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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5 16:1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디젤게이트로 판매중지 처분을 받은 아우디폴크스바겐의 수요가 일본차로 몰리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부터 판매가 중단된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타격을 입은 가운데 일본차 브랜드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혼다코리아의 경우, 이달 판매량이 900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던 지난 2008년 이후 월간 최다 판매기록이다. 특히, 혼다코리아는 주력 중형세단인 어코드가 600대 이상 판매되며 가솔린 수입 세단 중 판매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만년 꼴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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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5 10:3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하는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순위에서 역대 최고 순위에 들었다.24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 잡지사 컨슈머리포트는 2016 연간 자동차 신뢰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기아차가 69점으로 지난해보다 한단계 상승한 5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66점으로 2단계 오른 7위에 이름을 올렸다.미국 컨슈머리포트 신뢰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 순위에 들은 것이다.이번 조사에서 렉서스가 86점으로 지난해 이어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렉서스의 모회사인 토요타가 차지했다.3위는 75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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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2:0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소연료전지차는 독일이나 미국보다는 일본과 한국이 치열한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다.토요타자동차는 하이브리드와 수소연료전지차에 승부를 걸고 있고, 현대자동차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모든 친환경차 분야에서 대응을 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수소연료전지차는 현대자동차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상용화시켰다. 현대자동차의 투싼 수소연료전지차는 지난 2013년 2월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 현재 한국과 미국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토요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는 현대차보다 20개월이 늦은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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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1 17:4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조경규 환경부장관이 자동차 100대 중 두 대꼴로 전기차를 판매하도록 제조업체에 일정비율의 전기차 판매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발언, 파문이 일고 있다.일부 언론에서는 정부가 2018년부터 자동차 제조사에 일정비율의 전기차 판매를 의무화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면서 전기차 생산이 어려운 제작사는 탄소거래제처럼 '판매량 거래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언론 보도가 나자가 환경부는 전기차 의무 판매제의 도입 시기나 구체적 방법 등에 대해 아직 논의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환경부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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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1 15: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다임러 벤츠의 디테 제체CEO가 최근, 2005년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엄차 부문 정상자리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아우디, 렉서스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프리미엄차 시장은 지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BMW가 줄곧 1위 자리를 지켜 왔다.그러나 올 들어서는 상황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2016년 1-9월 BMW의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6% 늘어난 148만 대, 메르세데스 벤츠는 11.7% 증가한 154만 대로 6만 대 가량 메르세데스 벤츠가 앞서고 있다.지난 9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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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0 10: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파산직전까지 몰렸던 프랑스 르노자동차와 닛산자동차를 세계 정상급 메이커로 만들어 회생 전문가로 통하는 브라질 출신의 카를로스 곤회장.그는 테슬라 모터스의 엘론 머스크 등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바쁜 경영자의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그런 곤회장이 이번에는 연비조작으로 파산 위기에 몰린 일본 미쓰비시자동차를 맡았다.곤 회장은 닛산자동차 산하로 편입되는 미쓰비시자동차 회장을 맡아 닛산차 사장과 르노자동차그룹 회장, 미쓰비시차 회장 등 3개의 직책을 겸하게 된다.1999년 45세의 젊은 나이에 일본 닛산차의 최고운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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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21: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통신사 블룸버그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애플사가 자율주행자동차 개발 프로젝트를 대폭 축소했다고 보도했다.애플은 2020년 대 초반을 목표로 자기 부담으로 개발하는 자율주행자동차를 시장에 투입한다는 계획이지만 당장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키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르면 애플사의 자율주행차 개발팀은 올해 상반기 책임자가 교체됨에 따라 자기 부담의 자율주행차 개발에서 우선 자동차 메이커에 공급하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센서의 개발에 주력키로 방침을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1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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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7 22: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BMW가 차세대 친환경 전용 브랜드로 육성하는 것이 바로 BMW i브랜드다.BMW I브랜드는 BMW가 지난 2011년 공식 출범시킨 새로운 친환경 브랜드로 현재 순수 100% 배터리 차량인 i3와 충전용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인 i8 등 2개 차종이 판매되고 있다.그런데 이들 BMW 친환경 차량들의 판매가 갈수록 시원찮다.올해 9 월까지 세계 최대 친환경차 시장인 미국에서 BMW i3의 판매 대수는 5,763 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7%나 감소했다.테슬라모터스의 모델S가 21% 증가한 2만14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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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6 00: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VW)그룹이 배기가스 조작 파문 1년 만에 완전히 정상 상태를 회복했다.폴크스바겐이 지난 15일 발표한 9월 글로벌 판매대수는 총 94만7,600 대로 전년 동기대비 7.1%나 증가했다. 1년 전인 지난해 9월18일 배기가스 조작문제가 불거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지난 8월 아우디와 세아트, 스코다 등을 포함한 폴크스바겐 그룹의 판매대수가 75만9,400 대로 전년 동월 대비 1.8%가 증가한 데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이에 따라 2016년 1-9월 누적 판매량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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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4 13:3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결함 문제와 관련한 공익 제보 내용이 기존 공개된 것 외에 3-4건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토교통부는 공익제보 내용의 사실 여부를 가리기 위해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사실 확인 지시를 내렸으며 이달 말 께 조사 내용과 방향성 등에 대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국토부는 현대차 제보자인 김모부장이 밝힌 쏘나타 등에 장착된 세타2 엔진의 소음 및 손상 발생 가능성과 쏘렌토R 에어백 미 전개 가능성, 아반떼와 i30 에어백 비정상 전개 가능성, 그린시티 버스의 냉각팬 구동벨트가 끊어지거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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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1 08:01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수많은 기업들이 나타났다 어느 순간 사라지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대기업의 생존 수명은 대략 30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때문에 인간의 수명보다 긴 100년 이후에도 살아남을 기업은 매우 드물다. 더욱이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양한 불확실성과 함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향후 100년 이상 기업을 존속시키는 것은 ‘기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최근에만 대형 조선업체 STX가 사라졌고 삼성, 대우해양조선, 현대중공업 등 조선 3사와 한국을 대표하는 한진해운과 현대상선도 사라질 위기에 봉착해 있다.이들 기업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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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0 12:57
[오토데일리 김지윤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 모터스가 세계 자동차업계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글로벌 브랜드 평가기관인 인터 브랜드가 매년 발표하는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Best Global Brands) 2016'에 신흥 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 모터스가 처음으로 100위권에 진입했다.테슬라모터스의 브랜드 가치는 40억 달러 (약 4조4천억 원)으로 브랜드 가치 순위 100위에 랭크됐다.인터 브랜드사의 다니엘 빈스 사장은 "테슬라는 인습에 얽매이지 않고 거침없이 성장하는 회사로, 누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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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 15:5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코리아의 지난 9월 판매량은 겨우 3,031대에 그쳤다. 7월 2,638 대, 8월 3,047 대에 이어 석 달째 내리막길이다.반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지난 달 5,087 대를 판매, 사상 처음으로 5천대를 돌파했다.두 브랜드 간 지난 달 격차는 무려 2,056 대에 달했다. 이 것으로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의 올해 라이벌 전은 조기에 막을 내렸다.BMW코리아의 이 같은 판매량은 벤츠 신형 E클래스의 2,781 대보다 겨우 250 대가 많은 것이다. 벤츠 E클래스와 경쟁을 벌이던 BMW 5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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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 15: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닛산이 캐시카이에 이어 인피니티의 주력모델인 Q50도 판매를 중단했다.한국닛산은 7일, 한국에서 판매중인 인피니티 Q50의 한국 내 인증을 위해 정부에 제출한 문서에서 데이터 명칭 표기가 부정확한 사실을 발견, 자발적으로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인피니티 Q50의 판매 중단은 현재 환경부가 진행 중인 인증서류 재검증 작업과 관련, 자체 조사 과정에서 밝혀진 것으로 보여 진다.한국닛산은 Q50 유로5와 닛산자동차의 캐시카이 유로6에서도 데이터 표기 오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닛산자동차의 캐시카이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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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6 12:0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6일부터 제네시스 G80의 스포츠 버전인 G80 스포츠에 대한 사전계약에 들어갔다.제네시스 G80 스포츠는 오는 25일 전후 언론 시승을 겸한 신차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이 차는 이른바 ‘김영란 법’ 시행 후 첫 번째 진행되는 신차 출시 행사여서 현대차는 물론이고 전 자동차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대차가 이번 제네시스 G80 스포츠의 출시 행사를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느냐가 향후 자동차업계 신차 출시행사의 바로미터가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현대차는 아직 제네시스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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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4 15: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얼마 전 GS그룹의 GS엠비즈가 폴크스바겐의 딜러 권을 매각하고 수입차 유통사업에서 한 발 물러섰다.재벌들의 수입차 유통시장 골목상권 침해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던 지난 2010년 두산그룹과 SK그룹이 수입차 시장에서 철수 한 이래 6년 만이다. 재벌 들 외에 중견그룹의 경우도, 고진모터스와 함께 아우디의 양대 축을 이뤄왔던 참존그룹과 페라리. 마세라티를 판매하던 동아원도 모기업 부실로 수입차 사업에서 철수했다.이들이 국내 수입차 유통사업에서 철수한 이유는 사업 부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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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9 18: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금융소비자원이 수입차업체들의 횡포에 대해 정부의 강력한 제제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공정위에 수입차업체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금융소비자원이 공정위에 고발한 내용은 수입차업체들의 불공정한 할부금융 행위와 개별소비세 환급 거부, 인증절차 무시, 차량 중대결함 무시, 배기가스 조작에 대한 차별적 조치, 대규모 탈세 사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수입차업체들의 전반적인 불공정거래행위 등이다.금소원은 공정위 고발 대상은 메르세데스 벤츠 외 독일 2개사로, BMW와 아우디 폴크스바겐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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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7 06:1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부의 전기차 보급 계획이 실제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정부는 연초에 올해 말까지 전기차를 총 1만6,000 대, 내년까지는 4만6,000 대의 보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해 왔다.그런데 올해 8월 말까지 보급된 전기차는 총 7,444 대에 불과하다. 지난해 말까지 5,469대에 이어 올 1-8월 기간 동안에는 1,975대가 공급됐다.올해 1만5천 대를 보급하기 위해서는 월 평균 1천대 이상을 팔려야 하지만 겨우 250 대 판매에 그치고 있다.때문에 남은 4개월 동안 판매 한다 하더라도 채 9천 대에도 미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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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 15:4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엔진개발팀에 근무하고 있는 현직 부장이 YF쏘나타 일부 모델에서 엔진 소음 및 시동꺼짐 현상에 대해 미국에서는 리콜 조치했지만 한국에선 쉬쉬했다고 폭로, 파문이 일고 있다.해당 인물은 YF쏘나타는 미국처럼 한국에서도 같은 세타2 엔진을 쓰고 있어 같은 문제가 발생되고 있지만 리콜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현대차는 YF쏘나타의 엔진 결함에 대해 미국에서만 리콜을 진행한 것은 미국 공장의 청정도 문제로 발생한 문제였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리콜을 할 이유가 없었다며 맞서고 있다.이번 폭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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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2 11: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연료호스 결함에 따른 연료 누유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데도 관련이 없다고 버티던 BMW코리아가 결국 리콜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와 자동차안전연구원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 2월 320d 등에서 연료호스의 균열로 누유가 발생해 화재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 결과에도 불구, 누유는 맞지만 화재 발생 가능성과는 무관하다며 비공개 무상수리를 진행해 왔으나 결국 화재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심각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데도 문제가 없다면서 우기다가 정부 조사 결과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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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1 11:1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엔진과 배터리의 조합인 하이브리드 기술과 순수 디젤기술, 그리고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기차에 적용된 배터리 기술. 이들 중 가장 효율적인 기술은 어떤 것일까?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카인 토요타 프리우스를 1997년에 처음 등장시킨 사토시 오기소(Satoshi Ogiso)토요타의 전 프리우스 수석 엔지니어는 최근 미국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하이브리드 기술이 디젤 기술보다 비용이 훨씬 적게 든다면서 이는 이제 시작의 일부일 뿐이라고 밝혔다.그는 유럽에서는 자동 변속기를 장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디젤차의 제조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