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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9 16:26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지난 27일 발표한 2006년 1―3월기 결산내용에 따르면 미쓰비시자동차와의 제휴사업인 소형차 스마트 부문의 정리 등의 영향으로 메르세데스 승용차부문의 영업손실이 6억7천800만유로(7천900억원)를 기록했다. 반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가 증가한 371억8천500만 유로, 순이익은 4%증가한 2억9천900만 유로를 각각 기록했다.메르세데스 부문이 4분기 베이스로 영업 적자를 기록하게 된 배경은 직년 9월부터 메르세데스 승용차부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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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2 10:29
GM의 릭 왜고너회장 겸 최고 경영 책임자(CEO)가 최근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펠 아스트라 모델을 생산하는 유럽 3개 공장 가운데 최소 1개 공장을 조만간 폐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독일 한델스브라트지에 의하면, 왜고너회장은 유럽지역 사업에 대해 실적면에서는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GM그룹의 정리해고 작업에 더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 그러나 GM과 자동차업계의 상황을 고려하면 폐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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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2 09:49
GM(제너럴모터스)이 올들어 적자폭이 대폭 줄어들고 있는데 반해 포드사는 여전히 대규모 적자속을 헤매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포드모터는 지난 21일 발표한 1.4분기 결산에서 총 11억8천7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기간의 12억1천200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또, 이 기간동안의 매출액도 전년 동기대비 9.0%가 감소한 410억5천500만달러에 그쳤다. 이 가운데 그룹 전체매출액의 90%를 차지하는 자동차사업 부문이 6.0%가 감소한 369억8천500만달러로 크게 부진했다. 포드는 특히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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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7 10:21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포드사가 짐 파딜러(59) 사장 겸 최고집행책임자(COO)가 오는 7얼1일부로 사임한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윌리엄 포드 회장 겸 경영책임자(CEO. 48)는 업무의 집행내용을 결정하는 경영회의의 의장역할을 맡아 당분간 파딜러사장의 직분을 대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딜러사장 사임은 포드사의 창업가문 출신인 포드회장에게 권한을 집중, 정리해고 계획의 실행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지고 있다. 파딜러사장은 지난 1966년 품질관리 담당 엔지니어로 포드사에 입사, 개발과 제품 조립부문, 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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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4 09:49
GM(제너럴모터스)가 지난 3일 전액 출자한 금융자회사인 GMAC의 주식 51%를 미국 투자 회사인 서베라스캐피탈 매니지먼트를 중심으로 하는 투자가연합에 매각키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GMAC 주식매각으로 GM은 자산매각 등을 포함, 총 140억달러(약 13조7천억원) 가량의 정리해고 재원을 확보, 북미지역에서의 자동차사업등의 회생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GM의 이번 GMAC주식 매각은 경영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GM 정리해고 계획의 핵심으로 투자가 연합에는 서베라스외에 시티그룹 등이 참여, 총 100억달러로 주식을 매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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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1 16:12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지난 30일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에 위탁 생산하고 있는 소형차 스마트의 생산을 전면 중지키로 양 사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와관련, 다임러크라이슬러 홍보담당자는 미쓰비시자동차의 자회사인 넷드카(네델란드)에서 생산중인 4인승 스마트 '포포'의 생산을 중단하는 각서에 사인했다고 전했다. 양사 간에는 오는 2010년까지 생산을 계속키로 하는 계약이 맺어져 있기 때문에 다임러측이 미쓰비시자동차에 지급하는 보상금액에 대한 교섭이 타결되는 시점에 생산이 중단될 예정이다.다임러크라이슬러는 스마트 차종 생산을 자사가 생산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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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9 10:47
결산실수로 지난해 결산내용을 엉터리로 발표했던 GM(제너럴모터스)이 지난 28일 2005년 연차보고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GM은 지난 1월 발표한 2005년 결산보고서에서 정리해고 관련 비용을 실제보다 부풀려, 순손실 규모가 축소 발표되는 오류를 범한 바 있다. GM이 이날 제출한 2005년 연차보고서의 최종 적자는 총 105억6천700만달러(약 10조600억원)으로 지난 1월 발표한 86억달러(8조1천700억원)보다 훨씬 많아졌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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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3 09:36
경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다임러크라이슬러가 독일 본사 부동산 매각까지 검토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독일 본사 부동산등의 매각을 검토중이며 매각대상 부동산의 장부가격은 약 40만유로(약 5조3천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주력인 메르세데스 승용차부문 등에서 약 1만4천명의 종업원 감축을 진행중에 있는등 대규모 정리해고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재무담당 이사는 슈투트가르트 본사와 1990년 독일 통일후 개발한 베를린 포츠담광장의 관련시설 등을 독일및 해외 투자회사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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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8 08:23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미국 GM(제너럴모터스)이 작년 한해동안 기록한 적자가 기존에 발표했던 8조원보다 2조원 정도가 더 많은 약 10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GM은 지난 16일, 2005년 전체(1―12월) 결산내용을 확인한 결과 106억달러(약 10조원)의 최종 적자였다고 발표했다. GM은 지난 1월 86억달러의 최종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으나 최근 다시 집계한 결과 20억달러(약 2조원) 정도가 더 늘어났다고 설명했다.GM의 적자규모가 당초보다 훨씬 더 늘어난 이유는 북미지역의 자동차 사업 정리해고 비용이 당초 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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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6 08:56
구대우자동차에서 근무하다 회사부도로 정리해고됐던 직원들의 재입사가 올상반기중 완료된다. 또 GM대우차의 전 공장이 오는 5월부터 2교대 주야 풀가동체제에 들어간다. GM대우차는 닉라일리사장과 이성재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노사상생 및 회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노사는 중형신차 토스카를 생산하고 있는 부평2공장의 주야 2교대 실시에 맞춰 과거 대우차시절 정리해고된 직원들 재입사 완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GM대우차는 지난 2001년 2월 정리해고됐던 1천725명의 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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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0 10:57
세계 최고급차시장을 주도해 온 독일 자동차메이커들이 최근들어 세계 주요시장에 일본.한국메이커들에 밀리면서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잇달아 발표하고 있는 독일 차메이커들의 작년 경영실적을 보면 난공불락의 요새 같았던 탄탄함은 간데없고 불안감만 짙게 드리우고 있다. 독일을 대표하는 차메이커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폭스바겐은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거나 순이익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세계 최고급차시장 주도권을 놓고 각축을 벌여온 BMW는 지난 9일 발표한 2005년 결산자료에서 세금을 제외하기 전 이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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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8 09:20
폭스바겐이 지난해 중국에서의 합작사업이 적자로 전환되면서 전체 순이익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이 지난 7일 발표한 2005년 결산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출액은 952억6천만유로로 전년대비 7%, 순이익은 111억2천만유로로 60%가 증가했다. 그러나 이같은 이익규모는 35억유로에 달하는 비용절감에 따른 것으로 전체적인 이익수준은 지난 2001년에 비해 3분의1 수준에 불과했으며 특히 판매량도 미국과 중국에서의 부진으로 총 519만대로 전년대비 5만대 증가에 머물렀다. 폭스바겐의 지역별 경영실적은 지난해 가격인하 경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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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1 12:10
다임러 크라이슬러가 지난 20일 메르세데스 승용차부문의 경영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소형승용차 '스마트'브랜드의 일부 차종의 생산 설비를 매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스마트'브랜드를 일본 미츠비시자동차의 네덜란드 거점에서 위탁 생산하고 있는 4인승 '포포'등 2개 차종으로 특화, 조기에 경영실적을 회복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를위해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영국의 기업가 등이 포함된 컨소시엄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작년말에는 스마트 프랑스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한 로드스터 등 2개차종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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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0 11:37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 98년 크라이슬러와의 합병 이후 7년만에 적자로 전락, 위기상황에 봉착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지난 16일 발표한 2005년 12월기 결산 내용에 따르면 고급차 벤츠를 중심으로 한 메르세데스 부문이 약 5억5천만유로(한화 약 6천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적자전락은 다임러 벤츠와 크라이슬러가 합병한 지난 98년 이후 7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메르세데스의 적자전락은 지난해 대규모 리콜로 인한 소비자 신뢰가 추락한데다 신형 소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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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8 09:03
GM이 릭 왜고너회장과 부회장 3명의 임금을 50%와 30%씩 각각 삭감키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 밝혔다. GM은 7일 발표한 경영합리화계획에서 연간 배당을 50% 삭감한 1달러, 릭 왜고너회장겸 CEO의 임금을 50%, 부회장 3명의 임금을 각각 30%씩 삭감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전미자동차노조(UAW) 게테르핑가 위원장은 이번 배당삭감과 임원 보수 삭감과 관련, 노조측은 새로운 양보를 할 의향은 없다고 근로자 임금삭감이나 정리해고 반대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게테르핑가위원장은 이번 GM의 결정에 대해서는 올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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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7 09:24
심각한 영업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GM(제너럴모터스)이 지난해에 무려 8조3천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GM이 지난 26일 발표한 2005년 결산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기에 총 85억5천400만달러(약 8조3천억원)의 당기적자를 기록했다. GM의 대규모 적자 전락은 지난 92년도에 235억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이래 13년만의 일이다. GM은 주력시장 판매부진과 이에따른 인원삭감 등 정리해고 비용이 무겁게 짓누르고 있어 회사재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GM은 지난 2004년 27억8천9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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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5 09:35
미국 포드자동차가 지난 23일 발표한 향후 5년간 최대 3만명의 인원 감축 등 대규모 정리해고 방침에 대해 전미자동차노조(UWA)가 '실망스런 처사'라며 비난성명을 발표했다. 포드사는 2007년 가을 노사협상을 앞두고 있어 이번 정리해고 방침으로 노사간에 심각한 마찰이 우려된다. 전미자동차노조는 성명에서 '경영진이 점유율 하락을 막는데 실패했기 때문에 종업원의 미래가 불안에 직면했다'며 '이번 정리해고 발표는 내년에 있을 노사협상 교섭을 곤란하게 할 것'이라고 경고, 규모축소 보다는 점유율 확대에 초점을 맞추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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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4 08:41
경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포드자동차가 오는 2012년까지 북미부문에서만 14개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최고 2만5천명에서 3만명의 종업원을 감축하는 것으로 내용으로 하는 정리해고책을 지난 23일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디트로이트발로 전했다. 포드사는 북미 자동차부문의 흑자전환을 위해 2008년까지 생산능력을 현재보다 120만대 가량 감축키로 했으며 또 원자재 구입비용을 2010년까지 60억달러 가량 낮추기로 했다. 이번에 발표한 인원감축 계획은 포드사가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복수년도 정리해고 계획 중 최대 규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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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0 20:36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20일, 내년 세계 자동차생산 계획을 906만대로 확정, 발표했다. 도요타자동차는 2006년 세계 자동차 생산대수를 2005년보다 10%가 증가한 906만대(다이하츠.히노 포함)로 확정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같은 도요타의 내년도 생산계획은 감산을 계속하고 있는 GM을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도요타는 미국과 중국에서 새 공장 가동에 들어가는 것을 비롯, 일본 내 생산 확대와 동남아등지의 생산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반면, 수출증가에 따른 미국의 반발을 우려, 현지화도 더욱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한편, GM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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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9 05:54
유럽자동차 생산기지가 서에서 중부로 이동하고 있다고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판이 전했다.서유럽에서는 기존 공장의 폐쇄와 종사자들의 정리해고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동구 유럽 지역은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의 투자가 계속돼 새로운 ‘클러스터’로 급부상하고 있다.특히 체코와 슬로바키아에 대규모 생산 공장이 최근 문을 열었거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웃인 헝가리, 폴란드, 루마니아는 물론 우크라이나에도 새로운 투자가 계획되고 있다. 특히, 과거 냉전시대 동서 유럽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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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3 10:32
미국의 포드자동차가 북미지역에 위치한 5개 공장의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월 스트리트저널이 지난 2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GM에 이어 포드도 설비를 폐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드 폐쇄대상 공장은 미저리주 센트루이스, 조지아주 아틀랜타,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 등 미국소재 3개공장과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의 엔진 부품공장, 멕시코의 트럭 조립공장 등 5개 공장으로 총 7천500여명이 고용돼 있다. 이는 북미지역 전체 종업원의 6%에 해당한다. 한편, 포드는 최근 대폭적인 경영전략 재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