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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16:05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일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GPC)에서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현대차·기아는 정부, 전문가, 협력사 대표가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숙련인력 채용, 직원복지 증진, 산업안전 강화 등 협력사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상생협의체’를 통해 기존 1차 협력사에서 중소 협력사인 2, 3차 협력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하고 폭넓은 지원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기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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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11: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생활가전 전문업체인 DH글로벌(이정권회장)이 자동차 전장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DH글로벌은 지난 17일 대유위니아그룹이 계열회사인 대유에이피 주식 487만주(37.66%)를 369억 원에 인수했다.대유에이피는 자동차 핵심 부품인 조향장치와 스티어링휠 부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국내 1위 자동차 스티어링 휠(핸들) 생산업체다.DH글로벌의 계열사인 DH오토웨어는 별도로 유상증자를 통해 대유에이피에 94억 원을 출자하며, DH글로벌은 구주 인수와 신주 인수를 통해 대유에이피를 인수하게 된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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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10:31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차그룹이 2023년 하반기 대표이사. 사장단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 이규석 부사장과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서강현 부사장을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현대제철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배치 해,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미래 핵심 전략 수립 및 실행을 가속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이규석 사장은 팬데믹 및 국제정세 불안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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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08:30
[M투데이 온라인팀] 전기차 구매 시 충전 속도는 중요한 구매 요인 중 하나다. 해외 매체 에드먼즈(Edumunds)가 어떤 전기차가 가장 빠른 충전 시간을 보여주는지 재미있는 테스트를 진행했다.이번 테스트는 전기차 최초로 시행되는 비교 테스트로 실제 테스트와 경험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충전 시간당 평균 주행거리를 보여준다. 즉 1시간 충전 시 얼마나 긴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충전 시간당 주행거리가 길수록 대기시간은 줄어드는 것이다.일반적으로 전기차는 충전 속도를 10%에서 80%까지 충전 또는 20분 충전에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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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10:00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영국 찰스 3세(Charles Ⅲ) 국왕이 수여하는 대영제국훈장을 수훈했다.현대차그룹은 14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 대사관에서 열린 대영제국훈장 수훈식에서 정의선 회장이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Honorary Command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 CBE)을 수훈했다고 밝혔다.영국 찰스 3세 국왕을 대신해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 대사가 정의선 회장에게 훈장을 전달했다.대영제국훈장은 영국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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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4 1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SK온과 현대자동차그룹의 배터리 합작 공장 프로젝트가 미국 조지아주 경제단체가 수여하는 ‘올해의 딜’ (Deal of the Year)상을 받았다.13일(현지시간) 조지아경제개발인협회는 양사의 합작공장 프로젝트가 대형 커뮤니티 부문 ‘올해의 딜’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협회가 2008년부터 시상한 ‘올해의 딜’은 조지아주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 계약 성사에 이르기까지 요구되는 전문성,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해 수상자를 선정한다.앞서 양사는 총 50억달러(약6조5,000억원)를 공동 투자해 연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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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4 12: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2주 앞두고 현대자동차그룹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누비며 막판 유치전에 힘을 더한다.현대차그룹은 11~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부산의 매력과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아트카를 활용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 정상과 외교·통상 장관, 경제계 인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통상·외교 관련 현안을 논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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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4 08:2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그룹이 2025년까지 탑재할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현대차는 지금껏 하이브리드 차량에 사용중인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보완하기 위해 향후 출시되는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강력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기아 노조와 업계 등에 따르면 “기아는 전동화 시대로 변화함에 따라 화성 엔진공장(소재 포함)의 안정적인 라인 운영과 중장기 물량 확보를 위해 세타3 T-GDI(HEV 포함) 엔진을 2025년까지 양산 목표로 개발한다”는 것이다.노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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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4 08:1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네시스에서 내놓을 하이엔드 SUV, GV90이 2026년 초부터 가동되는 현대자동차의 울산 전기차 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차량이 된다.지난13일 열린 울산 전기차 공장 기공식에서 공장 관계자는 “제네시스의 초대형 SUV 전기차 모델이 울산 전기차 공장에서 최초로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은 1996년 아산공장 이후 29년 만에 들어서는 현대차의 국내 신공장이다.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은 54만8천㎡(약 16.6만 평) 부지에 연간 20만 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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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4 07: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UAW(전미자동차노조)가 제너럴모터스(GM) 등 디트로이트 쓰리(Detroit Three) 자동차업체들과 새로운 근로계약에 합의 한 지 몇 주 만에 2028년까지 앨라배마 공장의 비노조 생산직 근로자 임금을 25%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 앨라배마공장은 전미자동차노조에 가입돼 있지 않지만 스스로 GM 등의 수준에 맞춰 임금을 인상키로 한 것이다.앞서 UAW는 GM, 포드, 스텔란티스와 장기간 협상 끝에 2028년까지 임금 25% 인상에 합의했다. 예상 생활비 조정을 고려하면 디트로이트 3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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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2 15:01
[용인=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경진대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생 자율주행챌린지'가 14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국내 대학생들의 기술 연구 참여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자율주행 챌린지'를 개최해오고 있다.지난 10일 용인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차 기반의 무인 자율주행 레이스 경기가 열렸다. 결선에는 전날 예선에서 추린 상위 3팀(건국대·카이스트·인하대)이 승부를 벌였다. 예선 1위 건국대는 결승전 폴포지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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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12:0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그룹이 2025년 도입되는 유럽연합(EU)의 유로7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해 유럽에서 향후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만 제공할 예정이다.먼저 현대차그룹은 그룹 내 인기차종이자 주력 SUV 모델인 '싼타페'와 '쏘렌토'의 순수 내연기관 엔진을 단산한다.대신 기본 파워트레인을 하이브리드(HEV)로 대체, 100% 전동화 차량만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SUV는 오염물질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먼저 전동화를 추진하며 순차적으로 엘란트라(아반떼), 그랜저 등 세단 라인업도 뒤이어 내연기관