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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2 15: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닛산미쓰비시자동차그룹의 카를로스 곤회장 체포를 둘러싸고 유럽에서 '일본의 음모론'이 확산되고 있다.또, 외국인 경영자가 챙겨가는 고액의 보수를 도마위에 올리는 일본에 대한 비판도 잇따르고 있다.프랑스 경제지 레제코는 곤회장 체포에 대해 '일본인이 일으킨 쿠데타’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도 ‘일본의 음모론’이라는 제목으로 곤회장 체포를 둘러싼 상황이 너무 불투명하다고 전했다.유럽 매체들은 카를로스 곤회장의 주장이 전혀 보도되지 않고 있고, 반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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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07: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자동차업체 르노자동차는 20일(현지시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일본 도쿄지검 특수부가 카를로스 곤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을 체포한 것과 관련, 르노의 2인자인 티에리 볼로레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잠정적으로 최고경영자로 임명키로 결정했다.또, 닛산. 미쓰비시자동차와의 연합은 계속 유지하고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곤CEO의 해임은 당분간 보류했다.볼로레는 곤CEO가 지난 2월 르노 COO자리에 임명한 인물로, 르노자동차의 실질적인 2인자다.르노 이사회는 곤CEO의 해임건도 논의했지만 15%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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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0 13: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미쓰비시얼라이언스 회장이 지난 19일 금융상품거래법 위반(유가증권 보고서 허위 기재) 혐의로 도쿄지검 특수부에 체포됐다.2015년 3분기까지 5년간 곤회장의 보수는 총 99억9,800만엔(999억1,400만원)이었는데 49억8700만엔(498억3,700만 원)으로 허위 기재한 유가증권 보고서를 5회에 걸쳐 관동 재무국에 제출한 혐의다.이번 혐의는 곤회장이 해외의 주택구입 대금 등을 닛산차에 전액 부담시키면서 이를 보수에서 계산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닛산차 관계자가 특수부에 신고하면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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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0 09: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닛산미쓰비시연합을 이끌던 카를로스 곤 회장이 19일 일본검찰에 전격 체포되자 미국 언론들은 ‘충격적 소식’이라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월스트리트 저널은 "파산한 닛산을 일으켜 세운 곤회장의 그 동안의 공로가 파괴될지도 모른다"면서 "닛산차와 르노, 미쓰비시자동차로 구성된 세계최대 자동차연합의 미래에 의문이 제기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이 신문은 특히, 혐의사실로 제기한 경영진의 보수액 공개에 대해서는 “증권거래소에 부정확한 정보 신고는 보통 기업과 감사의 책임이지 회장의 책임이 아니라면서 곤회장이 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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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23:13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미쓰비시회장이 금융상품거래법 위반 혐의로 도쿄지검 특수부에 체포된 19일 닛산차의 사이카와 히로토사장은 일본 요코하마 본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부조사 결과 곤회장이 주도한 중요한 3개의 부정이 있었다고 밝혔다.히로토사장은 “회사로서는 결코 용인할 수 있는 행위가 아니다. 유감이라는 말을 넘어 강한 분노와 실망을 느낀다”고 말했다.확인된 결정적인 3개의 부정행위는 유가증권 보고서에 대한 보상 금액의 축소 기재와 사적인 목적으로 투자금 지출, 사적인 목적으로 경비 지출 등이다.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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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22: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닛산.미쓰비시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에 일본 검찰에 체포됐다.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도쿄지검 특수부는 19일 르노.닛산.미쓰비시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64)과 그렉 켈리대표이사(62)를 금융상품거래법 위반(유가증권 보고서 허위 기재) 혐의로 체포했다.곤회장은 연봉 보상액을 500억 원 가량 축소 신고한 혐의다.닛산측은 ‘여러 심각한 부정 행위’가 드러날 경우, 곤회장 등의 해임을 이사회에 상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일본 언론들은 세계 2위 자동차그룹인 르노.닛산.미쓰비시연합을 이끌어 온 카리스마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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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16: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카를로스 곤 회장이 이끄는 르노.닛산. 미쓰비시 연합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 자동차그룹에 올랐다.르노자동차에서 출발, 침몰 직전의 닛산자동차를 회생시키면서 세계 자동차업계 최고의 CEO로 떠오른 카를로스 곤회장은 러시아 1위 자동차업체 아브토바즈에 이어 미쓰비시차까지 인수하면서 지난해에 총 1061만 대를 판매, 마침내 글로벌 1위 자리에 올랐다.지난 2016년 세계 1위에 올랐던 폴크스바겐그룹은 1,053만 대, 그 전에 수년 간 1위를 지켜왔던 토요타그룹은 1,038만6천 대로 2위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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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6 11: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강력한 카리스마로 세계 최고의 경영자로 손꼽히는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미쓰비시그룹 회장이 르노자동차 CEO 연임에 성공했다.프랑스 르노자동차는 15일(현지시간) 개최한 이사회에서 카를로스 곤 최고경영책임자(CEO)의 연임을 결정하고, 곤회장에게 닛산자동차와의 연계 강화를 요청했다.이에 따라 곤회장은 2020년까지 임기를 보장받게 됐다. 1999년부터 르노닛산 회장 겸 CEO를 맡아 온 곤회장은 르노자동차에서는 무려 23년 간 CEO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이사회는 또, 티에리 볼로레(Thierry B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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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15: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자동차업계의 선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한 동안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차지해 왔던 선두자리를 독일 폴크스바겐이 빼앗더니 이번엔 만년 4위그룹이었던 르노닛산그룹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2007년 토요타에 밀려날 때까지 무려 70년 간이나 세계 자동차시장을 지배해 왔던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이제는 4위권으로 멀찌감치 밀려났다.지난 해 글로벌 자동차업계에는 선두그룹에서 대 이변이 일어났다. 1위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1,074만1,500 대를 기록한 독일 폴크스바겐(VW)이 전년도에 이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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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22: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닛산그룹을 총괄하고 있는 카를로스 곤 최고경영자(CEO)가 르노자동차 CEO 자리에서 퇴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급부상하고 있다.레제코 등 프랑스 현지 언론들은 21일(현지시간) 헤드헌팅 회사의 르노자동차 총수 후계자 선정 작업이 시작됐으며 내년 2월까지 선정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곤회장은 2018년 6월15일 예정돼 있는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끝나 향후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곤회장이 내년 주총에서도 연임을 할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현지 언론은 후계자 후보로 르노 제조부문을 총괄하는 티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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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9 09: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카를로스 곤회장이 이끄는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지난 6일, 2022년까지 향후 6년 간 중기 경영계획을 발표했다.핵심은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전기자동차(EV) 부문을 더욱 강화하고, 자율주행 차 모델 수를 늘려 이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것이다.르노닛산그룹의 총괄 회장 겸 CEO(최고 경영자)를 맡고 있는 카를로스 곤 회장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르노자동차는 오는 2022년까지 연간 매출목표를 700억 유로(94조9,214억 원), 영업이익률 7% 이상을 달성하고 특히, 계획 기간 동안 5%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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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 22:1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에서 가장 야망이 큰 사나이 중의 한 사람인 르노닛산그룹의 카를로스 곤회장, 그는 늘 세계 1위 자동차그룹을 꿈꾼다.지난 해 5월 연비 조작문제로 파산지경에 놓인 미쓰비시자동차를 인수하면서 올 상반기에는 폴크스바겐과 토요타자동차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르노닛산그룹은 하반기에도 순항중이어서 이변이 없는 한 올해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등극할 전망이다.카를로스 곤회장은 15일 또 다른 비전의 르노닛산미쓰비시그룹 중기 경영계획을 내놨다. 그는 2022년 세계 판매량 1,400만 대. 그 중 30%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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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8 09: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닛산그룹이 폴크스바겐과 토요타를 제치고 올 상반기 첫 세계 1위에 올랐다.르노닛산은 지난 27일, 지난해 10월 인수한 미쓰비시자동차를 포함한 그룹 전체의 2017년 상반기(1-6월) 세계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한 526만8천 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지난해 연간 판매량에서 세계 1위였던 독일 폴크스바겐(VW)그룹의 상반기 판매 대수는 515만 5천대로, 르노닛산그룹이 11만 대 가량 앞섰다.아직 공식 집계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작년 2위였던 토요타자동차도 폴크스바겐그룹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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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15: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23일 공개한 2017년 3월기 유가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의 토요타 아키오사장의 지난해 연봉은 전년 대비 2,900 만엔(2억9400만 원) 줄어든 3억2200 만 엔(32억7천만 원)이었다.토요타 아키오사장의 연봉 삭감은 실적악화 때문으로 보여진다. 토요타는 연봉 1억 엔(10억1,600만 원) 이상인 이사 수도 6명으로 전년보다 2명이 줄었다.토요타그룹 내 최고 연봉자는 토요타 최초의 외국인 부사장인 디디에 르로이(Didier Leroy)씨로, 전년대비 1,300만 엔이 줄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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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2 14: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닛산그룹의 카를로스 곤회장은 지난해 일본 미쓰비시자동차 인수시 2017년에는 글로벌 판매 1위에 오를 것이라고 호언했다.곤회장의 이 같은 호언이 현실화될 전망이다.시장분석업체 JATO 다이나믹스(Dynamics)에 따르면 르노닛산그룹은 지난해 미쓰비시자동차 인수에 힘입어 2017년 폴크스바겐그룹과 토요타자동차를 넘어 글로벌 판매 1위 달성이 유력한 것으로 분석됐다.2017년 1-4월 글로벌 신차 판매량은 폴크스바겐그룹과 토요타, 르노닛산그룹이 각각 332만대, 306만대, 302만대를 판매, 순위변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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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8 15: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닛산그룹을 이끌고 있는 카를로스 곤회장이 자신의 후계자 육성과 함께 그룹의 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집행책임자 물색에 나섰다.르노닛산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르노와 닛산자동차에 각각 두고 있는 최고융합책임자(CCO)직을 그룹을 총괄하는 하나의 포지션으로 통합한다.즉, 곤회장 아래 르노와 닛산의 총괄 책임자를 두겠다는 뜻이다.곤회장은 올해 안에 통합 CCO를 지명하고 생산 및 연구개발 등 양사 주요업무의 통합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르노와 닛산차는 각각의 부서를 생산. 공급망,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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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10:5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23일, 오는 4월1일자로 카를로스 곤사장(62)이 물러나고 후임에 공동 최고 경영자(CEO)인 사이카와 히로히토(西川広人. 63) 사장이 내정됐다고 발표했다.카를로스 곤사장은 대표권이 있는 이사회 회장직을 맡을 예정이어서 여전히 실권은 곤회장이 갖게될 전망이다.카를로스 곤회장은 지난 2000년 6월부터 닛산자동차 사장직을 맡아 와 닛산은 무려 17년 만에 사장이 교체되게 된다.사이카와 사장 겸 CEO 선임은 카를로스 곤회장의 추전으로 이사회가 결정한 것으로, 사실상 곤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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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07: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 미쓰비시 연합인 르노닛산그룹의 지난해 연간 글로벌 판매량이 996만여 대를 기록했다.최근 수 년간 유지돼 왔던 독일 폴크스바겐그룹, 일본 토요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등 3강 체제가 4강체제로 바뀌고 있다.르노닛산그룹은 8일, 2016년 글로벌 판매대수가 전년도에 비해 17% 증가한 996만1,347 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2016년 10월 닛산자동차가 34%를 출자한 미쓰비시자동차가 그룹에 편입하면서 단숨에 900만 대 선을 돌파했다.르노닛산그룹의 이 같은 판매량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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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0 10: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파산직전까지 몰렸던 프랑스 르노자동차와 닛산자동차를 세계 정상급 메이커로 만들어 회생 전문가로 통하는 브라질 출신의 카를로스 곤회장.그는 테슬라 모터스의 엘론 머스크 등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바쁜 경영자의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그런 곤회장이 이번에는 연비조작으로 파산 위기에 몰린 일본 미쓰비시자동차를 맡았다.곤 회장은 닛산자동차 산하로 편입되는 미쓰비시자동차 회장을 맡아 닛산차 사장과 르노자동차그룹 회장, 미쓰비시차 회장 등 3개의 직책을 겸하게 된다.1999년 45세의 젊은 나이에 일본 닛산차의 최고운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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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9 17: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닛산그룹을 이끄는 카를로스 곤 회장이 연비 조작문제로 곤경에 처한 미쓰비시자동차 경영도 맡는다. 미쓰비시자동차는 닛산자동차 산하로 편입이 예정돼 있다.미쓰비시자동차는 마수코 오사무회장 겸 CEO 후임에 카를로스곤 르노닛산 회장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쓰비시차는 새로운 경영진 인선을 20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카를로스 곤 회장은 프랑스 르노그룹 회장겸 CEO와 닛산자동차 사장을 겸직하고 있다.일본 언론들은 19일 관계자의 말을 인용, 미쓰비시자동차가 닛산자동차 산하로 편입되는데 맞춰 마수코 오사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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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7 17:2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 16일 환경부의 닛산 캐시카이의 배기가스 임의조작 발표와 관련, 17일 일본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배기가스 조작은 절대 없다면서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닛산자동차는 이날 한국 당국이 자사의 디젤차 캐시카이에서 배기가스 부정이 발견됐다고 발표한 것은 잘못이라면서 자사는 한국 법령을 준수하고 규칙을 준수하고 있다고 반박했다.닛산차의 홍보 책임자는 닛산차가 한국정부의 규정에 따르지 않고 불법으로 배기가스를 제어하고 있다는 한국 환경부의 주장은 잘못됐다. 닛산은 발표 내용에 실망하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