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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1 23:23
일본 미쓰비시자동차는 유럽사양의 랜서가 최근 실시된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유로 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쓰비시 랜서에는 안전성 향상을 위해 전자제어방식 풀타임 4WD시스템과 선회성능 및 제동성능을 높여주는 ASC, ABS 종합제어시스템, 급제동시에 모든 턴 시그널램프를 자동으로 점멸시키고, 후속차량에 위험을 알려주는 긴급제동시스템 등이 탑재돼 있는 등 적극적 안전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전면과 측면, 후면의 전방위 충돌안전성을 높여주는 충돌안전 강화보디 사용과 보행자 보호능력을 높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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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1 23:12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지난 20일 중국 자동차 메이커들의 부상을 분석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 자동차 메이커들은 아직 미국이나 유럽 자동차브랜드를 인수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이 기사에서 최근 경영위기에 빠져있는 미국과 유럽 자동차메이커들이 중국기업에 산하 브랜드를 강매하려는 뉴스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미국 포드가 산하브랜드인 볼보를 중국 대기업인 체리자동차에, GM은 SUV 전문메이커인 허머브랜드를 사천기차에 각각 매각하려는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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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1 09:29
경영위기에 직면해 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에 대한 재건대책을 마련을 위한 대통령 프로젝트팀(대책위원회)의 첫 회의가 지난 20일, 미 재무부 청사내에서 열렸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서머스 국가경제회의(NEC) 위원장과 가이트너 재무장관을 공동의장으로 한 이 위원회는 양 사가 제출한 재건계획서에 대한 면밀한 분석작업과 함께 재무 및 사업의 정리. 해고, 임금 및 의료부금 제도의 경쟁력 개선, 깨끗하고 경쟁력 있는 신차 개발 등 전 부문에 대해 논의됐다. 이 위원회는 운수, 에너지 등 관계부처 장관과 대통령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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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1 09:23
일본 닛산자동차가 3월부터 고용유지를 위해 종업원들의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임금을 낮추는 워크 쉐어링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생산현장 근무하는 종업원들로만 국한됐던 임금삭감을 수반한 휴일 설정을 사무직원들까지 확대, 전사 규모의 임금삭감에 나선다. 닛산차는 본사 총무부문과 영업부문 등을 포함한 전 사무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제히 휴일을 실시키로 하고 최근 노조와 협의에 들어갔다. 닛산차 노사는 1인당 월 몇일을 쉴 것인지를 정해 휴일 기본급을 최대 20% 정도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닛산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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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1 08:42
제너럴모터스(GM) 자회사인 스웨덴의 사브자동차가 지난 20일, 경영 재건을 위한 법적수속을 신청, 사실상 파산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 북미와 서유럽 자동차 메이커중 파산에 이른 것은 사브가 처음이다. 사브는 적자경영이 계속돼 오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금융위기가 심화되면서 심각한 자금난에 허덕였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GM은 최근 스웨덴 정부에 공적지원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하자 결국 지난 20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사브측은 이날 향후 투자에 대비한 진정한 독립적인 사업체로 재건하는데는 법적수속이 최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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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0 16:54
쌍용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적자 규모가 2천300억원, 순손실액이 7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자동차는 20일, 2008년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에 9만2천665대(내수 3만9천165대, 수출 5만 3천500대(CKD포함)를 판매 매출액 2조4천952억원의 매출액과 2천27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쌍용차의 이같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가 감소한 것으로, 이는 세계적인 경기위축에 따른 내수 및 수출 감소(전년대비 29.6%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또, 판매량 감소와 원자재가 인상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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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0 15:08
현대자동차가 GM등 미국 자동차업체들이 자리를 내놓은 아카데미상 시상식 중계방송에 처음으로 광고를 싣는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A)은 오는 22일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리는 제81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중계방송 시간에 30초짜리 광고 7편과 60초짜리 광고 1편을 내보낸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가 판매부진 등으로 지난 해까지 11년간 후원해온 아카데미상의 자동차 부문 스폰서를 포기함에 따라 올해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 현대차는 특히 이번 광고에서 이달 23일부터 4월 말까지 실시하는 현대 어슈어런스 플러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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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0 14:21
GM대우자동차의 제이쿠니 대외협력 및 홍보담당부사장은 20일 기자들과 만나 일부 언론이 GM대우차의 현금유동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보도한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며 자금회전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기적으로는 회사운영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제이쿠니부사장은 GM대우차가 본사인 GM으로부터 수출대금을 받지 못했거나 예정보다 늦게 받은 적은지금까지 단 차례도 없으며 현재도 정해진 시일에 맞춰 장확하게 대금을 송금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GM대우차의 유동성 부족문제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것으로, 전 세계 15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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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0 13:23
글로벌 경기위축으로 문을 닫는 미국 자동차 판매딜러들이 속출하고 있다. 미국 조사회사인 어번 사이언스가 지난 19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영업중인 2만여개의 자동차 딜러 가운데, 약 4.2%에 해당하는 881개소가 지난 2008년 폐쇄했거나 폐쇄위기에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80%가 미국 자동차 대기업인 빅3의 딜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판매딜러 폐쇄는 어번 사이언스가 데이터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1991년 이래 최대치다. 이들 폐쇄딜러들은 특히, 판매부진이 심각해진 지난해 4.4분기에 집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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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0 13:06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독일 폭스바겐은 지난 18일, 산하 폭스바겐은행이 독일정부로부터 최대 20억유로(4조3천억원)의 신용보증 공여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정부의 이번 신용보증 공여를 배경으로 신차구입시 자동차 론과 리스판매 안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폭스바겐 은행은 그동안 금융위기로 자동차 금융서비스 부문 자금조달이 어려워짐에 따라 독일정부의 금융시장 안정화 특별기금에 의한 신용보증 공여를 신청한 바 있다. 신차판매가 부진한 독일 자동차업계는, 신차 론등의 조달조건 악화가 판매침체에 영향을 줄 우려가 커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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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0 09:09
현대자동차가 내달 11일 출시할 예정인 신형 에쿠스 외관 및 내부가 완전 공개됐다. 현대차는 신차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난 17일 현대.기아차 남양종합연구소에서 가진 자동차 담당기자 비교시승에서도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면서 부분 사진만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에쿠스의 외관은 전체적으로 최근의 대형세단들이 추구하는 둥그스럼하면서도 디테일한 스타일이 그대로 반영됐다. 깊게 패인 후드 캐릭터라인에 라디에이터그릴이 수직형으로, 가로형의 렌더링 사진과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여기에 크고 웅장한 LED방식의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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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9 15:27
GM대우자동차의 플래그쉽 모델인 베리타스가 지난해의 부진을 털고 올 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국내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던 베리타스는 프리미엄급 대형세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췄으면서도 호주로부터 완성차 형태로 들여왔다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출시 첫 달 162대 가 판매된 이후 월 평균 판매량이 고작 25대 수준에 머물러 왔다. 하지만 베리타스는 전 세계적인 신차 판매 부진속에서도 올해 들어서면서 판매량이 급증하는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월 128대로 판매 첫달 수준을 회복한 데 이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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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9 14:38
앞으로는 도심지역의 주차장 없는 건축물의 건축도 가능해진다국토해양부는 도심지역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건물주의 주차장 설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차장 설치기준 폐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주차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한다. 국토해양부는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가 도심지역에서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주차상한제를 실시하는 경우, 설치기준 범위 내에서 상한선과 하한선을 정해 그 사이에서 부설주차장을 설치하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하한선을 폐지, 주차장 없는 건축물의 건축도 가능토록 했다. 이 경우, 장애인 및 긴급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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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9 13:59
르노삼성자동차가 SM3와 함께 행복지수를 높여라 라는 온라인이벤트를 19일부터 3월20일까지,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SM3의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쟁차 대비 SM3의 뛰어난 특장점 및 차별화된 성능을 소개하고, 온라인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 팝업창과 포털 사이트(네이버, 야후, 다음)의 배너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Sony VAIO 포켓 노트북, 삼성 캠코더, 르노삼성자동차 가죽 키홀더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3월30일에 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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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9 13:55
혼다자동차가 전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누적 판매대수가 30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혼다차는 지난 1999년 11월 1세대 인사이트를 공개한 이래 2009년 1월까지 일본과 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30만대의 하이브리드카를 판매했다. 한편, 혼다차는 지난 6일부터 신형 하이브리드 전용차인 뉴 인사이트 판매를 시작했다. 뉴 인사이트 하이브리드카는 5인승 컴팩트 해치백으로 혼다의 경량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 뛰어난 연료효율성을 실현했으며, 특히 도요타 프리우스보다 훨씬 저렴해 가격경쟁력이 탁월하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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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9 13:49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우즈베키스탄과 에티오피아에서 움직이는 병원 모바일 클리닉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의료, 보건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차량을 이용한 이동식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클리닉 사업을 에티오피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시작하기로 하고, 이들 국가에 진료차량을 각 1대씩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기아차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현지 NGO 및 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진행된다. 모바일 클리닉 차량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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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9 13:41
현대.기아자동차가 이동통신사의 위치확인 기능을 활용, 차량고장 등 긴급상황 시 고객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19일부터 한층 개선된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차량에 이상이 발생해 정상적인 운행이 불가능할 때 고객이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하면 고객 동의 절차를 거쳐 고객의 위치정보가 긴급출동 상황실로 전송되고, 긴급출동 상황실의 지령에 따라 전국 약 2,300곳의 서비스네트워크 중 가장 가까운 곳에서 대기하는 긴급봉사반 차량이 출동하게 된다. 긴급출동 서비스는 전국 어느 곳에서나 24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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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9 13:31
혼다코리아가 지난해 수입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인 어코드 3.5와 2.4모델이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의 2009년 저공해자동차 배출허용기준에 따라 저공해 차 등급이 종전 3종 저공해 차에서 2종 저공해 차로 상향조정됐다고 밝혔다.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하고 있는 저공해 차 등급은 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차인 연료 전지차, 전기차 등을 1종 저공해 차량으로, 하이브리드차를 비롯한 환경부 기준에 맞는 차를 2종 저공해 차량으로 각각 구분하고 있으며, 현행 배출기준보다 오염물질이 현저히 낮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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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9 09:09
현대자동차가 3월초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일 i20(아이투웬티) 3도어와 HED-6의 사진을 19일 공개했다. 이번에 처음 공개한 i20 3도어는 아이가 없는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좀 더 낮은 가격에 높은 성능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기존 ‘i20’ 라인업을 보강하게 된다. i20는 현대차가 유럽에서 가장 큰 판매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소형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유럽 전략 차종으로 작년 10월 파리모터쇼에서 데뷔했다. i20 3도어는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i30(아이써티)와 i10(아이텐)의 스타일을 이어 받은 i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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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9 08:49
일본의 신형 소형차 시티가 2009 인도 카오브 더 이어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의 유럽전략형 소형차 i20은 최종 후보까지 올랐다.인도 언론보도에 따르면 인도의 주요 잡지 등 저널리스트들이 선정하는 2009 인도 카 오브 더 이어에서 혼다 인도법인의 신형 소형차 시티가 선정됐다. 혼다 신형시티는 3세대 컴팩트 세단으로 또다른 소형차인 째즈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했으며 인도에서는 지난해 9월 발표돼 지난 1월까지 3개월 동안 총 1만2천233대가 판매됐다. 인도 카 오브 더 이어는 지난 한해동안 발표된 신형모델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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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9 08:31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GM과 크라이슬러가 지난 17일 제출한 경영재건 계획서에 대해 정리해고와 코스트 삭감 등이 불충분하다며 추가 자금지원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GM과 크라이슬러는 이날 제출한 경영재건 계획서에서 연방 파산법 11조(법정관리) 적용을 피하기 위해 추가적인 정리해고대책 등을 언급했지만 미국정부는 내용이 부족하다며 경영재건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추가지원을 할 경우, 여론의 반발이 거셀 것이라며 난색을 표명했다. GM과 크라이슬러는 지난해 12월 초 미 의회에서 최대 180억달러와 70억달러의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