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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9 15: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토교통부가 한국지엠의 신형 말리부 1.5모델에서 주행중 시동이 꺼진다는 불만 신고가 잇따르자 진상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교통안전공단 자동차리콜센터 결함신고센터에는 신형 말리부의 엔진시동 꺼짐과 관련한 불만 신고가 9일 현재 20여 건 가량 접수됐다.한국지엠측도 지금까지 신형 말리부의 시동 꺼짐으로 제기된 불만 건 수가 30여 건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자동차안전연구원 관계자는 “신형 말리부 1.5모델의 시동 꺼짐 현상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위해 한국지엠 측에 관련 내용 제출을 요청해 놓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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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9 12: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차 노조가 올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을 부결시켰다.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 7일과 8일 실시한 투표에서 투표 참가자 2,329 명 중 약 64%인 1,466 명이 반대, 부결됐다.자동차업체들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은 현대차가 지난 달 잠정합의안에 대해 노조원 투표결과 78%의 반대로 부결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부결됐으며, 한국지엠은 지난 6일 도출한 잠정합의안에 대해 투표가 진행 중이다.한국지엠의 투표결과는 금일 오후 5시 께 발표될 예정이다.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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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9 10:5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SM7 판매량이 LPG 모델 덕분에 국내시장에서 크게 늘어나고 있다. 2014년 9월 출시된 SM7 노바(Nova)에 신형 2리터 LPe엔진을 장착한 LPG모델은 지난해 8월 출시한 데 이어 최근 택시까지 개발해 판매 중이다.엔진별로 2.5와 3.5 V6 가솔린 엔진, 2.0LPe 장애인/렌터카용과 택시 등 4 종류로 다양하다.SM7 LPe는 유러피언 감성을 강조한 디자인에 수준 높은 안전성과 주행성능, 여기에 탁월한 연비 성능이 시장에서 제대로 먹히면서 지난해만 4,311 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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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8 18:13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지난 7월 17일 오후 강원 평창의 영동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5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 4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는 긴급 자동브레이크 시스템(AEB)과 같은 안전장치가 장착돼 있었으면 막을 수 있었던 비극적인 사고로 안전 시스템에 대한 경각심이 큰 화두로 떠올랐다.긴급 자동브레이크 시스템과 같은 고급 장비는 고사하고 자세제어장치 및 심지어 에어백 조차 장착이 안된 차량이 아직도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쉐보레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는 안전 및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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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6 13: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상안 타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쌍용자동차는 지난 달 12일 임.단협 조인식을 갖고 일찌감치 마무리했다.두 업체 모두 올해 내수 판매량이 자동차 5사 중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르노삼성자동차는 대표노조인 르노삼성차노동조합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고 6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작년 노사 대타협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냈다.르노삼성은 지난 7월11일부터 본격적인 임.단협 협상을 시작, 실무협상 9회, 본협상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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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08: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 수입차 판매의 급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1만5,700여 대까지 떨어진데 이어 8월에도 1만6천 대를 겨우 넘어섰다.누적 판매량도 1만대 이상 줄어들어 올해 연간 판매량도 23만 대 수준으로 후퇴할 전망이다.지난 8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1만6,200여 대로 전년 동기대비 1만8,200 대보다 2천 대 가량이 줄었다.국내 수입차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종료된 지난 6월 2만3,400여대에 달했었으나 지난 7월에는 전월 수요 반동으로 1만5,700여 대까지 떨어졌으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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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4 09: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의 모기업인 미국제너럴 모터스(GM)는 올 하반기 국내 출시될 쉐보레 ‘볼트(Volt)’ 2세대 모델과 내년 상반기 판매예정인 ‘볼트(Bolt)’를 발표했다.스펠링의 첫 글자인 'V'와 ‘B’가 다르지만 한국어의 발음은 동일해 차종이 상당히 헷갈린다. 미국 자동차전문지인 ‘워즈 오토(Wards Auto)’도 최근 한국에서 두 차종의 이름이 전혀 구별 되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GM은 이런 점을 감안, 두 모델의 명확한 구별을 위해 한국을 위한 마케팅 자료에는 볼트(Bolt)의 이름 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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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2 09: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아우디와 폴크스바겐, 벤틀리 등 폴크스바겐그룹 산하 3개 브랜드 32개 차종 80개 모델에 대한 인증이 취소되면서 지난 8월부터 이들 차량의 판매가 공식 중단됐다.이들 차량의 인증 취소로 폴크스바겐은 중형세단 CC 2.0 가솔린 모델과 프리미엄 SUV 투아렉 3.0 디젤모델 등 2개 차종, 아우디는 A4, A6, A7 가솔린모델과 3.0 디젤모델, Q5 3.0 디젤 등만 판매되고 있다.벤틀리는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컨버터블의 판매가 중단돼 플래그쉽 세단 뮬산 1개 차종만 판매되고 있다.지난 8월 판매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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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1 09: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 수입차시장의 판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오랜 리딩 브랜드인 BMW와 아우디. 폴크스바겐이 뒷전으로 밀려 나고 대신 재규어 랜드로버, 볼보 등 신흥 유럽 브랜드들이 급부상하고 있다.아우디 폴크스바겐 사태가 아니더라도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젊고 유능한 CEO들이 실력을 발휘하면서 지난 십 수년 간 한국 수입차시장을 좌지우지해 왔던 구세대 CEO들이 밀려나고 있다.올 들어 국내 수입차 판매는 지난 7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5.7%가 줄어드는 유례 없는 부진에 빠져 있다.폴크스바겐과 아우디가 40%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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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1 16: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마땅한 갈 곳을 찾지 못해 헤매던 수입 트럭업체들이 결국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회원사로 가입했다.업계에 따르면 독일 다임러 벤츠와 MAN트럭, 스웨덴의 볼보트럭, 스카니아트럭, 이탈리아 이베코트럭 등 5개 수입트럭 업체들이 이달부터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준회원 자격으로 가입했다.수입차협회 관계자는 "기존 회원사들과 논의를 거쳐 수입 트럭업체들이 이달부터 준회원 자격으로 협회에 합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수입 트럭업체들은 이달부터 수입차협회가 제공하는 신차 등록통계 등 각종 통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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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0 16: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부터 한국지엠을 이끌고 있는 제임스 김 사장은 올 초인 지난 1월 올해 반드시 내수시장 점유율 두 자릿수를 달성하겠다고 공언했다.한국지엠의 내수시장 점유율 두 자릿수 달성은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마이크 아카몬사장 등 모든 전임 사장들이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했던 목표다.지난해 한국지엠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경상용차를 제외한 승용부문에서 15만8404 대를 판매, 9.3%로 두 자릿수와는 거리가 있었다.현대.기아차와 르노삼성, 한국지엠, 쌍용차 등 국산차 5사와 수입차를 포함한 연간 내수 판매량은 160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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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0 10: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2014년 가을에 개막된 파리모터쇼장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차는 프랑스 시트로엥의 C4 칵투스(cactus)란 차였다.소형차 C4를 베이스로 한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C4 칵투스는 지금까지 그 어떤 차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내. 외관 디자인과 상식을 뛰어넘는 발상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차명에 ‘칵투스(cactus)’란 독특한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전면과 측면, 후면에 에어범퍼(에어캡슐) 라는 독특한 기능이 붙어 있기 때문이다.‘칵투스(cactus)’는 가시가 있는 선인장을 뜻하는 것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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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9 12: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환경부가 수입 디젤차의 인증서류 대조작업에 본격 착수했다.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산하 자동차 공해연구소는 지난 29일 20여개 수입차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역 인근 회의실에서 인증서류 재조사 계획에 대한 비공개 설명회를 가졌다.이 날 공해연구소측은 "본사에서 시험한 대표차종의 인증 결과와 한국정부에 제출한 대표차종의 인증 결과가 다른지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며 유로6 차종에 대한 인증관련 서류를 준비,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공해연구소 관계자는 1차 서류 대조작업을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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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6 13: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올 상반기에 흑자를 기록했다. 무려 9년 만이다.썽용차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영업이익 274억 원 당기순이익 204억 원을 기록하면서 2007년 상반기 이후 9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하반기 역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어 연간 실적에서도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쌍용차 흑자 전환의 주 요인은 역시 티볼리의 대 성공에 있다. 티볼리는 지난해 1월 출시 후 17개월 만에 10만 대 생산, 판매를 돌파하면서 쌍용차 흑자 전환을 견인하고 있다.쌍용은 티볼리 뿐만 아니라 코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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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6 11:0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첫 차 구입자들에게 사랑을 받던 소형차들이 퇴출 위기에 처했다. 경차와 서브 컴팩트 SUV에 밀리면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기아자동차는 지난 24일 공개한 소형차 프라이드 후속 YB(개발코드명)를 오는 11월 유럽시장에 먼저 투입할 계획이다. 반면, 국내시장에는 6개월 후인 내년 하반기에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기아차 측은 YB의 경우, 국내보다는 유럽시장에서 인기 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유럽시장에 먼저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기아 프라이드는 국내에서는 올 7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42%가 줄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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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5 15: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를 이끄는 메리 바라CEO의 첫 한국 방문이 불발 됐다.메리 바라(Mary T. Barra)CEO는 오는 30일 GM의 한국 사업장을 둘러보고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강연을 위해 방한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일정을 취소했다.한국지엠측은 당초 암참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초청장을 보냈으나 메라 비라 CEO의 개인 일정을 이유로 행사 자체를 취소했다.한국지엠의 제인스 김사장은 현재 암참 회장직을 맡고 있다.이번 메리바라CEO의 방한 계획은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의 요청으로 당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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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5 14:5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모터스가 한국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위해 꼼수를 부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오는 2017년부터 한국에서의 판매를 목표로 전시장과 충전소 확보에 나서는 등 한창 판매준비 중인 테슬라는 최근 한국판 홈페이지를 개설하며 세단형 모델S와 SUV 모델X의 사전계약 판매에 들어갔다.그런데 테슬라가 지난해 말부터 한국시장 진출을 준비하면서 한국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조건을 맞추기 위해 모델S의 기존 70kWh급 모델을 없애고 60kWh급 모델을 다시 부활시킨 것으로 파악됐다.테슬라는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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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4 10: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 수입차시장 확대로 수입차업체들이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은 기존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다.연간 24만 대를 웃도는 엄청난 판매량을 AS 시설이 뒷받침하지 못해 벌어지는 현상이다. 때문에 주요 수입차업체들은 최근 AS센터의 대대적인 증설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고객들의 불만은 커져 가고 있다.지난 23일 찾은 폴크스바겐의 클라쎄 오토 성수사업소는 평소와 다름없이 차량 수리를 위해 방문한 고객들로 북적였다.1층과2층 워크 베이는 물론, 서비스 센터 입구부터 AS 대기 차량들로 꽉 들어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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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4 08: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율주행자동차의 실용화를 위한 주요 7개국(G7)이 안전 기준 등의 국제 기준 제정을 위해 오는 9월 일본에서 회동을 갖는다.자율주행차 개발은 IT업체와 자동차업체들이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의 보급을 위한 통일기준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독일과 한국, 일본 등 주요 7개국은 오는 9월 23일부터 일본 나가노 현 카루이자와에서 G7 교통장관 회의를 갖고 자율주행차 운행과 관련한 공동 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자율주행 차량의 국제 기준 마련은 현재 유엔 전문가 회의를 통해 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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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3 18:2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AMG’와 ‘BMW-M’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양 브랜드의 고성능 버전이다. 본 모델인 벤츠, BMW와 마찬가지로 한국의 수입 고성능차 부문에서 양보 없는 경합을 벌이고 있다.'메르세데스-AMG'는 1967년 설립된 메르세데 벤츠의 고성능 차량 브랜드로, 구동 시스템은 물론, 독자적인 완성차 개발과 생산, 특수 차량 생산, 주문 제작 차량 및 부품 생산, AMG 선택 사양과 AMG 액세서리 개발 및 제작까지 망라하고 있다.BMW M은 정확히 ‘BMW M GmbH’로 197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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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3 17: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배출 가스 시험에서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무단으로 조작한 혐의가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3일 보도했다.프랑스 정부도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으면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정부는 르노자동차의 최대 주주로써 기업 이미지 악화를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숨겨왔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지난 해 9월에 발각된 독일 폴크스바겐(VW)의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 프랑스 정부는 자국 및 해외업체들을 대상으로 배기 가스 조사를 실시, 지난 7월 말 보고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