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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 10: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2020년 임단협 5차 교섭에서도 입장차만 확인했다.지난 19일 한국지엠 노사는 부평공장 본관 앙코르룸에서 2020 임단협 5차 교섭을 가졌다. 이번 교섭에서는 특별요구안 중 내수판매 확대방안, 창원 및 제주 부품물류센터 폐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먼저 노조는 최근 사측의 정비/부품 부문 구조조정 시도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한국지엠은 군산공장 폐쇄 이전의 물류 프로세스를 유지할 필요 없다고 판단, 지난해부터 부평, 세종, 인천, 창원, 제주 등 5개 물류센터를 세종 부품 센터로 통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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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13:5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금호타이어가 비정규직 노조의 법인 계좌 '압류'에 맞서 가압류 집행정지를 법원에 신청했다.지난 18일 금호타이어는 비정규직 노조가 신청한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을 법원이 인용하면서 법인 계좌 압류로 회사 운용 자금이 묶임에 따라 원자재 납품대금 결제 등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최근 가압류 집행정지 신청을 광주고등법원에 신청했다고 밝혔다.앞서 7월 30일 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는 광주지법에 금호타이어 법인 계좌의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을 제기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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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7:20
자동차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 불린다.자동차의 IT화, 지능화, 무인화가 급속히 이루어지고 배터리전기차, 수소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를 중심으로 산업구조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자동차 생산에 있어서도 스마트화와 자동화에 의해 노동시장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자동차산업은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로 일자리가 사라질 위험이 가장 큰 대표적인 산업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이에 따라 자동차산업의 노조를 중심으로 기존의 대립적이고 투쟁적인 노사관계가 미래지향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로 변화되어야 하며,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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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6: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작업기준을 위반해 상습적으로 조기 퇴근해온 울산공장 조립라인 직원 수백명에게 월급 감봉 등의 징계를 내렸다.이들은 작업 순서를 기다리지 않고 공정을 거슬러 올라가 자신이 조립할 부분만 일찍 끝내는 이른바 '올려치기'를 하고 조기 퇴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현대차는 수년에 걸쳐 상습적으로 조기 퇴근하고도 이런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직원 1명을 해고하기도 했다.현대차측은 "근무 기강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밝히고 있으나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신차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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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1:5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인천석유화학 노사가 동반성장 파트너인 협력사를 위한 ‘1% 행복나눔’ 기금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8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3번째다.SK인천석유화학은 5일 회사 내 영빈관에서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사장, 이동용 노조위원장, 3개 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 행복나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1% 행복나눔’은 구성원들이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조성되는 기금으로, 협력사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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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4 12: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 상반기 현대자동차의 영업이익은 1조4,54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9.5% 감소했다. 기아차는 47.7% 줄어든 5,8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또 한국지엠은 올 상반기에 글로벌에서 16만6,038대를 판매했다. 이는 23만1,172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상반기보다 28.2% 감소한 것이다. 내수가 15.4% 늘었으나 수출이 36.1% 줄었다.르노삼성자동차는 8만5,844대를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보다 21.2% 줄어든 6만7,666대를 판매했다. 내수가 XM3의 활약으로 51.3% 늘었으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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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4 10:2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노조 단체 ‘한국타이어노동조합’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했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3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수일 한국타이어 사장과 박병국 한국타이어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경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금조정에 관한 모든 권한을 회사에 위임키로 하는 ‘2020년 임금교섭 회사 위임식’을 진행했다.이번 노조의 임금교섭 위임은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노경이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뤄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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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2 16: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SK이노베이션 노사가 다시 혁신을 만들어 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그동안 소비자물가지수에연동한 임금인상 Frame, 1% 행복나눔 기금 등 혁신적인 노사문화를 만들어내며 대한민국 노사관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면서 노사는 물론 산업계에서 주목을 받았다.SK이노베이션 노사가 이번에는 노사관계의 양대 축인 ‘노’와 ‘사’라는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고, 현장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구성원들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울산CLX 행복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또 다른 혁신의 이정표를 만들어 냈다.SK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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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2 09:3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한국지엠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이 지난 1일,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시설 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노동조합 및 임직원과 만나 경영 현황을 공유하는 등 현장 경영 보폭을 넓혔다.이번 카젬 사장의 창원 사업장 방문은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외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 미래를 위한 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더불어 회사의 경영 현황 및 도전과제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카젬 사장은 이날 GM의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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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4 13:1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고객 중심의 품질혁신을 위해 뜻을 모았다.현대차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24일 고용안정위 품질세미나에서 ‘품질혁신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발표, 고객이 만족하는 완벽한 품질 확보와 시장 수요에 따른 생산 극대화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현대차 노사가 품질 강화를 위해 공동선언을 한 것은 보다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용하고 노사가 최고 품질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고객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다는 데 공감해서다.노사 공동선언문에는 고객만족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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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17:5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코로나19 타격에 현대자동차 2차 협력사가 사업을 포기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2차 협력사인 명보산업이 경영난 악화로 사업을 포기하겠다는 공문을 현대차와 1차 협력업체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여파로 완성차 업체의 협력사가 사업을 포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명보산업은 지난 2017년에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넥쏘에 탑재되는 크래시패드와 퓨즈박스를 생산해왔다. 명보산업이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부품 수급 문제로 팰리세이드, 투싼, 넥쏘, 싼타페의 생산 차질이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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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10: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로나19 영향과 판매부진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엔지니어 등 핵심인력도 감원한다.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르노자동차는 프랑스 내 엔지니어직군 1,500명 가량을 감축하는 계획을 노조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조치는 지난 5월 발표한 글로벌 비용절감 조치의 일환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르면 르노자동차는 향후 3년간 20억 유로(2조7,300억 원)의 지출을 줄인다는 것으로, 이를 위해 전 세계에서 1만5,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며, 이 중 엔지니어를 포함, 프랑스에서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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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9 10: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 폭스바겐 브랜드가 경영진 개편을 단행했다.8일(현지시각) 폭스바겐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랄프 브랜드스테터(Ralf Brandstätter) 폭스바겐 브랜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폭스바겐 브랜드 CEO에 임명했다”며 “그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이어 “폭스바겐 브랜드 CEO를 역임했던 허버트 디스(Herbert Diess) 폭스바겐그룹 회장은 현재 자동차 산업의 전환 단계에서 그룹과 브랜드의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번 경영진 개편은 미래 모빌리티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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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8 15: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이 물류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기 위해 부평 물류센터 부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5일 한국지엠은 노조에 부평공장 인근에 있는 1만㎡(약 3,025평) 규모의 부품최적화물류센터(LOC) 부지를 매각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이 센터는 부평공장에 공급되는 부품 분류 작업, 긴급출동서비스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170여명 정도가 근무 중이다.한국지엠이 이 물류센터 부지를 매각하는 것은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물류센터 통폐합 작업과 관련이 있다. 지난 2018년 군산공장 매각 이후 신차 판매가 축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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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3 11: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첫 상용차 수소 충전소를 구축했다.3일 현대자동차는 자사 전주공장에서 국내 최초 상용차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진행했다.국내 상용차 산업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북지역 특성을 고려해 개소한 ‘상용차 수소충전소’는 기업과 지역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민관(民官)이 함께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전라북도와 환경부는 수소탱크, 압축기, 냉각기 등 설비 구축비용을, 완주군은 운영비용을 부담하며, 전북테크노파크는 운영 주관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충전소 건축비 및 건설 부지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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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10:4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스웨덴의 상용차 전문업체인 스카니아가 사무직을 포함, 5천 명 가량의 감원을 검토하고 있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스카니아의 헨릭 헨릭슨(Henrik Henriksson)CEO는 1일(현지시간) 스웨덴 쇠데르텔리 본사에 근무중인 사무직원 1천 명을 포함, 전 세계적으로 5천 명 가량의 감원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는 현재 전 세계에 5만1천 명 가량이 근무 중인 스카니아 전체 인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것이다.헨릭슨CEO는 "전 세계 영업 및 서비스부문 직원이 너무 많으며 트럭 연구개발 분애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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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9 14: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스페인이 바르셀로나 공장을 폐쇄하려는 닛산자동차를 설득하기 위해 지원책을 제시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지난 28일 닛산차는 2020년 3월기 연결결산에서 6712억엔(7조7,2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리먼 쇼크가 강타한 지난 2009년 이후 11년 만이다.닛산차는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공장과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장을 폐쇄하고 한국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2만명을 감원할 계획이다.이런 발표에 닛산차 바르셀로나 공장 직원 1천여명은 공장 입구를 점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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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9 09: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전 세계적으로 1만5천 명 가량을 감원한다.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프랑스 르노자동차는 세계 자동차업계를 뒤흔들 불황 극복을 위한 비용절감 대책의 일환으로 전 세계에서 1만5천 명 가량을 3년에 걸쳐 감원한다는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프랑스민주노동연맹(CFDT) 대변인이 밝혔다.르노의 이번 경영 합리화 계획에는 자연 감소로 인한 퇴직 등 프랑스에서만 4,500 명의 감원이 포함된다.CFDT 대변인은 르노자동차 경영진과의 협의를 통해 이 같은 감원계획이 확정됐다고 말했다.르노자동차는 고정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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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09: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받은 프랑스 자동차업계에 80억 유로(10조8,300억 원)의 지원책을 발표했다.특히, 프랑스의 대표 자동차업체인 르노그룹에 대해서는 대출 지원을 하는 대신, 고용유지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마크롱대통령은 “전기자동차(EV) 등 친환경자동차 생산 등을 통해 자동차산업을 부흥시켜야 한다”며 "프랑스를 유럽 제일의 자동차 생산국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특히, 개인이 전기차 구입 시 보조금을 7,000유로(950만 원)로 상향 조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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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7 11:0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 이재용부회장이 6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사과문 내용은 삼성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국민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하지만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는 못했다.삼성은 또, 법과 윤리를 엄격하게 준수하지 못했고, 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데에도 부족함이 있었다고 자인했다.최근에는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뇌물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며, 이부회장 자신과 삼성을 둘러싸고 제기되고 있는 많은 논란도 이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그동안 발생한 일련의 불법 논란들은 경영권 승계를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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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6 16: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자신의 자녀들에게 경영권 승계를 하지 않겠다고 대국민 사과문에서 밝혔다.이 부회장은 6일 오후 3시 삼성 서초사옥에서 ‘대국민 사과문’ 발표하면서 국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그는 오늘의 삼성은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했지만 국민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다.하지만 때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법과 윤리를 엄격하게 준수하지 못했으며 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데에도 부족함이 있었다고 토로했다.기술과 제품은 일류라는 찬사를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