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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3 22:56
현대.기아자동차의 싱가포르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최근 발표한 8월 신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총 4천979대로 전년 동월대비 27.8%가 감소했으나 현대.기아차 등 한국산 차량 판매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은 기아자동차가 전년 동월대비 약 3배가 늘어난 466대로 11위에서 3위로 약진했으며 현대차도 2배가 늘어난 350대로 10위에서 5위에 순위가 껑충 뛰어 올랐다. 독일차도 메르세데스 벤츠만 203대로 29.5%가 감소했을 뿐, 폭스바겐이 2.3배가 늘어난 290대로 13위에서 6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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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0 22:51
일·독이 상위 독점=자동차 만족도-영국신문9월 18일 22시 16 분배신 시사 통신 【런던 시사】일본차와 독일차의 오너는 만족도가 높지만, 프랑스차는 전혀-. 18 일자의 영데일리·메일지가 알린 자동차의 만족도 조사에서, 국별 자동차 메이커의 명암 털썩 잘라 나뉘는 결과가 되었다. 조사는, 영국의 인기 잡지 「후잇치?」(이)가 자가용차를 가지는 독자 7만 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것에 따르면, 만족도 1위는 독일 아우디의 「A5」로, 오너의 97%가 만족하다고 대답했다. 또, 일본차도 마쯔다의 「MX-5」(일본명 로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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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3 14:46
경기부진으로 올해 전체 수입차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진출해 있는 수입차브랜드 중 일본 혼다자동차의 판매부진이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혼다코리아는 올해 원화대비 엔화가치 상승을 이유로 판매가격을 무려 16%나 인상하면서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수입차의 브랜드별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혼다코리아는 지난 8월말까지의 판매량이 2천589대로 전년동기의 8천956대보다 무려 71.1%가 감소,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22개 수입차브랜드 중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8월까지 수입차브랜드의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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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9 15:25
엔화 가치상승 등으로 일본차 메이커들의 판매가 극도로 부진을 보이면서 독일산 수입차 점유율이 무려 55%에 달하는 등 독일차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29일 수입차협회가 내 놓은 2009년 상반기 수입차 결산자료에 따르면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등 독일 4사의 상반기 국내 판매량은 총 1만5천930대로 전체 판매량인 2만9천25대의 54.73%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40.72%보다 무려 13.01%가 높아진 것이다. 메이커별로는 BMW가 전년도의 14.42%보다 2.29%포인트가 높아진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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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6 14:22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등 독일의 고급차들이 경기불황과 세제감면 혜택으로 인한 출고 지연 속에서도 지난달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업계가 잠정 집계한 지난 4월 수입차 판매량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760여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 1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했으며, BMW도 940여대로 지난 2007년 111월의 1천14대와 2008년 5월의 991대에 이어 사상 세번째로 높은 월간 판매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올 연말 신 모델이 출시되는 E클래스가 한 달동안 300대 이상 판매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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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4 11:27
끝없이 추락하는 원화가치로 인해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현지 판매법인들이 고사직전까지 몰리고 있다. 올들어 원화의 대 미국달러 가치가 25% 가량 떨어졌고, 엔화의 경우도 지난해 상반기의 100엔당 950원에서 올들어서는 1천600원으로 60% 가량 폭락하면서 혼다코리아를 비롯, 한국닛산과 한국토요타의 환차손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혼다차와 한국닛산의 경우, 보유중이던 자본을 잠식당할 상황에 까지 몰리고 있어 환율이 계속 폭락할 경우, 존립 자체가 위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1만2천356대를 판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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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9 15:29
지난해 아우디가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수립한 반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고급차 메이커들의 명암이 엇갈렸다. 독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세계 고급차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독일차 메이커들의 지난해 세계판매량에서 메이커별 명암이 크게 엇갈렸다. 폭스바겐 산하 아우디AG는 지난해 역대 최다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연간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아우디는 지난해에 다목적 스포츠카 Q5 등이 선전하면서 전년대비 4%가 증가한 100만3천400대를 판매했다. 반면, 다임러 벤츠의 메르세데스 벤츠는 유럽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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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4 10:43
수입차업계가 사상 최대규모의 시승회를 개최, 수입차 판매확대에 나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내 특별 드라이빙코스 및 하얏트 리젠시 인천호텔에서 언론인과 일반소비자, 오피니언 리더 등 33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수입차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수입차 시승회에는 랜드로버, 렉서스, 메르세데스 벤츠, 미니, 볼보, BMW, 아우디, 인피니티, 재규어, 캐딜락, 사브, 크라이슬러, 짚, 닷지, 포드, 링컨, 포르쉐, 폭스바겐, 푸조, 혼다 등을 포함한 수입자동차협회 14개 회원사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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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2 16:39
폭스바겐코리아가 이달부터 2008년형 제타 2.0 TDI 모델을 선보이면서 시판가격을 300만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이번 가격인하는 지난 9월부터 골프 TDI의 2008년형 모델 가격을 500만원 인하한 데 이은 두 번째 가격인하이다. 2008년형 제타 2.0 TDI는 MP3 플레이어 기능이 추가된 오디오가 새로 장착됐고 가죽시트를 최고급 소재의 직물시트로 바뀌는 등 일부 옵션이 조정됐다.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유럽차로 잘 알려진 제타는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660만대가 넘게 팔린 폭스바겐의 대표적인 컴팩트 세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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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8 08:23
독일 소비자 대부분은 하이브리드카 판매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가격 조사전문업체인 PwC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독일 소비자들이 하이브리드카에 대해 3명 중 1명 정도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시판가격이 일반 가솔린차보다 2천유로 이상 비싸도 무방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는 17%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가격차가 2천유로 이하이면 23%가 구입을 고려해 보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PWC는 또, 하이브리드카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오는 2014년까지 현재의 1% 미만에서 2.5% 전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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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4 07:11
올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최대 화제는 다임러크라이슬러 스마트 포투를 모방한 중국 쌍환기차의 노블(小貴族) 출품 허용여부다.(사진 위 스마트 포투, 아래 쌍황기차 노블)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조직위원회(IAA)가 중국자동차 메이커인 쌍환기차가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독일차량을 모방한 재품을 출품키로 한 데 대해 출품금지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외관상으로 노블은 스마트 포투와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매우 닮아 독일자동차업계도 중국의 모방기술에 놀라고 있다. 하지만 크기나 승차인원 등 스펙에서는 양 차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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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3 06:22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조직위원회(IAA)는 중국자동차 메이커인 쌍환기차가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독일차량을 모방한 재품을 출품키로 한 데 대해 출품금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AA는 최근 중국자동차 메이커의 지적재산권 침해가 확인되면 오는 11일부터 개막되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출전을 금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일 주간지 슈피겔 등에 따르면 중국 쌍환기차는 이번 모터쇼에 다임러크라이슬러의 2인승 소형차 스마트를 베낀 노블과 BMW SUV X5를 빼닮은 CEO라는 차를 출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독일 여론이 들끓고 있다. 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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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9 10:29
독일산 차가 미국 자동차 매력도 조사에서 일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미국조사회사인 J.D파워 앤 어소시에이트가 지난 28일 발표한 2007년 미국 자동차 매력도 순위에서 독일차가 전체 19개 부문 중 9개부문을 휩쓸어 1위에 올랐다. 반면, 지난해 12개 부문을 석권, 1위를 차지했던 일본산 차는 올해는 6개 부문에 그치면서 1위자리에서 밀려났다. 또, 미국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는 4개 부문에서 선두를 차지했으며 우리나라의 현대. 기아차는 단 한개부문에서도 선두를 차지하지 못했다. @4d4e81d3f9219886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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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07:35
독일경제를 이끄는 자동차메이커들이 유럽연합(EU)의 강화된 이산화탄소(CO2) 배출 규제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 독일 메이커들의 핵심 수입원인 고급모델들이 낮은 연비와 배출가스 문제로 환경규제의 직격탄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독일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디터 제체사장은 최근 제네바 국제모터쇼장에서 CO2 배출 감축을 원칙적으로 지지하지만 메이커와 차종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잘못됐다며 EU의 Co2 규제 강화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벤츠의 고배기량 차량들은 기술개발 만으로 EU의 새로운 배출가스 기준을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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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0 09:14
독일의 야당 의원들이 환경친화성이 뛰어난 일제차에 대해 칭찬을 하다 독일 정.재계로부터 맹렬한 비난을 받고 있다. 독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환경정책을 집중적으로 거론하고 있는 독일 야당인 연합 녹색당의 의원들과 유럽연합(EU)의 고위층들이 환경친화성이 뛰어난 일제차를 잇따라 칭찬하다 자동차대국임을 자부하는 독일의 정.재계로부터 맹렬한 반발을 사고있다. 독일 녹색당의 레나테 큐나스트 의원은 지난 13일자 파이낸셜 타임즈지(독일어판)에서 독일자동차업체들이 환경을 고려한 차량을 만들지 않고 있다며 독일 업체들에 대한 경고메시지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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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8 08:02
프랑스차, 도난차 인기순위에서도 선두를 독일차에 빼앗겼다. 프랑스 자동차메이커들의 부진속에 지난해 프랑스내에서 도둑맞은 차종순위의 선두자리를 독일 폭스바겐에 빼앗긴 것으로 지난 7일에 밝혀졌다. 프랑스 자동차 전문지 오토프리스에 따르면, 자동차 도둑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차종은 폭스바겐의SUV 투아렉ㅇ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미국 포드 피에스타, 독일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스마트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프랑스 차량은 르노 트윙고가 4위, 푸조 306이 5위에 그쳤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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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1 07:58
독일 자동차메이커들이 유럽연합(EU)의 유럽위원회가 입안을 추진중인 Co2 감축법안에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독일언론에 따르면 폭스바겐등 독일 자동차메이커들은 지난 28일 유럽연합의 유럽위원회에 EU역내에서 판매하는 신차에 대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축을 의무화하는 법안에 반대하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자동차메이커들은 서한에서 자동차및 부품업계에 과도한 부담을 강요하는 간섭이라며 이 법안에 대한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유럽위원회에 반대서한을 보낸 독일 차메이커는 독일 내에 생산거점이 있는 폭스바겐과 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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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7 09:21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중국 상하이기차가 올해말 첫 중형 자주브랜드를 내 놓는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상하이 기차집단은 지난 24일, 첫 중형 고급 자주브랜드인 Roewe750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상하이기차 경영진과 상하이시 정부 관계자, 내빈, 기자 등 수백명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상하이기차는 지난 2005년 4월 파산한 영국 로버로부터 로버 25와 로버75의 지적 재산권을 매입했으며이번에 개발한 로웨750은 로버75를 베이스로 개발된 것으로 세계시장 공략을 목표로 한 영국풍의 고급 세단을 이미지를 갖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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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0 09:20
독일 자동차 오펠이 일본시장에 진출한지 14년만에 일본시장을 떠나게됐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GM산하의 독일차 브랜드 오펠은 GM의 경영 재검토 일환으로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된 것으로 보이며 연내 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GM이 일본에서 승용차 브랜드를 철수하는 것은 2001년 ‘새턴’이래 두 번째.그동안 일본시장에서 수입차로써는 비교적 저렴한 200만엔대로 인기를 누려오고 있던 오펠브랜드는 인기차종이 중단되면서 1996년 연간 3만대의 판매율에서 지난해는 1천796대를 기록하는 등 판매감소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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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0 10:57
세계 최고급차시장을 주도해 온 독일 자동차메이커들이 최근들어 세계 주요시장에 일본.한국메이커들에 밀리면서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잇달아 발표하고 있는 독일 차메이커들의 작년 경영실적을 보면 난공불락의 요새 같았던 탄탄함은 간데없고 불안감만 짙게 드리우고 있다. 독일을 대표하는 차메이커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폭스바겐은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거나 순이익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세계 최고급차시장 주도권을 놓고 각축을 벌여온 BMW는 지난 9일 발표한 2005년 결산자료에서 세금을 제외하기 전 이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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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3 06:17
중국 승용차 시장에서 그 동안 수위를 지켜오던 독일 메이커들이 일본메이커들에게 그 자리를 빼앗기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올 1~10월까지의 국가별 점유율에서 일본차는 26.6%를 차지, 수위인 중국에 0.7%포인트 차이로 바짝 추격하며 외국계로는 처음으로 수위에 올랐다. 일본은 신차투입이 늦은 독일차와는 대조적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새로 투입한 신형모델들이 잇달아 히트를 치면서 시장규모가 세계 3위인 중국시장에서 세력을 급격히 키워가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올 3월, 중국 최대 자동차메이커인 제일기차(第一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