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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08:0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최근 미국에서 변속기 결함으로 2024년형 'GV70' 1만5,645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앞서 지난 2월 8일(현지시간) 미국 대리점에 주차돼 있던 GV70 차량이 롤어웨이(roll-away) 현상으로 인해 1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킨 바 있다. 롤어웨이란 기어를 'P(파킹)' 단에 놓아도 차량이 움직이는 현상이다.제네시스 북미법인은 롤어웨이 문제에 대한 조사에 착수, 공급업체가 빈 커넥터 구멍에 블랭킹 핀을 잘못 설치한 것을 확인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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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08:4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제작·수입사에 총 102억6,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한국GM, BMW코리아, 혼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닛산, 현대자동차 등 10개사가 대상이다.이 중에서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35억원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았으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25억원)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10억원), 포르쉐코리아(10억원)가 뒤를 이었다.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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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3: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영국 재규어의 F페이스 등에 탑재된 전동 파워스티어링 모터 결함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수리용 부품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고객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영국 매체 오토카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재규어랜드로버가 지난해 영국에 신설한 물류 허브 ‘마시아 파크’에서 부품 공급 지연이 발생하면서 영국 내에서만 약 1만 대의 차량이 수리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재규어랜드로버의 에드리안 마델 CEO는 지난 1월, 미처리 수리 부품이 2천개 이하로 감소했고, 다음 달에는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3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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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16: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KG 모빌리티(KGM)의 핵심 모델 중 하나인 중형 SUV '토레스'가 앞유리 파손(크랙)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자동차리콜센터에서는 결함 신고가 올해 1건, 지난해 3건 등 총 4건 밖에 등록되지 않았으나, 토레스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수 불만이 제기됐다.해당 차주들은 "평소 차량에서 돌이 튀는 소리가 났다"는 설명과 함께 "어느 순간 앞유리가 갈라져 있었다"고 전했다.일각에서는 돌에 맞아서 생긴 문제일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나, 출발하면서 금이 갔다는 사례도 나오면서 정확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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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08:0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등 4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12개 차종 23만2,000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현대차는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60 등 5개 차종 11만3,916대의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12V 배터리의 충전이 불가능해져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와 함께 아반떼 6만1,131대도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상향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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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16:1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여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MX5)'가 결함 및 품질 이슈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자동차리콜센터 자료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와 관련된 리콜 및 무상수리는 총 9건으로,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경고등 점등과 같은 비교적 가벼운 문제부터 엑셀 페달 먹통처럼 치명적인 결함까지 다양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최근 싼타페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차량을 출고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결함이 발생했다는 사례들이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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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08:3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터보차저 어셈블리와 관련된 잠재적인 화재 위험으로 이미 단종된 일부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3.3리터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2018~2022년형 스팅어와 2019~2020년형 K900(국내명 K9) 등 2개 차종 3만6,248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좌측 터보차저 오일 공급 파이프와 호스 어셈블리가 배기 매니폴드의 복사열에 노출되면서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엔진오일 누출로 이어져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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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07:5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럴모터스(GM)가 미국에서 2024년형 쉐보레 블레이저 EV의 가격을 대폭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를 재개했다.앞서 GM은 지난해 12월, 일부 블레이저 EV 차량에서 발생하는 충전 불량 및 인포테인먼트 화면 오류 등 각종 크고 작은 결함으로 인해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최근 해외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GM은 블레이저 EV의 문제를 해결한 후, 전 트림의 가격을 6,000달러(약 790만원) 가량 낮춰 판매를 다시 시작한다.먼저 가장 저렴한 LT AWD 트림의 판매 가격은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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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10: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디트로이트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프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인 랭글러 4xe 모델 차주 9명은 스텔란티스 NV의 미국 사업부인 FCA US LLC가 전원을 끄고 주차해 놓은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결함을 아직 해결하지 않았다며 4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차주들은 소장에서 최근까지 회사가 이 문제를 시정하지 않았으며 소유자와 임차인에게 경고하기 위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번 소송은 지난해 11월 화재 위험성을 이유로 해당 차량 3만2,000대 이상을 리콜한 것과 관련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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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07:4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BMW코리아, 기아 등 4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43개 차종 6만9,044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현대차는 제네시스 EQ900과 G80, G70 등 3개 차종 2만2,803대의 엔진오일 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엔진오일이 누유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포터2 1만3,457대의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벨트가 이탈, 조향 펌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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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08:0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헤드램프의 설계 결함으로 미국에서 판매 중인 대형 SUV 텔루라이드를 리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지난 2019년 1월 9일부터 11월 18일 사이에 생산된 2020년형 텔루라이드 3만5,031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헤드램프에 장착된 할로겐 전구에서 발생하는 열로 인해 하이빔 실드 기어 메커니즘 손상이 일어난다.상향등에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야간 주행 시 가시성 감소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이미 사슴과의 충돌 사고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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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11:5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코치빌드 모델 ‘아르카디아 드롭테일(Arcadia Droptail)’을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앞서 선보인 라 로즈 누아르 드롭테일 및 애미시스트 드롭테일에 이어, 총 4대의 드롭테일 커미션 가운데 세 번째로 공개되는 모델이다.아르카디아 드롭테일은 현대 롤스로이스 역사상 최초로 2도어 2인승 로드스터 차체를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지난 2019년 롤스로이스 디자이너가 손으로 그린 초창기 드롭테일 스케치를 충실히 재현한 낮고 과감한 차체, 인상적인 윤곽선 그리고 안락한 실내를 주된 특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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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14: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가 만든 냉장고 핵심 부품 리니어 컴프레서(compressor)의 잦은 고장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미국 뉴스채널 ‘News4’는 LG 컴프레서가 장착된 냉장고를 구입한 사람들이 LG전자와 냉장고 제조사인 켄모어(Kenmore )를 상대로 제기한 집단소송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LG와 켄모어를 상대로 한 집단소송을 대신하고 있는 로스엔젤레스 로펌 아자르 무자리(Azar Mouzari)변호사는 “이 문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며 “이는 한 지역 문제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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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0:3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코리아와 기아, 현대자동차 등 4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12개 차종 5만4,086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테슬라코리아는 모델 3와 모델 Y 등 4개 차종 5만1,785대의 계기판 표시등 글자 크기가 기준(3.2mm)보다 작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모델 X와 모델 S 2개 차종 852대는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각각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리콜을 진행한다.기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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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0: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EV에 충돌 시 2열 안전벨트가 찢어질 수 있는 결함을 이유로 리콜을 실시한다.GM이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신고한 내용에 따르면 특정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EV 모델 352대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해당 차량은 2열 가운데 안전벨트의 잘못된 안전벨트 버클 커버(베젤)가 충돌 시 손상되거나 찢어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GM은 잘못된 안전벨트 베젤이 실버라도 EV 조립 라인으로 공급되고 있는 사실을 인지, GM의 SUFS(Sp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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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22:35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아이오닉5, 아이오닉6, EV6, 니로 EV등 현대자동차와 기아 전기차 소유자들이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에는 2월 들어서만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EV6 등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의 ICCU 결함 불만이 2월에만 약 20건이나 접수됐다.“시속 30km로 주행 도중 전기차 시스템 점검 경고등이 떴고 이후 신호대기 시 '뚜둑' 소리와 함께 '전원공급장치 점검' 경고등과 배터리 경고등이 떴다.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도 해당 경고등은 사라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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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4:41
[M투데이 이정근기자] 스텔란티스가 15일(현지시각 기준) 2023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건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스텔란티스는 2023년 순매출은 전년 대비 6% 상승한 1,895억 유로, 순이익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86억 유로를 기록했다. 산업 잉여현금흐름(Industrial Free Cash Flows)은 19% 개선된 129억 유로로 크게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순수전기차(BEV) 판매량은 21%, 저배출차량(LEV) 판매량은 27% 성장하며 탄소 중립 전략인 ‘데어포워드 2030(D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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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9: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설립한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법인 소재지를 델라웨어주에서 텍사스주로 옮겼다.머스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밤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스페이스X가 법인 설립 주(state)를 델라웨어에서 텍사스로 옮겼다”며, “만일 당신의 회사가 아직 델라웨어에 설립돼 있다면, 나는 가능한 한 빨리 다른 주로 옮길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머스크는 이 게시물에 텍사스주 당국이 발급한 스페이스X의 법인 등기 서류 사진도 게시했다.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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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09:1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결함조사국(ODI)이 3.3리터 GDI 람다-II 엔진을 장착한 현대차 차량의 결함 혐의에 대해 긴급 조사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접수했다.2024년 2월 2일자로 접수된 청원서는 현재 ODI에서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추가 조사가 승인될 경우 3.3리터 GDI 람다-II 엔진을 장착한 최대 6만 여대의 차량이 리콜될 가능성이 있으나 현재 청원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2017년식 현대 산타페 소유자인 ‘Jasmine Je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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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09:0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차량 엔진의 제조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지난 2023년 10월 1일부터 12월 6일 사이에 생산된 텔루라이드 2,872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피로 균열로 인해 운전 중 엔진 밸브 스프링이 파손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기아 북미법인은 밸브 스프링이 파손되면 동력이 손실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엔진 블록에 구멍을 내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해당 차량의 소유주는 오는 4월 5일까지 통지서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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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08:1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코리아 등 4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44개 차종 4만2,337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현대차는 코나 SX2 1만8,664대의 배터리 와이어링(연결 배선) 보호재 설계 오류로 차량 전면 충돌 시 배터리 와이어링이 손상돼 단락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또한, 넥쏘 246대의 커튼 에어백 인플레이터 제조불량을 확인, 내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