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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16: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주요 모델들의 부진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1일 현대차는 8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7.6% 줄어든 29만4,591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내수가 6.5% 줄어든 5만1,034대, 해외판매가 7.8% 줄어든 24만3,557대로 집계됐다.내수의 경우 지난해 8월 1만235대를 기록했던 그랜저가 지난달 3,685대에 그친데다 싼타페가 하이브리드 모델 투입에도 지난해 8월보다 반토막 난 3,322대에 그쳤다. 여기에 아반뗴가 23.2%, 코나가 44.0%, 팰리세이드가 9.5% 감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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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15: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국 CATL이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1위를 유지했다.1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7월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동월대비 2배가량 증가한 22.6GWh로 집계됐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었던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이 중 CATL이 3배 가까이 증가한 7.4GWh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24.4%에서 올해 32.6%로 증가했다. 이를 포함해 CATL의 1~7월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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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15: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의 지난달 판매량이 부품 수급 제약으로 감소했다.쌍용자동차는 1일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3.6% 줄어든 7,73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이 2배가량 증가한 2,874대를 기록했으나 내수가 28.4% 줄어든 4,861대에 그친 것이 컸다.쌍용차는 제품 개선모델의 판매호조에도 불구하고 하기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 및 부품수급 제약 상황으로 인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렉스턴스포츠의 경우 적체 해소를 위해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으로 출고 지연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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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11: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난에 영향으로 스페인에 있는 3개 생산공장의 부분적인 가동을 연말까지 연장한다.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르노는 스페인에 있는 3개 생산공장의 가동을 연말까지 최대 40일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르노는 현재 스페인 중북부에 있는 바야돌리드에서 컴팩트 SUV 캡쳐를 생산하는 공장과 엔진 공장, 바야돌리드 북부에 있는 팔렌시아에서 준중형급 SUV 카자르, 소형 해치백 메간을 생산하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르노는 이 공장들을 포함해 스페인에서 연간 58만대의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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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11: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배터리 모듈 교체 리콜을 받는 2017-2019년식 쉐보레 볼트EV의 주행거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의 친환경차 전문 매체인 그린카리포트는 GM이 배터리 모듈 교체 리콜 대상에 포함된 쉐보레 볼트EV 소유주에게 발송한 공식 리콜 통신문을 공개했다.GM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각) 2017-2019년식 쉐보레 볼트EV 일부 모델에 한해 진행하고 있는 배터리 모듈 교체 리콜을 볼트EUV를 포함한 볼트EV 전 모델에 확대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해당 차량에 공급된 같은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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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09:4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미국 신차품질조사에서 전체 1위를 탈환했던 기아가 올해 주춤했다.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는 2021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35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올해 조사는 프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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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22: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천신만고 끝에 2020년과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31일 르노삼성차 노사는 13차 교섭에서 2020년과 2021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해 7월 2020년 임단협 교섭을 시작한 지 1년 만이다.르노삼성 노사는 지난해 7월부터 2020 임단협 교섭을 시작, 9월 24일 교섭결렬을 선언하기 전까지 총 6차례 만났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기본급 7만1,687원 인상(4.69%)·700만원 일시금 지급 등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코로나19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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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17: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가 미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할까?아우디의 마르쿠스 듀스만 CEO는 지난 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전세계에서 사용될 것이기 때문에 생산적인 측면에서 아우디 자동차를 미국에 도입할 가능성이 지금보다 훨씬 높다”며 “우리가 미국에서 생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폭스바겐그룹은 전기차 개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여러 브랜드에 걸쳐 모델을 뒷받침할 공통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MEB다.폭스바겐그룹의 첫 번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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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15: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이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추진 중인 정몽구 백신혁신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해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 사재 100억원을 기부한다.정몽구 명예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성원해주신 국민들께 도움이 되기 위해 국산 백신 개발에 기여할 백신혁신센터에 기부하게 됐다”면서 “감염병을 극복해 건강과 행복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정몽구 명예회장은 평소 국민들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해야 한다는 소신을 강조해 왔다. 백신혁신센터 기부는 이같은 사회공헌 철학의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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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14: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의 친환경차 목표보급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20만대를 돌파했다.31일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 총지출 규모를 올해보다 8.3% 늘린 604조4천억원으로 편성했다.이 중 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이 올해 예산인 1조6천억원보다 75% 늘어난 2조8천억원에 책정됐으며 전기차 관련 예산이 올해 1조1천억원보다 8천억원 늘어난 1조9천억원, 수소차가 올해 4천억원보다 5천억원 늘어난 9천억원이다.친환경차 목표보급대수는 올해 11만6천대보다 2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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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12: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놓고 협의를 벌여왔던 완성차업계와 중고차업계가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31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온라인을 통해 중고차산업발전협의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완성차업계와 중고차업계의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관련 협의 내용 등을 공개했다.중고차산업발전협의회 좌장을 맡은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는 “6월부터 2개월 가량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나 합의안을 도출하기가 쉽지 않다”며 “합의안이 끝내 결렬된다면 중소벤처기업부로 넘겨야 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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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0 17: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폭스바겐이 2023년부터 수동변속기 모델 판매를 중단한다.29일(현지시각) 독일 언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오는 2023년에 출시될 3세대 신형 티구안부터 수동변속기 모델을 선보이지 않을 예정이다. 3세대 티구안과 함께 같은해에 출시될 신형 파사트 등 다른 차종의 차세대 모델에도 수동변속기 모델을 제외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폭스바겐은 이르면 2030년부터 미국, 중국, 유럽에서 수동변속기 모델을 더 이상 판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폭스바겐그룹은 오는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오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