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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16:47
[M 투데이 이상원기지] 요즘 도심에서 택시를 기다리다 보면 다섯 대에 한 대는 전기택시다. 차종도 세단에서 SUV, 프리미엄까지 다양하다.굳이 전기택시를 골라서 타지는 않지만 여느 택시처럼 매케한 배기가스를 뿌리고 지나가지는 않아 승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최근들어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택시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분석한 택시 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말 현재 국내에 등록된 택시는 총 23만109대로, 이 중 LPG택시가 전체의 88%인 20만2,461대가 등록됐다.이어 전기차가 9.7%인 2만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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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16: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키워드가 있다. 바로 ‘소형’, ‘전기차’, 그리고 ‘SUV’다.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소비자들은 차값 부담이 적은 소형차로 눈길을 돌리고 있으며 고유가 시대와 맞물려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가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높은 활용도를 바탕으로 때로는 도심 속 데일리카로, 때로는 야외활동을 위한 레저카로 변모하는 SUV는 꾸준히 인기다.특히, 도심에 거주하거나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소비자들은 소형 SUV, 그 중에서도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 운전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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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10:5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올해부터 전기차에 주어지는 보조금의 차이가 차종별로 크게 벌어진다. 지난해까지 주행거리가 비슷한 차량은 100-200만 원 가량 차이가 났었으나 올해부터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이는 배터리 효율성 외에 직영 서비스센터나 정비 이력 관리 시스템 구축 여부에 따라 1-3등급으로 세분화해 보조금을 지급하기 때문이다.1등급 차량은 보조금을 100% 지급 받지만 2등급은 90%, 3등급은 80% 밖에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판매가격 기준으로 보면 100%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가격이 5,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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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09:2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폴스타코리아(Polestar Korea)가 오는 3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 인천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에서 ‘폴스타 2(Polestar 2)’를 전시하고 시승 경험을 제공하는 ‘투 온 투어(2 on tour)’를 진행한다.‘투 온 투어’는 잠재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폴스타 브랜드와 폴스타 2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를 찾았다.이번 행사는 폴스타 홈페이지를 통한 폴스타 2의 사전 시승 예약뿐만 아니라, 현장 시승까지 진행해 폭넓은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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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09: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오종훈 SK에너지 P&M(Platform & Marketing) CIC(Company In Company) 대표는 “SK에너지 P&M CIC가 ‘친환경 플랫폼 사업자’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석유마케팅과 S&P(Solution & Platform)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오 대표는 SK이노베이션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SK에너지 P&M CIC는 출범 후 2년간 녹록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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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08:5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C의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유럽 최대 이차전지 제조사인 스웨덴 노스볼트에 최대 1조4,000억 원 규모의 동박을 공급한다.SK넥실리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노스볼트 본사에서 2024년부터 5년간 SK넥실리스 폴란드 스탈로바볼라 공장에서 생산하는 이차전지용 동박을 노스볼트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 물량은 노스볼트가 이 기간 필요한 동박 수요의 약 80%이며, 전기차 170만대에 사용될 수 있다.SK넥실리스는 오는 2024년부터 연간 5만t(톤)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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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4:06
[M투데이 임헌섭기자] 전기차에도 내연기관 차량처럼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이 부착된다. 전기차 에너지효율을 등급을 표시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처음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자동차의 에너지효율 및 등급표시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 고시안을 23일부터 3월 1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전기차 전비에 따라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에너지효율 등급 부여 기준을 마련하고, 자동차 제작사가 등급을 신고. 표시하도록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전기차는 연비 효율 등급을 차량에 별도로 표시하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전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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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2:1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미국 포드와 설립한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SK(BlueOval SK, LLC)에 약 2조원을 추가 출자한다.21일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온이 미국 자회사 SK배터리아메리카(SKBA)의 주식 1만5800주를 약 2조504억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SKBA는 SK온으로부터 받은 이 금액을 블루오벌SK에 다시 출자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주식 취득 목적을 “포드사와의 합작법인 투자”라고 밝혔다.SKBA는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SK온과 포드(FORD)사와의 포드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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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1:3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이상엽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이 2023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선정됐다.현대차그룹은 21일(현지시간)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 WCA)’ 주최 측이 발표한 2023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World Car Person of the Year)’으로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센터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2022년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CO사장이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현대차그룹 구성원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이름을 올렸다.2004년 출범한 월드카 어워즈는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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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1:2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된 두 번째 전용전기차인 아이오닉 6의 미국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아이오닉 6는 미국에서 SE, SEL, 리미티드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18인치 바퀴에 149마력을 발휘하는 아이오닉6의 기본 트림인 SE 후륜구동 모델은 4만 2,715달러(약 5,572만 원)로 시작하며, 53kWh 배터리 용량이 탑재돼 약386km의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다.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롱 레인지 트림은 4만 6,615달러(약 6,081만 원)로 책정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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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0:4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에 출시되는 많은 신형 차량에는 원 페달 주행 기능을 제공한다.이는 볼보의 C40, 폴스타의 폴스타2 등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량에 많이 탑재돼 있는 기능이다.원 페달 주행 기능은 기본적으로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자마자 전기 모터가 발전기로 작동해 차량의 속도를 늦추고 배터리에 에너지를 다시 추가, 주행거리를 늘리는 방식이다.하지만 포르쉐는 이 원 페달 주행 기능이 효율적이지 않으며, 이 방식 보다 더 나은 방안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포르쉐는 원 페달 주행 기능은 회복된 에너지를 다시 추진력으로 전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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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07: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 튀르키예 Koç 홀딩스가 21일(현지시간) 유럽에서 배터리 생산 합작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을 발표했다.합작사는 유럽 최대 규모인 연간 45GWh의 배터리 셀 생산 시설을 건설한다.튀르키예 앙카라 인근 바스켄트 지역에 들어서는 배터리 셀 합작공장은 올해 말 공사에 착공, 2026년부터 생산을 시작하며 포드가 유럽에 공급하는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합작공장은 우선 연간 25GWh 규모로 지어지며, 수요에 따라 연간 45GWh까지 확장할 계획이다.3사간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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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22: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토요타가 마침내 전동화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2025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100만대 생산체제 구축과 함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공장도 확보, 핵심부품 조달에서 전기차 조립까지 일관 체제를 만든다는 것이다.토요타자동차는 21일 미국과 유럽, 아시아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체제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일본과 중국 공장에서 전기 SUV ‘bZ4X’를 생산하는데 이어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도 2025년부터 SUV 타입의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토요타는 미국에서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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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14:44
[서울 잠실 커넥트투= 이상원기자]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이어 코로나 팬데믹, 글로발 반도체 공급난 등으로 악재가 겹치면서 잔뜩 움츠렸던 토요타자동차가 올해부터 대 공세에 나선다.토요타와 렉서스는 지난 2019년에 렉서스 1만2,241대, 토요타 1만611대 등 2만2,852대를 판매,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에 이어 수입차 4위권을 유지해 왔으나 한일관계 악화로 인한 일본제품 불매운동,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반도체공급난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2021년에는 1만6193대, 지난해에는 1만3851대까지 떨어졌다.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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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12: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1일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 아래 ‘2023 기자간담회 &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토요타 브랜드가 국내에 데뷔한 2009년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RAV4는 현재 5세대로 거듭나며 TNGA 플랫폼을 통한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으로 지난 한 해 토요타코리아 전체 판매량 중 약 40%를 차지한 토요타의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SUV 모델이다.이번에 출시되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E-부스터(Booster) 컨셉으로 개발됐으며 배터리 충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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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10: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21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 아래 '2023 기자간담회 &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런칭' 행사를 개최하고, 2023년을 변화의 원년으로 렉서스와 토요타의 사업전략 및 신차 출시계획을 발표했다.토요타자동차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 각 지역의 에너지 사정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전기차(BEV) 등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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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09: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21일 잠실 커넥트투에서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 아래, 올해부터 출시되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의 신호탄으로써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토요타 RAV4는 지난 199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크로스오버 SUV 시장을 개척해온 모델로 현재의 5세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토요타 브랜드가 국내에 데뷔한 2009년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RAV4는 현재 5세대로 거듭나며 크로스 옥타곤(Cross Octagon) 컨셉을 모티브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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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09:1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글로벌 배터리 점유율 1위 업체인 중국 CATL이 현지에서 ‘반값 리튬’을 적용해 배터리 판가를 대폭 낮췄다. 해외 시장 개척의 어려움, 자국 배터리 공급과잉 우려에 따라 마련한 자구책이다.20일 중국 매체 36kr에 따르면, CATL은 니오, 리오토, 화웨이 등 중국 자동차 업체와 탄산리튬 t당 20만위안을 기준으로 올해 3분기부터 배터리 장기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중국에서 거래되는 현재 탄산리튬 값(t당 약 40만위안)을 고려하면 절반 정도 가격이다.CATL이 반값 리튬을 내건 것은 현지에서 비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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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08:5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스바나(HALSBANA)’와 ‘마데인한국(MADE IN HANKOOK)’ 컬래버레이션 의류를 출시한다.‘마데인한국’은 한국타이어가 보유한 고유의 ‘하이테크’, ‘혁신’, ‘디자인’, ‘모터스포츠’ 등 요소를 담아 지난 2021년 새롭게 만든 자체 모터 컬처(Motor Culture) 브랜드다. 한국타이어만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유니버스를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한국타이어와 할스바나는 ‘마데인한국’이 소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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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0 22: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러시아가 해외 기업들의 철수로 직접 국산차 생산에 나서고 있지만 판매실적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러시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생산을 시작한 러시아 국산차 브랜드인 ‘모스크비치’의 지난 1월 판매량은 겨우 29대에 그쳤다.'모스크비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철수한 프랑스 르노의 모스크바 공장을 인수한 러시아 자체브랜드다.이 브랜드는 지난해 12월부터 모스크바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나 12월 판매 대수는 전기차 2대를 포함, 총 6대로 1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35대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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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0 15:5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내년부터 엔트리 라인업을 간소화함과 동시에 고급화시키는 전략을 내세운다.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벤츠는 내년부터 선보이는 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전기 소형 세단을 출시할 예정이다.이 새로운 전기 소형 세단은 메르세데스 제품군에서 가장 저렴한 모델로서, 테슬라의 모델3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 차량에는 항력을 줄이고 주행거리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모터 기술과 전력 제어 전자 장치 및 기타 기능을,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주행거리에 중점을 둔 순수 전기 컨셉카 ‘비전 E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