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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4 13: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미국의 전기자동차 충전 네트워크를 50만 개 이상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전기자동차 인프라에 75억 달러(8조8천억 원)를 지출할 계획을 발표했다.ABC뉴스 등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전국적인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에너지 교통기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합동기구가 설치될 예정이다.전문기관들은 바이든대통령이 제시한 2030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전기차로 대체하기 위해서는 30분 만에 배터리 80%를 충전할 수 있는 DC 급속충전기 100만 개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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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18: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용 배터리 직접 생산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존 엔진차업체 뿐만 아니라 테슬라 등 전기차 전문업체들도 자체 공급망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배터리가 향후 자동차시장의 대세로 굳어지고 있는 전기차시장을 좌우하게 될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배터리는 희토류를 포함한 다양한 금속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거대한 장치산업이어서 기존 엔잔차에 들어가는 부품들과는 차원이 다르다.효율성 높고 안정감있는 배터리를 직접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준비해야 하고 무엇보다 한정된 리튬, 코발트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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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09: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 북미법인이 6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전기차. 하이브리리드 차량용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토요타가 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을 북미지역에 건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북미에서의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에 탑재하는 배터리의 안정 확보와 비용절감이 목적이다.북미 배터리 공장 건설에는 총 12억9000만 달러(1조5천억 원)가 투입되며, 2025년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토요타통상과 합작으로 건설되는 배터리공장은 초기에 연간 20만대 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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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16: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타이어 노조가 임금협상 결렬에 따른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한국타이어의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이 생산을 중단했다.24일 한국앤컴퍼니는 임금단체협상 관련 파업 여파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이 이날 오전 6시부터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지난 8월부터 2021 임금 및 단체협상을 벌이고 있는 한국타이어 노사는 임금 인상률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노조는 최근 5년 동안 임금 인상률이 2~3%대인데다 지난해 임금이 동결된 만큼 올해는 10.6% 인상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년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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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14: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자국산 배터리 탑재 전기차를 우대해주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이민우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장은 18일 ‘탄소중립,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1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심포지엄에서 “자국산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에 유리한 정책을 주면 WTO 규정에 어긋날 수 있고 자칫 자국산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수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자국산 배터리 탑재 전기차에 유리한 부분이 있다면 WTO 규정을 지키면서 우대해주는 방법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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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11: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호세 무뇨즈(Jose Muñoz) 현대자동차 북미법인 CEO가 현대차의 북미에서의 전기차 제조 및 투자가 미 연방 인센티브 구조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무뇨즈 CEO는 17일(현지시간) LA오토쇼장에서 오토모티브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현대차는 2030년까지 바이든 행정부의 목표인 EV의 40~50% 판매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미국 노조가 만든 전기차에 대해 추가로 제공되는 4,500달러의 인센티브는 거대하다"고 말했다.그는 "미국 제조업체에 비해 더 적은 보조금은 극복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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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23: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EU(유럽연합), 한국, 캐나다,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이 바이든 행정부가 노조가 있는 미국공장에서 만든 전기차에만 특별 혜택을 주는 건 WTO 다자간 협정을 위반한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지난 30일(현지시간) 유럽연합과 독일, 캐나다, 일본 , 멕시코, 프랑스, 한국, 이탈리아 등 워싱턴 주재 대사 25명은 바이든 행정부와 일부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 전기자동차 세금 공제가 국제 무역 규칙을 위반했다"고 항의했다.이들은 서한에서 "미국 국내 집회와 현지 내용을 근거로 차량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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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7 09: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 차량과 중국산 전기버스 판매급증으로 대미. 대중 전기차 무역적자폭이 커지고 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한국과 미국. 중국간 전기차 수출입 동향 및 전기차 보조금 정책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9월 전기차 누적 수출액은 37억달러(4조3,179억 원)로 전체 자동차 수출액(343억 달러)의 10.8%를 기록했다.반면, 수입 전기차 10억 달러(1조1,670억 원)로 전체 완성차 수입액의 9.1%를 차지했다. 이 기간 수입 전기차는 총 2만6,151대로, 지난해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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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14:48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소비자들이 신차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부분은 브랜드와 디자인, 제품력 등 상품성, 그리고 가성비등이 손꼽힌다.얼마 전까지는 가격대비 성능이나 가격대비 마음으로 느끼는 만족감 즉, 가성비나 가심비가 차량 선택의 핵심 요소로 고려되면서 관심을 끌기도 했다.하지만 자동차는 구매 후 수년에서 길게는 10년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제품의 질이 어떤지는 물론이고 구매과정에서 제대로 안내를 받고 구매할 수 있는 지, AS는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지, 가격은 합리적인지 등을 먼저 따져 보는 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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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9 11: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소비자의 권익 침해 방지를 위해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 허용 여부를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대기업의 중고차 거래시장 진출 검토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자기 차량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지난해 중고차 시장 규모가 역대 최대인 387만대에 달했다”며 “소비자의 권익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대기업 완성차업계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 허용 여부를 하루빨리 결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전경련에 따르면 중고차 매매업은 2013년 동반성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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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10:2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전자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을 늘리며 농어촌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있다.LG전자는 최근 경북 의성군(춘산면 금천2리), 강원 삼척시(도계읍 흥전4리), 강원 정선군(정선읍 애산1리) 등 3곳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올 상반기에 협약을 맺은 경북 영양군(수비면 신원2리, 청기면 당리), 전남 해남군(북평면 오산리, 북평면 동해리), 강원 평창군(용평면 속사1리) 등을 포함하면 자매결연 마을은 모두 8곳으로 늘었다. 국내 사업장과 연계해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을 지속 확대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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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8 10: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울산4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타리아 물량 일부를 전주공장으로 이관한다.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지난 7일 오전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4차 고용안정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현대차 노사는 지난 8월 26일 고용안정위원회 상견례를 진행하며 관련 협상을 진행해왔다. 상견례에서 사측이 팰리세이드를 미국에서 현지 생산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자 노조는 팰리세이드 미국 생산은 불가하며 국내 추가생산 방안을 요청했다.현대차는 팰리세이드가 미국에서 매월 최대 9천대가량 판매되지만 수출물량이 최대 7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