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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13:5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중국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차량 구매 후 실직, 전염병, 사고 등으로 고객이 처한 상황이 변하면 차량을 교환 또는 반납할 수 있는 신개념 구매 안심 프로그램을 출시했다.베이징현대와 동풍열달기아는 지난달 각각 3만4,890대와 1만3,537대를 판매했다. 코로나19가 강타하기 직전인 1월과 비교하면 베이징현대는 1,500대 늘린 반면 동풍열달기아는 1만대 줄었다. 또 지난해 3월보다 베이징현대는 43.1%, 동풍열달기아는 55.7% 감소한 것이다.베이징현대와 동풍열달기아는 중국 내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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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6 22:4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볼보의 플래그십 SUV XC90가 담백함과 세련된 디테일로 더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돌아왔다.지난 14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브랜드 최상위 모델인 ‘90 클러스터’의 S90, XC90, V90CC 미디어 시승회를 개최했다. 볼보는 자사의 40, 60, 90 라인업 호칭을 ‘클러스터(Cluster)'라고 부른다.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스(Class)'나 BMW '시리즈(Series)’와 같은 맥락이다.이날 90 클러스터 중 마주한 시승 모델은 볼보의 플래그십 SUV XC9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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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10: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2018년 우리나라의 세계 100대 기업에 드는 자동차 부품업체 수가 6개로 중국에도 뒤져 5위로 밀려났다.특히, 주요 경쟁국인 일본의 4분의1 수준에 불과, 경쟁력있는 자동차부품업체 육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2018년 매출액 기준 세계 100대 부품업체 현황에 따르면 2018년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중 일본은 덴소, 아이신, 야자키 등 23개사로 전년보다 3개사가 줄었으며, 미국은 리어, 애디언트, 보그위너 등 23개사로 전년대비 4개사가 증가했다.또, 독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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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10: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17일(현지시간) 픽업트럭을 생산하고 있는 미국 남부 텍사스 공장에서 2021년까지 3억9,100만 달러(4,65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이 공장에 최신 생산설비를 도입, 생산 효율화를 추진한다는 게 주요 목적으로, 미일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미국에서의 공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미국은 미일 FTA 체결과 상관없이 자동차 부문은 기존대로 2.5%의 관세를 부과한다는 방침이어서 트럼프 행정부를 위한 미국 내 투자확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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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09: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2월 쌍용자동차는 8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코란도를 출시했다.신형 코란도는 강인하면서 역동적인 디자인과 레벨 2.5 수준의 반자율주행기술인 딥컨트롤(Deep Control)을 포함한 첨단기술을 갖춰 쌍용차의 내수판매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그러나 예상과 달리 신형 코란도는 월평균 판매량이 1천대 수준에 머물면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무엇보다 티볼리와 렉스턴스포츠가 지난달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예년만 못해 코란도의 주춤이 아쉽다.이 때문에 쌍용차는 코란도 가솔린 모델을 예정일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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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9 10: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정부가 수출관리에서 우대조치를 제공하는 ‘화이트국’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시키는 방향으로 오는 8월2일 각의에서 결정할 방침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이 신문은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되면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서 전자, 자동차 부품, 공작기계 등 1천개 품목 이상으로 늘어나 한국의 주요산업인 석유화학제품과 자동차부문도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일본 경제산업성은 최근 수출 관리상 우대조치를 받는 ‘화이트 국’에서 한국을 제외하기 위한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의견공모에 4만 건 이상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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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17: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캡 오버(Cap Over) 형태의 1톤 트럭이 주를 이뤘던 국내 시장에 픽업 돌풍이 불고 있다.레저활동 및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급증하고 수도권에서도 도심지를 떠나 외곽 신도시로 옮기는 거주자가 늘어나면서 적재 공간이 넓어 실용성이 뛰어난 픽업트럭을 자가용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픽업트럭은 승용 SUV와 상용 트럭의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어 자영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SUV는 실용적인 대안이다.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오픈형 SUV 시장은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 출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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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4 11:1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 티볼리가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대대적인 상품성 향상으로 시장을 다시 선도할 ‘베리 뉴 티볼리(Very New TIVOLI)’로 새롭게 거듭났다.쌍용차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미디어 출시행사를 갖고 베리 뉴 티볼리를 공식 출시, 전국 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소형 SUV 시장은 티볼리 출시(2015년)에 힘입어 2배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3만 2천여 대→8만 7천여 대)을 이뤘으며, 2018년 15만 3천여 대 규모 시장으로 자리 잡은 데 티볼리가 중추적인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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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18:2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의 라인업들은 그동안 보수적이고 남성적인 투박함으로 가득했다. 즉, 타 브랜드와 달리 멋과 세련미는 찾아보기 힘들었다는 얘기다.그런 쌍용차가 준중형 SUV ‘뷰티풀 코란도’를 기점으로 기교를 부리기 시작했다. 더 이상 이전 쌍용차의 모습이 아니었다. 기존 이미지에 대한 선입견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신형 코란도는 C세그먼트 준중형 SUV로 지난 2011년 출시된 코란도C 이후 8년 만에 선보인 풀체인지 모델이다. 그동안 현대차 투싼, 기아차 스포티지 등 경쟁모델의 세련된 디자인과 주행성능에 밀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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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11: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부품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 사업비전 공유 등을 위해 2019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쌍용차 최종식 대표,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 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협동회 정기총회,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시상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사업설명회에서는 쌍용차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부품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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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6 10:30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8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친 신형 코란도를 공식 출시했다.코란도는 1983년 브랜드 론칭 후 “2030 세대의 꿈”, 혁신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SUV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스포츠, 투리스모 등 다양한 모델들을 아우르며 역사와 브랜드 가치를 축적해 왔다. 코란도 C 출시 후 8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재 탄생한 코란도는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에 착수, 매력적인 스타일에 최신 기술을 집약시켜 완성한 차세대 전략모델로 약 4년 동안 3,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한 야심작이다.중.대형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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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5 17:2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 자사의 명운을 좌우할 신형 코란도를 26일 출시한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18일부터 사진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공개된 신형 코란도는 디자인이나 파워트레인, 고급성 등 제품 완성도면에서 기대 이상으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때문에 쌍용차는 신형 코란도에 그 어느 때보다 큰 기대를 걸고 있다.쌍용차는 3월부터 1.6 디젤 엔진과 일본 아이신제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디젤모델 판매에 이어 9월 께 1.5터보 가솔린 모델을 추가로 투입, 판매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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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1 10:2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오는 26일 출시할 신형 코란도를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6만대를 판매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쌍용차에 따르면 신형 코란도는 내달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유럽,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 투입, 국내와 해외에서 연간 3만 대씩 올해 총 6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쌍용차의 전체 수출 대수가 3만2,855 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매우 파격적인 목표설정이다.만약, 신형 코란도의 이 같은 목표가 달성되면 쌍용차의 주력 SUV인 티볼리를 누르고 쌍용차 1위 판매차종으로 올라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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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8 16:1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코란도C의 뒤를 이을 차세대 준중형 SUV ‘뷰:티풀 코란도’를 18일 공개했다.신형 뷰티풀 코란도는 쌍용차가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로 지난 2011년 준중형 SUV인 ‘코란도 C’ 출시 이후 8년 만에 새롭게 거듭난 풀체인지 모델로 코란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스타일과 혁신적인 기술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신형 코란도는 전반적으로 지난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SIV-2‘ 컨셉트의 디자인 대부분을 반영했으며, 코란도의 외관 디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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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18: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국산차와 수입차를 막론하고 브랜드 대표 주력모델들이 오는 3월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먼저 현대차는 국산 중형세단을 대표하는 신형 ‘쏘나타’를 오는 3월 15일 이후 선보일 예정이다.신형 쏘나타는 지난 2014년 LF 쏘나타(7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풀체인지 되는 모델로 현재 F/L(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뉴라이즈‘와 달리 지난 2009년 선보였던 ’YF쏘나타‘처럼 파격적이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경된다.현대차는 지난 '2018 부산모터쇼'에서 차세대 모델들은 기존의 ‘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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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18:1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오는 3월 출시하는 신형 ‘코란도’에 티볼리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쌍용차는 앞서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자사의 SUV 아이콘인 ‘코란도(Korando)‘로 확정하고, 출시 일정 및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티저이미지를 공개했다.신형 코란도는 지난 2011년 준중형 SUV로 재탄생한 현행 ‘코란도 C’ 출시 이후 8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거듭난 모델로 코란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스타일과 혁신적인 기술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코란도의 외관 디자인은 전설 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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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15:2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차진재 기자] 쌍용자동차가 업그레이드 스케일의 신개념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쌍용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렉스턴 스포츠 칸(Rexton Sports KHAN)'은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크게 확장(310mm, 길이 기준)된 '와이드 유틸리티 데크'에서 비롯한 대담한 비례감, 우수한 적재능력과 향상된 용도성을 갖추고 탄생했다.차명 '칸'은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역을 경영했던 몽고제국의 군주가 가졌던 이름을 빌려 확장된 데크와 향상된 적재능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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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11: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업그레이드 스케일의 신개념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을 출시했다.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Rexton Sports KHAN, 이하 칸)은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크게 확장(310mm, 길이 기준)된 '와이드 유틸리티 데크'에서 비롯한 대담한 비례감, 우수한 적재능력과 향상된 용도성을 갖추고 탄생했다.차명 '칸'은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역을 경영했던 몽고제국의 군주가 가졌던 이름을 빌려 확장된 데크와 향상된 적재능력으로 한계 없는 새로운 레저 라이프스타일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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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 14:4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무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주말이면 어디로든 캠핑을 떠나고 싶은 날씨가 되면서 주말마다 근교로 캠핑을 떠나는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지난 7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2011년 60만 명에서 2016년 500만 명 이상으로, 5년새 8배 이상 증가했다.캠핑인구와 함께 캠핑카 등록 대수도 늘어나고 있다. 캠핑카 등록 대수는 지난해 6월 말 기준 9,231대로 2007년 346대에서 10년 만에 30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국내 SUV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줬다.국내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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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7 17: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덴소와 아이신, 제이텍트, 아도비크스 등 토요타그룹 산하 4개 계열사들이 올해 안에 자율주행 자동차용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새로운 회사를 공동으로 설립한다.새로 설립되는 회사는 유럽과 중국의 신흥 자동차업체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에 대한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차세대자동차의 사실상의 표준이 되는 기술의 축적도 목표로 하고 있다.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토요타그룹은 자율주행 차량이 공유사업 뿐만 아니라 물류 및 상용차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장부품과 스티어링, 변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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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15: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고도 안심을 하지 못하고 있다.기존 화석연료 차량을 대신해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커넥티드, 차량공유 서비스 등 새로운 분야가 급부상하면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해졌기 때문이다.토요타 아키오 사장은 지난 9일 2018년 실적 및 2019년 전망을 발표하면서 "경쟁자도 경쟁의 규칙도 바뀌고 있다"면서 "앞으로 생사를 건 싸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토요타는 이날, 올해 연구 개발비 및 설비 투자액으로 무려 2조4,500억 엔(24조82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