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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08: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올해 1분기 글로벌 전기차(EV·PHEV·HEV) 배터리 사용량 점유율에서 중국 CATL과 BYD(비야디)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기존 2위였던 LG에너지솔루션은 BYD에 밀려 순위가 한 단계 하락했다.지난 3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전 세계 전기차의 배터리 총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38.6% 늘어난 1330GWh(기가와트시)로 집계됐다.1위는 시장 점유율 35%를 기록한 중국 CATL이 차지했다. CATL의 배터리 사용량은 46.6GWh로 지난해보다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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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7 09:0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일본 배터리 기업 파나소닉이 미국에 세 번째 배터리공장 건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7일(현지시각) 니혼게이자신문, 로이터 등 외신들은 파나소닉 홀딩스가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LEAD 법에 따라 공장 건설 보조금 지급 조건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 새로운 자동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니혼게이자신문은 "파나소닉은 공장을 지을 경우 받게 될 보조금 조건을 명시한 계약을 주정부와 체결했다"며,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에 대한 수요 증가를 포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이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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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10:1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완성차업체 토요타와 배터리 공급을 논의 중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토요타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아직 정확한 배터리 공급 물량과 기간 등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양사의 배터리 공급 논의는 상당 부분 진전된 상태로, 공식적인 계약은 올해 하반기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토요타가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하는 이유는 북미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토요타는 북미 자동차 시장 1위로 확고한 선두를 점하고 있지만 전기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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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08: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BMW와 스텔란티스가 미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확보를 위해 테슬라 파트너사인 파나소닉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와 BMW는 테슬라에 공급중인 파나소닉의 원통형 배터리 기술에 대해 파나소닉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파나소닉도 5일(현지시간) 이들 두 자동차업체와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가능성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BMW는 삼성 SDI로부터 각형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고, 스텔란티스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과 각형 배터리 합작 공장(JV)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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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08:5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독일 BMW와 미국 스텔란티스가 일본 파나소닉과 북미 지역에 배터리 공장을 세우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BMW와 스텔란티스가 파나소닉과 북미 배터리 공장을 짓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파나소닉은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본 대표 배터리 회사로, 최근에는 ‘4680(직경 46mm·길이 80mm) 배터리’ 등 사이즈가 큰 배터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4680 배터리는 기존 원통형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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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4 09: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2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1위를 지켰다.지난 3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약 36.8기가와트시(GWh)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50.1% 증가한 수치다.이중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2월 중국 제외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보다 48.9% 증가한 9.3GWh로 집계됐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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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08: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재 전기차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리튬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전고체배터리(solid-state battery)가 주목받고 있다.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를 사용한 배터리로, 리튬이온 배터리에 필요한 전해액과 분리막을 없애고 대신 에너지밀도가 더 높은 물질을 사용할 수 있다.때문에 리튬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충전 시간이 훨씬 빠르며 안전성이 높고 양산화 될 경우, 가격도 30% 이상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같은 강점 때문에 토요타자동차와 파나소닉 홀딩스, 삼성전자, 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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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09:2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이 지난해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실적에서 국내 배터리 3사를 크게 앞섰다.지난 27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은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 28%, 출하량 기준 3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배터리 3사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이 14.9%(103GWh)로 CATL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SK온이 6.4%(44GWh), 삼성SDI가 5.2%(36GWh)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각각 5, 6위에 이름을 올렸다.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 합은 26.5%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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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07:1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소니그룹과 파나소닉 홀딩스의 유기 EL(OLED) 사업을 통합한 'JOLED'가 27일 도쿄 지방법원에 민사 재생 절차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이 회사의 총 부채는 337억 엔(3,340억 원)으로, 2022년 3월기 매출액은 56억 엔(555억 원), 순손실 239억 엔(2,369억 원)으로 자본 잠식상태에 빠졌다.기술개발 부문은 액정업체인 재팬디스플레이(JDI)에 매각되며, 제조 거점인 2공장은 문을 닫는다. 또 전체 직원 380명 중 280명을 해고할 예정이다.JOLED는 소니와 파나소닉이 대형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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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9 07: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리튬이온배터리를 대신하는 전고체배터리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차량용보다 용량이 작은 로봇용 전고체배터리 부문에서 일본이 먼저 양산에 나선다.일본 경제매체 닛케이(Nikkei)에 따르면 일본 전자기업인 맥셀(Maxell)은 세계 최초의 산업 기계용 고출력 전고체배터를 올 상반기 중 대량 생산에 들어간다.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배터리에 사용되는 전해액이나 폴리머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배터리로, 리튬이온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3배 가량 높고 화재 위험성 적지만 제조 비용은 4배 이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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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2 11:4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TESLA)가 배터리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중국·일본 배터리업체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지난 10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배터리 생산 비용을 낮추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중국과 한국의 배터리 소재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접촉하고 있다.소식통에 따르면, 테슬라가 미국 내 '4680' 배터리 증산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중국 업체인 닝보론베이뉴에너지(容百科技) 등에 소재 공급을 요청했다. 아울러 테슬라의 새로운 픽업트럭 모델인 '사이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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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09: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1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지난 7일(현지시각)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80개국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총 16.6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월 대비 48.2% 증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간 셈이다. 전기차엔 순수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HEV)가 포함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월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4.1GWh로 전년 동월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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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08:4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에 쓰인 배터리 판매 실적에서 2위를 차지했다. 다만, 지난해 중국 전기차·ESS 시장의 성장이 미국·유럽과 비교해 도드라지면서 1위 CATL를 포함한 중국 배터리 업체는 국내 업체들보다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지난 2일(현지시각)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ESS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총 812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76% 늘어난 690GWh, ESS 배터리 사용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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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3 09: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자사 전기차에 주력으로 채용해온 원통형 배터리가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가격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2일(현지시각)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에 이어 BMW와 볼보, 스텔란티스, 제너럴모터스(GM) 등 완성차 업체가 원통형 배터리 장착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GM 플랫폼이 가진 강점 중 하나는 파우치와 각형, 원통형 배터리셀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배터리 규격에 구애받지 않는 만큼 향후 원통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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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15: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대비 6% 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순수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차의 배터리 총 사용량은 517.9GWh로 전년대비 71.8%가 증가했다.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배터리 공급량은 122.5GWh로 전년도의 91.2GWh보다 34.3%가 증가했다.하지만 시장 점유율은 전년도의 30.2%보다 6.5% 포인트 하락한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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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10: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테슬라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네바다주에 있는 배터리 기가팩토리에 총 36억 달러(4조3,500억 원를 추가로 투자한다고 발표했다.테슬라는 이번 투자를 통해 소형 전기차(EV) 200만 대 분에 해당하는 100GWh의 연간 생산능력을 갖춘 배터리 공장을 증설한다. 또, 자사 최초의 전기트럭 양산공장도 신설한다.테슬라는 2017년 네바다주에서 파나소닉홀딩스(HD)와 배터리 생산공장인 ‘네바다 기가팩토리’를 건설, 공동으로 운영해 왔다.이 공장의 누적 투자액은 62억 달러(7조6,500억 원)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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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1 09: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일본 파나소닉과 오므론이 전기차에 저장된 에너지를 가정용 전기로 활용하는 ‘V2H(Vehicle to Home)’ 시스템을 잇달아 선보인다.10일(현지시각)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다음달 V2H 시스템을 출시한다. 회사는 공장, 주택 제조업체, 건설사 등 약 5000여개의 거래처를 통해서 V2H 시스템을 제안할 방침이다.특히,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EV용의 일반 충전기나 태양광 발전 패널 등의 거래선을 통해 오는 2025년도까지 연간 수 만대를 판매할 것이란 목표를 세웠다.V2H 시스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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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09: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토요타자동차의 미국 배터리 공급 협력이 업계 관심사로 부상한 가운데, 합작사(JV) 설립 대신 대규모 공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5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토요타는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며, 만약 미국 현지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한다면 20GWh 규모가 유력하다. 양사는 상반기 내에 배터리 협력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업계에서는 양사의 협력이 빠르면 올해 1분기내 구체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혼다와 합작사 설립 및 닛산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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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08: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배터리 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한국 배터리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중국 제조업체 CATL이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BYD가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서는 등 중국 배터리가 강세다.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글로벌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 가운데 중국 제조업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CATL의 배터리 사용량은 165.7GWh로 전년동기(82.1GWh)보다 101.8% 증가하며 점유율을 32.2%에서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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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07: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루시드그룹(Lucid Group)이 일본 배터리 제조업체인 파나소닉 홀딩스( Panasonic Holdings)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루시드는 13일(현지시간) 2024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장거리 전기차인 루시드 에어(Lucid Air)와 SUV 그래비티(Gravity)에 일본 파나소닉 배터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 전기압체 테슬라의 주요 배터리 공급업체인 파나소닉도 이날 루시드의 고급 전기차인 루시드 에어(Lucid Air)에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해 다년간 공급 계약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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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08: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시장에서 파나소닉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 SK온과 삼성SDI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지난 4일(현지시각)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10월 판매된 북미 전기차의 배터리 사용량은 56.4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업체별로 보면, 같은 기간 일본 파나소닉의 배터리 사용량은 27.1GWh로 시장점유율 48%를 차지, 테슬라의 높은 판매량에 힘입어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켰다.글로벌 점유율 2위인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