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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11:4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포르쉐 코리아가 환경부가 지난 달 말 발표한 인증서류 조작 사실을 받아들이고 청문절차도 포기했다.포르쉐는 환경부 조사결과 발표에 앞서 일부 차종의 인증서류 조작사실을 환경부와 검찰에 자진 신고했다.환경부가 오류가 발견됐다고 발표한 한국 닛산(인피니티)과 BMW코리아는 해당 차종에 대해서는 현재 청문 절차가 진행중이며, 환경부는 청문이 끝나는 이달 말 행정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포르쉐는 마칸S 디젤과 카이엔 하이브리드, 카이엔 터보, 918 스파이더, 카이맨GTS, 911 GT3,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등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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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3 13:3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2021년 신차판매 중 터보차저를 장착한 차량의 비중이 5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미국 부품업체인 Honeywell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향후 5년간 전세계 자동차기술 트렌드 전망을 내놨다.Honeywell은 2021년까지 글로벌 신차판매는 연평균 2% 증가하는데 이 중 터보차저 장착차량의 비중이 현재 3,800만대에서 35% 증가한 5,20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관련 산업의 규모도 12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Honeywell은 실도로 연비측정 테스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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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3 10: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2016년 한국 수입차 수요 전망이 완전히 빗나갔다.폴크스바겐과 아우디의 판매 중단 등에도 주요 브랜드의 상승세를 이유로 전년대비 8.5%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결과는 2.5% 마이너스였다.한국수입차협회는 13일 2016년 수입차 판매가 22만8천 대로 예상되며 2017년에는 이보다 4%가 증가한 23만8천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수입차협회는 2016년 수입차 시장은 그 동안 수입차 시장을 견인해 왔던 독일차업체와 디젤차 판매가 폴크스바겐 사태와 인증취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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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2 15:00
[천안=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자동차의 주행성능이 향상되면서 중요성을 더해가는 기술이 바로 제동기술이다.엔진 파워가 높아지는데 제동력이 따라가지 못한다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지향적인 자동차가 개발되면서 함께 주목되는 기술이기도 하다.제동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브레이크 시스템이다. 현재 전세계 자동차 업체들은 다른 업체보다 앞선 브레이크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한국의 현대자동차도 차세대 브레이크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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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9 20: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게임은 끝났다’. 다임러 벤츠의 디터 제체회장이 올해 글로벌 판매 200만 대를 돌파하면서 고급차브랜드 1위 탈환을 선언했다.동시에 라이벌 BMW는 최근 10년 내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한국에서도 형편없는 실적으로 메르세데스 벤츠에 1위 자리를 내줬다.다임러 벤츠를 이끌고 있는 디터제체 회장은 8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메르세데스 벤츠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수익성이 좋은 고급자동차 메이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부터 메르세데스 벤츠의 세일즈 마케팅을 이끌고 있는 인물은 지난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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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9 15:4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코리아가 8일 종합 에너지그룹인 삼천리가 충청지역의 신규딜러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삼천리 모터스는 BMW의 청주와 천안 전시장, 그리고 해당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된다.BMW 충청딜러는 지난 2015년 12월 이후 1년 사이에 주인이 두 번이나 바뀌었다. BMW 충청딜러는 지난 2000년 7월부터 그랜드모터스가 맡아 왔었으나 경영악화로 지난 2015년 12월 새서울그룹의 제이제이모터스로 매각 됐다.그랜드모터스는 BMW코리아가 수입차 1위를 질주하던 2014년 3억4천만 원의 흑자를 냈으나 2015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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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9 14:2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 중 가장 치열한 곳이 바로 국산 중형차 시장이다.국산 중형차 시장은 부동 1위를 지키는 현대자동차 쏘나타와 그 자리를 노리는 르노삼성자동차 SM6, 한국지엠 말리부, 기아자동차 K5 간의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11월 판매량을 살펴보면 현대차 쏘나타가 10월보다 303대 증가한 5,907 대를 기록하며 국내 중형차 시장 1위를 유지했다. 누적판매량은 7만4,946 대이다.2위를 차지한 르노삼성차 SM6는 5,300 대로 전월보다 209 대 늘어났으며 누적판매량은 5만904 대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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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7 09:0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구입하면 구입 시 각종 세금을 지원해 주는 '노후 경유차 교체 세제지원'이 시행에 들어갔다.이 제도를 활용하게 되면 중고차 판매 혹은 폐차하는 것보다 많게는 100만 원 이상의 경제적 혜택을 볼 수가 있다.자동차업계는 10년 이상 된 노후 경유차의 대차 수요가 2만 대에서 많게는 3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하지만 자격 요건이나 절차가 간단치 않아 낭패를 볼 수가 있기 때문에 혜택을 받으려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Q&A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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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14: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들어 중국정부의 한국 기업을 상대로 한 견제가 도를 넘고 있다.경쟁력이 높은 한국산 제품에 대한 검역과 품질 기준에 고무줄 잣대를 적용하거나 생산공장, 쇼룸 확대를 막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중국 진출 한국기업들이 애를 먹고 있다.이 같은 중국정부의 견제 배경에는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 차원도 있지만 한국기업의 자국 업계 침투를 막기 위한 전략적 견제 측면도 강하다.하지만 한국에 진출해 있는 중국기업이나 중국계 기업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한국정부나 한국 업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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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13:3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인간이 사용하는 자동차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인간 대신 충돌시험에 사용되는 것이 '더미(Dummy)'다.'더미(Dummy)'는 자동차 사고시 인간에게 미칠 수 있는 각종 영향을 조사하는데 사용되는 인체 모형이다.더미는 유아용과 성인용 등 신체 조건에 따라 구분되며 체형에 따라서도 유럽형, 미국형 등 다양한 신체 사이즈로 개발되고 있다.더미를 활용한 충돌실험은 20여 가지로, 실험 용도에 따라 더미의 종류도 다양하다. 남녀 구분과 함께 연령대 별로 6가지로 나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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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5 11: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포르쉐가 정부의 인증 서류 조작여부 조사와 관련, 주력모델의 판매를 스스로 중단하면서 지난 11월 판매량이 평월의 약 절반수준으로 떨어졌다.지난 11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포르쉐코리아는 180여 대에 그쳐 지난 9월의 322 대 보다 무려 41%나 폭락했다.포르쉐코리아는 정상 판매가 이뤄지던 지난 6월에는 342 대가 판매되는 등 월 평균 320대 가량이 판매됐었으나 10월 242 대, 11월 180여 대 등으로 10월 이후부터 갑자기 판매가 급락하고 있다.포르쉐 판매가 급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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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5 07: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 초 누적 수출대수 2,363만 대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1976년 6월 에콰도르에 처음으로 자동차를 수출하기 시작한 지 40년 만이다. 그동안 한국의 자동차 수출은 해마다 급 성장세를 보이면서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 왔다.지난 2015년 한국의 자동차 수출은 297만4,114 대로 460만221 대의 독일, 457만8,078 대의 일본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하지만 올 들어서는 상황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올 1-11월 한국의 자동차 수출은 232만6139 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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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18:0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주력 중형세단인 쏘나타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11월 국산차 판매 순위에서 현대차의 중형세단인 쏘나타가 전월대비 판매량이 늘었음에도 8위로 처졌다.쏘나타의 11월 판매량은 5,907대로 10월보다 300대 늘었다. 그러나 다른 차종들이 선전하면서 오르지 못했다.또한 11월 판매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한 경쟁모델인 르노삼성차 SM6와의 간격이 더 좁혀진 것이 더욱 불안하다. 10월 판매 순위에서 쏘나타가 6위, SM6가 9위를 차지했다.쏘나타가 8위로 처진 사이 현대차의 또 다른 주력모델인 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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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16: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이 지난 11월 한 달 동안 무려 9,256 대나 팔리면서 전 차종 판매 1위를 차지했다.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신형 그랜저(7,984 대)와 올해 최고 판매량을 기록 중인 1톤 포터(8,862 대), 준중형 아반떼(7,752 대)도 모닝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기아 모닝은 지난 10월에는 5,742 대에 그치는 등 극심한 부진을 보여 왔다. 그런 모닝의 지난 달 판매량이 갑자기 폭증한 이유는 무엇일까?기아차는 지난 11월 초에 경차 모닝을 구입할 경우, 100만 원 할인해 주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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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14: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첫 날 사전 계약 1만6천여 대, 한 달 계약 2만8천여 대. 숱한 기록들을 갈아치우면서 지난 달 22일 공식 출시된 신형 그랜저IG의 첫 달 판매량은 과연 얼마나 될까?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1월 그랜저 판매량은 7,750여 대로 지난 10월의 3,527 대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하지만 모두가 신형 모델이 아니다. 구형 재고량 7천여 대 중 3,200여 대가 포함돼 있어 신형 그랜저IG는 4,600여 대에 불과했다.양산시점이 예정보다 2주 가량 늦어지면서 생산량이 크게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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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17: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한국수입차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는 독일, 영국 등 서유럽 브랜드가 아닌 북유럽의 볼보자동차다.볼보자동차의 올 1-10월 판매량은 4,269대로 전년 동기대비 27.4%가 증가했다. 연말까지는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5천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유럽 브랜드 중에서는 SUV 전문 랜드로버(75.5%), 재규어(35.4%)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메르세데스 벤츠, BMW, 폴크스바겐, 아우디가 주도해 온 국내 수입차시장의 커다란 변화중의 하나가 바로 북유럽의 볼보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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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07: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2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다임러 AD그룹, PSA그룹, 일본수입차조합 관계자, 국내의 학자들을 불러 디젤자동차의 미래에 대한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디젤이 가솔린보다 더 친환경적이라며 디젤의 미래는 밝다고 주장했다.포럼을 주최한 한국수입자동차협회측은 이번 포럼이 디젤차 옹호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각 연료별 향후 전망 분석 차원이란 점을 강조했다.그러나 지난해 터진 폴크스바겐의 디젤스캔들로 디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확산되자 이에 대한 대응 차원이란 시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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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9 18:33
[인천=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곳이 바로 국산 중형차 시장이다.중형차 시장에는 현대자동차 쏘나타, 르노삼성자동차 SM6, 기아자동차 K5 그리고 한국지엠 말리부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이들은 각 사의 강점으로 부각시키며 중형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이 중 한국지엠의 말리부는 안전성을 강조하며 경쟁에 나서고 있다. 말리부의 안전성은 이전 모델부터 이미 검증됐다.지난 2012년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말리부는 1등급을 달성하고 같은해 국토교통부가 뽑은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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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17:5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코리아가 이른바 ‘밥솥소리’로 불리는 엔진 결함에 대해 또다시 리콜을 실시한다.지난해 9월 5만여 대의 BMW 2.0 디젤엔진에 이어 이번에는 3.0 디젤엔진이 2차로 리콜에 들어간다.BMW코리아는 그 동안 3.0엔진은 리콜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버티다가 결국 국토교통부에 굴복,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BMW코리아가 지난해 9월 실시한 리콜은 2008년부터 2013년 사이 판매한 520d 2만3,749 대와 320d 1만2,638 대 등 주력모델을 포함한 총 24개 차종 5만5,712 대로, 이들 차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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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13:2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적발되거나 관련사고가 늘어나자 미국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가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운전 중 스마트폰의 기능을 제한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권고하는 자발적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NHTSA가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기기의 기능을 제한하는 시스템 개발을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요구했다는 것이다.NHTSA가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항공기를 탑승할 경우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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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7: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글로벌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벌써부터 2년 연속으로 목표에 미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영업이익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등 부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올 1-10월 기간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실적은 389만825 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가 줄었고 기아차도 240만1,828 대로 2.2%나 감소했다.이 기간 양 사의 글로벌 판매량은 629만2,653 대로 남은 두 달 동안 170만7천여 대를 판매하지 못하면 800만 대 선이 무너지게 된다.현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