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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17: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2020년 자동차 수출대수는 2.5%가 증가하고 특히, 수출금액은 SUV, 전기차, 고급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 증가로 4.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또, 국내 경기 침체속에서도 자동차 내수판매는 1.7%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자동차산업연합회는 1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국내 자동차산업 평가 및 전망을 주제로 제7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2019년 국내 자동차산업을 진단하고 2020년 산업전망을 통해 우리 자동차산업의 발전과 정책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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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15: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북경자동차그룹(BAIC), 동풍쏘콘, 북기은상, 포톤자동차, 하이거, 중통버스, 선롱버스, BYD. 한국시장에 들어온 중국 자동차업체들이다.최근 중국산 자동차의 한국시장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중국차의 한국시장 진출이 아니라 일방적인 한국사업자의 중국차 모셔오기다.대부분의 중국 자동차업체들은 직접 한국시장 진출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중국 내수시장 확대와 미국시장 진출이 더 급하기 때문이다.중국산 차를 들여와 수익을 올려보고자 하는 한국 수입상에 마지못해 차를 공급해 주는 형국이다.북경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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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16:5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이달 16-1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될 ‘2019 상하이 모터쇼‘가 친환경 전기차에 비중을 두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중국이 환경오염 감축을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일정 비율의 친환경차 개발과 생산, 판매를 의무화한 만큼 이번 상하이 모터쇼는 자동차 브랜드들이 친환경차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그중에서도 중국 토종브랜드에 대한 이슈와 관심이 심상치 않다. 올해 상하이 모터쇼에서는 지리자동차, BYD, 샤오펑, 니오 등 여러 중국브랜드에서 친환경차를 공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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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23:14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정부가 29일 자동차 부문 회생을 골자로 한 소비 부양책을 발표했다.구형 배기가스 규제 대응차량이나 농촌에서 소형차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고 중고차 거래에서도 세금감면 혜택을 제공한다.중국정부는 지난해 자동차 판매가 28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하자 긴급 자동차시장 부양책을 마련했다. 이와함께 가전제품 교체시에도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부진에 빠진 중국경제의 소비 부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중국경제의 방향타 역할을 하고 있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관계자는 29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동차는 소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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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8 15: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입 전기차들이 국내에 몰려들고 있다.올해 환경부에 국고보조금을 신청한 전기 수입차는 줄잡아 20개 차종으로, 이 중 버스는 전체의 60%를 넘어서고 있어 중국산 버스의 국내 전기버스시장 잠식이 우려되고 있다.승용차의 경우 BMW i3와 GM 볼트 EV, 테슬라 모델S 75D, 90D, 100D, P100D등 4개모델, 그리고 르노삼성의 초소형전기차 트위지 등 7개 차종이 정부 보조금을 신청했다.이들 차종은 배터리 성능에 따라 BMW i3가 818만원, GM 볼트 EV가 900만원, 테슬라 4개 차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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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2 14:12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중국의 수준급 완성차들이 국내에 속속 상륙하고 있다.중국산 자동차 전문 판매업체인 신원CK모터스는 최근 국내 판매딜러 대표들을 대상으로 국내에 들여올 동풍소콘 글로리 560과 iX5, 그리고 전기차 EC35에 대한 품평회를 가졌다.신원CK모터스는 DFSK(chongQing sokon motor)그룹의 중형 SUV 글로리 560 모델과 신형 iX5는 빠르면 올 상반기, 전기 트럭 EC35는 10월 께 각각 국내에 들여올 방침이다.프리미엄 SUV인 iX5는 글로리 560 모델과 함께 DFSK 충칭공장에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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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12:58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입차브랜드의 인증담당은 업계에선 극한직업으로 통한다.인증담당은 본사로부터 신차를 들여와 배기가스 및 소음, 안전규정, 연비규정 등 각종 규정을 맞춰 차량판매가 가능하도록 만드는 업무다.현재 수입차를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기 위해서는 환경부의 배기가스 및 소음규정과 국토교통부의 안전기준, 산업통상자원부의 연비 규정을 통과해야 한다.하지만 유럽, 미국, 일본차, 중국차 등 각국에서 들여오는 차량들에 대한 기준이 제각각인데다 아우디.폴크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사태 이후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RDE(실주행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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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2 14: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부가 2019년 말 부로 생산이 중단될 예정이었던 한국지엠 다마스와 라보에 대해 환경 및 안전규제를 유예시켜주는 조건으로 정부가 2년간 생산연장을 결정하자 경쟁업체들이 특혜성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다.다마스와 라보는 구입가격 1천만 원 미만의 생계형 경상용차로, 정부가 정한 안전 및 환경기준을 맞추지 못해 2019년 12월 말부로 생산이 중단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유예조치로 2021년 말까지 생산연장이 결정됐다.중국산 0.7~0.9톤 소형 트럭과 2인승 및 5인승 밴을 도입, 판매하고 있는 중국차 총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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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7 13: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불신이 깊다.포톤이나 선롱버스 등 먼저 진출한 중국업체들이 차량을 판매하다가 철수하면서 AS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큰 곤란을 겪고 있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이다.최근에도 중국산 전기버스인 하이거나 BYD, 아빅 등이 차량을 도입하고 있으나 중국산 차량의 AS에 대한 우려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중국산 0.7~0.9톤 소형 트럭과 2인승 및 5인승 밴을 도입, 판매하고 있는 신원CK모터스는 이러한 중국산 차량에 대한 불신 해소를 위해 2016년-2017년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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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14:38
[중국 충칭=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 내 합작사의 경영진과 핵심 임원들을 모두 교체했다. 중국에서의 판매부진이 좀처럼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인적 쇄신을 통해 활로를 찾겠다는 생각이다.현대.기아차의 중국시장 판매량은 2016년 114만 대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지난해에는 78만 대까지 떨어진데 이어 올해도 90만 대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 때문에 연간 생산능력이 165만대에 달하는 현대.기아차의 중국 공장은 가동률이 평균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중국에서 고전하는 자동차업체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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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17: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국자동차 수입 및 판매를 하고 있는 신원CK모터스가 골프대회에 참여, 마케팅을 강화했다.15일 신원CK모터스는 용인 기흥에 위치한 골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 18회 성균가족 골프대회’에서 홀인원 행사를 지원했다.이번 대회에는220명 이상의 성균관대학교 관계자 및 성균관대학교 출신 사회 각층의 셀럽들이 참여했으며 오프닝 행사부터 저녁만찬까지 진행됐다.이번 대회를 통해 홀인원 행사를 후원한 신원 CK 모터스 이강수 대표는 “중국 자동차라는 선입견에도 불구하고 많은 문의와 관심 속에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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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3 10:11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의 신임원장에 한국폴리텍Ⅶ대학 유도정교수(자동차학과)가 선임됐다.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2일, 22대 원장 공모결과 7명의 후보자 중 임원추천 위원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된 한국폴리텍Ⅶ대학 자동차학과 유도정교수를 새로운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교통안전공단 산하 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은 국토교통부를 대신해 차량의 성능시험과 안전, 결함조사 등 자동차와 관련한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으로, 출범 이후 줄곧 공단 임원들이나 외부인사가 원장을 맡아 오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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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10: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산 자동차 국내 판매 총판업체인 신원CK모터스가 중국 최대 자동차메이커의 하나인 동풍자동차 계열 동풍쏘콘과 베이징기차 계열 북기은상기차 차량을 동시에 판매한다고 밝혔다.신원CK모터스는 동풍자동차 계열 동풍쏘콘(DFSK)과 한국 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 오는 5월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이 회사는 0.7톤 미니트럭인 K01, 0.9톤 소형트럭인 싱글캡(C31)과 더블캡(C32), 2인승 및 5인승 소형 화물밴인 C35 등을 들여와 판매를 시작한다.앞서 신원CK모터스는 지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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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10:2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열풍이 불고 있다.디젤게이트를 계기로 촉발된 전기차 붐은 세계 주요 국가들이 화석연료 차량 운행중단을 잇따라 선언하면서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미국 GM(제너럴모터스)과 일본 닛산자동차가 전기차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오래전부터 국가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전기차를 육성해 온 중국이 이미 전기차 시장을 선점해 놓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중국 정부는 내연기관에서는 독일이나 일본 등 선발업체들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로 승부를 걸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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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10: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들어 산업통상자원부나 국토교통부 등 정부기관과 자동차업계 통계에는 중국차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국내 수입차 통계에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 일본 등 3개 지역만 등장했었으나 올해부터는 중국차도 카운팅을 시작했다.중국 상하이지역의 선롱버스와 상용차업체 포톤 등이 버스와 픽업트럭을 국내에 들여와 연간 수백 대씩 판매해 왔었으나 숫자가 많지 않은데다 브랜드의 영속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공식 임포터로 인정을 받지 못해 왔다.올 1-8월 신규 등록된 중국산 자동차는 총 645 대로 전년 동기대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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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 15:3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의 대표적인 우익신문인 산케이 신문(産經新聞)이 현대자동차의 부진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현대.기아차는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가 8.7%, 영업이익이 무려 30%나 감소했기 때문에 충분히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를 만한 상황이다.이 일본 언론은 ‘현대차 自壊(자괴) 이유? 경쟁력 부재’ 란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시장이 SUV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데 여기에 제때 대응하지 못해 상위권에는 한 개 차종도 오르지 못했고, 노조는 파업을 결의했으며 R&D 부문도 부재인 상태로, 현대.기아차가 스스로 자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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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11: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해외 부품 및 자동차업체 인수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 등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에 총 8건의 해외 인수를 통해 55억 달러(6조1462억 원) 이상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의 유명한 인터넷 기업 중 하나인 텐센트 홀딩스(Tencent Holdings)는 지난 3월 17억8천만 달러(1조9891억 원)를 투자, 미국 테슬라 모터스의 지분 5%를 사들였다.이는 미래 수익성이 높은 자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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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8 14: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름과 유사한 '트럼프치(Trumpchi)'란 중국 자동차브랜드가 미국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가 최근 소개한 중국 '트럼프치'는 지금까지 중국의 여러 자동차업체들이 미국시장 진출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가운데 가장 유력한 성공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트럼프치는 중국에서는 '伝祺'(전설이란 뜻)란 브랜드로 영어 명칭은 '트럼프치(Trumpchi)'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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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10: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한자동차의 이강수대표는 지난 달 18일 베이징기차의 SUV '켄보(KANBO) 600' 한국 런칭 행사에서 이 차를 연간 3천 대 가량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연간 3천 대는 유럽이나 일본차업체들에게는 우스운 수치지만 중국차업체로서는 매우 많은 물량이다.이는 월 평균 270 대 가량을 팔아야만 달성이 가능한 것으로, 지금까지 한국시장에 진출한 중국업체들 중 단 한 개 업체도 연간 500 대를 넘어선 적이 없다.이런 상황에서 연간 3천 대를 목표로 잡은 것은 제품이나 가격면에서 그만큼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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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9 14: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기차의 중형 SUV S6가 '캠보 600'이란 이름으로 한국시장에 처음으로 들어왔다.앞서 지난 8일 개막된 미국 2017 디트로이트모터쇼에는 중국 토종 자동차기업인 GAC가 자체 개발한 신차 3대를 출품했다.세계 두 번째 큰 시장인 미국 진출 타진을 위한 것이다.베이징기차와 상하이자동차, GAC, 포톤 그룹 등 중국 상위권 자동차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전시부스를 마련한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은 미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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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11:1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국정부가 고속도로에서의 자율주행테스트를 일시적으로 금지했다.중국 공업신식화부는 자율주행차 관련 규제가 개발되기 전까지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최근 세계적으로 자율주행기술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각국 정부들은 자동차업체에 안전 기준 없이 자율주행 테스트를 허용하고 있다.그러나 중국정부는 관련 규제가 초기단계에 불과하기 때문에 개발 전까지 테스트를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이번 결정에 중국자동차업체들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 노력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중국차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