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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8 09: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닛산그룹이 폴크스바겐과 토요타를 제치고 올 상반기 첫 세계 1위에 올랐다.르노닛산은 지난 27일, 지난해 10월 인수한 미쓰비시자동차를 포함한 그룹 전체의 2017년 상반기(1-6월) 세계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한 526만8천 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지난해 연간 판매량에서 세계 1위였던 독일 폴크스바겐(VW)그룹의 상반기 판매 대수는 515만 5천대로, 르노닛산그룹이 11만 대 가량 앞섰다.아직 공식 집계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작년 2위였던 토요타자동차도 폴크스바겐그룹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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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12: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애스턴 마틴은 007영화의 본드카로 유명한 양국산 수퍼카다. 맥라렌 역시 영국산으로 레이싱카로 잘 알려져 있다.애스턴 마틴은 병행 수입업체인 애스턴 마틴이 수입해 오다 지난 2015년 3월부터 미국산 바이크 할리데이비슨 국내 총판인 기흥인터내셔널이 공식적으로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애스턴마틴은 현재 플래그쉽 모델인 뱅퀴시와 4도어 스포츠카 라피드 그리고 스포츠카 빈티지와 DB9 등 총 4개 모델이 시판중이며 평균 판매 가격은 2억8천만 원에 달한다.또 다른 수퍼카 맥라렌은 675LT와 570S 등 2개 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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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11:4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무려 44%나 격감했다. 글로벌 판매 부진에 따른 매출액 감소가 주 원인이다.기아차는 27일 발표한 2017년 상반기 경영실적에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한 26조4,223억 원, 영업이익이 44.0% 감소한 7,868억 원, 당기 순이익 34.8% 감소한 1조1,5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기아차측은 글로벌 판매 감소와 원화 강세, 인센티브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인해 매출액과 이익이 하락했다고 밝혔다.기아차는 2017년 상반기(1~6월) 글로벌 판매량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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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11: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유럽의 디젤차 대란 속에 탈 석유화가 가속화되고 있다.향후 20-30년 후에는 아예 디젤이나 가솔린차는 판매가 불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지난 26일, 영국정부는 2040년 이후부터는 가솔린차와 디젤차의 판매를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23년 이후의 일이다.세계 석유소비의 70% 가량을 자동차 등 수송 수단이 차지하고 있어 지구 온난화 등 환경대책을 위해 유럽을 중심으로 ‘탈 석유화'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마이클 고브 영국 환경부장관은 26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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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14: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산업통산자원부나 협회 등 각종 자동차 판매 통계에 중국산 자동차가 서서히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자동차 분야에서도 중국산이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국내 수입차의 국가별 판매비중 및 시장 점유율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입 신차 등록대수는 13만4,277 대로 전체 신차 등록대수의 14.0%를 차지했다.이 가운데 미국산은 1만3,480 대로 전년 동기대비 26.9%가 줄었고 독일 등 유럽산도 9만7,281 대로 3.8%가 감소했다.반면, 일본산은 2만1,257 대로 26.9%가 증가했다.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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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11: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람보르기니와 마세라티의 국내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반면, 페라리는 주춤거리는 등 이탈리아 수퍼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국토교통부의 올 상반기(1-6월) 신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람보르기는 총 36 대가 등록, 전년 동기의 15 대 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람보르기니의 이 같은 등록대수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인 31 대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올해 연간으로는 70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올 상반기 람보르기니의 글로벌 판매량은 2,091 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가 늘어나는데 그쳤다.국내에서의 람보르기니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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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17: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들어 테슬라 모터스의 모델S, 쉐보레 볼트 EV 등 수입 전기차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2017년 상반기(1-6월) 국토교통부의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S, 쉐보레 볼트EV, 닛산 리프, BMW i3, 르노삼성 트위지 등 5개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총 410 대로 전년 동기의 97 대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특히, 올 상반기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의 연간 판매량(416 대)에 육박한 것으로, 올해 연간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수입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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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15: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100%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폭발적인 인기에도 불구, 배터리 부족으로 공급이 처해 있다.지난해 3월 국내시장에 출시된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개시되면서 현재 계약대수가 8,500여 대에 달하고 있지만 배터리 공급 부족으로 출고가 최대 6개월 가량 지연되고 있다.올 상반기까지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출고량은 3,645 대로 월 평균 600여 대에 그치고 있다. 때문에 지금 계약을 할 경우 내년 이후에나 출고가 가능할 전망이다.현대차는 당 초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올 판매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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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10:25
2017년 7월 25일 국내외 자동차 관련 뉴스 클리핑[해외뉴스]◆토요타, 2020년대 초 일반도로 자율주행 실용화 공언일본 토요타자동차가 2020년 대 초반 일반도로에서의 자율주행 기술을 실용화 한다고 밝혔다.고속도로에서의 자율주행은 2020년을 목표로 상품화할 예정이며 몇 년 후를 목표로 시가지에서도 자율주행을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다.토요타는 안전성을 충분히 높인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 운전자의 운전을 지원함으로써 사고 감소를 유도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혼다차, 직분사 터보에 10단 변속기 장착한 신형 어코드 출시혼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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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15: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의 중형 SUV 쏘렌토의 올해 성적은 시원찮다.지난 2014년 8월 출시된 2세대 모델이 출시 3년을 넘어서면서 신차 효과가 떨어진데다 경쟁모델인 쌍용자동차의 렉스턴이 풀체인지되면서 입지가 좁아진 탓이다.지난해에 월 평균 7,300여대가 팔렸던 쏘렌토는 올들어서는 6천 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상반기 판매량이 3만3,600 대로 23.5%나 줄었다.기아차로선 쏘렌토의 상품 개선을 통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했고 결국 지난 20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부분 변경(F/L) 모델이 출시됐다.쏘렌토 부분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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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11: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해외 부품 및 자동차업체 인수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 등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에 총 8건의 해외 인수를 통해 55억 달러(6조1462억 원) 이상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의 유명한 인터넷 기업 중 하나인 텐센트 홀딩스(Tencent Holdings)는 지난 3월 17억8천만 달러(1조9891억 원)를 투자, 미국 테슬라 모터스의 지분 5%를 사들였다.이는 미래 수익성이 높은 자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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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09:3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 벤츠 등 독일 브랜드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영국 브랜드인 재규어랜드로버가 선전하고 있다.특히 재규어의 선전이 돋보인다. SUV의 인기 덕분에 판매량이 급증한 랜드로버와 달리 SUV 모델이 F-PACE 단 한 개 차종 밖에 없는데도 판매량이 대폭적으로 늘었다.재규어코리아의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대비 35.4% 증가한 3,798 대였다. 이 같은 상승세는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올 상반기 재규어 코리아의 누적 판매량은 2,306 대로 전년 동기대비 46.3%가 늘었다. 재규어 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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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15:5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의 자동차 업체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기술에 대해 자신이 있다. 하이브리드 아카데미를 열 정도로 하이브리드 기술에 자신이 있다.지난 1997년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았던 때 토요타는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인 프리우스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외면 받았다.그럼에도 토요타는 우직스럽게 하이브리드 기술을 끊임없이 개선해왔다. 토요타가 하이브리드 기술을 개선하던 중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이에 자동차 업체들은 부랴부랴 하이브리드 기술을 개발했다. 그러나 20년 전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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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10: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BMW가 이안 로버트슨(Ian Robertson. 59세) 세일즈 총괄사장이 은퇴하고 후임에 네덜란드의 전자제품 및 조명 회사인 필립스에서 BMW로 자리를 옮긴 피에터 노타Pieter Nota)를 새로운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필립스 최고 마케팅 책임자였던 노타사장은 내년 1월1일부터 BMW의 경영이사회(보드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다.이안 로버트슨사장은 6월30일부로 퇴임 처리된 뒤 내년 1월부터 영국 BMW의 특별 대표로 근무하게 된다.하랄드 크루거 BMW CEO는 "노타 세일즈 총괄임원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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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0 15:1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 강국이 되려면 부품업체가 강해야 한다. 독일이 세계 자동차시장을 지배하는 이유는 보쉬나 ZF, 컨티넨탈 등 세계 최강의 부품업체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독일은 이들 부품 대기업들 외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도 무려 1,600여 개 사에 달한다.히든 챔피언은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각 분야의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우량 기업을 가리키는 말이다.지금 한국의 자동차산업은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유일한 토종기업인 현대.기아자동차는 글로벌 경쟁력 약화로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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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0 14:4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베이징기차, 포톤자동차에 이어 중국 국영 둥펑자동차까지 한국시장에 상륙하는 등 중국산 자동차의 한국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지난해 말 중국산 SUV로는 처음으로 켄보 600을 국내에 런칭한 중한자동차는 경트럭인 CK트럭과 CK밴 등 3개 차종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중한자동차는 올 상반기에 이들 3개 차종을 합쳐 총 540여 대를 판매, 지난해 430 대를 합쳐, 한국시장 누적 판매량 1천 대를 넘어섰다.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증형 SUV 켄보는 상반기 동안 240여 대가 판매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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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0 10:4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2. 3차 협력사의 성장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 나선다.현대·기아차는 소재, 금형 등 뿌리산업이지만 직접 거래 관계가 없는 2.3차 협력사에 대한 지원과 1차-2·3차 협력사간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는 2000년 대 초반부터 추진해온 1차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 활동들이 2.3차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 유도에는 현실적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접근법을 달리한 진일보된 방식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현대·기아차는 20일 경영 개선, 경쟁력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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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15:5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리미엄의 기준은 제품력과 가격, 고객 서비스 수준 등 몇 가지 요소가 있다.자동차의 경우는 평균 판매 가격이 7천만 원이 넘는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 아우디, 포르쉐, 재규어, 랜드로버 등이 프리미엄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다.스웨덴의 볼보는 유럽의 프리미엄 브랜드에 속했지만 그 동안은 이들 유럽 브랜드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제품력과 가격으로 인해 프리미엄급 브랜드에 대한 논란이 있어 왔다.하지만 지난해 대형 SUV XC90을 시작으로 S90과 V90등 신형 플래그쉽 모델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이같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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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11: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최대 딜러인 한성자동차 강남전시장, 벤츠의 아시아지역 최대 판매량을 자랑하는 전시장이다.이 곳에는 100여 명이 넘는 한성자동차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전시장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수요가 워낙 많은 곳이다 보니 투입 인원도 많은 것이다.벤츠의 판매량이 해마다 크게 늘어나다 보니 한성자동차의 전시장, AS센터 등 시설 투자와 인력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최근 한국을 방문한 한성자동차의 모기업인 레이싱 홍그룹(Lei Shing Hong Automotive.利星行)그룹의 자동차부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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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11:2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다임러 벤츠가 유럽에서 판매한 300만 대 이상의 디젤 엔진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 파문이 커지고 있다.다임러는 디젤차의 배기가스 규제를 피하기 위해 불법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는 의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독일 검찰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독일 언론인 수드 도체 짜이퉁(Sueddeuthe Zeitung)은 법원에서 발부한 수색영장을 인용, “다임러 벤츠가 유럽과 미국에서 2008년부터 2016년 사이에 허용된 것보다 더 높은 수준의 유해한 가스를 배출하는 차량을 판매했다”고 전했다.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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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21: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입차업체들의 국내 판매법인은 국산차와 같은 제조업체가 아닌 글로벌 제조업의 단순 지역 유통법인이다.완성차를 들여와 판매와 애프터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구조다. 때문에 생산라인이나 연구개발센터, 테스트를 위한 드라이빙센터 등 인프라 투자는 거의 하지 않고 있다.하지만 최근 한국에서의 판매규모가 기대이상으로 커지자 일부 글로벌 브랜드들은 필수 시설인 판매 전시장과 AS센터, PDI 외에 기간시설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대표적인 브랜드가 독일 BMW와 토요타(렉서스)다. BMW는 수백억 원을 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