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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6 17:2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수입차의 월별 판매량에서는 독특한 지진파(?)가 나타난다.고른 판매량을 유지하다가 3월과 6월, 9월, 12월 등 매 분기마다 판매량이 갑자기 큰 폭으로 상승한다.올 상반기 수입차 등록대수를 분석해 보면 분기별 마지막 달인 3월과 6월의 판매량은 2만대를 크게 넘어서고 있다.3월과 6월 판매량은 각각 2만4,094대와 2만3,435대로, 1월의 1만6,234대, 2월 1만5,671대, 4월 1만7,845대, 5월 1만9,470대보다 평균 5-6천 대가 더 출고됐다.이같은 현상은 2015년 월별 판매량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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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6 16:28
[오토데일리 김지윤 인턴기자] 올 상반기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수입차는 어떤 차종일까?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16년 상반기(1월~6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2.7% 줄어든 11만6749 대를 기록했다.모델별 판매량에서는 BMW의 주력세단 5시리즈가 7,319 대로 1위를 차지했다. 내년 초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5시리즈는 15%대의 파격 할인을 앞세워 경쟁차종인 벤츠 E클래스를 제치고 상반기 수입 전차종 1위에 올랐다.2위는 아우디의 주력 중형차인 A6로, 상반기 동안 총 6,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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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6 08: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사고 발생 시 운전석과 조수석의 안전성은 동일할까? 아니면 차이가 있을까?스몰 오버랩 테스트 결과, 충돌 사고시 운전석과 조수석의 안전도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스몰 오버랩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지난 2012년에 도입한 실제 사고 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충돌 유형으로, 차량의 운전석 쪽 25%만 충돌을 시키는 테스트다.이 충돌 유형은 차량이 충돌을 하면 엔진룸을 거치지 않고 범퍼, 휀더를 거쳐 바로 운전자에게 위해를 가하기 때문에 안전성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IIHS가 최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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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6 00:12
[독일 코블렌츠=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에서 제동장치는 매우 중요한 부품중의 하나다. 주행중 제 때 제동이 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때문에 브레이크는 탁월한 답력과 내구성은 물론 친환경성까지 두루 갖춰야 한다.글로벌 브레이크 공급업체는 독일의 보쉬와 컨티넨탈, 미국의 TRW, 델파이, 일본의 아케보노와 덴소, 한국의 만도, 현대모비스, 그리고 고성능 전용 이탈리아 브렘보 등이 손꼽힌다. 이 중 글로벌 브레이크 시장을 리드하는 업체는 지난 25년 동안 세계 브레이크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TRW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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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4 17: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리미엄 수입차업계의 영원한 라이벌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의 올 상반기 순위 경쟁 결과, 메르세데스 벤츠의 승리로 결론이 났다.신 모델 출시를 앞둔 E클래스의 파격 할인에 밀려 올 1-3월 기간 동안 메르세데스 벤츠와 3,500여 대 이상 차이가 벌어졌던 BMW는 이 후 4-6월까지 3개월 내리 1위를 차지했으나 판세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BMW는 지난 6월 총 4,800여 대를 판매, 4,600여 대에 그친 메르세데스 벤츠를 200여대 가량 앞서며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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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4 11:2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상반기 판매량 상위 차종 중 현대자동차 포터가 5만4,689대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차 아반떼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3% 오른 5만2,175 대를 기록하며 SM6과 말리부의 공세에 5만 대 이하로 떨어진 쏘나타를 3위로 끌어내렸다.특히 SM6은 지난 3월부터 출고가 시작됐음에도 K5, 스타렉스 등을 제치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국내 대표 경차 모델인 기아 모닝과 한국지엠 스파크의 희비가 엇갈렸다. 모닝이 지난해보다 17.9% 하락한 반면 스파크가 56.9% 오르며 모닝을 제치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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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1 16:1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진여파로 흔들렸던 한국토요타가 지난 달 올들어 최고 판매실적을 기록했다.한국토요타는 지난 6월 토요타브랜드가 1,200여 대, 렉서스브랜드가 1,250 대를 각각 기록했다.이는 올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던 지난 4월(토요타 977 대, 렉서스 745 대) 실적을 훨씬 뛰어넘은 것이다. 또 토요타의 지난 달 실적은 704 대와 604 대를 기록한 지난 5월보다 약 2배 정도 늘어난 것이다. 판매 확대는 토요타 프리우스와 렉서스 ES300h의 인기 때문으로, 이들 두 모델은 출고까지 2~3개월 가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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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1 04: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 모터스의 한국시장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테슬라는 지난해 말 한국에 현지법인을 설립 한 데 이어 최근에는 한국법인에 근무할 인력 모집에 들어갔다.테슬라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인 분야는 마케팅 및 이벤트 매니저, 세일즈 어드바이저, 판매 운영 매니저, 그리고 리테일 영업 운영자, 제품 담당자, 매장 관리자, 비즈니스 개발부문, 서비스 엔지니어 등 세일즈와 마케팅, AS 관련 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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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7 10:0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의 미니(MINI)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브랜드다.톡톡 튀는 스타일과 개성 있는 컬러로 도심 속을 누비면서 젊은 층 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는 꼭 한번 쯤 몰아보고 싶은 드림 카로 기억되는 차가 바로 미니다.미니는 말 그대로 작지만 강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독특한 브랜드로, 전 세계에 믿기 어려울 만큼 많은 광팬들을 보유하고 있다.1959년 8월 26일 첫 출시 이후 2009년 1세대 모델이 단종 될 때까지 약 40년 동안 5백38만여 대가 팔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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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6 15:21
[오토데일리 김지윤 인턴기자] 지난해 서울 대중교통의 하루 평균 승객은 1,114만 명, 연간으로는 40억 명에 달한다. 이 중 절반인 579만 명(52.0%)이 버스를 이용한다.그 버스를 운행하는 운전기사들 간에도 보이지 않는 급 유리 천장(Glass Ceiling)이 있다. 급에 따라 회사들의 처우가 다르다는 것이다. 그러나 버스기사들은 급이 다르다고 해도 버스회사 내에서의 대우는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하소연한다.조금 더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버스 운전기사를 선택했으나 현실은 실망감으로 돌아온다고 버스기사들은 토로한다.직접 버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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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5 20:0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 23일 디젤 SUV 캐시카이의 배출가스 조작을 위한 임의 설정을 이유로 환경부가 행정처분을 내린 데 불복, 서울행정법원에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닛산은 캐시카이가 흡기온도 35℃ 이상에서는 배출가스 재순환장치의 작동을 중단시키도록 임의 설정을 했다는 이유로 환경부가 행정처분을 내린 데 대해 흡기온도 35℃ 이상에서 배출가스 장치를 중단시킨 것은 과열에 따른 엔진 보호 목적이었을 뿐 임의설정을 한 것이 아니라며 행정 처분 취하를 요구했다.앞서 환경부는 지난 7 일 캐시카이에 배출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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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4 16:1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영국의 EU(유럽연합) 탈퇴가 확정됨에 따라 자동차 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23일(영국시간) 영국 전역에서 실시된 브렉시트(Brexit. 영국 EU 탈퇴) 국민투표 결과, 탈퇴 52%, 잔류 48%로 영국의 EU탈퇴가 확정됐다. 탈퇴 결정으로 세계경제가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며 조금씩 그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이 영향은 자동차업계에도 상당한 충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영국에서 수출되는 차량에 높은 관세가 붙어 가격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국내 자동차업체들의 경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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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4 10: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닛산이 주력 모델인 캐시카이의 판매 중단 조치와 관련, 경영에 타격을 받고 있는 판매딜러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닛산은 디젤차 캐시카이가 임의 설정을 통한 배출가스 불법조작으로 정부의 판매정지 명령 등으로 판매딜러들이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입자 본사와 협의, 지원책을 마련했다.한국닛산은 우선, 홀 세일 판매를 통해 딜러들에게 넘어 간 200여 대의 캐시카이 보관료와 보험료 등을 한국 법인이 부담키로 했다.또, 오는 9월까지 전시장 임차료와 영업직원 기본급 등 영업과 관련된 기본 경비 일부를 부담해 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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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3 16:2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보쉬가 폴크스바겐그룹에 불법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이를 묵살했다는 의혹에 대해 여전히 입을 다물고 있다.보쉬는 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연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작년 성과와 올해의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미래에 사용될 자동차 기술과 인더스트리 4.0 개발 로드맵을 강조했다.로버트보쉬코리아 프랑크 셰퍼스 대표이사는 “보쉬는 자동차 업계에 곧 다가올 변화에 자동화, 전기화, 연결성 등을 개발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들 분야에서 폭넓은 전문성과 시스템 통합 역량이 결합돼 혁신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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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3 06: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마침내 신차 초기품질에서 전 브랜드를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미국의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JD 파워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6 JD파워 신차 초기품질조사(IQS)'에서 독일 포르쉐를 제치고 전 브랜드 1위에 올랐다.JD 파워의 초기 품질조사는 233개 항목에 대한 초기 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0대당 불만 건수를 나타낸 결과로, 올해 평가는 차량 구입 90일 이내의 미국 차량 소유자 8만 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실시됐다.지난 해 86건으로 독일 포르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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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6:3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시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수입차 업체들이 파격적인 할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수입차 업체들이 이달말 예정된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사상 최대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BMW의 경우, 6월 한 달간 1시리즈는 400만 원, 3시리즈와 4시리즈는 각각 600만 원까지 할인 판매한다.중형차인 5시리즈는 최대 1천만 원까지 할인해 주고 있다.6시리즈 가운데 650i는 1,200만 원, 640i는 2천만 원을 할인해주고 있고 7시리즈는 730d xdrive 숏바디 기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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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5:12
[Teddi Kim=오토데일리 스페셜리스트]지난 2012년 3월 15일 한.미 FTA가 전격 발효됐다. 당시 미국 포드자동차 등 미국 자동차업체들은 미국차가 손해를 볼 수 있다며 FTA를 결렬하게 반대해 왔다.그 후 4년이 지난 지금 한미 자동차분야 수지는 어떻게 변했을까? 한미 FTA 발효로 미국산 차에 대한 한국의 수입관세는 발효 즉시 8%에서 4%로 낮아지면서 지난 2015년까지 미국산 차 판매량은 연평균 20.8%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한국산 차에 대한 미국의 수입 관세 2.5%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한미 FTA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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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18:0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자동차 업체간 골프 마케팅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기아자동차와 BMW 코리아, 금호타이어가 직접 한국여자오픈(KLPGA) 투어 대회의 메인 스폰서를 맡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여자골프대회를 놓고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기아차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기아자동차 제30회 한국여자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를 주최했다.기아차는 KLPGA 대회 30주년을 맞아 총 상금규모를 지난해 7억 원에서 올해는 국내 여자 메이저 골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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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17: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의 자동차 모델별 판매 순위 차트는 매달 거의 비슷하다. 1위 포드 F-150, 2위 쉐보레 실버라도, 3위 닷지 램, 4위 토요타 캠리의 순서다.5위부터는 혼다 시빅과 토요타 코롤라, 혼다 CR-V. 닛산 알티마가 간혹 순서를 바꾸고 있다.미국 신차 판매의 특징은 1-3위는 픽업트럭이, 4위는 토요타 캠리가 거의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픽업트럭을 제외한 승용과 RV부문에서는 캠리가 독보적이다.캠리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 13년 동안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았다. 1982년 처음 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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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0 23:2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시장에서 중국의 토종기업에 밀려나고 있다.미국과 함께 현대.기아차의 핵심시장으로 분류돼 왔던 중국시장은 이제 더 이상 만만한 시장이 아닌 새로운 도전장으로 바뀌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의 신차 판매 통계자료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1~4월 중국시장 누적판매량은 51만5,699 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58만6,709 대보다 12.1%가 줄었다.이에 따라 중국시장 점유율도 지난해의 8.4%에서 올해는 6.9%로 1.5% 포인트나 하락했다.반면, 중국계 자동차업체들의 1~4월 누적 판매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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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0 18:1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국내외 완성차나 부품 업체들이 배기가스·연비·성능 등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부품 경량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자동차 업체들이 경량화에 주목하는 이유는 갈수록 강화되는 각국의 자동차 환경 규제에 있다. 오는 2020년까지 한국은 리터당 24.3km, 유럽 26.5km, 미국 18.8km, 일본 20.3km의 연비 규제가 시행된다. 이 연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해당 나라에서 차를 팔 수가 없다.이 때문에 자동차 업체들이 차량 부품 경량화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차량 무게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