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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15:5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월간 판매실적이 SUV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현대차가 3일 발표한 월간 판매 실적에 따르면 총 판매량 35만795대를 기록했고 해외판매는 29만7838대를 기록했다. 다만, 현대차는 내수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지만 해외판매가 줄어들면서 실적이 하락했다. 현대차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와 중국, 러시아 시장의 판매량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현대차의 7월 실적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는 SUV의 판매량이 증가해 월간 판매량을 유지했다. 작년 4만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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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15: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의 특별한(?) 영업조직 구축 시도가 관심을 끌고 있다.지금까지의 국산차와 수입차 판매딜러간의 상호 영역 불가침 원칙을 깨고 수입차 판매딜러의 국산차 병행 판매를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독일 폭스바겐의 한국법인을 오랫동안 이끌어 온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한 발상이다. 박부사장은 르노삼성에 합류하기 전 2005년부터 2013년까지 9년 간 폭스바겐코리아를 이끌어 왔다.르노삼성은 현재 전국 180여개 영업점 가운데 80개는 회사가 직접 운영하고 100개는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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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2 21: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중국 경기부진과 자본시장 악화가 겹치면서 중국의 트럭 등 상용차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올 상반기 중국의 트럭 판매가 많게는 60% 가량 줄어든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 쓰촨현대도 비상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1위 상용차업체인 동풍상용차는 올 상반기 트럭 판매량이 6만5600대로 전년 동기대비 24%가 줄었다.또 2위 중국중기는 5만4200대로 23%, 3위 북기복전은 3만8600대로 40%가 줄어드는 등 전체적으로 24%에서 최대 60%까지 판매가 감소했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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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1 20: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과 일본의 자동차업체들이 올 상반기 또는 2분기에 신차시장 활황과 수익성이 높은 모델의 판매 확대, 환차익 등으로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다만 환율로 인해 수출이 부진했던 한국 자동차업체들만 수익이 대폭 줄었다, GM, 2분기 순이익 1조3093억원. 4배 폭증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2015년 2분기(4-6 월) 매출액은 381억8000만 달러(44조7547억원)로 전년 동기의 396억4900만 달러(46조4765억원)에 비해 3.7%가 감소했다. 그러나 2분기 순이익은 11억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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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1 09: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프랑스 미쉐린과 미국 굿이어 타이어는 올해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난 반면, 한국 타이어 업체들은 환율 등의 영향으로 이익이 크게 줄었다.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쉐린 타이어는 2015년 상반기(1-6 월)에 매출액은 104억 9700 만유로 (13조4624억 원)로 전년 동기의 96억7300 만 유로(12조 4184억 원)에 비해 8.5%가 증가했다.또, 상반기 순이익은 7억700만 유로로 전년 동기의 6억2400만 유로보다 13%가 증가했다.미쉐린의 두 자릿 수 이익 증가 요인은 승용차와 SUV 등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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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1 13: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북미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세단 임팔라(Impala)의 9월 본격적인 국내 판매 개시에 앞서 31일부터 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임팔라는 1957년 첫 출시 이래 10세대에 걸친 혁신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대형 세단이다.그러나 올들어서는 6월까지 미국시장 판매량이 5만8071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26.0%나 감소, 사양화 길을 걷고 있다.임팔라의 외관 디자인은 반세기 동안 사랑받아 온 클래식 스타일링을 계승하는 한편, 쉐보레 패밀리룩을 재해석해 세련된 프리미엄 스타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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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1 11:1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아파트의 전기 콘센트나 대형 마트에 설치된 충전기를 통해 배터리를 충전시켜 운행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기존 내연기관에다 배터리를 결합시켜 짧은 거리에는 배터리 힘만으로, 먼 거리에서는 내연기관으로 주행 할 수가 있어 연료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하지만 국내의 경우, 아직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는 전기 충전이 쉽지 않은데다 충전소도 일반 주유소나 LPG 충전소처럼 많지가 않아 운행에는 불편이 뒤따른다. 국내 소비자들은 이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를 얼마나 선택할까?올 3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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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0 18:0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주가가 두 자릿수 하락률을 보이며 폭락했다. 30일 발표한 네이버의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것이 원인이다. 네이버는 2분기 전년대비 13.8% 증가한 78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2.5% 줄어든 16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광고 매출은 전체의 72%를 차지하는 5586억원이고 콘텐츠 매출은 27%, 기타 매출이 1%를 차지했다.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10.8% 성장했고 콘텐츠 매출도 26.6% 늘었지만 비용이 크게 늘어나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꼽혔다.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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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0 17: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에 이어 한국지엠도 2015년 임금 및 단체 교섭을 완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외자계 국산차 3사 모두 여름휴가 전에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하게 됐다.한국지엠은 지난 27일 도출한, ‘2015년 임금 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30일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전체 조합원 중 총 1만3388명이 투표, 이중 7천719명(찬성률 57.6%)이 찬성함으로써 올해 임금 교섭이 최종 마무리됐다.한국지엠측은 "작년에 이어 올해 임금 교섭 역시 노사간 상호 신뢰와 이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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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0 16: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가 오는 10월부터 서울지역에서 운행될 고급택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는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35%와 37%를 각각 차지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를 대표하는 차종이다.올 상반기 국내 판매량에서는 벤츠 E클래스가 총 8591대로, 8277대에 그친 BMW 5시리즈를 314대 가량 앞섰다.두 차종은 오는 10월5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가는 서울시 고급택시에 각각 50대씩 납품됨에 따라 고급 택시시장에서 또 한 번 양보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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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0 14:2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과 구글 등 IT업체, 각국 정부는 물론 대학까지 가세, 치열한 자율주행차 개발 및 테스트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차 테스트장이 건설된다. 자율주행차는 미국 구글이 양산을 앞두고 최근 공도 시험에 들어간 가운데 GM과 토요타 등 미국과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미국 중서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 근교에 자율주행 차량의 주행 테스트 등을 실시 할 수 있는 전용시설을 오픈하면서 경쟁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M city’로 불리는 이 시설은 미시간 대학과 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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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0 09:4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아베노믹스로 일본 국내경기가 활황세를 보이고 있고 엔저를 배경으로 가전. 화장품 등 일본 제품 구매와 일본 여행을 만끽하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일본 관광버스와 트럭이 없어서 못 팔정도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일본자동차판매협회 연합회의 통계에 따르면 일본 히노자동차의 4-6월의 버스 판매량은 총 561대로 전년 동기대비 36%가 증가했다. 미쓰비시 후소우도 올 상반기 대형버스 계약물량이 전년 동기대비 무려 90%나 증가, 지금 계약을 해도 출고까지는 1년 정도 기다려야 한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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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21: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배기량이 1000cc에 못 미치는 깜찍한 일본산 경승용차가 소리소문 없이 한국에 상륙하고 있다. 다이하츠와 스즈키 등 대표적인 일본 경차 브랜드는 국내에는 아직 공식 임포터가 존재하지 않아 대부분 개인이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15년 1-6월 수입 신차 등록 통계를 분석해 본 결과, 배기량 1000cc 미만 수입 경승용차는 총 208대로 전년 동기의 81대보다 무려 2.6배나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일본의 대표적인 경차 브랜드인 다이하츠 차량이 75대가 수입됐고 또 다른 일본 경차 브랜드인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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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20:1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페라리, 람보르기니,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 구입가격이 평균 3-4억원대에 달하는 최고급 명품 수입차 판매 증가율이 일반 수입차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의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올 1-6월 벤틀리, 람보르기니, 페라리, 롤스로이스, 포르쉐, 마세라티 등 6개 최고급 브랜드의 국내 판매량은 총 2563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59.3%가 증가했다.이는 같은 기간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하는 22개 수입차 브랜드의 판매 증가율인 27.1%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이다. 구입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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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09: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가 자사 판매조직의 일원인 판매 대리점의 영업직원 채용에 부당하게 간섭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기아자동차는 지난 2012년에도 개인사업자들이 운영하는 판매대리점에 대해 불공정행위를 강요하고 있다는 이유로 공정위로부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8일, 영업 직원의 판매 코드 발급을 지연하거나 거부하는 등 대리점의 영업직원 채용에 간섭했다며 기아차에 시정명령과 함께 5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공정위에 따르면 기아차 국내영업본부는 판매 대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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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8 18: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폭스바겐이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 1위에 등극했다.세계 자동차업체의 2015년 상반기(1-6월) 판매 대수 집계 결과 독일 폭스바겐이 전년 동기대비 0.5%가 줄었지만 총 504만대로 1위에 올랐다. 토요타자동차는(다이하쓰 공업과 히노자동차 포함)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한 502만2천대로 2위에 그쳤다.GM은 1.2% 감소한 486만대로 3위를 지켰고 현대기아차는 2.45% 감소한 394만대로 5위를 유지했다.일본 토요타자동차는 동일본 대지진 영향을 극복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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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8 15: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경차? 깜찍하고 예쁘고 구입가격이 싸야 한다. 왜냐하면 경차는 주로 여성들이 타는 차였기 때문이다.'예전엔 그랬다. 하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다' 가장 비싼 경차의 구입가격은 1700만원에 육박한다. 소형세단은 물론 준중형세단과도 맞먹는 가격대다.물론, 기본사양을 장착한 저가형 모델은 1100만원 정도면 구입이 가능하다. 웬만한 사양들 예컨대 사이드, 커튼에어백 등과 차체자세제어장치, 후방감지 센서, 오토에어컨 등을 장착한 모델은 1400만원 정도는 생각해야 구입이 가능하다.경차 가격이 비싸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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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8 10:3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에 푸조를 수입하는 한불모터스가 애프터서비스(AS)와 고객관리를 위해 한층 젊어진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불모터스는 스마트폰 앱(APP)을 활용한 차량 관리 솔루션을 선보여 자동차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소형 SUV 2008의 인기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푸조 한불모터스에서 정비와 교육, 보증을 담당하는 강동훈 이사를 만났다. 한불모터스가 워크아웃의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완공한 서울 성수동의 ‘푸조비즈타워’를 찾아갔다. 성수동 인근은 우리나라 자동차 수리의 메카로 떠오른는 곳이다. 한때 제화점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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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8 00: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27일, 지난 23일 타결된 2015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안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최종적으로 마무리했다.한국지엠 역시 이날 올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안에 합의, 조합원의 찬반 투표를 앞두고 있다.한국지엠은 여름휴가 전에 타결을 이끌어 낸다는 게 노사 양측의 입장인 만큼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이달 중 타결이 이뤄질 전망이다.국내 생산물량 확보문제를 놓고 노사가 밀고 당기기를 계속해 온 만큼 실질 임금 인상 보다는 물량 확보문제가 우선시 됐다는 게 올해 양 사 임단협의 특징이다.르노삼성차의 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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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21:05
편집자 주/ SUV가 자동차 시장을 바꾸고 있다. 미국에서는 픽업트럭과 밴을 포함한 SUV 세그먼트가 전체의 54%를 차지하면서 승용차 판매를 앞질렀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도 SUV의 판매는 올해 1분기에만 49%나 증가했다. 폭발적이다. SUV의 품질 향상이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SUV의 넓은 적재공간과 다양한 시트 배치는 실용성과 아웃도어를 중시하는 최근의 라이프스타일과 맥을 같이했다. 오토데일리는 국내 판매중인 국산과 수입 SUV에 대해 상대 비교가 아닌 각 모델별 특징을 살펴보고 자동차 시장에서 갖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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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17: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이 지난주부터 빠른 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중국 시장과 이종 통화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주가는 박스권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 주식이 27일 일제히 붉게 물들었다. 이날 현대차 주가는 전일대비 4.32% 오른 14만5000원을 기록하며 한국전력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에 복귀했다. 이어 모비스는 21만4000원(+6.2%), 기아차는 4만3650원(+4.43%)을 각각 달성했다. 3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