 집중단속한다.자동차 및 이륜자동차의 경우 생활불편을 초래하는 등화장치 및 소음기 등 불법튜닝, 무등록(미신고), 번호판 미부착, 무단방치 등을 단속한다.화물자동차는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판스프링 불법부착 및 후부 반사지 불량 등 안전기준 위반 등을 단속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불법 튜닝, 무등록 자동차, 무단 방치 없는 안전한 도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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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09:20
[M투데이 온라인팀]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2023 추석 연휴 기간 통행실태 조사를 지난 8월 16일부터 21일까지 10,467세대(신뢰수준 95%, 표본오차 ±0.96%)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이 기간 중 총 이동 인원은 4,022만 명으로 전년 대비 848만 명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속도로 통행량 역시 일 평균 531만대로, 특히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최대 627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귀성 출발을 하겠다는 의견은 추석 전날인 28일이 24.8%로 가장 높았으며, 귀경 출발 의견은 추석 다음 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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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08:0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등 3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20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24개 차종 1만1,248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벤츠코리아는 E350 4MATIC 등 11개 차종 9,620대의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결함으로 연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또한, S580 4MATIC 등 6개 차종 650대에서는 12V 접지선의 연결볼트 체결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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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08:30
[M투데이 온라인팀]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21일부터 제주도에 실제 비행 중인 드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드론식별시스템을 시범 구축하고, 택배가 들어가지 않는 가파도에 드론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제주도 남단에 위치한 가파도는 택배가 배달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이에 국토부는 가파도를 2023년 제주도 드론실증도시 사업으로 선정하고 행정안전부, 제주도청과 드론기업 및 물류업체 등과 함께 드론택배 상용화 추진단을 구성하여 섬 지역 드론택배 사업을 추진해왔다.국토부는 세계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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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07:1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카메라가 번호판을 이상하게 인식해서 의도치 않게 입주민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어요”친환경차에 부착되는 파란색 번호판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이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2017년 6월 이후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상업용 차량을 제외한 친환경차는 파란색 번호판 부착이 의무화됐다.당시 국토부는 친환경차 사용자에게 환경보호에 기여했다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내연기관 차량과 구분해 감면 혜택을 보다 쉽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하지만 이러한 시도는 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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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18: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언론에서 10월부터 법인차량 연두색 번호판 단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 아직 행정예고도 안한 상태여서 언제부터 시행될 지 모릅니다”.국토교통부 민원실 상담원은 요즘 하루 종일 법인차량 번호판 안내 전화 받느라 정신이 없다.주무 부서인 모빌리티자동차국 자동차운영보험과는 하루 종일 전화가 먹통이어서 안내를 받을 수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 민원실로 문의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1월 국토부는 공청회를 열고 각계 의견을 반영한 뒤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법인차량 전용 번호판 도입방안을 확정, 상반기 행정예고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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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07: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내 최초로“도심항공교통(UAM) 전용 항공지도”를 제작하고, 9월 13일부터 국방부, 지자체, 드론협회 등 관계기관에 무상으로 배포한다.이 지도에는 지난 5월 발표된 ‘도심항공교통(UAM) 2단계 수도권 실증 노선’인 아래뱃길, 한강, 탄천을 중심으로 고압선, 철탑 등의 주요 장애물, 비행제한·금지 공역, 건물 높이 정보 등이 수록되어 있어 실증사업에 본격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도 앞면에는 수도권 내 7개의 버티포트로 구성된 UAM 전체 실증노선이, 뒷면에는 3개 실증 노선별 확대 지도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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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08:3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국토교통부가 7일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차량을 판매한 르노코리아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 19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187억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시정 조치(리콜)를 실시한 37건을 대상으로 매출액, 6개월간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 등 자동차 관리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한 것이다.아울러 그중 9건은 시정률이 3개월 이내에 90% 이상을 달성해 과징금 50%를 감경했고, 1건은 시정률이 6개월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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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08:0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포함한 4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24개 차종 21만3,792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현대차는 투싼 15만9,212대의 방향지시등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좌측 방향지시등 작동 시 일시적으로 우측이 점멸되는 문제가 발생한다.이와 함께 펠리세이드와 쏘나타 등 4개 차종 2만455대에서는 전동식 오일펌프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전기 단락이 일어나 화재를 유발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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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07: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8월 29일부터 9월 22일까지 전국 15개 공항의 이용객 안전을 위해 공항시설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중국 단체관광 허용, 9월 추석 연휴 등과 맞물려 하반기에 공항 이용객이 계속 늘어날 전망이고 지난 7월 제주 쇼핑센터 천장 마감재 탈락, 지난 6월 태국 국제공항 무빙워크 사고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고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이다.따라서, 공항 이용객 안전과 직결된 부속물(마감재, 설치미술품등), 이용이 잦은 설비(무빙워크, 자동문등), 소규모 취약시설(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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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11:15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안)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를 본격 추진하여 올해 말 확정‧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기본계획(안)은 지난 3월 국토부가 발표한 2029년 12월 개항 추진 로드맵에 따라 기본계획용역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가덕도신공항은 24시간 운영 가능한 국제공항으로,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활주로, 여객․화물터미널, 공항 접근도로‧철도 건설 및 물류‧상업 시설 등을 위한 장래 활용부지도 조성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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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10:35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8월 25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 건설 예정인 민간 공항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한다.사전타당성 검토는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운용지침”에 따라 공항 건설사업의 시작 단계에서 항공 수요에 따른 시설 규모, 배치 등 개략적인 공항 계획을 마련하는 절차로, 4월 25일 제정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이후 통합신공항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국토부는 대구·경북 및 공항 전문가* 등과 함께 계획을 마련했다.민간 공항은 부지면적 약 92만m2로 전체 공항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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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7 08:1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포함한 7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39개 차종 13만6,608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기아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8만1,608대의 앞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인 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충돌 시 부품이 이탈,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이와 함께 생산연도가 다른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쏘렌토 등 2개 차종 2만8,858대에서는 방향지시등 레버의 제조 불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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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6 14:25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범부처가 참여하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에서 개발된 기술‧서비스를 통합 실증하는 “자율주행 리빙랩(Living Lab) 도시 선정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2021년에 착수한 1.1조 원 규모의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이 함께하는 범정부 차원의 연구개발 사업으로, 차량‧부품 등 기반기술은 물론, 인프라, 법‧제도,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2027년 융합형 레벨 4 및 4+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된 것이다.이번 리빙랩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