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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16:0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 코리아가 지난 14일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일본과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20여 개 국 자동차 담당 기자들을 초청, ‘2017 BMW M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개최했다.BMW 드라이빙센터는 지난 2014년 8월 국내 BMW 고객 및 잠재 고객들에게 BMW 차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총 770억 원을 들여 오픈한 BMW 세계 최초의 자동차복합문화 공간으로 현재까지 40만 명이 방문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아시아 각국 기자들은 BMW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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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15:0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전 세계에서 주차요금이 가장 비싼 곳은 어디일까?주차서비스 업체인 Parkopedia는 브랜드가 서비스하고 있는 75개국 6,500개 도시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수를 측정했다.이번 조사는 사용자 제한이 없는 시내 중심 노상 주차 시설 요금의 평균으로 계산됐으며 2시간 주차, 일일 주차, 월간 주차 등 여러 범주로 진행됐다.조사결과 단기간 주차 요금이 가장 비싼 곳은 호주의 시드니로 나타났다. 시드니의 2시간 평균 주차요금은 32.97달러(약 3만6천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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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14: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꿈의 종이 소재’로 불리는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CNF)’가 차세대 자동차 소재로 급부상하고 있다.양산에 들어가게 되면 이미 BMW i8 등에 사용되고 있는 탄소섬유 카본 화이버와 함께 자동차의 주요 소재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세계 주요 제지업체들이 양산에 나서고 있는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CNF)는 식물성의 종이 소재로 가볍고 강해 수지에 혼합해 차체의 소재로 사용할 수가 있다.CNF를 사용하게 되면 뛰어난 안전과 연비성능을 보장받을 수가 있고 친환경적이어서 자동차업체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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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00:04
[오토데일리 이상원. 이병주기자] 프리미엄 브랜드는 범용 브랜드와 여러 가지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가장 중요한 고급성이나 안전성, 재질 등을 포함한 제품의 완성도는 물론이고 제품을 판매하는 전시장과 직원들의 태도, 그리고 제품의 사후 관리제도나 AS센터의 수준 및 콜 센터까지 모든 면에서 차별화된다.하지만 프리미엄 브랜드를 구별하는 가장 확실한 척도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자부심과 만족도에 있다.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타가 공인하는 메르세데스 벤츠도 판매 늘리기만 고집하다 보면 AS를 받기 위해 한참을 기다려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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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0 18:29
[오토데일리 이상원·박상우 기자] 최근 강력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스포츠 세단을 찾는 국내 소비자들이 많아졌다.이를 대변하듯 자동차 업체들은 국내에 스포츠세단을 잇따라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이 중 지중해에서 불어오는 바람 기블리의 기세가 강하다. 지난 2013년 중국에서부터 불어오기 시작한 마세라티의 기블리는 활용성이 높은 데일리카로 평가받으며 스포츠세단 중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기블리는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뿜어내며 최고속도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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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9 08: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제휴관계를 맺은 엔비디아(NVIDIA)란 기업이 자동차는 물론 전 세계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토요타와 엔비디아는 지난 8일부터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에서 가진 이벤트에서 제휴관계를 맺는다고 발표했다.이어 토요타는 자율주행시스템에 AI(인공지능)를 활용, 몇 년 내에 자율주행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토요타가 제휴 파트너로 선택한 상대는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텔이나 삼성, 퀄컴 등이 아닌 업계 16위에 불과한 엔비디아란 회사다.이번 토요타와 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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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9 07:2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 고전중인 인도시장에서 철수한다. 올 초 유럽 사업부문인 오펠 매각에 이어 잇따라 해외시장에서 철수, 북미와 중국시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GM은 18일 인도 자동차 판매를 올해 안에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현지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는 수출용으로 전환한다.GM은 지난 3월 유럽 자회사인 오펠 매각을 결정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상용차 사업을 일본 이스즈자동차에 넘기기로 했다.신흥국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지자 미국과 중국 등 2대 시장에서 경영자원을 집중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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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14: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영국의 프리미엄브랜드 재규어랜드로버는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지난 한 해 동안 두 브랜드를 합쳐 전년대비 44.4%가 늘어난 총 1만4,399 대를 판매, 수입차 순위 5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전체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것이다.재규어 랜드로버는 미국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10만 대가 넘는 10만5,104 대를 판매하면서 전년 대비 23.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글로벌시장에서의 이 같은 고성장은 최근 출시되는 재규어 XE, F-TYPE, 레인지로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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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16: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은 일본 토요타자동차에 있어 가장 크고 중요한 시장 중의 하나다.지난 2014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이 200만 대를 넘어선 뒤 2015년에는 209만8천 대, 그리고 지난해에는 사상 최고치인 211만8천 대를 기록했다.토요타 글로벌 판매량의 20%를 미국시장이 책임지고 있는 셈이다.이런 미국시장에서 토요타가 고전을 하고 있다. 올 1-4월 토요타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65만576 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4.5%가 감소했다.이는 같은 기간 미국의 전체 신차 판매 감소 폭인 2.4%보다 약 2배 가량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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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15: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자율주행차 개발의 새로운 트렌드는 완전자율주행 시대를 예상한 개발 테마와 자동차가 인터넷과 연결돼 있는 커넥티드카 기술이다.커넥티드 기술에서 주목 받고 있는 것은 ‘클라우드 투 카(Cloud-to-Car)’ 기술이다.Cloud-to-Car는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클라우드 탑재 기기를 연계시키는 기술로, 인공 지능 (AI)과 지도, 도로정보 수집 등이 있다.Cloud-to-Car의 실현을 위해 핵심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부문은 크게 두 종류가 있다.첫 번째는 클라우드 지도를 기반으로 도로와 교통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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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11: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달리는 자동차로 뛰어들어 로드 킬(road kill) 당하는 동물의 수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볼보자동차가 사슴이나 말, 고라니 등 대형동물을 을 감지할 수 있는 동물 감지 기능을 세계 최초로 탑재, 주목을 끌고 있다.최근 출시되는 신차에는 당연히 들어가는 것이 첨단 안전 기능이다. 그 중에서도 충돌을 방지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자동브레이크 시스템은 핵심 안전기술의 하나다.자동 브레이크 시스템의 성능과 기능은 날마다 향상될 정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이를 기반으로 첨단 안전기술 분야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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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10: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에 이어 유럽시장마저 감소세로 돌아서 올해 세계 자동차시장의 전망이 암울해지고 있다.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2017년 4월 유럽연합(EU)과 유럽자유 무역연합(EFTA) 회원국들의 신차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6.8% 감소한 123만 대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2017년 1-4월 누적 판매량은 533만2,854 대로 전년 동기대비 4.8%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신차 수요 침체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연간 판매량에서도 증가세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이 기간 미국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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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11:2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이 미국에서 판매된 포르쉐 마칸과 아우디 Q5, Q7 등 총 29만2천 대에 대해 화재 발생 우려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들 차량은 연료펌프 플랜지에 균열이 생겨 연료가 누출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차량에 적용된 연료펌프 구성 부품들은 독일 컨티넨탈AG(Continental AG)에서 제조된 것으로 파악됐다.대상차량은 2012년 7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생산, 판매된 아우디 Q5와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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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0: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의 신차시장이 심상찮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에 따르면 지난 4월 중국의 승용차 판매량은 170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3.7%가 감소했다.중국의 신차 판매량은 3월 1.7% 증가로 갸우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4월에는 결국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버스와 트럭을 포함한 전체 신차 판매량도 21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가 감소했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베이징시 당국이 소형차에 대한 판매세를 올 초부터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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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0 17:4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4월 혼다코리아의 판매실적은 881 대로 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23개 브랜드 중 BMW, 메르세데스 벤츠, 렉서스, 토요타에 이은 5위를 기록했다.1-4월 누적 판매량에서도 2,466 대로 47.8%가 증가, 전년도 연간 성장률인 47.1%를 웃돌고 있다.혼다는 더 이상 캐딜락 등 몇몇 브랜드들과 꼴찌를 다투던 만년 꼴찌 브랜드가 아니었다. 어느 순간 재규어 랜드로버와 함께 최고의 성장률을 자랑하는 브랜드로 바뀌었다.지난 달 주력인 어코드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 무려 657 대가 팔렸고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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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0 11: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토교통부가 내부고발자의 제보로 촉발된 현대.기아차의 결함과 관련, 지난 8일 국토교통부에서 현대차에 대한 청문을 실시했다.이번 청문에서는 12개 차종 25만 대의 결함정도 및 은폐여부 등에 대한 정밀 조사를 거쳐 강제 리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앞서 현대.기아차는 지난 달 7일 세타2 엔진(2.0터보GDI.2.4GDI)이 국내 엔진 공장에서 발생한 크랭크 샤프트 오일홀 가공 공정의 산발적인 불량으로 이물질이 발생한 청정도 문제라면서 그랜저(HG), 쏘나타(YF), K7(VG), K5(TF), 스포티지(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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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8 17: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까지 국산차 5사 중 가장 잘 나가던 기아자동차가 올해 들어서면서 갑자기 부진의 늪에 빠졌다.기아차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가 1.0%가 줄어드는 부진 속에서도 내수에서는 1.4%가 증가, 같은 기간 7.8%가 감소한 현대차에 비해 비교적 선방을 했다.SUV 인기에 편승, 제품력이 좋은 쏘렌토와 스포티지, 미니밴 카니발, 그리고 하이브리드 전용 SUV 니로가 꾸준히 인기를 끈 데다 준대형 세단 K7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판매를 뒷받침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지난 4월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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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8 14: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코리아가 신형 5시리즈의 인기를 바탕으로 두 달 연속으로 월간 판매량이 6천 대를 넘어서면서 올 들어 처음으로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수입차업체들의 4월 판매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BMW코리아는 총 6천200여 대를 판매, 지난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월간 판매량이 6천대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BMW코리아의 이 같은 판매량은 같은 기간 5천800여 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보다 400여 대 가량이 많은 것으로, 올 들어 처음으로 수입차 판매 1위 등극이 확실시 되고 있다.BMW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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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6 08: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경차 쉐보레 스파크에 대해 다시 최대 120만 원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1월 할인 판매를 중단한 지 3개월 만이다.한국지엠은 5월에 경차 스파크와 미니밴 올란도를 구입하면 최대 100만 원의 할인 또는 신형 LG 트롬 건조기를 제공한다.LG 트롬 세탁물 건조기는 시중가격이 120만 원 정도로, 지난해 세탁기에 이은 대형 사은품이다.경차의 대당 마진이 30-40만 원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출혈 판매다.한국지엠은 경차 판매로 인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 기아차 신형 모닝의 파상 공세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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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5 22: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4월10일, 미국 전기자동차(EV) 메이커인 테슬라모터스의 주가가 312.39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갱신, 시가 총액 508억8,700만 달러로, 세계 3위 자동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의 508억8,600만 달러를 제쳤다.테슬라의 지난 2016년 글로벌 판매 대수는 겨우 7만6천 대로 996만 대의 GM의 996만 대의 100분의1에도 못미쳤다.그럼에도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은 테슬라 모터스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 시장이 매우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것이다.이는 현재 세계 자동차업계에서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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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5 22: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자동차(EV) 메이커인 테슬라가 지난 3일 발표한 2017년 1분기(1-3월기) 결산에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배 늘었다.시가 총액에서 지난 4월 말에는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를 넘어서 세계를 경악케 했다.하지만 주당 적자 폭이 시장 예상치보다 높아지는 등 이번 결산에서 불안한 면도 드러났다.1분기 실적에서 일부 항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1.33달러로 적자 폭이 분석가들의 예상치였던 0.82달러를 크게 웃돌았다.테슬라의 1분기 동안 유출 자금은 6억2,240만 달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