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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07: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몇 년간 전기차에 대대적으로 투자해 온 세계 최대 렌터카업체 허츠(Hertz)가 전기차를 포기하고 가솔린차로 다시 전환한다.CNN 등에 따르면 허츠는 보유 중인 2만대의 전기차를 매각하고 그 돈으로 가솔린차를 구매키로 했다. 이는 현재 허츠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전기차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것이다.허츠의 스테판 쉐어(Stephen Scherr)CEO는 “전기차의 충돌 및 손상 수리는 내연 기관 차량에 비해 두 배 정도 소요되고 전기차의 신차 가격 하락으로 인해 허츠의 중고 전기차 렌탈카의 재판매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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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16: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중국 신차판매가 처음으로 3천만대를 넘어섰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11일 2023년 신차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12% 증가한 3,009만4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연간 신차 판매가 3천만대를 넘어선 것은 전 세계를 통들어 중국이 처음이다. 중국의 지난해 신차 판매량은 2020년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두 자릿수 증가는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참고로 2023년 한국의 신차 등록대수는 175만2천대였다.중국의 역대 최대 신차 판매는 지난 2017년의 2,888만대였다.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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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09:1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인기 중형 SUV 모델Y RWD(후륜구동)의 사운드 시스템을 다운그레이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테슬라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을 비롯한 주요 오디오 브랜드의 엔지니어를 고용하는 등 수년에 걸쳐 차량용 고품질 오디오에 많은 투자를 하면서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모델 3와 모델 Y의 경우 13개의 스피커와 1개의 서브우퍼, 2개의 앰프로 구성된 프리미엄 오디오가 탑재됐으나,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에 따르면 새롭게 생산되는 모델Y RWD는 서브우퍼 없이 7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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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07: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렌터카회사 허츠(Hertz)가 렌터카용으로 구입했던 테슬라 모델 3를 대규모 방출한다.이들 차량은 중고전기차 세금 공제 혜택을 감안하면 최저 1만4,000달러(1,845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이는 신형 전기차 판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허츠는 렌터카의 전동화 전환을 위해 지난 2021년 테슬라로부터 모델3 전기차 10만대를 구매했고, 2022년에는 폴스타의 폴스타2 6만5천대를 구입했으며, 최근에는 테슬라 모델 Y를 추가로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허츠는 렌트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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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21: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10일(현지 시간) 북미에서 모델 3 신모델 판매를 개시했다.개발코드명 하이랜드(Highland)로 알려진 테슬라 모델3는 부분 변경 모델로, 중국과 유럽 및 세계 다른 지역에서 출시 된 지 5개월 후에 북미에 출시됐다.테슬라 북미 웹 사이트에서 최상위 버전인 모델3 퍼포먼스가 삭제, 현재는 후륜구동 모델과 항속거리가 긴 롱레인지 모델만 올라와 있다.기본 후륜구동 모델은 3만8,990달러(5,146만 원)부터 시작하고, EPA 추정 주행거리는 272마일이다. 또, 듀얼 모터 AWD는 4만5,99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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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15:1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눈길에 갇힌 채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돼 주목을 받고 있다.앞서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에 대해 가장 혹독한 조건을 견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상의 종말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아포칼립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차량이라고 소개해 왔다.그러나 최근 해외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SNS에 눈으로 덮인 작은 언덕을 오르지 못하고 바퀴가 헛돌아 그대로 갇혀버린 사이버트럭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비판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해당 매체는 픽업트럭이 눈길에 갇히는 일은 흔하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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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10: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구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안드로이드 오토와 구글 내장 차량에 대한 여러 업데이트를 발표했다.먼저 안드로이드 오토는 전기차가 구글 지도와 실시간 배터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데, 내비게이션이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의 예상 배터리 레벨을 제공하고 경로 상의 충전소를 추천한다. 또 차량에 따라 충전 시간까지 추정할 수 있게 된다.이 새로운 기능은 향후 몇 달 안에 포드 머스탱 마하-E와 F-150 라이트닝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다른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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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09:0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두 종의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설룬(Saloon)과 스페이스-허브(Space-Hub)라는 이름의 두 콘셉트카는 혼다가 향후 선보일 전기차 라인업인 '혼다 0(zero) 시리즈'의 첫 모델이 될 예정이다.이날 혼다의 설명에 따르면 새로운 시리즈는 '얇고(Thin), 가볍고(Light), 현명한(Wise)' 세 가지 핵심 원칙에 따라 개발됐다.먼저 설룬은 스포츠카 스타일의 날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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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08: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해치백 골프로 명성을 다져 온 독일 폭스바겐이 SUV 브랜드로 변신하고 있다.폭스바겐은 9일(현지 시간) 2023년 실적 발표에서 핵심 브랜드인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이 전년대비 6.7% 증가한 487만 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폭스바겐 승용부문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지속적인 반도체 칩 부족으로 공급망 차질을 빚으면서 지난 2022년 판매량이 456만 대로 줄었다가 지난해에는 30만대 가량 늘었다.특히, 지난해에는 티구안 같은 도시형 오프로드 차량(SUV) 판매가 전체의 54%를 차지했으며, 미국에서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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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9 08:0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인다.BMW 차주들에게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BMW의 운영 체제 9(OS 9)을 통해 차내 게임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켜주는 엔터테인먼트 기능으로, 올해 안에 사용 가능해질 예정이다.이미 BMW는 에어콘솔 게이밍 플랫폼과 협력해 차량이 정지해 있을 때 탑재된 디스플레이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차량 내 게임 기능을 지원하고 있지만, 곧 블루투스 비디오 게임 컨트롤러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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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1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 모델 Y의 프로토타입 이미지가 중국의 한 SNS에 공개되면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내부적으로 프로젝트 ‘주니퍼’로 알려진 새로운 모델 Y는 모델 3 프로토타입에서 도입된 대부분의 변경 사항을 채택할 예정인 것으로 보이며 중국에서 대량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와 여러 해외 외신에 따르면 올해 여름께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대량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새로워진 모델Y에는 모델 3 페이스리프트처럼 큰 폭의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며 몇가지 독특한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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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17: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Geely)가 새로운 준중형 SUV 보위에COOL(博越COOL)을 시장에 선보였다.이 차량의 가장 큰 매력은 가격과 성능의 조화로, 시작 가격이 8만9,800위안(약 1,650만원)에 책정됐다. 이는 현대차가 지난달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한 더 뉴 투싼(2,771만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대로 제시됐다.뿐만 아니라 A필러와, B필러, 로커 패널에 기가급 강판을 사용하고, 초고장력 강판의 사용 비중을 높이는 등 차체의 안전설계를 대폭 강화해 볼보자동차의 모회사 다운 안전성을 자랑한다. 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