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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16:24
SK그룹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SK온이 독일 BASF와 양극재 생산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로, 배터리 셀 원가의 40%를 차지한다. 양사는 북미와 아태시장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과 피터 슈마허 BASF 촉매 사업부문 사장 등 양사 경영진은 이달 초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만나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양사는 양극재 부문에서 우선 협력을 시작하되 폐배터리 재활용 등을 포함한 배터리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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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2 19:2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인데도 노 관장이 일방적인 입장을 고의적으로 언론에 유포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최태원 회장 측 소송대리인단은 12일 현재 해외 출장 중인 최 회장이 최근 논란이 된 노소영 관장의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혀왔다며 입장 자료를 공개했다.최회장은 “노소영 관장과의 혼인 관계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훨씬 이전에 이미 완전히 파탄이 나 있었고, 십수 년 동안 형식적으로만 부부였을 뿐, 서로 불신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남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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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6 16: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온이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에 배터리를 공급한다.SK온은 새로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SK온은 폴스타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온은 2025년부터 ‘폴스타 5’에 배터리 모듈을 공급한다.이는 고가 전기차 부문에서의 고성능 NCM 배터리에 대한 수요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폴스타 5’는 폴스타가 2025년부터 생산할 계획인 럭셔리 4도어 그랜드 투어러(GT)다.최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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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8: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그룹이 각 관계사 경영진에 대한 이사회의 적극적인 견제와 감독 기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거버넌스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주주 및 투자자 등 시장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SK그룹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SK 14개 관계사의 사외이사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SK 성장을 위한 통찰력’을 주제로 ‘SK 디렉터스 서밋(Directors’ Summit) 2023’을 개최하고, 이 같이 뜻을 모았다고 1일 밝혔다.구체적으로 SK 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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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 10:24
SK가 베트남 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사업 등 ‘그린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한다.베트남의 산업 구조 진화에 맞춰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첨단전략산업 영역에서의 새로운 기회도 모색한다.2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SK 회장과 그린 분야 주요 CEO들은 27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정부 고위 인사와 면담하고, 국가혁신센터(NIC) 개관식, 국가수소서밋에 참석하는 등 촉박한 1박 2일 일정 속 ‘글로벌 협력 확대’라는 성과를 거뒀다.지난 16~18일 최 회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CEO 세미나’를 주재하고, 대격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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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5 20:34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2~13일 양일간 방한중이던 에스토니아와 카리콤(CARICOM·카리브공동체) 각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경제산업 각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15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알라르 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 및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오찬 회동을 갖고 ICT와 그린에너지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이에 따라 SK스퀘어는 이날 에스토니아 기업청과 ICT 투자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스퀘어는 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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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16: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와 최태원 회장은 지난 11일 방한 중인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6명의 미 상원의원 대표단을 SK 서린 사옥에서 만나 포괄적 분야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SK그룹이 12일 밝혔다.미국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SK가 한-미 양국의 가교이자, 반도체, 베터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공급망 파트너가 되었다”며 “SK 경영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한층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핵심 사업 분야의 대미 투자는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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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19:0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미국의 유력 경제 전문 매체 포춘(Fortune)지가 발표하는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Change the World)’ 명단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중 역대 최고 순위다.포춘은 지난달 27일 (현지시간) ‘2023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명단을 공개하고 SK온을 완성차 회사인 테슬라(Tesla),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전기차 충전소 기업인 차지포인트(ChargePoint)와 함께 ‘미국의 전동화를 이끄는 자들’(The American Electr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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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15:18
SK와 KB국민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협력사들에게 최대 1조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SK그룹이 ESG 관련 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시중은행들과 잇따라 가동하는 것이어서 협력사들이 고금리 상황 등 고충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양사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참여해 SK그룹 협력사들의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SK그룹은 자체 개발한 ‘클릭(C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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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10:27
“사회 각계 이해관계자들이 서로 연결하고 협력하면 더 많은 사회문제를 풀 수 있다”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첫 ‘SV(사회적가치) 리더스 서밋’의 기조연설에서 “기후위기, 사회안전망, 청소년 문제, 저출산 등 현대사회의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NPO) 등 각 섹터가 통합적으로 협력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최 회장 제안으로 지난 2019년 출범한 SOVAC이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으로 자리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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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19:20
[M투데이 이상원 기자] SK그룹이 지역사회의 청년 일자리 문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SK그룹은 오는 14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ESG, 함께 만드는 울산의 미래’를 주제로 ‘2023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지역포럼이다. 울산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하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울산광역시, 울산시의회,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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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14:01
[뮌헨=M 투데이 이상원기자]최재원 SK그룹 겸 SK온 수석부회장이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막한 'IAA 모빌리티 2023' 현장을 찾았다.최 부회장은 이날 개막한 'IAA 모빌리티 2023' 미디어 데이에 참석,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와 올해 처음 전시부스를 만든 삼성전자와 삼성SDI, 현대모비스, 중국 배터리업체 CATL 등을 둘러봤다.이날 IAA모빌리티 방문에는 성민석 SK온 CCO(최고사업책임자), 박성욱 SK온 글로벌 얼라이언스 담당이 동행했다.최 부회장은 중국 CATL이 최근 발표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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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09: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시그넷이 일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회사 '유어스탠드(Yourstand)'와 손잡고 급속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지난 28일(현지시각) 유어스탠드 측은 SK시그넷의 급속충전기에 유어스탠드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오는 10월부터 급속 충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SK시그넷은 최대 출력이 50kW인 급속충전기를 납품한다. 유어스탠드의 충전 시스템과 결합, 1분 단위 과금, QR코드 결제 등 유어스탠드가 기존에 제공하던 기능도 도입된다.유어스탠드가 급속 충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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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0:10
국내 최대 에너지 기업인 SK이노베이션이 정유회사에서 시작해 종합에너지를 넘어 글로벌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최고 경영층의 강력한 리더십이 이끈 R&D경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국내 대표적인 기업경영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송재용 교수와 카이스트 경영학과 이지환 교수가 ‘SK이노베이션의 40년 R&D 경영’을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다.두 교수는 이 같은 내용을 지난 28일 오후 SK서린빌딩 3층 수펙스홀에서 컨퍼런스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발표에서 우리나라에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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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16:0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23일 방한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 벤츠그룹 회장이 SK그룹에 이어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LG디스플레이도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그룹 회장은 24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의 기자 간담회에 이어 곧바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임원진과 함께 LG디스플레이를 찾았다.LG디스플레이는 메르세데스-벤츠에 EQS 및 EQE 모델을 위한 MBUX 하이퍼스크린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MBUX 하이퍼스크린은 여러 대의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합친 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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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15: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오는 2026년부터 도입키로 한 온라인 판매 방식을 기존 오프라인과의 선택적 판매 방식을 병행할 방침이다.지난 23일 방한안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그룹 회장은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가진 언론 간담회에서 글로벌 판매를 온라인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에 대해 "온라인으로 예약에서부터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 세계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면서 "차량 구매자들은 디지털화된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도 있고 기존대로 전시장을 찾아 구매와 상담을 할 수도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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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16: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메르세데츠-벤츠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을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SK그룹은 23일 최 수석부회장과 올라 회장이 양그룹을 대표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면담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와 티맵(TMAP) 등 전기차 사업 영역 제품 및 서비스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최 수석부회장은 이날 “메르세데츠-벤츠 그룹은 SK의 오랜 사업 파트너이자 주요 고객사”라며 “올라 회장의 방문을 계기로 양사 간 사업협력이 확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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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14: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소 및 전기버스로 전환되는 삼성, SK, 포스코 등 대기업 통근버스 수주전이 본격화되고 있다.주요 그룹사들의 직원 통근버스는 줄잡아 1만여 대로 현재 사용중인 CNG 및 디젤차를 순차적으로 전기나 수소버스로 전환한다.삼성전자는 반도체(DS)부문 국내 사업장 5곳(기흥. 화성. 평택. 천안. 온양)을 '경유차 제한구역'으로 설정하고 2030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삼성전자 DS부문은 기흥. 화성 캠퍼스를 순환 운행하는 44대의 사내 셔틀버스와 승합차 가운데 2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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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13:59
[M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그룹이 국정농단 사태로 탈퇴했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재가입을 추진한다.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전경련 재가입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지난 18일 임시회의를 열고 재가입했을 때 전경련의 정경유착 행위가 지속된다면 즉시 탈퇴할 것을 비롯해 운영 및 회계 투명성 확보 방안에 대한 검토를 거쳐 결정할 것을 권고하는 입장을 삼성 경영진과 이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전경련 재가입 여부는 이사회 의결사항은 아니지만, 다른 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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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17:38
미국에 한국 기업 SK그룹의 이름을 딴 ‘SK로’가 생겼다. SK온은 미국 조지아주 잭슨카운티 커머스시에서 운영 중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 부지 인근 도로인 ‘스티브 레이놀즈 인더스트리얼 파크웨이’(Steve Reynolds Industrial Parkway)가 ‘SK블러바드’(SK Boulevard이하 SK Blvd.)로 변경됐다고 20일 밝혔다.SK온은 19일(미국 현지시간) SKBA 관계자와 클라크 힐 커머스 시장, 짐 쇼우 잭슨 카운티 상공회의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SKBA 조지아 공장에서 현판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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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10: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현대차, SK 등 그룹사들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수십억 원 씩의 지원금을 기부하고 현장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삼성은 20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호성금 3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삼성은 구호성금 30억원 기부 이외에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