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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3 15:22
현대.기아자동차의 2월 미국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자동차전문 미디어 및 통계기관인 워즈오토(Wardsauto)사가 지난 23일 발표한 2010년 2월 미국의 주요 브랜드별 판매 예측 자료에 의하면 현대.기아자동차는 2월 예상 판매량이 6만7천317대로 점유율 8.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점유율은 전년동기의 7.9%보다 0.4%포인트가 높아진 것으로, 사상 최고치에 해당되는 것이다. 워즈오토는 이 기간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17만590대로 점유율이 전년 동기의 18.4%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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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3 13:46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소형차 시보레 크루즈(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신형모델의 생산을 위해, 오하이오주 공장을 24시간 풀가동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GM은 지난 23일 신형 크루즈 생산을 위해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공장을 3교대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GM의 북미부문 마크 로이스사장과 테드 스트릭랜드 오하이오주지사가 23일 로즈타운 공장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GM은 신형 시보레 크루즈의 북미시장 투입으로, 미국의 연비규제 강화와 가솔린 가격의 불안정으로 연비가 좋은 차량을 원하는 미국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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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2 16:26
도요타자동차의 대규모 리콜사태로 일본 혼다자동차가 가장 큰 반사이익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트로이트뉴스가 21일 인터넷 자동차 전문채널인 TrueCar.com의 분석내용을 인용, 보도한 바에 의하면 리콜사태로 인한 도요타의 판매감소분을 혼다차가 가장 많이 흡수했으며 이어 포드와 현대차도 상당폭의 판매증가 수혜를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TrueCar.com이 도요타의 리콜사태가 본격화되기 전인 2010년 1월1일부터 20일까지와 1월21일부터 2월15일까지의 주요 메이커별 시장점유율 증감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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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2 10:38
포드 링컨 공식딜러인 선인자동차가 봄철 안전운행과 차량 관리를 위해 22일부터 3월6일까지 2주간 포드, 링컨 고객을 대상으로 리프레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인자동차는 포드자동차에서 추천하는 점검 시트를 사용, 고객과 함께 무상으로 차량 점검을 실시하고, 부품 및 차체 수리비 할인도 함께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50만원 이상 수리 고객에게는 부품비용의 10% 할인, 100% 합성유 교환시 합성유 20% 할인, 에어컨 필터 교환시 부품 비용의 10% 할인, 판금 도장 서비스 20% 할인과 행사 기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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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1 09:41
현대자동차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AM誌가 발표하는 2010 AM 어워드(AM Awards 2010)에서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Car Mak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2009년 폭발적인 판매증가와 우수한 딜러 관리, 브랜드 인지도 성장 등을 높게 평가 받아, 함께 후보로 올랐던 포드, 재규어, 랜드로버 등의 메이커를 제치고 2010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로 선정됐다.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AM은 매년 자동차 산업 분야 우수 메이커, 딜러 등 총 19개 부문에서 AM 어워드를 선정,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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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1 08:46
현대자동차가 오는 3월31일 개막되는 2010뉴욕국제오토쇼에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hybrid)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날 신형쏘나타에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신형 쏘나타도 함께 선보인다. 스콧 마거슨(Scott Margason)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 상품담당이사는 최근 현대 USA의 공식 트위트(Twitter) 페이지를 통해 뉴욕오토쇼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hybrid)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날 쏘나타 터보 모델도 동시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리드(hybrid) 시스템의 상세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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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8 08:19
기아자동차의 CUV 쏘울이 미국에서 애완동물에게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미국 애완동물 안전 계몽활동 단체인 바크 버클업(Bark BuckleUp)은 지난 10일 개막된 2010 시카고모터쇼에서 애완동물과 운전자 모두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차량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애완동물에게 가장 안전한 차로는 기아 쏘울 외에 크라이슬러 타운 앤 컨트리(그랜드 보이저), 포드 엣지, 플렉스, 트레시드, 혼다 엘리먼트, 스마트 포투, 스바루 아웃백, 볼보 XC60, 닷지 등이다. 이 단체는 자동차 외에 애완동물에게 가장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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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7 15:12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1월 유럽 신차판매량이 51%와 37%가 증가했다. ACEA(유럽 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 16일 발표한 1월 유럽전역(EU+EFTA전 28개국) 신차판매 결과에 따르면 총 판매대수는 103만4천628대로 전년 동월대비 15.7%가 증가, 8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이 기간동안 2만8천28대를 판매, 전년 동월대비 51.6%의 증가율을 기록,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기아자동도 37.3%가 증가한 1만9천57대로 9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또, 유럽시장 판매 1위를 지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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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4:40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 데이브 주코스키부사장이 올해 미국시장 마켓셰어(점유율)를 4.5%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주코스키부사장은 16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YF쏘나타나 신형 그랜저TG 등 인기 신형모델 투입에 이어 적극적인 판촉전략을 전개, 올해 미국시장 쉐어를 작년의 4.2%에서 4.5%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경쟁업체들이 판매부진에 허덕이는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판매를 확대시켜 왔다. 주코스키부사장은 인터뷰에서 올해 사상 처음으로 미국 신차 판매대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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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01:59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가 리콜 파문속에서 미국에서 베스트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다.미국의 장수 자동차 프로그램중의 하나인 모터위크는 최근 Driver's Choice Awards에서 올해의 Best of The Year에2010년형 토요타 프리우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모터위크는 미국 공공 방송 PBS에서 매주 방송중인 인기 자동차 프로그램으로, 지난 1981년부터 방송된 장수 프로그램이다. 모터위크는 매년 150대 이상의 차량을 프로그램내에서 테스트하고 있으며 83년부터는 매년 그 해에 발매된 신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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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5 21:14
미국 크라이슬러그룹이 피아트 500을 연내에 미국시장에 투입할 방침이라고 15일 표명했다. 이는 당초 예정인 2011년보다 1년 가량 앞당겨진 것이다. 크라이슬러는 지난 해 12월, 미국 미시건주 엔진공장을 확장 2010년 말부터 이탈리아 피아트사의 멀티 에어 엔진을 파이어(FIRE)라는 이름으로 생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엔진은 2011년부터 미국에서 현지생산을 시작하는 피아트 500에 탑재될 예정이다. 크라이슬러그룹의 디자인을 총괄하면서 닷지브랜드의 CEO를 맡고 있는 랄프 길레스(Ralph Gilles)사장은 이날 피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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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5 19:56
현대자동차가 내달 초 열릴 2010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신형 중형 컨셉카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차는 오는 3월2일 개막되는 제네바국제모터쇼에 유럽형 포드 몬데오에 대응할 뉴 D세그먼트(중형차) i-Flow 컨셉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i-Flow 컨셉카는 현대차의 디자인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가 적용된 신형 컨셉카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 가능한 디젤 파워트레인과 독일 BASF가 제작한 경량금속과 솔라셀이 탑재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차는 전면은 영국 로터스의 주력모델 엘리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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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4 03:08
포드 모터는 올 여름 미국에서 시판하는 포드 피에스타가 6천대 이상의 선주문을 올렸다고 12일 발표했다. 포드는 피에스타 주문고객은 혼다나 도요타와 같은 일본차를 구입하려던 고객들의 이동이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신형 피에스타는 2008년 하반기부터 유럽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했고 중국 등 아시아시장에서는 4도어 세단버젼이 투입돼 유럽과 아시아를 합쳐 50만대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북미용 피에스타는 5도어 해치백과 4도어 세단등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되며 엔진은 1.6리터 직분사 가솔린 Ti-VCT엔진이 탑재, 최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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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07:07
기아자동차가 오는 12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막되는 2010 시카고모터쇼에서 공개할 자사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카 Ray가 마침내 완전히 베일을 벗었다.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은 11일,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10 시카고국제오토쇼에서 공개할 자사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인 Ray 하이브리드 스포츠 세단 컨셉카를 전면 공개했다. Ray는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총괄부사장의 지휘아래 기아자동차의 미국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디자인 된 것으로, 매우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적이다. 이 차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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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0 09:24
현대자동차가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기관인 ALG社(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社, Automotive Lease Guide)의 신형 쏘나타(프로젝트명 YF) GLS 모델의 3년 후 잔존가치 평가에서 54%를 받아 동급 차종 중 최상위권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잔존가치(Residual Value)란 신차를 일정 기간 사용 후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산정한 것으로, 잔존가치가 높을수록 중고차 가격 역시 상승하며 이는 신차 수요로 연결되는 등 브랜드 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형 쏘나타 GLS 모델의 54%를 비롯,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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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6 11:15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사상 초유의 리콜사태는 미국정부와 언론공격의 희생양이라는 지적이 캐나다와 유럽에서 제기되고 있다.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에 대해 미국 정부와 의회, 미국 미디어들의 도요타에 대한 파상공세가 더욱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도요타를 동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캐나다 경제지인 파이낸셜 포스트는 지난 5일, 도요타 전쟁이라는 제목의 컬럼에서 미국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정부와 의회, 미국언론의 도요타에 대한 집중공격은 미국의 국익을 염두에 둔 것으로, 도요타는 이같은 전략의 희생양이라고 지적했다. 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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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4 18:35
독일차들의 강세속에 수입차 판매가 큰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0년 1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작년 1월의 3천760대 보다 69.6%가 증가한 6천377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6천116대 보다도 4.3%가 증가한 것이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1천363대로 1위를 차지하며 독주체제를 굳혔으며, BMW가 1천93대로 2위 아우디가 668대로 3위, 폭스바겐이 512대로 4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을 휩쓸었다. 또, 리콜파문에 휩싸인 도요타는 441대로 5위, 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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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3 08:40
리콜파문으로 신뢰도에 큰 손상을 입은 도요타자동차의 미국 판매량이 급락한 반면,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포드와 GM, 현대자동차는 좋은 출발을 보였다. 3일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가 발표한 2010년 1월 미국 신차판매량에 따르면 도요타는 9만8천796대에 그치면서 전년동기의 11만7천287대보다 15.8%가 줄어들었다. 도요타는 주력인 캠리가 24.1%, 코롤라가 11%, RAV4가 1.7%, 하이랜더가 22.2%, 툰드라가 44.8%가 감소하는 등 전 차종이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반면, 도요타차를 처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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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3 07:32
독특한 디자인으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CUV 쏘울과 월드카 GM대우자동차의 라세티 프리미어(시보레 크루즈)가 세계 최고의 신차에 주어지는 월드 카 오브 더 이어(2010 world car of the year(WCOTY))를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상은 전년도에 출시된 신차들 중 최고의 차량을 선정하는 것으로, 조건은 2009년말까지 생산과 판매를 계속해야 하며 세계 2개국 이상으로 판매되고 있는 차량이어야 한다. 특히 이 상은 전 세계 25개국, 59명의 저널리스트들이 밸류,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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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2 11:44
미국에서 시작된 도요타자동차의 리콜문제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언론들이 미국 오바마정부와 의회, 미국 자동차업체들이 뭉쳐 도요타 죽이기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 도요타 문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이와관련, 월스트리트저널도 1일자 신문에서 일본 산께이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내용을 인용, 일본 언론들이 오바마정부가 중간선거를 겨냥, 미국 자동차업계를 돕기 위해 도요타를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는 보도를 주요 기사로 내보냈다고 전했다. 일본의 야권 성향이 강한 산께이신문은 지난 1일 '미국의 도요타 치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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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2 11:15
현대자동차가 영국의 유력 월간지인 위치(Which?) 1월호에서 i30가 중형 해치백 부문 베스트 바이(Best Buy)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위치誌는 1월호에서 현재 영국에서 판매중인 중형 해치백 현대 i30, 볼보 C30, 벤츠 A클래스, 폭스바겐 골프, 포드 포커스, 마즈다3의 6개 모델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실시, 객관적인 사실을 토대로 자동차의 신뢰성, 안전도, 보디, 성능, 비용, 보안 등 6개 분야에서 각각 5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i30는 영국에서 점유율이 높은 포드 포커스나 폭스바겐 골프보다 뛰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