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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30 07:02
포드코리아가 국내시장에서 고속질주를 하고 있는 반면, 크라이슬러코리아는 갈수록 후퇴를 하고 있는 등 한국시장에서 뚜렷한 실력차이를 보이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올들어 지난 8월까지 판매량이 총 2천957대로 전년도 같은기간의 1천873대보다 무려 46.8%나 증가했다. 포드코리아는 연간 판매량이 지난 2007년 2천22대에 불과했으나 2008년 2천543대, 2009년 2천957대 등으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연간 예상 판매량이 3천500대를 돌파,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포드는 주력인 신형 토러스가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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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9 08:47
독일 폭스바겐이 난공불락의 일본시장에서 승부수를 던졌다. 현재 일본 수입차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폭스바겐은 현재의 상태로는 만족할 수 없다며 오는 2018년 일본에서의 신차 판매 목표를 연간 11만대로 설정했다. 이같은 목표치는 지난 2009년의 3만8천대의 2.9배에 해당되는 것이며 스바루 등 일본의 중견 자동차메이커의 연간 국내 판매량에 육박하는 것이다. 이를위해 폭스바겐은 일본의 판매체제의 재구축 및 차종 다양화에 나설 예정이다. 폭스바겐그룹 재팬(VGJ)은 최근, 일본에서 수입차 메이커간 신차점유율 1위를 계속 지켜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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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5 23:29
기아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도어가 옆이 아닌 윗쪽으로 열리는 이른바 걸윙 타입의 차량을 개발했다. 기아차는 오는 9월 30일 개막되는 2010 파리모터쇼에서 전기차 컨셉카 POP(팝)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POP은 도어가 윗쪽으로 열린는 걸윙타입으로, 국산차 중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걸윙타입은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지난 7월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들여온 슈퍼 스포츠카 뉴 SLS AMG가 처음이다.기아 POP는 컨셉카 개념으로 개발된 차종으로 기아차의 친환경 비전이 반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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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03:45
모스크바 현지에서 만난 현대자동차 러시아 판매법인 직원들은 내년에 러시아 수입차시장 1위 탈환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들의 자신감은 모스크바 시내에 있는 현대차 딜러방문에서 곧바로 확인됐다. 모스크바시 외곽 노보랴잔스꼬예 거리에 있는 현대차 젠서 딜러점은 국내의 웬만한 수입차 전시장보다 훨씬 크고 럭셔리하게 꾸며져 있다. 이 전시장의 총 건평은 1만1000㎡ 규모(약 3천300평)로 쇼룸이 900㎡(약 270평)과 정비시설이 3000㎡(약 900평)에 달하며 영업 및 관리인원을 포함해 총 120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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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8 23:36
(모스크바 현지)현대자동차가 신흥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러시아에서 현지전략을 강화, 수입차브랜드 1위 탈환에 나섰다. 현대차는 올해 러시아 시장 판매목표를 지난해 대비 27% 늘어난 7만5천대로 설정, 대대적인 딜러망 확충 등 러시아 전략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원유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출 부진, 루불화 가치하락, 건설업계 등 주요산업 침체로 전년대비 290만대에서 147만대로 50%가 줄었다. 특히, 러시아 정부가 지난해 수입차 관세를 25~30% 인상하고, 올들어 자국 내 생산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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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9 11:49
렉서스 브랜드가 수입차 최초로 인천 국제 공항에 렉서스 하이브리드 컷바디를 전시하는 것을 기념, 오는 10월 8일까지 ‘ RX450h 컷보디를 찾아라.'라는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렉서스 RX450h 컷보디(차체를 절단한 차량) 전시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구동원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7일까지 인천 국제 공항에 전시될 렉서스 RX450h 컷 바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렉서스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기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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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8 18:00
토요타 브랜드가 9월부터 토요타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를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상 보증 수리 기간을 5년.12만 Km까지로 연장한다. 이번 무상 보증 수리 기간 연장은 엔진 및 동력 전달 계통의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 기간을 기존 3년.10만km에서 5년.12만km으로 확대한 것으로, 9월1일부터 차량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도 소급 적용된다. 토요타 캠리는 29년 동안 내구성, 경제성, 안전성에서 검증 받은 대표적인 월드 베스트 패밀리 세단으로 2009년 10월 국내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1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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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8 08:08
일본 카오브더이어 운영사무국은,2010-2011일본 카오브더이어의 1차 후보에 일본 및 수입차를 포함, 총 44개 모델이 노미네이트됐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운영사무국은 심사회는 오는 10월1일, 최종 심사를 거쳐 11월9일 카오브더이어, 임포트오브더이어 및 특별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노미네이트된 모델은 토요타 마크 X, 팟소, 닛산 페어 레이디 Z로드스터, 푸가, 르크스, 쥬크, 닛산 마치, 엘그란도, 혼다 스텝 웨건, CR-Z, 시빅 타입 R EURO, 혼다 프리드스파이크, 마쯔다 프레마시, 미쓰비시 RVR, 파제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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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7 09:45
독일 고급차 브랜드인 BMW의 한국시장 판매량이 한국보다 시장규모가 두 배 이상 큰 일본 판매량을 거의 따라잡았다. BMW코리아의 지난 8월 판매량은 2천139대로 국내 수입차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BMW의 일본법인의 지난 8월 판매량인 2천424대와 280여대 차이에 불과하다. 지난 달 일본 수입차 판매량이 1만9천718대로 한국의 8천758대보다 2.3배나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BMW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경이적인 수준이다. 한국의 BMW 판매량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일본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했었으나 올들어 신형 5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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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7 08:41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등 일본산 중형 3인방 간의 한국시장 대결에서 도요타 캠리가 크게 앞서가고 있다. 올들어 지난 8월까지의 판매량에서 도요타 캠리는 2.5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합친 전체 판매량이 3천110대로 4천96대의 메르세데스 벤츠 E300과 3천439대의 BMW528에 이어 수입 전 차종 3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캠리 2.5모델은 줄곧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에 따른 부정적인 인식에 시달리면서도 지난 8월까지 총 2천853대, 월 평균 356대가 판매되는 등 글로벌시장에서 쌓아온 저력을 과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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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6 10:44
한국닛산이 딜러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으로 대전과 대구,광주 등 세 지역의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할 새로운 딜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격 조건은 자동차 판매와 정비 사업을 운영할 역량과 자산을 보유한 개인 또는 법인으로, 지원방법은 오는 10월31일까지 한국 닛산 대표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08년 11월 닛산 브랜드를 공식 출범한 한국닛산은 한국 진출 2년 만에 패밀리 세단 뉴 알티마, 크로스오버 무라노, GT-R, 370Z 등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모델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대표 모델인 뉴 알티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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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13:27
BMW코리아가 지난 8월 2천130대라는 경이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BMW가 세운 이같은 판매기록은 지난 6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세운 역대 수입차 최고기록(1천685대)보다 무려 445대나 많은 것으로, 국내 수입차 사상 처음으로 단일브랜드의 월간 판매량 2천대 돌파라는 대기록이다. 수입차브랜드의 월 2천대 돌파는 그동안 혼다코리아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수 차례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공급물량 부족으로 뜻을 이루지 못해왔다. BMW코리아의 지난 달 판매량은 국산차업체인 쌍용차의 실적(2천506대)에도 육박하는 것으로, 현재 쌓여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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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10:42
지난 8월 국내 수입차 판매가 9천대에 육박,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보다 14.2% 증가한 8천758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의 3천612대 보다 142.5%가 증가한 것으로, 올해 누적 판매대수도 5만8천371대로 전년동기의 3만6천674대 보다 59.2%가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2천139대로 사상 처음으로 단일브랜드 월간 판매량 2천대를 넘어섰다. 또, 메르세데스-벤츠가 1천524대, 폭스바겐이 784대, 아우디가 758대, 토요타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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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14:03
미쓰비시모터스가 신한금융투자와 제휴, 9월30일까지 한 달간 공동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사명변경 1주년을 기념,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퀴즈이벤트 응모고객중 1명을 선정, 미쓰비시모터스 뉴아웃랜더를 1등 경품으로 제공한다. 미쓰비시모터스는 이번 공동마케팅을 통해 수입차의 주요고객층인 30대- 40대의 금융투자자들을 타겟으로 브랜드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뉴아웃랜더는 SUV중 유일하게 루프판넬에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 SUV이면서도 세단과 같은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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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10:34
한국닛산이 9월 한 달간 뉴 알티마 및 뉴 로그 플러스에 대해 24개월 무이자 할부 등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닛산은 뉴 알티마 3.5모델을 구입할 경우, 24개월 무이자할부 또는 등록세 5% 지원 혜택 중 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선납금을 30% 이상 지불하는 경우 24개월 무이자할부의 혜택을 활용할 수 있으며, 선납금을 30% 미만 수준으로 지불하더라도 초 저금리로 할부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수입차 최초로 선보인 중고가 50% 보장 할부프로그램과 차 값의 최대 60%를 3년 뒤에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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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07:13
효성그룹이 수입차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효성그룹은 지난해 도요타차량 판매사업에 진출한 데 이어 최근에는 도요타의 고급차브랜드의 렉서스 광주 판매딜러를 인수했다. 효성그룹은 최근, 지난 4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남양건설이 소유하고 있는 전남 광주딜러인 남양모터스를 기존 직원들을 전원 흡수하는 조건으로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한국토요타도 효성그룹의 렉서스의 호남지역 딜러사업권 승계를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양모터스는 지난 2002년 남양건설이 자본금 30억원에 설립한 렉서스 호남지역 딜러로 지난 2007년에는 9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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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06:49
BMW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사상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2천대를 넘어섰다. BMW코리아가 잠정집계한 지난 8월 판매량은 2천100여대로, 국내 수입차 사상 처음으로 단일브랜드의 월간 판매량이 2천대를 돌파했다. 지금까지 단일 수입차브랜드의 월간 최고 판매량은 지난 6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세운 1천685대가 최고 기록이다. 또, BMW코리아와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지난 달 1천590여대를, 도요타브랜드는 600여대를 각각 판매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따라 지난 8월 전체 수입차 판매량도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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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22:39
크라이슬러가 300C 3.5모델의 구입조건을 대폭 완화, 에쿠스 등 국산 대형 세단들과 정면 승부에 나섰다.크라이슬러코리아는 정통 후륜구동 프리미엄 세단 크라이슬러 300C의 일부 사양을 조정한 300C 2.7 모델의 시판가격을 인하한 데 이어, 300C 3.5 모델의 월 납입금을 10만원으로 대폭 낮춘 파격적인 금융 프로그램을 내놨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9월1일부터 일부 사양을 조정,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고급형 300C 3.5 모델을 월납입금 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36개월 어드밴스 유예리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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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16:48
폭스바겐코리아가 자사의 최고급 세단 신형 페이톤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시판가격을 최고 1천만원 가량 인상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9월7일 출시할 신형 페이톤의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9월 1일부터 전국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신형 페이톤의 국내 시판가격은 V6 3.0 TDI 모델이 9천130만원으로 종전의 8천990만원에 비해 140만원이 인상됐다. 또, V8 4.2 NWB(노멀 휠베이스)와 LWB(롱 휠베이스) 모델은 각각 1억1천280만원과 1억3천790만원으로 롱휠베이스의 경우,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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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12:16
한국닛산이 9월 1일부로 최근까지 닛산의 중국 법인에서 인피니티 마케팅 총괄을 맡았던 손창규(孫昌奎, 49세) 전무를 한국닛산 인피니티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디렉터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손창규 디렉터는 세일즈 기획 및 전망, 세일즈 트레이닝, 프로모션, 광고, 딜러 마케팅 등 인피니티 브랜드의 세일즈 및 마케팅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최근까지 그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인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얻어왔다. 특히,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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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0 11:06
전기차 전문업체인 CT&T의 전기차 e-ZONE이 EU(유럽연합) 인증을 획득, 유럽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CT&T는 도시형 전기차 e-ZONE이 최근 스페인 인증기관인 IDIADA의 시험17개 전항목에 합격함으로써 EU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럽의 전기자동차에 대한 인증은 수출때마다 1대씩 검사를 받아야하는 SVA,연간 1천5백대까지 수출가능한 SSV,그리고 수출물량 제한이 없는 전체인증 등으로 크게 구분되는데 이번 인증은 전체인증에 속한다. 유럽은 독일(TUV),영국(VCA),스페인(IDIADA) 등 각국별로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