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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3 08:40
리콜파문으로 신뢰도에 큰 손상을 입은 도요타자동차의 미국 판매량이 급락한 반면,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포드와 GM, 현대자동차는 좋은 출발을 보였다. 3일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가 발표한 2010년 1월 미국 신차판매량에 따르면 도요타는 9만8천796대에 그치면서 전년동기의 11만7천287대보다 15.8%가 줄어들었다. 도요타는 주력인 캠리가 24.1%, 코롤라가 11%, RAV4가 1.7%, 하이랜더가 22.2%, 툰드라가 44.8%가 감소하는 등 전 차종이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반면, 도요타차를 처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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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3 07:32
독특한 디자인으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CUV 쏘울과 월드카 GM대우자동차의 라세티 프리미어(시보레 크루즈)가 세계 최고의 신차에 주어지는 월드 카 오브 더 이어(2010 world car of the year(WCOTY))를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상은 전년도에 출시된 신차들 중 최고의 차량을 선정하는 것으로, 조건은 2009년말까지 생산과 판매를 계속해야 하며 세계 2개국 이상으로 판매되고 있는 차량이어야 한다. 특히 이 상은 전 세계 25개국, 59명의 저널리스트들이 밸류,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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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2 11:44
미국에서 시작된 도요타자동차의 리콜문제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언론들이 미국 오바마정부와 의회, 미국 자동차업체들이 뭉쳐 도요타 죽이기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 도요타 문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이와관련, 월스트리트저널도 1일자 신문에서 일본 산께이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내용을 인용, 일본 언론들이 오바마정부가 중간선거를 겨냥, 미국 자동차업계를 돕기 위해 도요타를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는 보도를 주요 기사로 내보냈다고 전했다. 일본의 야권 성향이 강한 산께이신문은 지난 1일 '미국의 도요타 치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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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2 11:15
현대자동차가 영국의 유력 월간지인 위치(Which?) 1월호에서 i30가 중형 해치백 부문 베스트 바이(Best Buy)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위치誌는 1월호에서 현재 영국에서 판매중인 중형 해치백 현대 i30, 볼보 C30, 벤츠 A클래스, 폭스바겐 골프, 포드 포커스, 마즈다3의 6개 모델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실시, 객관적인 사실을 토대로 자동차의 신뢰성, 안전도, 보디, 성능, 비용, 보안 등 6개 분야에서 각각 5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i30는 영국에서 점유율이 높은 포드 포커스나 폭스바겐 골프보다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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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2 08:22
미국 포드모터의 중국 합작회사인 강령기차(강서성 소재)가 지난 1일까지 생산을 일시 중단해 왔던 일부 상용차 생산을 재개했다. 이 공장은 도요타자동차가 북미나 중국 등지에서 실시하고 있는 리콜의 원인이 된 미국 CTS사의 엑셀페달 부품을 사용해 왔기 때문에 생산을 중단했다가, 자체 조사결과 문제가 없다고 판단, 이날부터 생산을 재개했다. 강령기차는 CTS사로부터 조달받은 부품은 강령기차 전용 규격이기 때문에 타사의 리콜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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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1 23:08
도요타자동차가 엑셀페달 결함에 따른 대규모 리콜문제에 대해 1일 구체적인 개선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요미우리, 월스트리트 저널 등에 따르면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도요타자동차의 개선대책을 승인했으며, 도요타는 빠른 시일 내에 중단된 미국에서의 생산재개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지난 21일, 부품 결함으로 가속페달이 원위치로 제 때 돌아오지 않아 사고로 연결될 우려가 있다며 미국에서 주력차종인 코롤라와 캠리 등 8개 차종 230만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으며 26일에는 북미 5개 공장에서 생산되는 리콜대상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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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9 15:22
미국 자동차 대기업인 포드모터가 4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포드는 지난 28일 발표한 2009년 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도의 147억6천600만달러 적자에서 26억9천900만달러 훅자로 전환됏다고 밝혔다. 포드의 흑자전환은 지난 2005년 이후 4년 만이다. 포드는 또, 10~12월기 결산에서도, 순이익이 8억6천80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59억7천800만달러의 적자에서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포드는 생산코스트 축소와 판매 확대전략 주효로 지난해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파산보호 신청에 들어갔던 GM이나 크라이슬러와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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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9 12:15
도요타자동차의 엑셀페달 문제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요타자동차가 미국 판매딜러들에게 해당차량의 액셀사고 대처요령을 하달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29일 보도했다. 이번 캠리와 RAV4등 도요타차량의 엑셀페달 문제는 엑셀페달 내부에 장착된 프릭션 레버와 페달 암 사이에 들어가는 스프링의 인장강도가 엔진 열로 인해 약해지면서 탄력을 잃어 엑셀페달이 제자리로 늦게 돌아오거나 돌아오지 않게 되면서 발생됐다. 이와관련, 도요타측은 29일 해당 차량 소비자들에게 엑셀페달 이상 발생시 대처요령을 통보했다. 도요타측은 우선, 운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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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9 09:10
도요타자동차의 리콜사태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도 일부 차종에 결함이 있는 동일부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사태가 전 세계로, 다른 메이커로 확산되고 있다. 29일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에 따르면 미 포드모터가 중국에서 생산중인 일부차종의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28일 밝혀졌다. 포드는 이들 상용차에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을 단행한 도요타자동차와 같은 부품회사로부터 구입한 부품을 사용, 이들 차종의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는 별도로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28일, 미국 공장 등에서 생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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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6 17:52
중국 길리기차의 모기업이 오는 2월까지 볼보브랜드 인수에 합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로이터통신 보도에 의하면 중국 자동차 메이커인 길리기차의 모기업인 절강길리공고집단은 미국 포드 모터 산하 스웨덴 고급차브랜드인 볼보 인수에 내달 중으로 합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가 중국 규제당국에 제출한 문서에 의하면 절강길리공고집단은 볼보의 실적을 내년까지 확실히개선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계획의 일환으로 북경 공장에서 볼보차를 연간 30만대 가량 생산, 판매할 방침이다. 로이터가 입수한 문서에 의하면 볼보 인수금액은 15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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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6 17:45
미국 포드모터가 SUV 신형 익스플로러를 시카고 조립공장에서 생산할 방침이라고 26일 발표했다. 포드는 신형 익스플로러 생산으로 1천200명이 신규로 고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드 시카고공장에서는 현재, 전미자동차노조(UAW) 소속 시간급 근로자 약 1천300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시카고공장을 포함한 포드의 미국 5개 공장은 UAW와 포드가 지난해 비용삭감에 합의하면서 신차 투입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익스플로러를 생산해 왔던 켄터키주 루이빌 공장등 3개 트럭생산 공장에서는 소형차 생산으로 바뀌게 된다. @4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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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5 16:10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파산보호 신청과 일본 도요타가 몰락한 가운데 지난해 세계 자동차판매 순위에서 독일 폭스바겐과 스즈키 연합이 사상 처음으로 1위에 등극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자본 및 업무 제휴관계를 체결한 독일 폭스바겐(VW)그룹과 스즈키 연합이 2009년 세계 판매대수 860만대로 2008년 1위였던 도요타자동차그룹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다. 폭스바겐그룹과 스즈키자동차가 25일 발표한 2009년 세계 판매대수는 폭스바겐 629만대와 스즈키 230만8천대를 합쳐 총 859만8천대로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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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0 17:24
포드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학과 발전 및 인재발굴을 위한 산학 협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일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와 산학협력체결을 실시하고, 연구용 차량으로 지난 10월에 출시된 포드의 대표 대형 세단인 2010 뉴 토러스를 기증했다. 포드코리아는 지난 99년 고려대를 시작으로 서울대, 국민대, 인하대, 충북대, 강원대, 금오공대 등 국내 대학 자동차 유관 학과에 연구용 차량을 기증해 왔으며, 성균관대학교에 12번째로 차량을 기증했다.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에 기증한 2010 뉴 토러스는 출력과 연비가 우수한 3.5리터 V6 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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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0 09:45
일본 미쓰비시차의 국내 판매업체인 미쓰비시모터스가 랜서에 이어 SUV모델인 파제로 2010년형 모델도 가격인하를 단행했다. 미쓰비시모터스의 공식 수입업체인 MMSK는 20일 정통 SUV모델인 파제로 2010년 형 모델을 국내에 도입하면서 시판가격을 기존대비 240만원 가량 인하했다고 밝혔다. 2010년형 파제로는 프런트 글래스를 크롬몰딩으로 장식, 오프로드의 강인함과 USB포트 & AUX단자를 통해 860W 락포드 프리미엄의 사운드를 구현했다. 또, 강한 제동력이 필요한 경우, 적은 힘으로 강한 제동이 가능한 브레이크 어시스트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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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9 13:19
일본. 한국 등 아시아자동차메이커들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50%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성장속도도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고 미국 자동차 전문지 워즈 오토(WARD,S AUTO)가 최근 보도했다. 워즈오토는 일본의 도요타, 혼다, 닛산, 스바루, 후지중공업, 스즈키, 마쯔다, 한국의 현대. 기아자동차 등 아시아 자동차메이커들의 지난해 미국 신차시장 점유율이 전년대비 2.7% 포인트 상승한 47.9%로 50%에 육박했다고 전했다. 이들 아시아 메이커들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지난 1999년 25.8%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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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9 08:24
미국 포드자동차가 2010년 중 북미시장에 9개의 신엔진과 6개의 신형 트랜스미션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에앞서 포드는 지난해 2009년부터 2013년꺼지 5년 동안 총 60개의 파워트레인을 개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9개의 신엔진은 친환경 엔진이 주력으로, 토러스용 1.6리터 4기통엔진은 가변밸브타이밍 TiVCT가 적용되며 여기에 듀얼 클러치 타입의 트랜스미션과 조합, 미국 EPA(환경보호국) 기준 고속연비가 리터당 17km에 달한다. 포드는 이 엔진이 도요타의 주력 소형차 야리스나 혼다자동차의 피트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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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8 15:38
현대자동차가 지난 해 미국시장에서 극심한 불황속에서도 유일하게 높은 성장세를 보이자, 경쟁업체들의 현대차 깎아내리기가 잇따르고 있다. 포드자동차 등은 지난해 현대차가 미국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개인 판매보다는 기업이나 렌트카용 판매인 이른바 플릿판매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플릿판매는 판매조건이 개인판매에 훨씬 좋기 때문에 마진률이 낮은데다 중고차가격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시장이다. 이에대해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HMA)사장은 최근 미국 자동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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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7 09:53
르노상자동차의 뉴 SM3에 이어 18일 출시되는 뉴 SM5에도 자동변속기가 아닌 CVT(무단변속기)가 탑재되면서 국내에도 CVT 바람이 불고 있다. 무단변속기는 한 때 현대자동차의 EF쏘나타외 GM대우 마티즈 등 일부 차종에 장착된 적이 있지만 얼마 전 자취를 감췄다가 르노삼성차의 SM시리즈를 통해 다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CVT는 운전자가 변속할 필요가 없어 변속 충격이 없으면서도 수동변속기 못지 않는 연비를 내는데다 구입가격도 수동변속기와 비슷해 높은 연비수준을 요구하는 차량에 인기가 높다. 특히, CVT는 일반 자동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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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5 08:53
기아자동차의 미국 소비자 인지도가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소비자단체가 발행하는 컨슈머리포트의 2010 Car Brand Perception Survey(2010 카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의 브랜드 인지도는 200점 만점에 27점으로 Worst 10중 9위를 기록했다. 미국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브랜드는 중국 자동차업체로 매각이 확정된 제너럴 모터스 산하 허머브랜드로 11점에 그쳤다. 이어 사브와 머큐리, 마쯔다가 13점으로 그 뒤를 이었고, 스즈키와 인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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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4 13:41
미국에서 지난 13일 2010 북미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된 포드 상용밴 트랜짓 커넥트가 영국 차량검사에서 가장 높은 불합격률이라는 치욕을 안았다. 영국 차량사업자서비스청(VOSA)은 지난 13일, 등록시점에서 3년이 지난 자동차에 대해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차량검사의 브랜드별 불합격율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07년 실시된 소형 밴과 승용차의 차량검사에 대해 기록한 것으로, BBC가 정보 공개를 요구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발표되게 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불합격율이 높은 차량은 미국 포드의 트랜짓 커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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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3 17:35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차세대 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는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자동차 출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일 개막된 2010 북미국제오토쇼에는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소형 하이브리드(HV) 컨셉카를, 혼다자동차가 하이브리드카 CR-Z를, 이탈리아 피아트가 배터리 하이브리드카 500 BEV를, GM이 전기차 시보레 볼트를 내놓는 등 주요 메이커들이 차세대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를 일제히 공개했다. 특히, 포드의 퓨전하이브리드카가 사상 처음으로 북미 카 오브 더 이어로 선정되면서 그 어느때보다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