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프랑스 대통령 선거 투표에서 당선된 우파 민중운동연합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당선자는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고급세단 벨 사티스의 애호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평 당원시절부터 벨 사티스를 타고 다녔으며 이번 선거기간 중에도 검은색 벨 사티스를 타고 프랑스 전역을 돌면서 선거유세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밤 당선 직후에도 사르코지 당선자는 벨 사티스 뒷 좌석 우측에 앉아 파리시내를 이동했으며 보도용 카메라맨을 태운 수십대의 오토바이가 뒤따르는 모습이 프랑스 텔레비젼으로 방영됐다. 한편, 프랑스 첫 여성 대통령을
지난해 독일 자동차시장에서 현대. 기아자동차는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크게 줄어든 반면 쌍용자동차는 급증, 대조를 보였다. 독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해에 현대자동차는 독일시장에서 전년대비 1.4%증가로 제자리 걸음을 했으며 기아자동차는 무려 7.3%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쌍용자동차는 전년도의 1천440대보다 2배 가량이 증가한 2천600여대로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독일 업체의 경우, 폭스바겐은 10.8%가 증가, 점유율이 19.9%로 확대됐으며 아우디와 포르쉐, BMW도 5.5%와 5.6%, 2.2%가 각각 늘어났
세계 최대의 디젤 승용차 메이커인 프랑스 PSA 푸조.시트로엥 그룹이 최근 하이브리드 HDi엔진을 탑재한 푸조 307과 시트로엥 C4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푸조 307과 시트로엥 C4 하이브리드 HDi모델은 연비수준이 리터당 29.4km에 달하며 Co2 배출량도 km당 90g으로 환경친화성이 매우 높다. 이같은 배출가스 수치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된 동급 차량보다 25% 이상 향상된 것이며 연비의 경우도 도심.고속도로 주행기준으로 리터 당 약 6.7km가 향상됐다. 디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6리터 엔진과
매년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모터쇼에는 각 메이커들이 자사의 미래를 대변할 다양한 차들을 컨셉카라는 이름으로 출품, 모터쇼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로 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렇게 소개되고 있는 컨셉카는 과연 어떻게 양산차로 개발돼 일반에 공급되는지 컨셉카와 양산차를 비교해 보자. 지난 회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각종 모터쇼를 통해 소개한 컨셉카를 어떻게 양산차로 발전시켰는지를 2회에 걸쳐 살펴본다. ●FXS 에서 렉서스 LF-A 탄생 ■FXS FXS는 도요타가 추진하고 있는 고급모델을 지향한 오픈 시터스포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